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 중국음식점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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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중국음식점 증후군

0 개 1,917 KoreaTimes
                                       -MSG, 조미료 부작용을 조심하자-

  최근 음식점에서 ‘NO MSG’ 라는 문구를 보게된다. 조미료에 대한 부작용이 사회적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MSG란 아미노산계 조미료의 일종으로 각종 요리나 국물, 절임, 가공식품의 제조 시 사용되는데 MSG (Monosodium-Glutamate) 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식사 후 나른하고 후두부의 작열감이 생기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불규칙해지거나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이런 일련의 증상들을 중국음식점 증후군 (Chinese restaurant syndrome)이라고 한다.

  모든 사람이 다 경험하는 것은 아니지만 MSG가 들어있는 국물이나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 누구나 증상을 호소하게 되며 짬뽕국물 등을 많이 마시고 중국요리를 배불리 먹은 후 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라져서 한의원에 내원하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는 체질이 있는데 8체질론에서 말하는 금음, 금양 체질, 수양, 수음체질의 사람은 교감신경의 발달로 조금의 MSG (조미료)의 섭취에도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빨라지며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부교감신경 항진체질인 목양, 목음 체질의 사람은 많이 섭취해도 크게 변화가 없어서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이나 국물음식 등을 자주 섭취하게 된다. 물론 모든 식당에서 MSG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식을 많이 하거나 조미료가 많이 첨가된 인트턴트 음식을 매일 섭취할 경우 알르레기 질환, 울혈성 심부전, 당뇨, 고혈압, 천식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특히, 뉴질랜드의 젊은 층은 카페인 함량이 많은 스포츠음료를 선호하는데 그러한 카페인의 과다섭취는 부정맥과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이들이 물을 달라고 하면 생수나 우유, 녹차, 둥글레차, 보리차 등 당분이 적고 자연에서 나온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 대신 탄산음료나 쥬스 등으로 수분섭취를 하는 사람은 몸에 저항력이 떨어지고 교감신경긴장으로 편두통, 위경련, 생리통 등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사람은 오늘 무엇을 먹었느냐가 내일의 건강을 좌우한다. 8체질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도 바로 음식이다. 순간의 입맛을 위해 화학조미료를 무분별하게 섭취하지 말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섭생법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 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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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56] 중국음식점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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