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을 이기는 식품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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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을 이기는 식품에 대한 관심

0 개 4,079 코리아포스트
세계적으로 스와인플루(Swine Flu, H1N1, 신종플루)에 대한 관심이 높다. 북반구 나라에서는 남반구에서 겨울을 지내고 나타날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가 삼엄하다. 그런데 독감 바이러스는 특성상 빠르게 변이하고 있어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개발은 늦어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새로운 백신의 수요는 공급을 앞서가게 마련이다. 이번 스와인플루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프랑스에서는 모든 국민이 독감을 예방을 위한 백신을 원한다. 미국에서는 국민의 반 정도에 소요되는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란다. 한국에서는 누가 먼저 백신을 맞을 것인가가 논쟁거리다.

현대 과학의 총아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백신에 대한 신뢰는 대단 하지만,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한 가지 방법에 지나지 않는다.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하면 우리 몸은 이에 대한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는 그만큼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에 되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 뉴질랜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먼저 꿀, 요구르트, 굴을 들고 있다. 꿀은 전통적으로 목감기와 가슴 통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마누카 꿀이 최고란다. 또한 꿀에 계피를 첨가하면 효과가 증진 된다는 주장이다. 요구르트는 피 속의 백혈구를 늘려서 세균관련 병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유산균이 살아 있는 채로 먹어야 하는 것을 강조한다. 굴에는 아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감기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분류한다. 이 밖에도 붉은 고기, 닭고기, 견과류(Nuts), 콩 등에도 아연 성분이 많다.

채소류 가운데는 마늘, 생강, 브로콜리를 뽑고 있다. 반갑게도 이들 채소는 우리가 즐겨 먹는 김치와 관련이 깊다. 김치와 함께 겨울을 나는 한국인들은 이미 감기 예방하는 기술을 터득했다고 할 수 있겠다. 마늘은 인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일등공신이다. 양파 샤롯 부추 등도 마늘과 같은 부류에 속한다. 생강은 겨울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생강은 김치 같은 음식으로는 물론이고, 생강차 평강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하다. 브로콜리는 우리의 배추, 청경채(Bok choy), 케일, 콜리플라워, 갓과 함께 배추과에 속한다. 이들 채소에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물질 등이 많이 함유되어 우리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식품으로 새롭게 부상한다.

과일에서는 베리류와 석류를 주목한다. 최근 들어 각광을 받고 있는 베리에는 엘더베리, 블루베리, 구기자(Goji berries), 크랜베리(Cranberries) 등이 있다. 이들 과일에는 항산화물질과 안토시아닌(Anthocyanins)이 풍부해서 인체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가 높다.

다음은 녹차다. 녹차의 효능에 대하여서는 동양에서만 알려진 게 아니라 서양에서도 주시한다. 녹차는 인체의 면역체계를 강화해서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에 대응하는 힘을 길러 준다. 또한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뚜렷하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식품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와 친근한 식품에서 그 가치를 찾는 것이 효율적이라. 독감이 만연하는 철에 턱없이 모자라는 백신 공급에 목을 매기 보다는 바이러스와 싸워서 이겨낼 수 있는 우리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것이 우선이 아닐는지. 현대는 환경변화와 잦은 인구의 이동으로 새로운 독감 바이러스의 대한 노출 기회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이래저래 우리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시대가 변해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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