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COVID-19) 그리고 패혈증(敗血症)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코로나(COVID-19) 그리고 패혈증(敗血症)

0 개 1,108 박명윤

지난(10월 10일) 박종환(朴鍾煥) 축구감독이 체육인들의 천국환송을 받으며 하늘나라로 떠났다. 멕시코 4강 신화를 이끈 박종환 감독이 지난 10월 7일 향년 87세에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1년여 동안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지내다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패혈증((敗血症) 증세를 보인 끝에 숨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efc15acfe0ee7afcdeadfa934670145_1697794007_4529.png
▲  박종환 축구감독 별세


박종환 감독의 장례가 대한축구협회장(葬)으로 치러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 4강 위업을 비롯해 고인이 청소년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고, 소속팀 일화 축구단의 K리그 최초 3연패 달성 등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다”며 박종환 감독의 영결식을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협회가 주관한다고 밝혔다.


박종환 감독은 1980년부터 1983년까지 청소년대표팀을 맡아 세계선수권에 두 차례 출전했다. 특히 1983년 6월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현 FIFA U-20 월드컵)대회 땐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남겼다. 이는 2002년 한•일월드컵대회에서 성인대표팀이 4강에 오르기 전까지 FIFA 주관 대회에서 한국이 거둔 최고 성적이었다. 한국은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우루과이를 꺾고 4강에 올랐으나, 준결승에서 브라질에 1대2로 패했다.


4강에 진출한 대표팀은 선제골을 넣는 등 세계 최강 브라질과 접전을 펼쳤지만, 아쉬운 패배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3,4위전마저 패하여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페어 프레이상’을 수상했고, 세계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멕시코 현지인들도 한국 대표팀에 매료되어 응원할 정도였다. 한국에 도착하여 박종환 감독은 서울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면서 카페레이드(car parade)를 했다.


당시 ‘박종환호’의 조직적이면서 공격적인 축구에 국내 팬들은 열광했다. 외국 언론은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벌떼처럼 그라운드를 휘젓는 한국의 기동력에 감탄해 ‘붉은 악령(Red Furies)’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이는 후일 한국축구에 ‘붉은 악마(Red Devils)’라는 별명이 붙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다시 국가대표 축구팀을 응원하는 서포터즈인 ‘붉은 악마’ 응원단으로 재탄생했다.


박종환은 1936년 2월 9일 일제강점기 황해도 옹진군에서 태어났으며, 1945년 가족과 고향을 떠나 강원도 춘천에 정착했다. 가난한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려고 중학생 무렵까지 춘천지역 미군(美軍) 부대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하우스 보이’ 생활을 했다. 이때 축구, 농구 등 스포츠를 접하며 관심을 가졌다. 그는 축구로 진로를 잡고 춘천고, 경희대, 대한석탄공사에서 선수(수비수)로 뛰었다.


박종환은 30세에 은퇴한 이후 약 10년 동안 고교 축구팀 네 곳의 감독을 지내며 여러 차례 우승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1975년 실업팀인 서울시청 사령탑을 맡아 14년간 재임하면서 지도자로 명성을 떨쳤다. 박 감독은 멕시코 4강 신화를 계기로 성인 대표팀 사령탑으로 승격해 1990년대 중반까지 총 5차례 지휘봉을 잡았다. 1996년 12월 아시안컵 8강이 마지막 성적이었다.


박종환 감독은 국가 대표 감독으로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프로팀 사령탑으로는 또 다른 성공 스토리를 남겼다. 1989년 일화 천마 창단 감독을 맡아 1993년부터 K리그 3연패를 일궜다. 박 감독은 대구FC 창단 감독(2003-2006), 성남FC 감독(2013-14), 여주세종축구단 총감독(2018-2020)으로 활동했다. 또한 한국여자축구연맹 초대 회장(2001)을 지냈다.


박종환 감독은 체육훈장 백마장, 대한민국체육상, 서울특별시 문화상(체육부문), 서울특별시 모범시민상 등을 수상했다. 박 감독은 김홍삼 한국축구발전연구소장과 함께 2002년 7월에 <승부사 박종환의 축구>를 발간했다. 내용은 1장 축구는 종합예술이다, 2장 축구에 필요한 것들, 3장 시스템은 자기 스타일을 담는 그릇, 4장 축구의 전술(1), 5장 축구의 전술(2), 6장 축구를 잘하는 비결(1), 7장 축구를 잘하는 비결(2)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생을 축구에 바쳤던 그의 말년은 순탄하지 않았다.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하거나, 사기를 당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기억력 감퇴에 이어 치매까지 발병했다. 별세하기 전 1년여 동안은 요양병원에서 지내다 패혈증(敗血症)으로 사망했다.


