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의 문제로 고민하세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자녀들의 문제로 고민하세요?

0 개 1,363 이현숙

- 학부모 지원 그룹과 도박의 종류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의 무료 상담의 대상은 도박자나 도박자의 가족들 그리고 도박자가 주변인으로 있는 분들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인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는 도박의 문제 외에 정신건강의 문제, 자녀들 양육의 어려움, 부부간 혹은 가족간의 갈등과 불화등 다양한 이슈들을 가진 분들을 지원해드립니다. 


그러나 내담자가 과거나 현재에 도박의 경험이 있거나 가족이 혹은 주변의 친구들, 이웃들, 커뮤니티에서 만난 지인들이 도박자인 경우 무료 상담의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도박의 종류도 다양해서 카지노에서 하는 도박 외에도 복권(로또)이나 최근에는 주식과 비트코인을 도박하듯이 하는 경우들도 많아서 돈을 잃고 벌고를 반복하는 경우도 도박과 같은 형태이기 때문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도박의 경험이 스스로 혹은 가족과 주변에서 했거나 하고 있다면 그리고 삶 가운데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상담을 통해 극복하고자 한다면 0800 862 342(내선 2번)으로 연락주시면 한국인 상담사가 도와드립니다.


또한 이 외에 학부모들을 위한 그룹상담을 진행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상담요청을 하고 도움을 받아서 자녀와의 관계에서 오는 갈등과 자녀들의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방법을 생각해보고 시도하면서 개선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는 경우들도 있어서 부모가 양육하는 데 확신이 사라지고 불안과 염려 혹은 분노라는 감정에 휩싸이게 되면서 문제가 더 커져가기도 합니다. 그런 어려움들을 겪을 때 나 말고 다른 부모들과 만나서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각자 시도한 방법들 중 효과적이었던 부분들도 공유하면서  간다면 긴 여정이 될 수 있는 자녀양육의 터널을 지나갈 때 힘이 됩니다. 


이미 십대청소년을 둔 어머니들의 모임이 진행이 되고 있는 데 모인 분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회복되고 균형을 잡게 되고 감정적으로도 절제할 줄 알게 되면서 자녀들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가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특성들을 가진 자녀들이지만 양육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은 공통되기 때문에 공감하면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해나갈 수 있습니다. 모임에서의 정보들은 모두 비밀보장이 되고 사적인 관계가 아닌 그룹에서의 건강한 바운더리가 있는 모임이고 확실한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그룹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함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훈련받고 경험있는 상담사들이 모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모의 경험으로만 이루어지는 모임이 아니라 심리적으로나 방법론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담적 모임이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태풍이 불 때 혼자서는 휘청일 수 있지만 여럿이 함께라면 버틸 수 있습니다. 


자녀들의 문제로 고민되신다면 연락주세요.


Hyunsook.rhee@asianfamilyservices.nz 혹은 0800 862 342(내선 2번)으로 연락하셔서 학부모 모임에 관심있다고 말씀하시면 한국인 duty counsellor들이 안내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https://www.asianfamilyservices.nz/546204439750612.html  
(한국어 서비스) 혹은 asian.admin@asianfamilyservices.nz / 0800 862 342 “내선 2번을 누르세요”로 연락주세요

우리 함께 Covid19에 대처해요.

댓글 0 | 조회 1,508 | 2021.09.08
Covid19 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까. 저희가 도와드리겠습니다.아시안패밀리서비스아시안패밀리서비스는 도박의 피해를 입은 아시안을 위한 뉴질랜드 유일의 기관입니… 더보기

분노 감정 조절-오감에 충실하자

댓글 0 | 조회 1,500 | 2017.10.26
이번 회에는 ‘화’나 ‘불안’등의 감정들에 대응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늘, 말씀드리지만, 감정을 잘 돌본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 더보기

자살문제, 이제는 함께 나서야 합니다

댓글 0 | 조회 1,499 | 2019.10.22
지난 10일 오클랜드대학교에서는 ‘한국인들을 위한 자살방지 도움자료’ 발표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건강분야에 종사하는 아시안들과 와이테마타보건위… 더보기

조장관의 딸, 나대표의 아들

댓글 0 | 조회 1,439 | 2019.09.24
한국 정치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분들도 현재 나라 전체를 발칵 뒤집어 놓은 논란의 중심에 선 이 두명의 젊은이들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그들이 대학에 입학하기… 더보기

가정 폭력 시리즈-피해자가 대처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1,435 | 2020.07.29
지난 번 칼럼에서는 피해자가 스스로가 피해자로 인지하는 것의 중요성과 가정 폭력발생시 대처할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번 칼럼에서는 경찰에 당장 전화할 정도는 아… 더보기

‘화’바이러스를 퇴치하자

댓글 0 | 조회 1,435 | 2017.09.27
‘화’나 ‘분노’감정에 대하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식중의 하나가 ‘화를 참으면 병에 걸리므로 이를 밖으로 표출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라는 것이다. 맞는 얘기이다… 더보기

방황하는 부모와 방황하는 자녀들

댓글 0 | 조회 1,428 | 2021.05.26
그 전에 소리치는 부모, 소리치는 자녀들이라는 칼럼을 썼었는데 그 당시에도 그런 상담케이스들이 많아서 관련된 글을 쓰게 되었는데 부모와 자녀들의 문제들은 결코 마… 더보기

