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 뉴질랜드 칼리지 선택 요령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08] 뉴질랜드 칼리지 선택 요령

0 개 2,651 코리아타임즈
현재 뉴질랜드에서 학생비자를 소지하고 공부하는 학생의 수는 2005년 1월 현재 대략적으로 87,000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중에 한국인이 차 지 하는 수는 13,229명이다. 이를 분석해보면 대략 아 래와 같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대학교 : 840(6%)            
사설어학원 : 2,853(21%)            
Polytechnics : 272(2%)            
Year9-13 : 3,288(25%)            
Year7-13 : 1,086(8%)            
Primary : 1,302(10%)                        
기타 : 3,588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위에 나타난 수치는 장기사업비자나 취업비자 등 임시 체류비자를 소지한 자녀의 학생비자를 포함한 숫자이기 때문에 순수한 유학생 숫자로 보기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대략적인 구성 분포도를 확인하는 방편으로 유 용한 분석치라 생각된다.

  유학따라잡기 1호 뉴질랜드 학제에서 설명하였듯이 뉴질랜드 칼리지는 Year 9-13까지 운영하는 학교도 있 고 Year 7-13까지 운영하는 학교도 있다. 여기서는 편 의상 year 7-13까지를 칼리지 학생으로 본다면 4,374 명(3,288+1,086)의 학생이 현재 뉴질랜드 칼리지에 다 니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학생 중에 약 50%이상이 1년 내외로 학교를 옮기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 에서 우리는 현재의 칼리지 선택 요령에 무언가 문제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누구나 좋은 칼리지를 희망한다. 한국인 비율이 적고, 여러 시험 성적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낸 명문을 선택하 기를 희망한다. 가급적이면 학교와 가까운 곳에 집 또는 홈스테이를 구할 수 있는 환경이면 더욱 좋고 가격마저 저렴하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학교는 없다 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있다고 해도 너무 많은 사람이 웨이팅을 하고 있어 바로 입학이 불가능하거나 입학절차 가 까다로워서 그림의 떡일 가능성이 높다.
  Kings College, St Cuthbert’s College, Diocesan School for girls 등이 좋은 예이다. 이 학교들은 좋은 명문인 것에는 틀림없지만 적어도 1-2년 정도 기다려 야 하는 수고가 동반되어야 한다.

  옷도 자기에게 맞는 옷이 있듯이 학교도 자기에게 맞는 학교가 있기 마련이다. 한국에서 공부를 꽤나 잘 했던 학생을 오클랜드 그램마 스쿨에 입학 시킨 경험이 있다. 한국에서는 거의 1, 2위를 달렸으나 오클랜드 그 램마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영어가 부족했기 때문이 다. 아시다시피 오클랜드 그램마 스쿨은 학년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A반에서 O반까지 우열반을 운영한다. 이 친구는 처음에 G반으로 입학했으나 그 후 J반으로 반을 옮기게 되었고 거기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결국 다른 학교로 옮겼다. 오클랜드 그램마에서 캠브리지 프로그램 을 듣고 싶었으나 J반에서는 캠브릿지 프로그램 선택권 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캠브릿지 프로그램을 신청 하려면 적어도 Year11이 되는 해에 A반에서 H반 사이 에 들어가야 한다. 캠브릿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학교로 결국 옮기고 말았다.

  명문이라고 절대적 명문은 없다. 자기 미래의 계획과 맞는 학교를 골라야 한다. 향후 미국대학을 원하면 IB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가 맞는다고 하겠다. 향후 영국 에 유학하고자 하는 학생에겐 캠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학교가 좋겠다. 자기가 향후 일본어 등 언어를 전공 하고 싶으면 가고자 하는 학교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언어를 운영하는 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음악 미술 등 아트를 하고 싶으면 아트 방면에 유명한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IB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싶지만 오클랜드가 아닌 한국인 이 없는 지방에 가고자 하는 학생은 그런 학교를 찾아야 한다. 자기 자녀뿐 아니라 향후 친척들 자녀까지 모두 한 학교에서 다니고자 하면 그렇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골라야 한다.
  키위와 함께 보다 깊은 영어와 문화를 배우고자 한다 면 기숙사 있는 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좋겠다.
  어떤 교민 자녀가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교민 신문에 나면 그 후에는 모두 그 학교를 지원한다. 예상할 수 있 듯이 한국인이 그곳에 집중하게 되고 한국에서의 환경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환경이 되어간다. 우리의 칼리지 선택 요령을 재점검 해 볼 필요가 있다.  

