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해안 하이웨이(2번-35번-2번 도로)출발 : 오클랜드 도착: 네이피어
권장 여행 일수 : 5일
여행거리 : 1220km
남태평양 해안 하이웨이(Pacific Coast Highway)는 오클랜드에서 네이피어까지 연결되는 서사시적인 남태평양 해안 도로로 모든 종류의 엄청난 체험거리를 담고 있는 코스이다. 첫 번째 도착지인 템즈를 거쳐 바닷가 외길을 달리면 금광촌인 코로맨달에 도착한다. 아름다운 비치와 그림 같은 반도의 반대쪽은 부드러운 백사장과 서핑으로 유명하고, 모래사장을 파면 뜨거운 온천수가 펑펑 샘솟아 자신만의 온천탕을 만들 수도 있다.
타우랑가의 화려한 밤 풍경을 즐겨도 좋고 와카타네 앞바다의 활화산 섬인 화이트 아일랜드도 매우 강한 인상을 준다.
동쪽 끝의 해안가에 붙어 있는 길은 마오리족의 정착지로 친근한 모습이 많다. 샤도네 와인의 도시인 기스본, 네이피어는 조각 예술품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종착지다.
뉴폴리마우스에서 하웨라까지 (45번 도로)
출발 : 뉴플리머스 하웨라 왕가누이
권장 여행 일수 : 2일
여행 거리: 198km
주행거리 105km, 주행거리 1.5~2시간, 도로 상태는 지방 국도로 양호하다. 타라나키는 180도가 넘는 둥근 반원 모양의 해안선이다. 그래서 뉴플리머스에서 하웨라까지 어디서든지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서핑과 더불어 이 코스의 주된 매력은 바로 에그몽트(Egmont) 국립공원이다. 언제나 접근이 가능하고 트랙은 장대한 타라나키 산 주위를 돌며 정상 트랙으로 연결되어 있다. 타라나키 정상에서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완벽한 해안선과 화산 지형을 관찰할 수 있다. 뉴플리머스의 공원이나 박물관도 잊지 말 것.
코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뾰족한 타라나키 산은 거대한 화산으로 250년 전에 마지막 폭발이 있었다. 타라나키 화산은 에그몽트 국립공원의 한가운데에 위치하며, 모든 곳으로 등산용 트랙이 연결되어 있다. 톰 크루즈 주연의 ‘라스트 사무라이’에 나온 후지 산이 바로 타라나키 산이다. 날씨가 변덕스럽기 때문에 정상 등정을 원한다면 전문 가이드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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