패혈증(敗血症, sepsis)이란 말 그대로 피(血)가 썩는(敗) 병(症)으로 치명률은 20-35%에 달하며, 패혈성 쇼크가 오게 될 경우 40-60%가 사망하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국제질병분류기호: A40-A41.0)이다. “웃고 살면 무병장수한다”고 외친, 일명 ‘신바람 전도사’ 황수관(黃樹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생리학)도 패혈증으로 지난 2012년 12월에 향년 6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세계보건기구(WHO) 2017년 총회에서 패혈증을 전세계 최우선 보건 과제로 선정하는 결의안이 채택됐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4만명 이상 사망하며, 국내에서도 매년 2500명 이상이 사망한다. 패혈증 사망률은 전 세계 평균 약 24%이며, 우리나라는 28.6%로 외국에 비해 높다. 특히 지난 2020년 서울아산병원 임채만 교수팀이 질병관리청에 제출한 연구보고서에는 국내 사망률이 약 39%로 세계 평균의 거의 2배에 육박했다.


패혈증은 인체가 세균 및 기타 미생물에 감염되어 이들이 생산한 독소에 의해 중독 증세를 나타내거나, 전신성 염증 반응, 심각한 장기 손상 및 합병증을 보이는 증후군를 말한다. 상처, 호흡기, 소화기관 등을 통해 침투한 혈액 내 병원체가 숙주(宿主)의 면역체계를 뚫고 번식하는 데 성공하여 숙주를 이겨 버린 상태이다.


패혈증의 원인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므로 감염 부위는 신체의 모든 장기가 가능하다. 패혈증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진균, 녹농균(綠膿菌), 클렙시엘라 변형 녹농균 등 다양하다. 폐렴, 신우신염, 뇌막염, 봉와직염(cellulitis), 감염성 심내막염, 복막염, 욕창, 담낭염, 담도염 등이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원인 미생물이 혈액 내로 침범하여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언론에 많이 보도되는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Vibrio Vulnificus Sepsis)’은 바다에 사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세균 감염으로 발생한다. 여름철 바닷물에 피부 상처가 오염되거나, 오염된 해산물을 먹어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흔하게 일어난다. 패혈증은 어떤 균이든 감염 후 인간의 면역체계를 이겨내고 번식에 성공하면 생긴다.


면역계가 항원을 인식하고 바로 염증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짧은 잠복기를 가지고, 균종과 면역 상태, 처치법에 따라 수시간에서 수일 안에 사망하거나 만성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한편 완치해 원만하게 회복할 수도 있다. 큰 외상(外傷)을 입었을 때 사망하게 되는 주원인 중 하나가 패혈증이다. 즉시 상처를 소독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 미생물이 신체 내로 침투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패혈증의 공통된 증상으로는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발열) 혹은 35도 이하로 내려가며(저체온증), 호흡수가 정상 호흡수에 더해서 분당 24회 이상으로 증가하며(저산소증), 혈압이 떨어지면서(저혈압) 신체 말단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저하되므로 피부가 퍼렇게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가 썩기 시작하는 조직 괴사가 나타난다. 구토, 설사, 부정맥, 장 마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패혈증의 초기 증상으로는 호흡수가 빨라지고, 지남력(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인지력)의 상실이나 정신 착란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균혈증(세균이 혈액 내에 돌아다니는 증상)이 있으면 세균이 혈류를 따라 돌아다니다가 신체의 특정 부위에 자리를 잡아 그 부위에 병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여 혈관 내 알부민(albumin)이 빠져나가서 혈관 내 교질삼투압(oncotic pressure)이 낮아지며, 이로 인해 환자 혈관 내의 물이 주변 조직으로 빠져나가 쇼크, 부종 등도 발생한다.


패혈증은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하는 케이스가 많으므로 패혈증 증상이 보이면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환자가 자가면역질환,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사망률이 더욱 높아진다. 패혈증에 저혈압이 동반된 경우를 ‘패혈성 쇼크(Septic shock)’라고 한다.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연구팀은 패혈성 쇼크 환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 근감소증(筋減少症) 동반 시 사망률이 최대 26.5% 증가했다.


거의 대부분의 균들이 패혈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치료법은 일단 대량의 수액 공급으로 혈압 유지, 광범위 항생제로 경험적 치료를 시작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균배양 검사를 보고 항생제를 조절한다. 세균에 따라 듣는 항생제의 종류가 달라지므로 균종(菌種)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만 원인균을 찾는다고 항생제 투입 시점이 늦어져서도 안 된다.


