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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 요인들

0 개 2,550 박명윤

20세기 인류의 목숨을 대량으로 앗아간 치명적 사건은 전쟁이 아니라 호흡기 전염병이었다. 즉, 1918년 스페인 독감(Spanish flu, 5천만명 사망 추정)에 이어 1968년 홍콩 독감, 2009년 신종 플루, 2019년 코로나19 등이 발생했으며, 전염병 발생 간격도 계속 짧아지고 있다. 빌 게이츠(Bill Gates)는 2015년부터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팬데믹(pandemic)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국의 감염병 최고 권위자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박사는 미국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망자가 100만명을 돌파(2022.5.12)한 데 대해 “그중 상당수는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파우치 소장은 “100만명의 사망자 발생은 사실상 역사적인 것”이라며 “우리는 지난 104년이 넘는 기간, 이 같은 것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만약 사람들이 더 많은 백신을 접종했었다면 최소 사망자의 4분의 1인 25만명은 죽음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가을과 겨울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등할 위험과 그 가능성이 있다”며 “백신접종과 부스터샷(추가접종), 치료법을 최적화하는 데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Joe Biden) 정부가 의회에 요청한 225억달러(약 29조원) 상당 코로나19 대응 추가 자금에 대해 빠른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서울대학병원 운영 서울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보건통계학, 전임 원장)가 기저질환(基底疾患)을 가진 사람은 코로나19 감염 시 사망위험이 크게 상승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정표•김호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0년 1-5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남녀 759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다. 연구는 전체 코로나19 환자 중 관찰기간 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225명의 임상데이터를 통해 기저질환별 코로나19 사망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콕스 비례-위험모형(Cox Proportional-Hazard Model)을 이용한 다변량 분석(多變量分析) 결과에서 고혈압과 당뇨병, 심부전증(心不全症), 각종 암, 만성콩팥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사망위험이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말기 신장(腎臟)질환을 앓는 코로나19 환자는 기저 질환이 없는 일반 감염자보다 사망 위험이 5배나 높았다. 체내 대사 폐기물을 여과하는 신장 기능 저하로 면역력이 낮은 환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위험에 특히 취약했다. 고혈압 환자는 1.5배, 당뇨병 환자는 1.8배 높았다. 고혈압이나 뇌혈관 질환을 가진 코로나19 환자는 일반 환자보다 평균 입원 기간도 길었다.

 

스코틀랜드(Scotland) 애버딘대학교 연구팀과 런던킹스칼리지 연구팀이 함께 지금까지 발표된 158개의 연구를 모아 메타분석(meta analysis)을 진행했다. 전세계에서 수집안 27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당뇨병(糖尿病)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사망 위험도는 1.97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 환자로 분류될 가능성은 2.88배에 달했다.

 


당뇨만 있는 환자는 드문 편이고 대개는 고령이나 비만 같은 다른 위험 인자가 동반되어 있어 아무 질병도 없는 젊은 사람과 비교하면 사망 위험도는 엄청나게 높아진다. 당뇨 같은 고위험 인자는 평생 갖고 살아야 하지만, 적절한 혈당(血糖)관리를 통해 만성 합병증을 물론 코로나19 같은 급성 질환에서도 사망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가 지원한 연구에서 연구팀은 미국 12개 도시의 약 1400가구 구성원 4000명 이상을 2020-2021년 집중 모니터링 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더 낮은 반면,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비만한 사람은 코로나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코로나19에 덜 걸리는 것은 기도(氣道) 세포 표면의 ACE2 수용체 단백질 수치가 떨어져, 바이러스가 이 수용체와 결합해 인간 세포로 침입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알레르기 질환의 특징인 제2형 염증은 ACE2(엔지오텐신 전환효소2) 수용체 단백질 수치를 낮출 수 있다. ACE2 수용체 단백질의 수치가 떨어지면 세포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의 능력도 떨어진다.

 

앤서니 파우치 NIAID 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어린이 백신접종의 중요성과 어린이의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공중보건 조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고 말했다. 그는 “식품 알레르기와 코로나 감염 위험 간의 관련성, 체질량지수와 코로나 감염 위험 간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각각 더 연구할 가치가 있다”로 덧붙였다.

 

뉴욕 시립공중보건대학 데니스 내시 교수(전염병학) 연구진이 지난 5월 7-8일 뉴욕시민 1,0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22.1%가 4월 23일부터 5월 8일사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표본 조사를 전체 뉴욕시민에 대입하면 2주 동안 약 150만명이 걸린 셈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뉴욕시의 공식 확진자 집계는 4만9천253명으로 연구 결과의 30분의 1에 불과했다.

