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도 문화다! 세계 각국 이색 운전 문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운전도 문화다! 세계 각국 이색 운전 문화

0 개 797 마이클 킴

이제 슬슬 Covid-19 팬데믹 으로 인한 여행 관련 제제가 해제되고 해외여행이 가능한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여행 준비를 앞두고 해외에서 운전을 하실 계획이 있으신 교민분들이라면 현지 교통법규를 잘 숙지하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나라마다 도시가 성장하며 축적된 시민들의 자동차 문화는 다를 수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뉴질랜드와는 다른 국가별 색다른 자동차 교통법규와 운전 문화를 알아보겠습니다!


지구상에는 200여개가 넘는 다양한 나라가 존재합니다.


각 국가별로 서로 다른 지리와 문화적 차이 때문에 생활 방식에도 다양한 문화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국가별로 선호하는 자동차를 살펴보면, 그 나라의 특성과 문화도 어느정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즉, 자동차는 그 나라의 문화를 따라간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는 거죠!


0b97b38fe7a193e782da06a2993edd30_1667871645_736.png
 

미국에서 운전 중 경찰에 단속을 당해 차량이 정차되었을 시에는 반듯이 양손을 경찰에게 보이도록 핸들 위해 양손을 올려주어야 합니다. 미국은 총기 소지가 합법인 나라이기 때문에 손이 매우 중요한데요. 맨손임을 보여서 저항하려는 의사가 없다는 것을 먼저 표시해야 합니다.


실수로라도 경찰 단속 중에 돌발 스러운 행동을 한다 거나 손을 글로브박스나 가방, 또는 주머니 등에 넣으면 안 되고, 정차 시 자동차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는 것도 위협행위로 간주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0b97b38fe7a193e782da06a2993edd30_1667871666_6641.png
 

또한 하와이에서는 크랙션 사용을 조심해야 합니다. 크랙션 사용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누가 봐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다른 차들이 크랙션을 사용하는 차를 두고 싸우자는 의미로 간주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습관처럼 간간히 크랙션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신경 써서 주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에서는 자동차 창문이 짙게 틴팅된 차를 보기 쉽지 않습니다. 


일년 365일 내내, 강한 햇빛과 살아가는 캘리포니아의 도로에서도 말이죠. 


그 이유는 운전자를 밖에서 쉽게 볼 수 있고, 밤에 운전할 때 시야가 방해되지 않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는 ‘교통선진국의 강력한 틴팅 규제’ 때문인데요. 전면 유리는 상단 4인치만 반투명 틴팅이 가능하며 그 외는 모두 불법입니다. 때문에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피부 환자는 진단서를 첨부할 경우, 1열 유리만 투과율이 70% 이상까지 틴팅이 가능하며, 원칙적으로는 틴팅 자체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0b97b38fe7a193e782da06a2993edd30_1667871682_3575.png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엄격한 나라는 옆 나라 호주인데요. 사람이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장비를 동원해서 사용이 감지되면 막대한 벌금을 물리게 됩니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정차 중이라고 해도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통화를 하면 법규 위반으로 간주됩니다. 


포르투갈,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는 블랙박스 사용하는 것만이 불법이며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스위스는 일요일에 세차를 하면 불법이라고 하며, 스페인에서는 안경 착용자의 경우 운전자가 차량에 반드시 여분의 안경을 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본은 운전 중 빗물이 보행자에게 튀면 고의성이 없다고 하더라도 운전자가 100%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으며, 이탈리아는 동물도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웨덴에서는 밤낮, 기상상황과 관계 없이 전조등을 항상 켜야 합니다. 변덕스러운 기상조건이라는 특징을 가져서 인지, 스웨덴에서는 운전자가 서로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이를 법으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0b97b38fe7a193e782da06a2993edd30_1667871700_8834.png
 

러시아의 ‘더러운 차’ 벌금!


러시아에서는 세차를 하지 않아 더러운 먼지가 쌓인 차량을 운행할 경우, 뉴질랜드달라 약 40불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코스타리카의 ‘음주운전’


뉴질랜드를 비롯해 거의 모든 나라에서는 음주운전이 법적으로 처벌되는 불법행위입니다. 


