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2] IES의 퀸스랜드 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62] IES의 퀸스랜드 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

0 개 2,983 KoreaTimes
  퀸스랜드 대학교는 호주의 퀸스랜드 주에서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대학이며 호주 전체에서도 Group 8에 들어 있는 명문 중의 명문이다. 그런데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학생들에게는 퀸스랜드 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쉽지 않다. 왜냐하면 퀸스랜드 대학교는 뉴질랜드에서 칼리지를 마치고 오는 학생들에게 Level3의 영어점수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NCEA를 택하여 공부했던 많은 유학생들이 뉴질랜드가 아닌 호주나 다른 나라의 대학교에 입학하고자 할 때 부딪히게 되는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이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유학생들이 Level3의 영어를 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퀸스랜드 대학교의 입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유학생이라면 NCEA를 하는 경우, 13학년 때 NCEA Level 3를 택해서 공부해야 하고 캠브리지의 경우 CIE A2 영어를 준비해야 한다. 아니면  IELTS 6.5이상(오클랜드 대학교는 6.0이므로 퀸스랜드 대학교의 영어 요구 점수가 0.5점 높다)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실제로 퀸스랜드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영어요구 점수에 부응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별도로 IELTS점수를 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영어의 큰 벽을 넘더라도 학력조건이 쉽지 않다. 정확히 정해진 커트라인이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학생이 가지고 있는 어느 정도의 성적을 가지고 있어야 합격되는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어느 정도의 점수가 어떤 학과에 입학되는지를 알려면 퀸스랜드 대학교에 직접 입학 신청을 해서 결과를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다. 행여나 입학을 자신했다가 실패한다면 한 학기 또는 1년을 다시 기다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어려운 점을 보충하기 위해서 퀸스랜드 대학교는 대학교 산하에 IES재단(International Education Services Ltd.)을 설치하였는데 이 IES가 퀸스랜드 대학교의 입학을 위한 파운데이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퀸스랜드 대학교의 파운데이션 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퀸스랜드 대학교로의 확실한 입학 보장 이라고 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 과정에서는 영어(IELTS)와 수학, 2개의 필수 과목과 회계, 과학, 생물, 경영, 화학, 경제, 정보기술, 물리 등 선택과목에서 3개를 선택하여서 듣게 된다. 여기서 영어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의 과목은 7개의 등급 7(85-100%), 6(75-84%), 5(65 -74%), 4(50-64%), 3(47-49%), 2(25-46%), 1(1-24%)으로 평가가 되게 되고 영어는 퀸스랜드 대학교 과정으로 진학하는 경우 Tertiary Study Australia(영어)과정으로 IELTS를 대신하게 되므로 이 과목에서 5등급 이상을 받으면 진학이 가능하게 되고(의대나 약대등 좀더 높은 영어를 요구하는 과정은 6점이상) 나머지 4개의 과목에서 4등급 이상을 받게 되면 무조건적으로 퀸스랜드 대학교 학사과정 입학이 보장되게 된다.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IELTS를 가르친다.

  NCEA, IB, CIE점수 하에는 얻을 수 없는 입학 보장을 IES는 보장한다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또한 퀸스랜드 대학교의 파운데이션 과정을 마친 학생은 호주의 어느 대학교에도 입학을 신청할 자격을 갖추게 된다.

  파운데이션 과정을 선택하게 되면 또 하나의 장점으로 장기 학생비자의 발급이 가능하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호주 학생비자는 뉴질랜드 학생비자와는 달리 교육과정에 따라 570, 571, 572등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다. 파운데이션 과정의 경우, IES에서 입학허가서를 줄 때에 파운데이션 1년 학비만 냈다 하더라도 파운데이션 과정 후 연결되는 퀸스랜드 대학교의 학사과정까지 모두 포함하여 최소 4년 반정도의 학생비자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4년 반의 비자를 한꺼번에 받게 되면 학생은 매년 학생비자를 연장해야 되는 걱정이나 부담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다. 따라서 미래의 대학교 입학을 퀸스랜드 대학교로 정한 학생의 경우 굳이 뉴질랜드에서 13학년을 마치기 보다는 12학년을 마치고 IES의 파운데이션 과정을 선택한다면 훨씬 수월한 퀸스랜드 대학교의 입학을 보장 받는 방법이 되겠다.

