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大腸癌, Colon Cancer)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대장암(大腸癌, Colon Cancer)

0 개 1,605 박명윤

“보라! 우리는 기쁨에 넘쳐 자유의 횃불을 올린다. 보라! 우리는 캄캄한 밤의 침묵에 자유의 종을 난타하는 타수의 일익(一翼)임을 자랑한다...(중략)...보라! 현실의 뒷골목에서 용기 없는 자학을 되씹는 자까지 우리의 대열을 따른다. 나가자! 자유의 비밀은 용기일 뿐이다.” 이는 1960년 4월 19일 서울대학교 문리대학생회가 발표한 <4•19 선언문>이다.


1960년 3•15 부정선거 직후 윤식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 학생회장은 서울 시내 각 대학과의 연합시위를 기획했다. 윤식(尹埴, 1939-2023)은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 동기생이었던 이수정(李秀正, 1940-2000) 전 문화부 장관에게 명문으로 꼽히는 ‘서울대 문리대 학생 일동’ 명의로 <4•19 선언문>을 쓰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윤식 회장은 4•19혁명 이후 서울대 민족통일연맹을 결성해 ‘남북한 서신교환’ 등을 주장했다가, 1961년 징역 10년형을 받은 뒤 이듬해 형(刑) 면제로 출소했다. 이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와이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농업토목학과 농학석사, 자원경제학과 경제학 석사, 그리고 텍사스州 웨이크市 소재 베일러대학교(Baylor University)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국민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었으며, 학과장 및 학생처장을 역임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인하대, 홍익대, 경기대, 국방대학원에서 강의를 했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신정우회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국회의원을 끝으로 정계를 은퇴하였으며, 이후에는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는 등 연구기관에 몸을 담았다. 4•19민주혁명 이념을 계승•발전시키고 실천하기 위해 조직된 사단법인 4월회 회장을 역임했다.


최근 이승만(李承晩, 1875-1965) 전 대통령(초대, 2대, 3대 대통령 역임)의 148번째 생일인 3월 26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는 이 전 대통령 묘소 앞에 지난 1960년 학생 운동을 주도하여 이승만 정권에 반대하는 4•19 혁명에 참여했던 주역들이 ‘통합의 참배’를 했다. 또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화장(梨花莊, 이 전 대통령 사저)에서 열린 탄생 148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이 대통령이 만든 토대 위에서 이뤄졌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자와 윤식 국민대 교수와의 특별한 인연은 1970년 10월 필자의 혼인에 즈음하여 ‘함’을 신부댁으로 전달하는 ‘함(函)진아비’ 역할을 당시 동아일보 김담구 기자와 함께 해 주었다. 당시 장인어른(이종항 국민대 총장)과 장모님은 장위동에 위치한 2층 양옥집에 거주하여 주택가에서 조용히 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경북고 동창 두 분께 부탁했다.


또한 지난 2019년 11월 27일 12시 필자가 재경(在京)경북고39회동창회장으로 ‘팔순(八旬) 축하연’을 명동 로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을 때 1969년에 결성된 동창회의 초대 회장을 역임한 윤식 박사를 초대하여 축사를 부탁했다. 애석하게도 윤식 전 국민대 교수는 대장암(大腸癌) 투병 끝에 2023년 3월 24일 별세했다. 필자 내외는 지난 3월 26일 오전에 주일예배를 마치고 오후에 강남 세브란스병원 영안실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구(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2030년 우리나라의 대장암(大腸癌, Colon Cancer) 발병 건수가 급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위암, 간암 등 주요 장기의 암 발생률은 꾸준히 줄고 있으나 대장암 발병은 오히려 증가추세이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우리나라에서 247,952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 중 대장암은 남녀를 합쳐 27,877건으로 전체의 11.2%로 3위를 차지했다. 남녀의 성비는 1.4:1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다. 발생 건수는 남자가 16,485건으로 남성의 암 중 4위, 여자는 11,392건으로 여성의 암 중 3위였다.


대장암 발생을 남녀를 합쳐서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26.3%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4.0%, 50대가 20.3%의 순이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가 2022년 12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 5년 상대생존율은 2016-2020년에는 74.3%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 75.6%, 여자 72.3%로 밝혀졌다.


대장(大腸)은 소장(小腸)과 연결되어 있으며, 길이는 약 1.5-1.7m이다. 대장은 충수(蟲垂), 맹장(盲腸), 결장(結腸), 직장(直腸),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뉘며, 결장은 다시 상행(上行)결장, 횡행(橫行)결장, 하행(下行)결장, S상(狀)결장으로 나뉜다. 직장은 결장 하부에서 항문 바로 윗부분까지 15cm 가량을 말한다. 항문(肛門, anus)에는 외괄약근과 내괄약근이 있다.