하지만, 중앙 아메리카의 코스타리카라는 곳에서는 음주운전이 합법적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운전 중 마시는 맥주가 허용되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가 0.75%로 규제가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수치를 초과할 경우, 우리나라처럼 면허정지 등의 처벌이 아닌 바로 징역 형벌을 받습니다. 이렇게 세계 각국의 이색 운전문화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자신이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의 운전 시 주의사항은 철저히 숙지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르는 게 죄가 아니 자나요 라는 말이 있는데 모르면 죄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파를 발사하는 의통 명상법

댓글 0 | 조회 1,287 | 2022.11.08
뇌파란 강력한 것이어서 뇌파를 이용하여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아픈 부위에 뇌파 즉 파장을 발사하여 치유하는 의통(醫通) 명상이 있습니다. 이 명상을 하… 더보기

College에서 과목을 선택하는 방법-2

댓글 0 | 조회 1,517 | 2022.11.08
지난 호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과목 선택에 접근하는 좋은 방법으로,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과목과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였다면, 마지막으로 고려해야 될 사… 더보기

고향 같은 봄

댓글 0 | 조회 657 | 2022.11.0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향이 아닌데도이 동네 저 동네에매화는옅은 치마 펼쳐 제끼고벚꽃은흰 가슴 속살 풀어 헤쳐 놓고동백은새빨간 짙은 입술 내밀고복숭아꽃은손 잔등에… 더보기
Now

현재 운전도 문화다! 세계 각국 이색 운전 문화

댓글 0 | 조회 798 | 2022.11.08
이제 슬슬 Covid-19 팬데믹 으로 인한 여행 관련 제제가 해제되고 해외여행이 가능한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여행 준비를 앞두고 해외에서 운전을 하실 계… 더보기

아폴로 메디컬 센터의 HIP건강증진 상담 안내

댓글 0 | 조회 1,432 | 2022.11.08
HIP은 Health Improvement practitioner의 줄임말로 등록된 메디컬 센터에서 General Practitioner(GP)를 만난 후 HIP… 더보기

걷기 운동

댓글 0 | 조회 976 | 2022.11.04
‘2022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지난 9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해 흥인지문(興仁之門, 동대문)을 거쳐 종묘(宗廟)와 창덕궁(昌德宮) 사이를… 더보기

부가 혜택 세금 (Fringe Benefit Tax)따라잡기

댓글 0 | 조회 1,188 | 2022.10.26
고용주로서 직원 또는 사업과 관련된 다른 사람에게 부가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 혜택의 가치에 대해 부가 혜택 세금을 지불해야 합니다.부가 혜택 세금은 직원에게 비… 더보기

시계 거꾸로 돌리기

댓글 0 | 조회 824 | 2022.10.26
작년에 심은 벚나무와 단풍나무가 봄을 맞이하면서 내 마음을 화사하게 해주었다. 벚나무는 두 그루를 심었다. 한 나무는 가지가 하늘로 뻗는 것으로 내 방에서 정면으… 더보기

만점받는 시험준비(1)

댓글 0 | 조회 798 | 2022.10.26
2022년이 겨우 두달여 남은 오늘. 사무실 의자에 넋놓고 앉아서 엊그제 선물받은 커피를 갈아 홀짝거리며 농땡이를 치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다 지나갔네...’… 더보기

기적은 있다

댓글 0 | 조회 915 | 2022.10.26
아무리 장수시대라 해도 누구나가 다 오래 사는건 아니다. 80대를 사는건 전체 인구의 불과 몇% 밖에 안되는 행운이란다.병원엘 자주 드나들만큼은 아니었지만 허약하… 더보기

이민법무사가 전하는 최신이민뉴스

댓글 0 | 조회 2,173 | 2022.10.26
뉴질랜드 이민컨설팅은 합법적인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공인이민법무사의 업무를 이어 오고 있는 저는 … 더보기

그해 여름, 통도사에서 아름다운 연인이 만난 소중한 인연들

댓글 0 | 조회 656 | 2022.10.26
초여름의 햇살이 통도사 다원(茶園)의 차나무 숲 위로 아낌없이 쏟아진다.마치 거대한 초록빛 구름이 땅 위에 내려앉은 것처럼,넘실대는 부드러운 곡선의 숲 사이로 사… 더보기

