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감히 우크라이나를 조롱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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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감히 우크라이나를 조롱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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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기관총을 조준사격하고 있었다. 거리에 쓰러진 시민을 구하기 위해 얇은 양철 방패에 의지해 이동하던 시민군에 또 사격이 가해졌다. 임시로 설치된 야전병원에는 밀려오는 중상자의 행렬이 끝이 없었다. 그렇게 125명이 사망했다. 65명 이상이 여전히 실종상태다.”


위 기록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군이 대치 중인 2022년 2월을 묘사한 것이 아니다. 그로부터 정확히 7년전 ‘유로 마이단’이라 일컫는 키예프 독립광장에서 93일 간 이어진 민주화 시위에 대한 기록이다.


7년전 민주화 시위의 처절한 기록


유로 마이단은 유럽연합(EU) 가입에 반대하던 친 러시아파 대통령 야누코비치를 축출하기 위해 벌인 3개월 간의 지난하고 눈물겨운 싸움의 여정이었다. 그것은 단지 우크라이나가 유럽의 일원이 됨을 넘어서 유럽의 핵심 가치인 자유와 인간 존엄을 사수하기 위해 벌인 처절한 사투였다.


2013년 11월 하순 막 초겨울이 시작된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유서 깊은 독립광장에 스무살 안팎의 아리따운 젊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이들은 춤을 추고 국가를 부르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EU와의 자유무역협정에 서명하도록 촉구했다.


이처럼 평화롭고 우애로운 집회가 10여일 간 이어졌다. 그런데 11월 말 느닷없이 군용 헬멧과 방패로 중무장한 전투경찰이 광장을 에워쌌다. 그리곤 갑자기 철제 곤봉으로 시위대를 공격했다. 머리가 터지고 광장은 고통의 신음 소리로 가득했다. 그러나 야누코비치 정부의 이 날 유혈진압은 ‘독재정권 종말의 시작’(beginning of the end)이었다.


전경이 섬광 수류탄과 최루탄을 쏘고 정부에 고용된 조폭이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지만 시위가 위축되기는커녕 광장으로 몰려든 시민의 숫자는 늘어나기만 했다. 12월 중순에는 100만 대행진이 벌어지며 단결과 경찰국가 타도를 외쳤다.


경찰의 폭력 수위가 높아질수록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이 시위에 가세했다. 예비역 장교, 퇴역군인, 정교회 사제와 수도사 뿐만 아니라 이슬람 율법학자와 불교 승려까지 온 국민이 마이단 광장으로 몰려들었다.


그럼에도 야누코비치 정권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시위대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이 재개되자 광장 옆의 성 미카엘 성당에서는 교회 안의 모든 종을 울려 경각심을 고취했다. 동유럽에서 가장 유서 깊은 이 교회가 모든 종을 일제히 타종한 것은 1420년 몽골군의 침략 이후 처음이었다.


2014년 새해 들어서도 시위는 꿋꿋하게 이어졌다. 밤이면 촛불과 노래가 온 광장을 뒤덮었다. 그런데도 의회를 장악한 집권세력은 ‘독재법’을 새로 통과시켜 시위대를 불법화하려 시도했다. 안전모와 단체복의 착용도 금지했다.


분노한 시위대는 악법 철폐를 외치며 의사당으로 행진했다. 경찰은 총에 고무탄을 넣어 발포했고 시민들은 보도 블록을 깨뜨려 투석전으로 맞섰다. 아이들까지 광장으로 나와 화염병을 제조했고 시위대는 이를 경찰에 투척했다.

1월 하순에는 기어코 사망자가 나오고 말았다. 의사당으로 향하는 길목인 하루세브세코고 거리 시위에서 경찰과 맞서던 두 명의 시위대가 세상을 떠났다. 실종자도 속출했다. 경찰은 실종자를 찾고 있던 시위대의 차량을 부수고 무차별 폭행한 후 연행했다.


2월 중순에 접어들어 시위대는 정권퇴진과 조기 대선을 요구했다. 교회 수도사와 사제들이 나와 기도를 드리는 와중에도 경찰은 옥상에서 조준 사격을 실시했다. 이날 하루 시위로 20여명이 죽고 400여명이 부상했다.


전국에서 의료진이 도착해 부상자를 돌봤고 각지에서 구호품이 답지했지만 야만적인 정권의 하수인들은 임시 병원 역할을 하던 노동조합 청사 건물에 불을 질렀다. 그로 인해 수십 명이 또 사망했다. 2월 20일이 되자 기관총이 등장했다. 저격수를 동원해 교회 사제에게도 총을 쐈다.


그럼에도 키예프 시민들의 저항 의지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조국 우크라이나에 영광”, “적에게 죽음”을 외치며 항전을 이어갔다. 일부 유화적인 시위대가 1년 후 조기 선거를 합의했다며 이제 그만하면 됐다고 회유하려 했지만 시위대는 “죽어간 동료와 친구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는가”라고 항의하며 결사항전을 외쳤다.