대장암(大腸癌)이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하며 대장암 혹은 결장직장암이라고 한다. 전체 대장암의 약 2/3 이상이 직장과 S상 결장에서 발생한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암(腺癌), 즉 점막의 샘세포에 생기는 암이다. 그 밖에 림프종(淋巴腫, lymphoma), 유암종(類癌腫), 평활근육종(平滑筋肉腫) 같은 것이 원발성으로 생길 수 있다.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김남규 교수 연구팀과 스포츠레저학과 전용관 교수 연구팀, 그리고 하버드대 부속 암전문병원 마이어하트 교수팀이 공동으로 총 4,131명의 대장암(大腸癌)과 직장암(直腸癌) 환자를 대상으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분석한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되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장암 환자가 당뇨를 동시에 가지고 있을 경우 사망률이 46%, 그리고 대장암의 재발률이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미만 남자의 경우 104% 사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직장암 환자의 경우에는 당뇨병으로 인한 암의 재발과 사망률의 증가는 볼 수 없었다.


그동안 당뇨가 대장암 및 직장암 환자의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는 모두 대장암과 직장암 환자를 하나로 묶어 분석한 연구의 결과였다. 이에 대장암과 직장암 환자를 나누어 당뇨가 대장암과 직장암 환자의 재발과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은 세계에서 최초이다.


대장암은 여러 가지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한다. 즉 유전적인 취약성, 그리고 우리가 먹는 음식물 속에 존재하는 발암(發癌)물질 같은 환경적 요인들이 겹쳐지면서 정상 대장 점막의 세포에서 변성이 일어나 대장에 용종(polyps)이 발생하고 이것이 점차 악성화하여 그 일부에 암세포가 발생하게 된다. 더 진행되면 대장벽을 파고드는 침윤성 암이 되고, 나중에는 대장 이외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지게 되는 전이성 암으로 발달하게 된다.


전체 대장암의 약 10-30%는 유전적 요인이며, 약 85%는 환경적 요인으로 주로 식습관과 연관이 있다.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대장암에는 가족성 용종증과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있다. 가족성 용종증의 경우, 20-30대에게 잘 나타나며, 95%의 환자는 45세 이전에 발병한다. 수백 개에서 수천 개의 선종이 대장에 발생하여 설사, 복통, 직장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의 경우, 대장암을 포함하여 각종 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질환이다.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하여 젊은 층의 대장암 발생이 늘고 있다. 대장암 발병은 육류 섭취량에 비례하여 증가한다. 즉, 과다한 동물성 지방과 육류(특히 붉은 고기) 섭취는 대장암 발생을 촉진하는 인자로 작용한다. 한편 식이섬유는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며, 변비도 예방하므로 대장 점막이 발암물질과 접촉하는 기회를 줄여준다. 이에 매일 채소와 과일을 200g 정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대장암은 정상 대장점막에서 초기선종, 진행선종의 단계를 거쳐 대장암으로 발전하는데 대개 10-18년이 필요하다고 보고되어 있다. 정상점막세포가 용종(폴립)으로 변하는 데 7-10년, 용종이 암으로 진행하는데 3-8년이 걸린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전암 단계 또는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대장암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한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 특징적인 증상은 없다. 그러나 평소의 배변습관과 달리 변비나 설사가 새로 나타나서 상당 기간 계속될 때, 수 주 또는 수 개월 이상 배가 자주 아플 때,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질 때, 대변에 피가 묻거나 섞여 나올 때, 그리고 대변을 본 이후에도 잔변감이나 항문이 묵직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나이가 40세 이상이라면 대장암을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 한다.


진단은 우선 환자의 복부, 배와 목 부위 진찰 및 항문직장 수지검사 등을 통해 전반적인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다. S상 결장경 검사는 직장수지 검사로 만질 수 없는 상부의 직장 및 S상 결장까지도 관찰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대장암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하여 대장조영술, 대장내시경,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경항문초음파, 양전자방출 단층촬영검사(PET-CT) 등 여러 가지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대장암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조기발견 및 예방이 가능하다. 즉,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다가 대장용종(大腸茸腫, colon polyps)이 발견되면 곧바로 조직검사나 절제술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증상이 없는 50대 남녀에게 건강검진의 목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하면 20-30%에서 용종이 발견된다.


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되어 장 안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것을 말하며, 암이 될 가능성이 적은 과증식성 용종, 염증성 용종 등과 암으로 변할 수 있는 선종성 용종이 있다. 대장암은 대부분 암으로 넘어가기 전에 용종(폴립)이라는 양성 종양의 단계를 거치며, 용종이 암으로 발전하는 데는 5-10년이 걸린다.