  IES 퀸스랜드 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의 종류

  파운데이션 과정은 1년 Standard Program(보통 프로그램), 10개월 Express Program(속성 프로그램), 5주간의 집중 영어 반이 포함되어있는 Extended Program(보통 과정보다 5주가 더 긴 과정:연장 프로그램) 등 3개의 과정으로 나뉘어 지게 된다. 입학 기준은 학력조건과 영어조건으로 나뉘어 지게 된다. 학력조건은 3개의 과정 모두 뉴질랜드 칼리지 12학년 이상 수료(한국 고등학교는 3학년 수료)이며 영어조건에 따라 기간이 달라지게 되는데, IELTS 5.0이 있으면 연장 프로그램으로, 5.5가 있으면 보통 프로그램으로 그리고 6.0이 있으면 속성 프로그램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보통과정은 매년 2월과 7월에, 속성과정은 6월과 9월에, 그리고 5주간의 영어과정이 포함되어 있는 연장 과정은 1월과 6월에 시작을 할 수 있다. 의대 법대 치대 약대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과정이라면 거의 모든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퀸스랜드 대학교의 또 하나의 장점이 되겠다. 퀸스랜드 대학교 입학을 고려하는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소망한다.

링컨대학교 와인제조기술학사과정

댓글 0 | 조회 3,150 | 2009.06.23
전 세계적으로 와인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늘어 가고 있는 요즘, 특히 기존의 와인 생산지역을 벗어난 신대륙 와인(호주 뉴질랜드 칠레 등)의 와인은 기존의 와인 생… 더보기

[307] 미국대학교 준비하기 유리한 뉴질랜드 칼리지 선택하기

댓글 0 | 조회 3,147 | 2005.09.28
미국으로 대학교를 보내기 위해 가야 하는 칼리지 가 따로 있는가?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대학교는 미국에서 다니기를 희망… 더보기

시니어 칼리지

댓글 0 | 조회 3,137 | 2008.11.11
뉴질랜드에 사는 사람이라면 시니어칼리지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만큼 유명하다. 뉴질랜드의 최고 명문이란 수식어가 굳이 필요 없다. 그냥 시니어칼리지가 명품… 더보기

[363] 호주 빅토리아주 멜번 공립학교 유학

댓글 0 | 조회 3,099 | 2007.08.28
호주는 시드니가 있는 New South Wales주, 브리스번이 있는 Queensland주, 멜번이 있는 Victoria주, 아델레이드가 있는 South Aust… 더보기

[352] 미국 명문대 Pathway

댓글 0 | 조회 3,098 | 2007.03.12
유학상담을 하다 보니 요즘 학생들은 '반드시 고등학교를졸업하고 정공법으로 대학 학사과정에 입학한다'라는 어른들의 생각에서 벗어난 ‘대학을 좀더 빨리 그리고 쉽게 … 더보기

[323] 뉴질랜드에서 꼭 필요한 IELTS에 대해서

댓글 0 | 조회 3,097 | 2005.12.23
IELTS는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의 약자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나라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 더보기

[341] SAT와 IB 프로그램

댓글 0 | 조회 3,080 | 2006.09.25
장차 미국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익히 알고 있어야 할 용어 중의 하나가 SAT와 IB프로그램이라는 용어이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 좋은 대학교를 … 더보기

뉴질랜드 어학원 탐방(Ⅳ)

댓글 0 | 조회 3,079 | 2010.03.09
뉴질랜드에서 영어 어학연수를 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General English Course (제너럴 영어 코스)를 시작하고 그 이후에 테솔코스, IELTS코스 혹… 더보기

[338] 새로워진 파넬 칼리지(1)

댓글 0 | 조회 3,072 | 2006.08.08
뉴질랜드에서 대표적인 사립 명문 교육재단을 말하라면 단연 ACG일 것이다. ACG보다는 주니어 칼리지, 시니어 칼리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더보기

[321] 올바른 조기 유학 가이드

댓글 0 | 조회 3,070 | 2005.11.21
조기 유학, 얼마나 일찍 유학을 시작하는 것이 조기유학인가? 보편적으로 대학교 과정 이전에 유학을 한다면 그것을 통상 조기유학이라 일컫는다. 그러면 얼마나 일찍 … 더보기

오타고 대학교 - 치의학과(Ⅱ)

댓글 0 | 조회 3,058 | 2011.07.27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서 연재 된 오타고 치대 입학 과정에 이어, 입학 후 치대 본과로의 진학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다.치대 본과 진학 과정헬스 사이언스 1… 더보기

