녹용 섭취와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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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

녹용 섭취와 체질

0 개 3,639 코리아포스트
뉴질랜드는 천혜의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효과가 좋은 녹용이 많이 있다. 또한 녹용은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도 거의 없는 약재이다.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일명 “용”을 먹이는 어머님들이 많이 있는데 녹용이 들어간 한약을 먹으면 대부분의 경우 식욕이 돌고 밥을 잘 먹는다.

이 곳 뉴질랜드 사슴농장에서는 사슴 뿔을 가공하여 동남아시아, 중국, 한국 등에 수출하는데 그 중 홍콩과 한국으로의 수출이 가장 많고 특히, 한국이 약 80%이상의 녹용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녹용을 판매하는 외국인 농장주들도 한국말로 녹용, 분골, 상대, 중대 등의 용어를 쓰며 한국말 인사실력이 보통이 아니다. 그 만큼 녹용의 거래가 많고 약성(藥性) 또한 뛰어나기 때문인데 녹용은 일반적으로 간과 신장을 강화시키고 뼈와 인대를 튼튼하게 하며 신장의 원기, 양기 등을 보하여 성기능저하, 야뇨증, 월경불순 등에 효과가 뛰어나 만병통치약처럼 널리 쓰여지고 있다.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 자라는 사슴의 뿔이 더 효과가 좋고 임상에서는 폐기능을 높여 알러지, 천식, 기관지염 등의 질병에 더 효과적이다.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이 있는 노약자의 경우 뿔의 아랫부분인 녹각을 주로 사용하여 원기를 돕고 호르몬대사가 왕성한 성장기의 어린이나 신경이 예민하고 손발이 찬 여성의 경우 뿔의 끝부분인 상대나 분골을 사용하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고 증상과 연령에 따라서 다른 약초와의 배합과 가공을 거쳐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보약, 건강식품 등에 빠지지 않는 약재이다. 대체적으로 러시아, 캐나다 등지의 녹용이 최상품으로 취급되고 중국, 한국, 호주산 등은 대체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지만 전문가가 아니면 원산지 식별이 매우 어렵고 가공하는 방법에 따라서 여러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의 없이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여 무분별하게 섭취를 하게 되면 득보다는 오히려 해를 부를 수도 있다. 녹용은 폐가 약한 체질, 호르몬분비 저하, 기혈의 부족 등 다양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고 마(가루), 도라지와 함께 술을 만들어 마시면 원기회복,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고 숙지황과 같이 복용하면 폐경기 여성들의 불면증, 피부건조증, 관절염, 추위 등에 효과가 있다. 육식이 맞지 않는 금양, 금음체질의 사람이 녹용을 복용하면 폐의 열에 의해 가슴이 답답해지고 호흡이 힘들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며 또한 염증에 의한 열이 있는 상태에서는 녹용 섭취를 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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