[333] 유학 후 이민(목수과정)

댓글 0 | 조회 3,868 | 2006.05.22
최근 전례없이 뉴질랜드의 부동산 열기가 달아올라 많은 목수가 필요하게 되었다. 매년 발표되는 장기 부족 직업군에도 뉴질랜드의 모든 주요 지역에서 부족하다고 발표가… 더보기

[332] 유학 후 이민(컴퓨터 과정)

댓글 0 | 조회 3,316 | 2006.05.09
컴퓨터 과정은 1년부터 3년까지 다양한 과정이 있지만 장기부족직업군 학과에 속하려면 학사과정(NZQA Level 7이상)이어야 한다. NZQA의 Level7의 학… 더보기

[331] 유학 후 이민(요리과정)

댓글 0 | 조회 3,635 | 2006.04.26
장기부족직업군에 속한 학과를 공부하면 배우자의 웍퍼밑을 통하여 자녀의 학비가 면제되고 아울러 본인의 영주권 신청 자격도 준비할 수 있으니 많은 학부모가 관심을 갖… 더보기

[330] 유학 후 이민 (원예학과)

댓글 0 | 조회 3,678 | 2006.04.10
자녀의 학비를 면제 받으면서 영주권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장기부족 직업군에 속한 학과를 등록한다는 것은 이제 어느 정도 인식이 되어 있는 것 같다. 뉴질랜… 더보기

[329] 2006년 대입 캠브리지 시험 수상자 명단과 학교명(Ⅱ)

댓글 0 | 조회 2,717 | 2006.03.30
2006년 대입 캠브리지 시험 수상자 명단과 학교명

[328] 2006년 대입 캠브리지 시험 수상자 명단과 학교명

댓글 0 | 조회 2,779 | 2006.03.15
지난 호에서는 2006년 대입 캠브리지 시험 결과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이 번호는 지난 호에 시험결과에 대한 분석의 근간이 된 수상자 학생의 명단과 학교의 이름… 더보기

[327] 2006년 대입 캠브리지 시험 결과 분석

댓글 0 | 조회 2,839 | 2006.02.27
NCEA시험은 뉴질랜드 대학교를 입학하기 위한 시험제도이다. 매년 말에 시행되는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변별해내는 역할을 한다. 한국에서 대학교를 … 더보기

[325] 교육전문재단 Academic College Group

댓글 0 | 조회 2,356 | 2006.01.31
시니어 칼리지나 오클랜드 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은 이제 사람들의 귀에 친숙하다. 이미 충분하게 증빙되어 유명해 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들이 교육 전문재… 더보기

[324] 유명 어학원/비즈니스 스쿨 Crown Institute of Studi…

댓글 0 | 조회 2,965 | 2006.01.16
좋은 어학원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백화점에서 옷 사는 것처럼 모든 상품을 펼쳐놓고 함께 비교하면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좋은 어학원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설… 더보기

[323] 뉴질랜드에서 꼭 필요한 IELTS에 대해서

댓글 0 | 조회 3,098 | 2005.12.23
IELTS는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의 약자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나라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 더보기

[322] 현명한 어학 연수 방법

댓글 0 | 조회 2,865 | 2005.12.12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뉴질랜드에 입국 할 때 대략 기간은 1-2년 정도를 잡는다. 막상 와보니 조용한 뉴질랜드는 일년에 한 두번씩 여행이나 오면 딱 좋을 나라처럼 … 더보기

[321] 올바른 조기 유학 가이드

댓글 0 | 조회 3,072 | 2005.11.21
조기 유학, 얼마나 일찍 유학을 시작하는 것이 조기유학인가? 보편적으로 대학교 과정 이전에 유학을 한다면 그것을 통상 조기유학이라 일컫는다. 그러면 얼마나 일찍 … 더보기

