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회계(Accounting) 학과는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인기있는 과목 중에 하나이다. 회계학을 그 나라마다 운영하고 있는 회계학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 및 기업관리를 합리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기업이나 개인의 가치창조에 적극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있다. 또한 회계학에서는 이런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해서 외국어, 컴퓨터(IT), 경영학, 그리고 상법까지 두루 교육을 강화해서 좀더 적극적이고 실직적으로 기업경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한다. 뉴질랜드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학생들은 다른 학과에 비해서 안정적으로 이민을 고려할 수 있다. 오늘은 뉴질랜드 대학교 중의 하나인 AUT대학교의 회계학을 알아보겠다. 더불어 뉴질랜드 공인회계사 협회에 등록하는 방법과 등록 후 이민을 신청할 수 있는 조건 등도 알아보도록 하겠다.

AUT회계학은 다른 대학교들보다 좀더 실제적으로 접근한다. 200~300명의 학생이 한 강의실에 모여서 공부하는 환경과 달리, 소그룹의 학생들이 여러명의 교수들과 함께 공부를 한다. 또한 하루에 2번 낮과 밤에 똑같은 수업이 진행되므로, 일을 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보통 저녁시간의 진행되는 수업들이 5시나 6시부터 진행되어서 밤9시에 끝나도록 되어있다. 1학년과 2학년 때에는 이론중심적인 교육을 펼치지만, 3학년 때 반드시 3개월간의 인턴쉽을 마쳐야 졸업할 수 있기 때문에 또한 굉장히 유용한 학습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 과정으로의 입학조건은 University Entrance 이며,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AUT파운데이션 과정을 걸쳐 입학할 수 있다. 이 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필요한 영어점수는 IELTS 6.0이다. AUT대학교의 회계학사 과정을 훌륭히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바로 공인회계사 협회에 등록을 할 수 있다. 이 곳에 멤버쉽으로 등록이 되면, 학사졸업증과 멤버쉽으로 뉴질랜드 이민이 가능하다. 뉴질랜드 이민성에서 발표된 장기부족직업군의 회계학은 다음과 같다.

External Auditor: Bachelor Degree (Level 7) majoring in Accountancy and Provisional membership or membership with the New Zealand Institute of Chartered Accountants (NZICA)

회계학으로 학사과정수료 (레벨7) 한 후 공인회계사협회의 멤버나, 프로비저널 멤버로 등록.

그리고 다음은 멤버쉽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아봤다.

1. 프로비저널 멤버쉽(Provisional Membership)은 무엇인가?

뉴질랜드 공인회계사 협회의 완전한 정회원이 되기 전에 들 수 있는 멤버쉽이라 보면 좋겠다.

2. 언제 프로비저널 멤버쉽으로 등록할 수 있나?

학사과정을 마치고 바로 등록하면 좋다. 등록 후에는 회계사로 될 수 있는 각종 정보와 자료들을 주기 때문이다.

3. 프로비저널 멤버쉽으로 등록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가?

먼저, 대학교과정 학사를 훌륭히 이수해야 한다. 이때에 필요한 것은 지원서를 작성한 후 원본의 성적표와 졸업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한다. 그리고 지원비 ND $235불이 필요하다.

4. 멤버쉽이 되기까지 얼마나 걸리나?

약 4주에서 5주의 프로세싱 기간이 걸린다.

상경계열에 관심이 있고, 특히 회계학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 후 뉴질랜드 멤버쉽으로 승인되며, 공인회계사로의 길이 한층 가까워 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이민법상으로 이 학과를 졸업하고 만나이가 30세 이하이면 100점을 취득하게 되므로 잡오퍼 없이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더 궁금한 것들은 직접 웹사이트에서 확인 해 볼 수 있다.

http://www.nzica.com, http://aut.ac.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