강화될 외국인 노동자 착취 근절법

댓글 0 | 조회 1,584 | 2022.10.26
작년 칼럼에서는 예전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추방위험 때문에 착취를 당해도 근로감독관 또는 이민성에 신고하지 못하고 참는 경우가 많았지만 작년 7월 도입된 노동자 착… 더보기

College에서 과목을 선택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1,353 | 2022.10.26
이미 모든 학교에서는 내년에 공부할 과목에 대한 선택이 완료되었지만, 아직 최소한 한번 정도의 변경이 가능하기에 이번 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과목 선정에 대하여 설… 더보기

헌 책방에서

댓글 0 | 조회 1,258 | 2022.10.26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글자도 누렇게 바랜낡아진 상록수 심훈의 이름 위로사십 촉 흐린 전구 아래엎드려 읽던 내가 있고쥐가 갉은 듯 책 귀퉁이 삭아 진시집 겉표지에는… 더보기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작가 <옌롄커 작가의 본상 수상 소감>

댓글 0 | 조회 702 | 2022.10.25
존경하는 심사위원 여러분, 이번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을 중국 작가인 저에게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상소식을 전해 듣고서 제 머릿속에 반복적으로 떠오… 더보기

벙커(Bunker)에서의 경기 요령

댓글 0 | 조회 885 | 2022.10.25
벙커에서의 기본 사항벙커는 해저드이다. 무엇보다 한번에 빠져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붙이려고 하기 하기 보다는 그린에 올라오는 것을 우선으로 선택한다. 기본에 충… 더보기

어깨통증 없애는 하루 10분 마법의 스트레칭

댓글 0 | 조회 1,103 | 2022.10.25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 혹은 만성통증으로 어깨와 목 주변이 늘 뻐근하고 결리시나요? 저도 휴대폰과 컴퓨터를 오래 쓰거나 집안일 특히 부엌일을 하고 나면 늘 어… 더보기

불우한 악기

댓글 0 | 조회 1,298 | 2022.10.25
시인 허 수경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초라한 남녀는술 취해 비 맞고 섰구나여자가 남자 팔에 기대 노래하는데비에 젖은 세간의 노래여모든 악기는 자신의 불우를 다해노래하는… 더보기

전반적으로 나쁘면 비위장부터

댓글 0 | 조회 1,339 | 2022.10.25
몸의 여러 곳이 한꺼번에 나쁜 상태라면, 오장육부 중 제일 먼저 손대야 할 곳은 비장과 위장입니다.토(土)가 가장 근본이거든요. 소화를 시켜야만 음식을 먹어서 지… 더보기

버린 비닐봉투

댓글 0 | 조회 771 | 2022.10.25
명절의 시가(媤家)는 부담스럽다. 그것이 시골에 있으면 더 불편하다. 시골에서 자란 나도 불편한데 도회지에서 자란 아내는 얼마나 불편했을까? 요즈음은 전기와 수도… 더보기

金玉吉·金東吉 교수 추모

댓글 0 | 조회 1,315 | 2022.10.21
김옥길•김동길 남매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우리나라 보수진영 원로 인사인 김동길(山南 金東吉) 연세대 사학과 명예교수(부총장 역임)가 향… 더보기

자동차 타이어 꼭 교체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165 | 2022.10.12
정비소를 방문했는데, 타이어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내가볼 땐 멀쩡한 것 같은데, 교체해야 한다니 의문스러운 부분이 조금 있기 마련이죠, 간간히 분쟁이 있기도 … 더보기

너무 너무 피곤해요 (오로증)

댓글 0 | 조회 1,904 | 2022.10.12
만성 피로 증후군은 1988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의해 질병으로 제안된 이후 널리 사용되고 알려져 있다.피로는 단순피로와 원인피로로 나눌 수 있다.단순피로는 … 더보기

말도 없이 봄이 떠난 사이 여름은 무심히 와 있었다

댓글 0 | 조회 786 | 2022.10.12
불자들의 성지, 국민들의 휴식처, 세계인의 쉼터가 된 오대산입니다.여름 햇살이 전나무 숲길 사이로 얼굴을 내밉니다.그래도 다람쥐는 그늘 아래서 봄과 함께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