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세일(Mortgage Sales) - 여러분이 알아야 하는 것 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이현숙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멜리사 리
수필기행
조기조
김지향
송하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박종배
새움터
동진
이동온
피터 황
이현숙
변상호경관
마리리
마이클 킴
조병철
정윤성
김영나
여실지
Jessica Phuang
정상화
휴람
송영림
월드비전
독자기고
이신

모기지 세일(Mortgage Sales) - 여러분이 알아야 하는 것 들

0 개 3,112 이주연

금리가 상승하고 국가의 경기 침체가 더 가까워지면서, 우리는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GFC) 이후에 보았던 것과 유사한 모기지 세일 급증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단히 말해, 모기지 세일은 저당권 설정자(차용인)가 저당권자(은행과 같은 금융 제공자)와의 대출 계약을 불이행한 경우에 일어나고, 저당권자는 그들이 빌려준 돈을 회수하기 위해 부동산을 파는 권리를 행사하는 것입니다. 


17767edad63f40735722cc58b3a30e7f_1671596040_6293.png
 

모기지 세일은 할인을 찾는 예비 주택 구매자들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낮은 가격에는 많은 위험이 따릅니다. 본 기사에서는 모기지 세일의 발생을 허용하는 법적 장치와 여러분이 모기지 세일을 통한 부동산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알아야 할 위험요소들을 다룰 것입니다. 


모기지 세일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모기지 세일은 항상 모기지 조건의 채무불이행 (혹은 위반)으로 시작됩니다. 이러한 채무 불이행은 저당권자가 상환 날짜나 이자 지불을 충족할 수 없는 경우 주로 발생합니다. 채무불이행에 따라, 저당권자는 부동산법 2007 (“법”) 제 120조에 따라 아래 사항들을 명시해야 하는 “PLA(부동산법) 통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a) 채무불이행의 성격과 범위;

(b) 채무불이행을 시정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

(c) 저당권자가 채무불이행을 시정하기 위한 최소 20 근무일; 그리고

(d) 채무불이행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의 결과.


PLA통지가 만료되고 채무불이행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경우, 저당권자는 아래의 권한을 포함하여 법의 제 119조에 명시된 권한 중 하나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a) 부동산을 소유;

(b) 부동산 또는 수요를 관리하고, 부동산으로부터의 수입(통상 임대료)을 회수; 그리고

(c) 부동산을 매각.


저당권자가 부동산을 매각하기로 선택한 경우, 법 제 176조는 매각 시점에 합리적으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가격을 얻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실질적으로, 이것은 저당권자가 등록된 감정평가사로부터 평가보고서를 얻고, 부동산을 판매할 부동산 중개인을 선정하여 적절한 수단(예: 공개 경매 혹은 입찰)을 통해 부동산을 매각하며, 모든 제안을 적절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험은 무엇인가?


모기지 세일은 여러분이 익숙할 수 있는 표준 주거용 판매 절차를 따르지 않습니다. 구매자가 익숙한 많은 보호 기능들을 포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물 보고서(building report)를 제공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나 부동산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같은 보호들이 주로 허용이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역 당국의 동의를 얻은 후 주택 변경이 이루어졌다는 보증과 같은 보증 조항의 대부분이 변경 또은 제거됨에 따라 판매자는 매매계약에 따른 일반적인 판매자의 보증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부동산은 “있는 그대로(as and where is)”를 기준으로 판매됩니다. 즉, 부동산이 판매 시점에 어떤 상태에 있든 관계없이 판매됩니다. 모기지 세일 대상 부동산을 방문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여러분은 집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그림을 제공할 수 있는 부동산에 대한 실사의 범위로 도로변 뷰에 의존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심지어 불만을 품은 저당권 설정자들이 소유권을 포기하기 전에 집의 모든 내부 문들을 뜯어낸 사례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있는 그대로” 세틀먼트의 또 다른 결과는 부동산이 즉시 입주 가능한 상태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 여러분은 원치 않는 세입자를 퇴거시킬 책임이 남아있을 수 있으며, 이는 주택 임차법 1986 (Residential Tenancies Act 1986)의 최근 변경 이후 까다로운 절차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기지 세일의 판매자는 일반적으로 세틀먼트 전에 언제든지 매매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결국 법정 절차나 제 3자의 이의 제기 또는 저당권자가 “지분 상환(equity redemption)”에 대한 그들의 권리 상환 때문에 판매자가 취소하는 데에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지분 상환은 저당권 설정자가 판매 시점까지 지불해야 하는 모든 금액을 상환함으로써 저당된 토지를 상환 받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 기존의 주거용 매매와 달리, 계약이 무조건적(unconditional)으로 되는 이전 시점은 없습니다. 저당권자의 취소권과 저당권 설정자의 지분 상환권은 부동산이 실제로 양도되는 시점까지 존재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만약 여러분이 PLA통지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여러분이 문제를 피해 숨지 말고 긴급한 법률 자문을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당권자가 만회할 수 있는 금액은 그들이 법률 자문과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영장 송달인에게 더 많은 돈을 쓸수록 증가할 것입니다. 