매년 9월 13일은 세계 패혈증의 날(World Sepsis Day)이다. 전 세계 패혈증 관련 단체들이 모인 ‘패혈증 연대’가 패혈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대한중환자의학회도 지난 2012년부터 ‘세계 패혈증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는 ‘한국패혈증연대’를 조직하여 패혈증 관련 질병관리청 용역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패혈증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 국내 실정에 맞는 ‘패혈증 치료 지침서’를 개발해야 한다.


패혈증은 치명률이 높아 빠른 시간 내에 치료가 요구되며, ‘묶음 치료’가 사망률을 낮추는데 핵심적 역할로 꼽히고 있다. 패혈증 묶음치료(Surviving Sepsis Campaign bundle)란 패혈증 환자에게 젖산 농도 측정, 혈액 배양 검사, 항생제 투여, 수액 치료, 필요시 승압제 투여 등을 한꺼번에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중환자의학회는 2018년 지침을 통해 패혈증 환자에게 1시간 이내에 5가지의 묶음치료(1 hour bundle)권고했다.


국내 19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이 참여한 연구에서 패혈증 묶음치료 수행률이 패혈증 사망을 줄이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1시간, 3시간, 6시간 이내 수행률 모두 예후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2017년 미국 뉴욕주의 패혈증 관리 분석연구에서 묶음 치료가 3시간보다 빠르게 시작돼 완료될수록 환자의 예후가 호전된다고 밝혔다.


패혈증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신체 장기 기능의 장애나 쇼크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매우 높아진다. 그러나 패혈증은 치명률이 매우 높지만 사회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제대로 관리만 한다면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질병이다. 패혈증 발병 후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패혈증 발생 시 반드시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6efc15acfe0ee7afcdeadfa934670145_1697794137_3407.jpg
 

SNS 게시글로 인한 해고

댓글 0 | 조회 1,878 | 2023.11.28
일반적으로 피고용인이 퇴근 후에 하는 행동은 원칙적으로 사생활의 영역에 속하기에 고용주가 이를 문제 삼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근무시간 외의 행동이라고 하더라도 … 더보기

스마트폰, 여름방학

댓글 0 | 조회 404 | 2023.11.28
‘더 늦기 전에 이 미친짓을 그만둬라.’마치 머리에 띠를 두르고 불끈 쥔 두 주먹을 휘두르며 한 목소리로 외쳐대는 구호에나 딱 어울릴듯한 위의 문장은 사실 한 동… 더보기

집콕! 집순이들을 위한 초간단 스트레칭 루틴 (침대에서 가능)

댓글 0 | 조회 669 | 2023.11.28
날씨가 추워지거나 흐리면 자연스레 몸도 웅크려지기 마련인데요, 특히 바쁜 하루 일과를 끝낸 후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침대에 쏙 들어가 있거나 특별한 일이 없는 … 더보기

어그부츠와 미나리 형님

댓글 0 | 조회 472 | 2023.11.28
아직도 그 전화 번호를 잊지 않고 있다.833 8X8X 누르기만하면 자즈러질듯 반가워 하시던 그 형님의 목소리가 지금도 귀에 들리는 것 같다.전화 한 통화가 뭐 … 더보기

카페에서 설교를 준비하다

댓글 0 | 조회 513 | 2023.1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국의 한 칸짜리 빌린 방에아내 혼자 두고 나와유명 카페에 앉아 말씀을 펼친다뜨거운 커피 내리는 소리주문한 사람 부르는 소리컴퓨터 자판 두드… 더보기

비가 오면 손발이 저리나요?

댓글 0 | 조회 302 | 2023.11.28
누구나 한 번쯤 오랫동안 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움직일 때 저릿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저리다’는 느낌은 개인에 따라 저리다, 쑤시다, 감각이 … 더보기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댓글 0 | 조회 614 | 2023.11.24
필자의 오랜 친구가 파킨슨병으로 투병하다가 지난해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매우 애석하게 생각한다. 필자가 이 친구를 처음 만난 것을 1940년대 왜관국민학교(초… 더보기

얼굴

댓글 0 | 조회 434 | 2023.11.15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내 아들을 본 사람들은나와 꼭 닮았다고 한다돌아가신 아버지 사진을 보면내가 어느새 아버지를 닮아있다아버지의 삶을 싫어했다가난한 목사가 싫었다… 더보기

리커넥트 2023년 연말 활동 보고

댓글 0 | 조회 418 | 2023.11.15
1. 홍수 피해 “LEND A HAND” 프로그램2023년 1월 말 오클랜드의 역사상 가장 심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았지만, 또한 홍수 이후에 주… 더보기

하루 10분 초간단 복근 운동과 허리 스트레칭

댓글 0 | 조회 396 | 2023.11.15
흔히들 복근 운동하면, 식스팩을 만들기 위한 강도 높은 운동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막상 초보자들이나 허리가 약한 분들이 그런 운동을 따라하려다 보면, 괜히 어렵기… 더보기