아폴로 메디컬 센터의 HIP건강증진 상담 안내

댓글 0 | 조회 1,425 | 2022.11.08
HIP은 Health Improvement practitioner의 줄임말로 등록된 메디컬 센터에서 General Practitioner(GP)를 만난 후 HIP… 더보기

금쪽같은 내 새끼

댓글 0 | 조회 1,424 | 2021.04.13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있겠으며 자녀의 고통을 외면할 수 있는 부모도 얼마나 될 수 있을 까 싶을 만큼 사랑하고 모든 것을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심정입… 더보기

드라마 ‘SKY캐슬’를 보며 H원장님을 기리다

댓글 0 | 조회 1,397 | 2019.02.26
코믹 입시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를 선보이며 숱한 화제를 낳았던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절찬리에 막을 내렸다. 다소 극단적인 방향으로 과장되게 상황묘사를 했지만 현… 더보기

월드컵축제의 어두운 이면,“스포츠도박”

댓글 0 | 조회 1,396 | 2018.07.26
2018 FIFA 월드컵이 한달여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주 막을 내렸다. 결승에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20년만에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아시아 대… 더보기

가정 폭력 시리즈 - 분노의 피해자 1

댓글 0 | 조회 1,374 | 2020.06.24
많은 분들이 뉴스를 보며 알 듯이 코로나와 Lock down전후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한정 된 공간에서의 가족간의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가정폭… 더보기

생긴대로 살아가기

댓글 0 | 조회 1,374 | 2018.01.31
휴가기간중 가족들과 함께 영화 ‘The greatest showman’을 관람했다. 전설적인 엔터테이너 P.T. Barnum이 만든 Barnum & Bai… 더보기

현재 자녀들의 문제로 고민하세요?

댓글 0 | 조회 1,364 | 2023.03.15
- 학부모 지원 그룹과 도박의 종류아시안 패밀리 서비스의 무료 상담의 대상은 도박자나 도박자의 가족들 그리고 도박자가 주변인으로 있는 분들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 더보기

2017년 거리로 나온 사람들

댓글 0 | 조회 1,353 | 2017.12.20
아시안패밀리서비스 심리상담실 (5)‘다사다난’했다는 한마디 말로 표현하기에는 정말로 턱없이 부족한 2017년 한해였습니다. 대한민국이 천지개벽의 격변을 겪었습니다… 더보기

내 자녀의 온라인 게임중독, 어떻게 해야 할까? (1)

댓글 0 | 조회 1,341 | 2022.03.09
십대의 자녀들, 특히 아들들의 온라인 게임으로 인해 골치를 앓고 있는 부모들의 호소를 자주 듣게 됩니다. 상담까지 해보려고 연락을 하게 되는 상황은 보통 이미 부… 더보기

부정적인 감정을 생각으로 바꾼다?

댓글 0 | 조회 1,303 | 2020.09.23
우울감, 슬픔, 화, 실망감, 좌절감 등의 감정들이 나를 감싸면서 왜 나에게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절망적일 때 나만 이렇게 힘든가 하고 주변을 둘러보면 그리고… 더보기

자신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이기적인가?

댓글 0 | 조회 1,273 | 2021.11.10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무비판적인 태도 그리고 비교하지 않고 온전히 자녀를 독립된 존재로 인정하고 신뢰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마음이라면 괜… 더보기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작은 힘

댓글 0 | 조회 1,265 | 2021.10.27
전례 없는 세상이 되었고 인간이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사라지는 것 같은 두려움과 불안이 한 나라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백신이 이 세상을 구해줄 … 더보기

나 자신에게 친절합시다!

댓글 0 | 조회 1,158 | 2021.11.24
코비드 상황이 길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이해하듯이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고 우울증, 불면증, 공황발작같은 정신적인 이슈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비드 전에 이미 그런 … 더보기

문교부에서 지원하는 무료 Parenting 프로그램

댓글 0 | 조회 1,152 | 2023.01.17
대상: 3살에서 8살 사이의 자녀들을 가진 부모날짜: 2월 10일 금요일부터 15주간 매주 금요일시간: 오전 10시에서 12시 30분장소: 15회 중 3번은 Gr… 더보기

2022년, 마음의 관리를 통해 부부 관계의 회복을 이루기를

댓글 0 | 조회 1,147 | 2022.02.10
모든 관계 안에서 불통으로 인해 갈등을 해결못하고 불화가 생기고 감정이 상하고 골이 깊어지고 냉전이 지속되면서 관계의 단절이 일어나게 됩니다. 남은 안 보면 그만… 더보기

'Tall Poppy Syndrome’ 과 ‘튀지말고 중간만 가라’

댓글 0 | 조회 1,137 | 2020.02.26
2019년 올해의 뉴질랜드 체육인 (NZ sportsman of the year 2019)으로 선정된 종합격투기 (UFC) 미들급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 (Isr… 더보기

내가 힘들면 세상이 힘들다

댓글 0 | 조회 1,113 | 2021.12.07
서구 사회에서 교육받고 자란 이민 2세대들도 개인주의자가 되지 못하고 독립된 존재로 자라서 어른이 되고 나의 인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지 못한다는 것을 한인 청… 더보기

정치인의 정신건강, 노회찬과 제이미리 로스

댓글 0 | 조회 1,101 | 2018.11.28
한달전 뉴질랜드 정치판을 뜨겁게 달구었던 사건이 있었다. 국회의원 제이미리 로스가 중국인 사업가의 정치기부금 수령과정에서 국민당 당수 사이먼 브리짓스의 위법행위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