반면에 여러분이 모기지 세일을 통한 부동산 구매를 고려한다면, 우리는 여러분이 다음과 같은 단계를 수행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 변호사에게 매매 계약서의 조건을 검토하도록 요청;

2. 변호사에게 부동산에 부채가 없는지를 확실시 하기위해 타이틀 확인을 요청;

3. 가능하다면, 공인된 부동산 검사관의 실사 수행; 

4. 결제 당일에 보험 가입; 그리고

5.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가능한 빨리 잠금 장치를 변경. 


▲ 이 칼럼의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률적인 자문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도구

댓글 0 | 조회 1,575 | 2023.02.01
단지 오래 전이 아닌 얼마 전까지 만해도, 우리는 그동안 오랫동안 사용해 오던 펜과 종이를 사용하여 학업 관리를 매우 간단히 수행해 왔습니다. 즉, 교실 앞쪽에 … 더보기

갑자기 한쪽 귀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댓글 0 | 조회 1,296 | 2023.02.01
특별한 이유가 없는 듯한데 갑작스럽게 한쪽귀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서 동시에 이명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돌발성 난청이라고 한다. 30~50대의 연령층에서 다빈도로… 더보기

세상으로 스무 걸음, 템플스테이가 전하는 특별한 선물

댓글 0 | 조회 742 | 2023.02.01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팀장 김유신템플스테이가 스무 해를 맞이했다. 지난 2002년 한 · 일 월드컵이 시작되던 그해, 한국을 대표하는 천년 고찰들이 일제… 더보기

한국은 여기까지다

댓글 0 | 조회 1,858 | 2023.02.01
선조들은 일제의 지배를 받았다. 1902년생으로 그 시절을 생생히 기억하는 외할아버지가 생전에 옛이야기를 많이 들려줬었다. 드라마에서 보는 잔인한 장면과 다른 증… 더보기

매트없이도 가능한 전신 다이어트 운동

댓글 0 | 조회 775 | 2023.02.01
숨은 키 0.5cm 찾아 드립니다!시간이 없어서, 일하느라, 아이들 돌보느라 다양한 이유로 운동을 미루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정말 짧고 간단한 전신 운동을… 더보기

무료 Covid-19 항바이러스 약제

댓글 0 | 조회 970 | 2023.02.01
Covid-19 항바이러스 약제 (Antiviral medicines) 는 체내의 바이러스 수를 감소시켜 줍니다. 동 약제는 Paxlovid와 Molnupirav… 더보기

모처럼, 기술이민(SMC)

댓글 0 | 조회 2,021 | 2023.01.31
최소 20만명이나 되는 영주권자를 양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 2021 특별 영주권 비자법 도입 이후로 영주권 신청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거의 사라진 것이 지금의 현… 더보기

설 명절, 서러워서 ‘설’ 이더라

댓글 0 | 조회 892 | 2023.01.31
어디선가 부침개 부치는 기름 냄새가 풍겨오는 것 같다.눈을 슬쩍 감으니 온 세상이 흰눈으로 하얗다. 까악까악 검은 나뭇가지 끝에 조르르 까치들이 바쁘게 짖어댄다.… 더보기

피치샷 향상을 위한 연습 방법

댓글 0 | 조회 654 | 2023.01.31
좌우 대칭 90도 트레이닝이 방법은 클럽없이 백스윙과 팔로 방향으로 몸을 틀어 양 손을 90도로 세워주는 훈련이다. 몸통이 동시에 회전하는 효과가 있으며 클럽을 … 더보기

잃은 아이를 찾습니다

댓글 0 | 조회 1,641 | 2023.01.3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엉덩이에 크게 구멍 낸 하의를 입고 나갔는데아직 신발 구분을 못해종종 왼쪽 오른쪽을 바꿔 신는불편함도 재밌어하는 아이입니다얼굴에는 죽은 깨가… 더보기

직원이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면?