유학 후 이민 - 요리학과 과정

댓글 0 | 조회 3,056 | 2013.02.13
유학 상담을 하다보면 제일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가 유학후 이민 과정이다. 심지어 필자가 얼마 전 한국에서 상담을 할 때 뉴질랜드에서 ‘유학후 이민… 더보기

[369] 오클랜드 대학교 CIE 입학 기준

댓글 0 | 조회 3,043 | 2007.11.28
저번에는 2007년도 NCEA와 캠브리지(CIE)시험 때를 맞아서 뉴질랜드 대학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입학 기준 중에 NCEA로 들어갈 때의 입학 기… 더보기

[374] 호주의 국립대학

댓글 0 | 조회 3,038 | 2008.02.12
호주에는 40개에 다다르는 종합대학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Group 8이라고 하는 8개의 명문대학들이 있다. 이 중에서도 매년 1, 2위를 다투는 대학이 호주 국… 더보기

New South Wales 대학교

댓글 0 | 조회 3,029 | 2009.01.28
UNSW는 호주 시드니의 켄싱턴 (Kensington)이라는 곳에 자리한 명문 종합대학교이다. 2008년도 The Times지 선정 세계 45위에 랭크되어 있는 … 더보기

[354] 미국 비자 받기(Ⅱ)

댓글 0 | 조회 3,013 | 2007.04.12
1. 유학비자 (F1/M1) 미국에 정규 학업과정 (초, 중, 고, 대학교), 영어 연수 또는 직업학교에서 공부하려면 이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며 비자 신청시 반… 더보기

[365] 호주대학 Foundation 총 정리-Monash 대학교

댓글 0 | 조회 2,996 | 2007.09.25
모나쉬 대학교 호주 빅토리아주 멜번에 있는 모나쉬 대학교는 호주에 Clayton, Gippsland, Berwick, Caulfield, Parkville, Pe… 더보기

현재 [362] IES의 퀸스랜드 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

댓글 0 | 조회 2,984 | 2007.08.14
퀸스랜드 대학교는 호주의 퀸스랜드 주에서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대학이며 호주 전체에서도 Group 8에 들어 있는 명문 중의 명문이다. 그런데 뉴질랜드에서 고등… 더보기

[343]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I )

댓글 0 | 조회 2,983 | 2006.10.24
한국에서 유학을 가고자 하면 단연 미국이다. 여건만 허락한다면 누구나 미국을 희망한다. 뉴질랜드에 유학을 온 학생의 경우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미국으로 가고 싶어한… 더보기

호주 퀸스랜드 대학교 - 파운데이션 과정

댓글 0 | 조회 2,978 | 2011.08.10
호주의 퀸스랜드 대학교 (University of Queensland)는 세계 랭킹 30위권 안에 속하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이며, 호주의 8대 대학연합인 Go8… 더보기

[345] ACG 스트라쌀란(Strathallan)

댓글 0 | 조회 2,973 | 2006.11.27
공립학교가 좋을까? 사립학교가 좋을까? 필자가 유학업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이다. 사견으로는 ‘공립도 좋고 사립도 좋다’ 뉴질랜드의 공립학교의… 더보기

[361] 퀸스랜드 대학교

댓글 0 | 조회 2,973 | 2007.07.24
호주의 많은 대학교 중에서도 8개의 명문 대학이 있다. 이 명문대학을 흔히 Group 8이라고 하는데, 이 8개의 명문대학 중에서도 굳이 4개의 명문 대학을 선정…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 스페인어 과

댓글 0 | 조회 2,968 | 2008.08.01
UN 지정언어 6개 중 하나인 스페인어는 중남미권에서 브라질 및 몇 개의 섬나라를 제외한 모든 국가, 미국 남부지역 및 아프리카 북부 지역에서 모국어로 쓰고 있고… 더보기

[313] 멜번 대학교 Foundation 과정

댓글 0 | 조회 2,967 | 2005.09.28
요즘 호주 대학교 문의가 참으로 많아졌다. 뉴질랜드에 늦게 유학 온 학생들이 NCEA에 적응하기 어려운 점도 있겠거니와 호주의 대학을 목표로 한 바에야 이곳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의 BBIM 학과에 대해

댓글 0 | 조회 2,967 | 2008.09.10
요즘 대학생들의 화두로 자주 오르내리는 학과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다름 아닌 오클랜드대 학교의 Bachelor of Business and Informati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