내시경검사로 용종이 발견되면 용종절제기구로 용종을 절제하고 조직검사도 할 수 있어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까지 가능하다. 용종을 완전히 제거하는 경우 대장암의 80% 정도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용종은 반드시 절제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도 대장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중간대장암이라 부른다. 중간대장암 발생원인의 약 20%는 용종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불완전 절제가 원인이다.


검사는 대변잠혈(大便潛血)반응검사, 대장내시경검사 등이 있으며, 50세 이상이면 매 5-10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검사가 고통스럽다거나 내시경검사 준비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검사가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수면(睡眠)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한다.


초기 대장암의 대부분은 별다른 증세를 느끼지 못한다. 진단은 건강검진 시 분변잠혈 반응검사를 실시하며, 대변에 포함되어 있는 극소량의 출혈까지도 확인하여 대장암 가능성을 알 수 있는 간단한 검사이다. 그러나 대장암을 확인하기 위하여 반드시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내시경검사는 암의 존재 유무를 관찰함과 동시에 조직검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용종(폴립)이 있으면 절제하여 치료까지 할 수 있다.



대장암 치료는 내시경적 치료, 외과적 절제, 항암 약물치료, 방사선 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결정한다. 암이 점막 내에 국한되어 있으면 내시경으로 절제가 가능하지만, 점막하층 이상을 침범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수술은 대장암 부위를 중심으로 앞과 뒤 정상대장을 포함해 주위 림프절을 절제한다. 직장암은 수술 전에 방사선치료와 항암제를 같이 투여하는 병용요법으로 항문보존과 국소재발을 줄이고 있다.


대장암으로 인해 절제 수술을 받은 직후에는 빠른 회복과 합병증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섬유소는 용이한 배변 활동과 대장암 예방을 위해 충분한 섭취가 좋으나 수술 직후에 과량의 섬유소를 섭취하면 수술 부위가 잘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과도한 자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소량씩 섭취하다가 점차 회복하면서 양을 늘리도록 한다.


대장암 예방을 위하여 발병 요인을 숙지(熟知)하고 평소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야 한다. 대장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발병률을 높이는 위험요소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대장암 예방은 식탁에서 시작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지켜야 한다. 또한 흡연과 과음을 삼가고, 비만인 경우 체중 조절을 하여야 한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하여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정기검진을 통해 대장용종이 발견되면 제거한다.


26ecd28d47930506e0eb65bc15095e9a_1680852337_5735.jpg
 

남아도는 ‘쌀’ 해결

댓글 0 | 조회 1,959 | 2023.04.21
요즘 ‘천원의 아침밥’이 이슈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학생들의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 더보기
Now

현재 대장암(大腸癌, Colon Cancer)

댓글 0 | 조회 1,606 | 2023.04.07
“보라! 우리는 기쁨에 넘쳐 자유의 횃불을 올린다. 보라! 우리는 캄캄한 밤의 침묵에 자유의 종을 난타하는 타수의 일익(一翼)임을 자랑한다...(중략)...보라!… 더보기

췌장암(膵臟癌)

댓글 0 | 조회 939 | 2023.03.24
<73세에 시작한 마라톤 88할(세)때까지 달린다>란 제목의 책자를 발간한 필자의 고등학교 동창생 L박사(행정학)가 지난 2월에 췌장암(膵臟癌) 말기 … 더보기

지구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

댓글 0 | 조회 822 | 2023.03.10
사순절(四旬節, Lent)이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절제하는 생활, 기도, 금식에 초점을 두는 교회력(敎會曆)의 한 절기이다. 올해 사순절은 … 더보기

쾌면(快眠) 건강법

댓글 0 | 조회 1,017 | 2023.02.24
동양의학에서는 건강을 자연과의 조화로 판단하고 쾌식(快食), 쾌면(快眠), 쾌변(快便)을 건강의 척도로 삼고, 이 세 가지를 삼쾌(三快)라 하여 매우 중시했다. … 더보기

‘詩’처럼 살다간 배우 윤정희

댓글 0 | 조회 1,431 | 2023.02.10
윤정희(79•尹靜姬 본명:孫美子) ‘은막(銀幕)의 스타’가 1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7•白建宇)는 “제 아내이자 오… 더보기

인구감소 그리고 인구절벽

댓글 0 | 조회 1,988 | 2023.01.27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5년 단위로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대응 예산을 편성해 16년간 280조원을 쏟아 부었지만 출산율(出産率)은 더 떨어졌… 더보기