깊은 슬픔이 흐르는 강

댓글 0 | 조회 337 | 2023.11.15
▲ 경남 합천 황강. 사진 합천군청 누리집사람의 정성이 나무와 쇠를 감동시킨 곳영남지방 낙동강의 지류 가운데 경남에서 가장 긴 강은 남강과 황강이다. 남강은 진주… 더보기

집에 웅덩이를 발견했다면

댓글 0 | 조회 531 | 2023.11.15
최근들어 물 누수나 물 웅덩이에 관한 질문이 많아 교민분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을 올립니다.아래 글은 워터 케어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개인 주택이나 카운실 소… 더보기

요가와 어떻게 다른가?

댓글 0 | 조회 315 | 2023.11.15
‘웰빙하면 요가’ 이렇게 떠올리는데 요가에서 단전호흡을 하지는 않습니다. 챠크라라고 해서 우리 몸에 신성을 깨우는 일곱 부분이 있다는 건 알지만, 그 중 하나가 … 더보기

새로운 Skilled Migrant Category (기술자 영주권 카테고리)

댓글 0 | 조회 1,200 | 2023.11.15
새로운 Skilled Migrant Category (SMC) 는 2023년 10월 9일에 시작되었으며 6점 시스템에 따라 운영됩니다. 재설계된 신청 프로세스는 … 더보기

나쁜 남자, 나쁜 문제

댓글 0 | 조회 491 | 2023.11.15
시험을 코 앞에 둔 아이들을 그래도 평소보다는 더 진지하고 더 차분합니다. 그동안 놀아재낀 시간이 미안해서일수도 있고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드신 부모님의 얼굴이 상… 더보기

우즈벡 다리를 만지고

댓글 0 | 조회 420 | 2023.11.15
앞 다리인지 뒷다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우즈벡의 다리를 만져 보았다. 오래전에 배고파서 못 살겠다던 나라를 생각하면 되겠다. 대졸 사원 월급이 백만 원이면 아주 잘 … 더보기

한글을 사랑해

댓글 0 | 조회 464 | 2023.11.14
“일본인들은 4-5세기에 한반도 남해안에 작은 식민지를 가지고 있었다. 1640년대에 한국은 중국 청나라 왕조의 속국이 되었다”라고 외국 교과서에 실려 있다고 한… 더보기

어느 날 나의 사막으로 그대가 오면

댓글 0 | 조회 322 | 2023.11.14
시인 유하어느 날 내가 사는 사막으로그대가 오리라바람도 찾지 못하는 그곳으로안개비처럼 그대가 오리라어느 날 내가 사는 사막으로 그대가 오면모래알들은 밀알로 변하리… 더보기

부처님처럼 음식을 대하고 부처님처럼 음식을 먹는다

댓글 0 | 조회 403 | 2023.11.14
여러분은 ‘사찰음식’ 하면 무엇을 떠올리나요? 푸릇푸릇한 푸성귀나 야채, 나물들로 구성된 밥상을 먼저 생각할 수 있겠고요. 부처님오신날 나들이 삼아 절에 가면 공… 더보기

新기술이민, 그것이 알고 싶다

댓글 0 | 조회 1,172 | 2023.11.14
지난 10월 9일 시행에 들어간 새로운 기술이민법에 의하여 좀 더 간소화된 방법을 통해 보다 많은 전문기술인력이 영주권을 신청하고 이전보다 빠르게 승인받게 될 것… 더보기

AP 시험이란? 그리고 신청 방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530 | 2023.11.14
한국 대학(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및 카이스트, 등등)이나 미국(Ivy league), 영국 등의 명문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AP(Advance… 더보기

잘못 알려진 한약의 효능

댓글 0 | 조회 398 | 2023.11.14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 가운데 “여름에 한약을 먹으면 땀으로 빠져나가는 게 아닙니까?” 하고 묻는 이들이 많다. 여름철에는 날씨가 덥고 땀을 많이 흘리니까 먹은 한… 더보기

21세기 만병통치 노리는 mRNA

댓글 0 | 조회 798 | 2023.11.10
스웨덴 노벨위원회(Novel Committee)는 202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커털린 커리코(64•Katalin Kariko, 헝가리인) 미국 펜실베이니아… 더보기

커뮤니티 및 사회 지원 서비스

댓글 0 | 조회 1,205 | 2023.10.27

대학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댓글 0 | 조회 1,859 | 2023.10.26
꽤 유명했던 가전제품 광고카피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가 생각난다이 광고가 나오던 1970~80년대는 한국전 후 산업화가 되면서 섬유업 다음으로 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