결국 2014년 2월 22일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헬기를 타고 야반 도주했다. 러시아 푸틴이 그의 망명을 받아줬다. 이 소식을 들은 시위대는 승리의 순간에 “이제 진정한 독립국가가 됐다”며 감격해 했다. 이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다”고 외쳤다.


유로 마이단은 독립된 국가인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1990년대 이후 세대에게는 자유와 독립이 당연한 가치임을 일깨워줬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인들은 일체감과 애국심 그리고 신의 존재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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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발발후 피신설을 일축하며 “나 키예프에 있다”면서 관리들과 함께 인증샷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반격을 독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두에 선 젤렌스키, 그 놀라운 용기


그런데 7년이 지난 현재 우크라이나의 독립은 최악의 위기에 봉착했다. 러시아 제국 부활이란 미친 꿈에 사로잡힌 독재자 푸틴의 명령을 받은 세계 최강 러시아 군의 불법적 무단 침입에 속절없이 영토가 유린되고 있다. 보금자리가 폭격을 받고 친지와 동료가 목숨을 잃고 있다.


푸틴이 꿈꾸는 세상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은 우크라이나 인들이 소중히 하는 자유와 민주 그리고 인간 존중의 세상이 아닌 것만은 분명하다. 과거 차르들의 허영심에 가득 찬 광인적 독재자의 역사 되돌리기일 뿐이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인들은 또 한번 목숨을 내놓고 결연히 항거하고 있다. 러시아의 허수아비가 된, 민주주의가 사멸한 암흑의 땅을 후손에 물려줄 수 없기 때문이다. 코미디언 출신 초보 정치인이라 비웃음 받던 젤렌스키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사수하려는 이 전쟁의 최선봉에 서 있다.


수도가 적에게 거의 완전히 포위되기까지 후일을 기약한다는 명목 하에 피난을 떠나지 않은 왕이나 국가 수반을 떠올리기는 참으로 어렵다. 임진왜란 때 선조가 그랬고 병자호란 때 인조가 그랬고 몽골 침입 때 최씨 무인정권도 마찬가지였다. 거란의 3차 침입 때 개경을 지킨 고려 현종이 망하지 않은 나라의 왕 중에 도망가지 않은 이 중 내가 기억하는 거의 전부인 듯하다.


그런데 젤렌스키가 현재 보여주는 용기는 놀랍기 그지없다. 그는 스스로가 “푸틴의 제거 대상 1호이며 이것이 나의 살아 있는 모습을 보는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는 말을 스스럼 없이 하면서 결사항전을 주도하고 있다.


어떤 이는 젤렌스키가 코미디언 출신에 자신의 측근을 요직에 심은 아마추어 대통령이라 효과적으로 러시아 푸틴을 다루지 못해 전쟁을 초래한 책임이 있다 한다. 그러나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 인 그리고 키예프 시민과 더불어 이렇게 쉽게 비하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


그가 출연한 대표작은 로맨틱 코미디이다. 우리나라로 보면 개그나 코미디가 아니라 드라마이고 최근 대표작인 ‘국민의 종복’은 정치 드라마이다. 정확히 표현하면 코미디언이 아니라 탤런트이고 제작자이며 방송국 경영자이다.


그의 가계는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유태계 우크라이나 인이다. 조부 대에는 나치의 홀로코스트에 희생된 집안이었다. 어린 시절 몽골 지역에서 자라나 국제적 감각과 포용력이 뛰어나다. 명문 키예프 경제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만만찮은 지성인이다.


우크라이나의 근본 문제가 올르가르히(신흥 재벌)에서 근원하는 파워엘리트의 부정부패에 있다고 보고 부패 근절을 최고의 모토로 내세우고 정책을 집중해 온, 시대의 방향을 아는 정치인이다. 우크라이나 국민도 그의 순수한 정치적 동기에 동의했기에 74%에 이르는 표를 몰아주었다.


무엇보다 3개월 간 수백 명이 희생되는 처절한 시가전 끝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우크라이나 국민과 키예프 시민들의 결기가 있었기에 젤렌스키는 용감해질 수가 있었다. 푸틴은 그런 젤렌스키를 나치라 비난하지만 누가 진정 나치에 더 가까운지는 자명하다.



우크라이나는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푸틴은 과거 15세기 몽골군이 그랬듯이 키예프 시민을 학살하고 건물을 모두 폭파하고 잔해만 남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의도로 전쟁을 일으킨 푸틴이 우크라이나 인의 자유와 인간 존엄을 향한 혼을 없앨 수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푸틴의 의도를 제대로 간파한 세계 민주진영이 다시 단합하여 전제주의 체제에 맞서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푸틴은 시진핑과 더불어 독재와 민족주의의 어두운 20세기 초로 세계사의 추를 거꾸로 돌리려 했다. 그러나 오히려 세계가 단결해 더 단단히 민주주의로 향하게 하는 물꼬를 텄을 뿐이다. 푸틴의 종말이 시작되었고 우크라이나가 결코 패배할 수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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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성재 교수

미 가드너웹 대학교 교수(경영학)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종금사와 예금보험공사에서 12년 간 근무했다. 학업을 재개해 코넬대와 루이지애나주립대에서 경영학(파이낸스)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가드너웹 대학교에서 경영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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