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4] 차량 계기판의 올바른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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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

[374] 차량 계기판의 올바른 이해

0 개 2,447 KoreaTimes
  자동차의 계기판은 운전자가 차량의 현재 상태를 각종 표시등으로 정보를 주는 장치이다.

  이 같은 차량의 계기판의 표시등과 경고 등은 운전자가 차량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 하도록 도움을 준다.

  필자는 적지 않은 분들이 운행 중 경고 등을 무시하고 주행하므로 인해서 오는 불이익을 많이 보아왔다.

  불이익을 당하는 운전자들의 경우, 경고 등이 켜있지만, 차량의 운행은 전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운행을 감행 하다가 주로 불이익을 당하게 되었다.

  몇 가지 사례로, 한 운전자는 수온계(냉각수 온도계)가 하는 역할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운행하다가, 몇 천불의 수리비를 정비소로부터 통보 받았다.

  다른 운전자는 주차 브레이크 등이 들어와서 다시 한 번 주차 브레이크를 내린 뒤, 작동 불량이라고 생각하고 주행을 감행하다 역시 고가의 수리비를 청구 받기도 했다.

  이와 같이 운전자는 계기판에 나타나는 계기가 무엇을 나타내는지, 각 경고 등은 어떠한 의미인지 분명이 이해하는 것은 안전과 더불어 금전적 손해도 막을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우리가 운전하는 차량의 계기판의 중요 계기와 경고 등을 알아 보자.

   수온계(냉각수 온도계)
   엔진의 과열을 방지 하는 냉각 장치의 냉각수 온도를 표시하는 장치이다.

  이 장치의 정상 작동 시 온도는 약80도∼95도 사이이다. 보통 이 온도에서 눈금은 중간 정도 이며, H 쪽에 가깝게 올라가면 엔진이 과열 될 수 있으므로, 차량의 즉시 멈추고 엔진을 정지 시킨다. 그런 뒤 가까운 정비소에 연락을 한다.

   충전 경고 등
  시동을 걸기 전 이 경고 등은 점등 하였다가, 시동이 걸림과 동시에 소등한다.

  이 경고 등이 주행 중에 점멸 하거나 점등 되면, 배터리가 정상적으로 충전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대부분은 차량의 발전기 부분의 불량, 혹은 발전기 밸트의 파손과 같은 문제에서 오게 된다. 이 역시 부품의 교체를 요함으로 정비소를 찾는다.

  엔진 오일 압력 경고 등

  이 경고 등 역시 시동을 걸기 전 점등 하였다가 시동이 걸림과 동시에 소등한다.

  이 경고 등이 시동을 건 후에도 계속 점등되어 있거나, 주행 중 점멸할 경우 엔진 오일이 부족하거나, 오일 펌프의 불량으로 인해 엔진 내부의 압력이 낮아 졌다는 의미이다.

  운전자는 차량의 시동을 멈춘 후 약 5분 뒤에 엔진 오일이 적당한지 확인한 뒤 보충하거나, 오일 량이 정상이라면 정비소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

  주차 브레이크 및 브레이크 오일 부족 경고 등

  이 경고 등은 주차 브레이크 레버가 당겨져 있거나, 브레이크의 오일이 부족한 경우 점등한다. 주차 브레이크를 풀어도 이 등이 소등되지 않는다면, 브레이크의 오일이 부족하다는 의미이다. 브레이크 오일 부족은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에서 오는 현상이 대부분이다.

  엔진 정비 지시 등

  주행 중에 이 경고 등이 점등되는 것은, 엔진 제어 계통에 이상이 있거나, 배출 가스 제어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위의 설명한 경고 등은. 모든 차량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경고 등이다.

  이 외에, 옵션에 따라 Air bag, ABS, TCS, VDC와 같은 안전 장치에 관한 경고 등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자신의 차량에, 전에 보지 못했던 경고 등이 켜져 있다면 주저 하지 말고 정비소로 향하자.

  차량의 이상이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어쩌면 자동차의 중요한 일부 장치는 이미 그 기능을 상실 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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