댓글 0 | 조회 1,055 | 2023.01.31
하루 종일 모니터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 21세기 직장인들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용주는 합리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피고용인들에게 안전한… 더보기

GPS와 자리매김

댓글 0 | 조회 612 | 2023.01.31
며칠전 지인의 자녀가 결혼을 해서 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지인의 자녀’라 부르기 보다는 ‘조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습니다. 4살 어린아이때 부터 성혼의 … 더보기

오행 도인법

댓글 0 | 조회 614 | 2023.01.31
도인법(導引法)은 동양에서 수천년 동안 전해져 내려온 전통 양생법(養生法)으로서, 온 몸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하는 건강 체조입니다… 더보기

인구감소 그리고 인구절벽

댓글 0 | 조회 1,986 | 2023.01.27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5년 단위로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대응 예산을 편성해 16년간 280조원을 쏟아 부었지만 출산율(出産率)은 더 떨어졌… 더보기

서울복음 2

댓글 0 | 조회 830 | 2023.01.18
시인 정 호승너희는 너희에게 상처 준 자를 용서하라.한 송이 눈송이 타는 가슴으로마른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꽃으로너희는 너희를 미워하는 자에게 감사하라.감사가 없는… 더보기

우울증 약과 총명탕

댓글 0 | 조회 972 | 2023.01.18
사용되어지는 약이 Fluoxetine이다.아마도 현재 우울증이나 불안증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들 중 대부분은 Fluoxetine을 쓰고 있을 것이다. 이 약은… 더보기

글로벌 한인과 동포청 추진

댓글 0 | 조회 906 | 2023.01.18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 약 750만명이라고 한다.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이들을 둘러싼 이런 저런 일들을 정리해보며 또 다른 한 해를 … 더보기

라누이 하우오라 (4가지 웰빙)

댓글 0 | 조회 741 | 2023.01.18
리커넥트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라누이 지역에 있는 커뮤니티의 웰빙을 향상하기 위해 하우오라 (Hauora) 커뮤니티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하우오라는 마오리… 더보기

입 친구라니?

댓글 0 | 조회 1,044 | 2023.01.18
한국에서 오래전에 역할대행이라는 것이 유행했었다. 생면부지의 사람이 SNS에서 유료 아르바이트를 신청하는 것인데 애인의 역할을 하거나 부모, 친구의 역할을 대신해… 더보기

행복한 쉼, 법보종찰 해인사

댓글 0 | 조회 595 | 2023.01.18
팔만대장경으로 이름난 절 가야산 해인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익히 들어 친숙한 이곳은 저마다의 관념 속에 대웅전 하나쯤 짓고 해인사라 부를만한 곳이다. 세계 최고… 더보기

인생을 재충전해서 새해맞이

댓글 0 | 조회 801 | 2023.01.18
일 년을 보내고 새로운 일 년을 맞이할 때마다 지난해는 어떤 일을 해왔던가, 새해는 어떤 각오로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불교에서 말하는 ‘제행무… 더보기

학교에서 노트 필기를 잘하는 방법 (2)

댓글 0 | 조회 572 | 2023.01.18
학생들에게 노트 필기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지난 호에 이어 말씀드리겠습니다.3. 깔끔하게 만드는 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노트 필기를 깔끔하고 잘 … 더보기

제 2의 나

댓글 0 | 조회 588 | 2023.01.18
두 손을 펴서 활짝 벙글어지는 꽃잎 모양을 만든다. 손톱마다 살구꽃 배꽃이 하늘거리고 푸른 냇물도 흐른다. 손톱에 꼼꼼히 그림 그리는 게 참 즐겁다. 류마티스 관… 더보기

미친 2023년! 축복으로 시작한다!

댓글 0 | 조회 978 | 2023.01.17
갑자기 격한 폭풍이 다가왔다. 빛나는 황금빛의 바람을 몰고 온 폭풍이 내 온 몸의 세포 곳곳으로 파고든다. 황금의 물결이 출렁이는 세상이 나를 감싸 안고 춤을 추… 더보기

피치샷(Pitch Shot)의 정의와 샷에 따른 선택

댓글 0 | 조회 840 | 2023.01.17
피치샷의 정의(More air time than ground time)볼을 높이 띄워 거리를 보내고 롤을 최소화 시키는 기술이다. 러프 상황이나 그린과 볼 사이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