[320] 뉴질랜드 최고 명문 Auckland Grammar School

댓글 0 | 조회 3,405 | 2005.11.11
오클랜드 그램마 스쿨 정문에 도착하면 우거진 아이비 담쟁이 넝쿨이 인상적이다.Auckland Grammar School은 1850년에 인가를 받아서 1869년에 … 더보기

[319] 사립 명문 시니어 칼리지

댓글 0 | 조회 2,678 | 2005.11.11
시내 아오테아 광장 건너편에 있는 AUT빌딩 뒤켠에 빨간 벽돌로 지어진 4층 건물이 있다. 그것이 바로 시니어 칼리지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 시니… 더보기

[318] 카톨릭 명문 Baradene College of the sacred H…

댓글 0 | 조회 2,237 | 2005.10.11
Baradene College는 Remuera의 Victoria Ave에 있는 카톨릭 학교이다.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종교 학교이다. 한국에 있는 성심 재단, 성… 더보기

[317] AUT 파운데이션 과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2,443 | 2005.10.11
AUT는 1895년에 설립되었다. Auckland Institute of Technology(AIT) 의 명칭으로 출발하였는데 2000년에 대학으로 승격되어 명칭… 더보기

[316] 오클랜드 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2,782 | 2005.10.11
대학교 입학을 앞둔 많은 유학생들이 고민이 많다. 대학 입학을 기준하여 볼 때 유학을 시작한 시기가 너무 늦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거나 중학교 다… 더보기

[315] 초등학생은 부모가 동반하지 않으면 정말 안되나?

댓글 0 | 조회 2,733 | 2005.10.11
초등학교 학생을 뉴질랜드에 보내고 싶은데 부모는 올 형편이 아니다. 뉴질랜드에 아이를 보내고 싶은데 이리저리 문의해 보았더니 초등학생은 부모 없이는 유학이 불가능… 더보기

[314] NCEA, Cambridge, IB Program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댓글 0 | 조회 3,161 | 2005.09.28
요즘 문의를 많이 받는 것 중의 하나가 NCEA와 Cambridge 그리고 IB Program의 차이점에 대한 것이다.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제한된 지면이지… 더보기

[313] 멜번 대학교 Foundation 과정

댓글 0 | 조회 2,968 | 2005.09.28
요즘 호주 대학교 문의가 참으로 많아졌다. 뉴질랜드에 늦게 유학 온 학생들이 NCEA에 적응하기 어려운 점도 있겠거니와 호주의 대학을 목표로 한 바에야 이곳에서 … 더보기

[312] ACG‘파넬 칼리지’설립

댓글 0 | 조회 2,853 | 2005.09.28
주니어와 시니어 칼리지로 이미 최고의 명성을 얻 고 있는 교육전문재단 ACG에서 새로운 학교를 설립합니다. ACG의 사립 명문 주니어 칼리지는 7학년부터 10학년… 더보기

[311] 키위 홈스테이 잘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2,631 | 2005.09.28
영어를 배우기 위한 유학지로 많은 한국인들이 뉴 질랜드를 선택하고 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12시간 비행기도 마다 않고 찾아오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영어는 … 더보기

[310] 대학교 입학준비과정 파운데이션 코스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2,627 | 2005.09.28
뉴질랜드의 대학교에 입학하고자 하면 이에 필요한 일 정 구비조건이 필요하다. -------------------------- 뉴질랜드 대학교 입학조건 ------… 더보기

현재 [308] 뉴질랜드 칼리지 선택 요령

댓글 0 | 조회 2,652 | 2005.09.28
현재 뉴질랜드에서 학생비자를 소지하고 공부하는 학생의 수는 2005년 1월 현재 대략적으로 87,000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중에 한국인이 차 지 하는 수는 … 더보기

[307] 미국대학교 준비하기 유리한 뉴질랜드 칼리지 선택하기

댓글 0 | 조회 3,148 | 2005.09.28
미국으로 대학교를 보내기 위해 가야 하는 칼리지 가 따로 있는가?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대학교는 미국에서 다니기를 희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