2022년 사자성어와 2023년 트랜드

댓글 0 | 조회 1,140 | 2023.01.13
희망찬 새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맞아 종교지도자들은 신년사(新年辭)를 통해 혐오와 갈등이 팽배한 한국사회에 증오와 분노를 넘어서는 인내와 참회, … 더보기

‘중국발 코로나’ 막아라

댓글 0 | 조회 3,372 | 2023.01.06
조선일보가 12월 26일자 신문에 보도한 <조선일보 선정 2022년 10대 뉴스>에는 국내와 국제 뉴스가 10개씩 선정되었다. 국제 10대 뉴스에는 &… 더보기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댓글 0 | 조회 1,970 | 2023.01.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서 회복한 후 코로나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외 여러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더보기

김치의 날(Kimchi Day), 김치 예찬

댓글 0 | 조회 1,082 | 2022.12.16
마름달 스무이틀날(11월 22일, 순우리말 표기)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에 제… 더보기

동절기 코로나 재유행 불가피

댓글 0 | 조회 1,433 | 2022.12.03
미국과 유럽에서도 올겨울 코로나(COVID-19)와 독감(Influenza), RSV(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등 세 가지 감염병(感染病)이 동시에 유행하는 … 더보기

눈(目)의 날

댓글 0 | 조회 974 | 2022.11.18
“몸이 1000냥(兩)이면 눈은 900냥(兩)”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눈은 우리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감각기관이다. 인간은 다른 감각에 비해 시각에 대한 의존… 더보기

걷기 운동

댓글 0 | 조회 969 | 2022.11.04
‘2022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지난 9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해 흥인지문(興仁之門, 동대문)을 거쳐 종묘(宗廟)와 창덕궁(昌德宮) 사이를… 더보기

金玉吉·金東吉 교수 추모

댓글 0 | 조회 1,308 | 2022.10.21
김옥길•김동길 남매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우리나라 보수진영 원로 인사인 김동길(山南 金東吉) 연세대 사학과 명예교수(부총장 역임)가 향… 더보기

여왕의 마지막 길

댓글 0 | 조회 1,221 | 2022.10.07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은 지난해 4월 남편 필립공의 사망 이후 쇠약해진 모습을 보여 왔다. 지난해 1월 병원에 하루 입원했고, 이후 외부 활동을 자제해 왔다. 9월… 더보기

환절기 심·뇌혈관 질환자 증가

댓글 0 | 조회 1,016 | 2022.09.24
정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9월 첫째 주(1-7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더보기

유방암(乳房癌) 그리고 척추암(脊椎癌)

댓글 0 | 조회 1,207 | 2022.09.09
CNN Breaking News: Singer and Actress Olivia Newton-John dead at age 73. CNN 방송은 뉴스 속보로 가수… 더보기

건강수명, 제자리걸음

댓글 0 | 조회 827 | 2022.08.20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인간의 최대 욕망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창조주는 인간에게 삶은 허락했지만 죽음을 피할 능력은 주지 않았으므로 이 세상에서 생명을… 더보기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댓글 0 | 조회 1,923 | 2022.08.06
고혈압(高血壓)은 ‘소리 없는 죽음의 악마’ ‘침묵의 살인자’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연구결과 전 세계 사망에 대한 … 더보기

BA.5 변이와 코로나 재유행

댓글 0 | 조회 2,248 | 2022.07.22
코로나19(COVID-19) 재유행(再流行)에 대한 불안감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한 주(6월20-26일) 동안… 더보기

식량안보 목표치

댓글 0 | 조회 2,339 | 2022.07.09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산출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Food Price Index)는 지난 5월에 173.4를 기록하며 통계를 작성한 1990년 1월 이후 최고… 더보기

코로나 감염 요인들

댓글 0 | 조회 2,557 | 2022.06.30
20세기 인류의 목숨을 대량으로 앗아간 치명적 사건은 전쟁이 아니라 호흡기 전염병이었다. 즉, 1918년 스페인 독감(Spanish flu, 5천만명 사망 추정)… 더보기

국민 MC, 天國 노래자랑 MC로...

댓글 0 | 조회 2,402 | 2022.06.25
필자 부부는 매주 일요일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에서 11시 주일예배를 드린 후 연희동 소재 식당에서 오찬을 하면서 TV에서 방… 더보기

전립선암(前立腺癌)

댓글 0 | 조회 1,042 | 2022.06.11
김지하(金芝河) 시인이 1년여의 전립선암 투병 끝에 지난 5월 8일 원주시 자택에서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시인은 7일부터 죽조차 먹기 힘들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