 

연구 결과와 공식 집계의 차이가 이렇게 큰 이유 중 하나로 자가진단 증가가 지목되고 있다. 통상 자가진단은 집계에 포함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를 접촉했어도 정보가 없거나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 검사를 받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확진되면 일터나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 있어야 하는 것도 검사를 기피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과소 집계로 확산세의 심각성을 체감하지 못할 수 있고, 보건 당국이 제대로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라 6월 1일부터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중단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코로나19 경증 확진자의 격리치료를 담당했던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정 12개 권역별 생활치료센터는 운영이 중단된다. 이에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위한 중수본 지정 센터 1곳만 제외하고 모두 문을 닫게 된다.

 

중수본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 입소 최대인원은 지난 1월 25일의 1만1천701명이었고, 2021년 1월부터 누적 입소인원은 36만1천831명이었다.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에 따라 방역 당국은 주거취약자를 위한 긴급돌봄서비스, 별도 시설에 격리실 운영, 병상 재배정 등 환자 상황에 따라 적적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 3월 2일 대구에서 병상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무증상 및 경증 환자용으로 처음 도입됐다. 대구 동구 중앙교육연수원에 마련된 첫 생활치료센터는 경북대학병원의 협력으로 160명 규모로 운영됐다. 이후 국공립시설, 대학 기숙사, 기업 연수원 등이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됐다.

 

정부는 오미크론(Omicron) 유행 이후 도입된 확진자의 재택치료 체계가 자리를 잡은 데다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와 처방을 담당하게 되자 센터를 단계적으로 축소해 왔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감소세로 확진자 수도 크게 줄어들면서 지난 5월 29일 오후 5시 기준 생활치료센터는 보유 병상 2,069개 중 사용 병상은 75개로 가동률이 3.6%였다.

 

미국 보수성향 싱크탱크 카토연구소(Cato Institute)의 더그 밴도우(Doug Bandow) 수석연구원은 6월 3일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 기고문에서 “북한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여 통일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밴도우 연구원은 “북한이 팬데믹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김정은 왕조의 몰락을 예견하기는 섣부르지만 가능성에 대비하지 않는 것 또한 어리석은 일”이라고 했다.

 

그는 북한에서 백신 접종이 사실상 전무한 점을 들며 확산 속도가 빠른 오미크론(Omicron) 변이가 백신 미접종자에게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이 1990년 북한을 덮친 대기근(大飢饉)과 비슷하거나 더 나쁠 수 있다면서 “이번에는 바이러스가 지도층을 덮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은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 인정한 뒤 추가 확산을 막겠다며 각 사업장과 지역을 봉쇄•격폐한 채 경제활동을 지속해왔다. 평안북도 신의주 소재 ‘신의주은하타올공장’ 관계자는 6월 4일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지난 12일부터 공장 전체 종업원의 40%에 해당한 유열자(발열환자)가 발생했었는데 지금은 5명 미만으로 감소됐다”고 말했다.

 

신의주는 북중 국경에 인접한 접경도시로, 북한의 코로나19 확산 국면 초반에 이 지역 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사실이 확인된 셈이다. 이날 TV가 공개한 지역별 발열환자 규모를 살펴보면 중국과 국경을 맞댄 평안북도에서 가장 많은 발열환자가 나온 점도 눈에 띈다. 신의주 뿐만 아니라 다른 생산현장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마이크 라이언 긴급대응팀장이 6월 1일 AFP통신에 북한 코로나와 관련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나빠지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한편 북한은 새로운 발열자가 1주일 전부터 하루 10만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고, 사망자도 거의 없다고 보도하고 있다.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남성욱 교수(前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는 북한이 ‘코로나 대동란’에 탄도미사일 8발 무더기 발사는 코로나 방역 실패를 가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이 보도한 새 발열자는 5월 13일 1만8000명, 5월 16일 39만3000명, 5월 23일 16만7000명, 6월 2일 9만6000명 등이다. 코로나 관련 유열자(발열자) 누적 통계(6월 2일)는 383만여 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5월 13일 6명, 5월 16일 50명, 5월 23일 68명, 6월 2일 70명이다. 치명률은 0.002%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0.002%는 비현실적이며, 세계 평균이 1.2%쯤이니,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북한의 코로나19 치명률은 2%는 될 것으로 본다.

 

요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대(6월11일 7382명)로 떨어졌으나 전문가들은 오는 가을•겨울철에 재유행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올 하반기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하루 10만-20만명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본다. 하반기에는 백신 접종 혹은 코로나 감염으로 형성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고,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릴 수 있는 계절적 환경이라 재유행을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 가동이 많아지는 7-8월에 재유행이 앞당겨 올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고위험군에게 4차 백신 접종을 독력하고 있다. 현재(6월6일 기준)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4.9%이며, 4차 접종률은 8.1%이다. 백신 효과 감소, 방역 완화, 해외여행 증가 등과 새로운 특성의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되면 대규모 재유행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기저질환 환자들은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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