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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오전 Three kings 에 위치한 Fickling Convention Centre에서 여러 커뮤니트 리더들과 함께 오클랜드 경찰서에서 Communications Centres #111 역활과 활동에 대해 설명하였다.
누구나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또는 피해 상황을 신고하는 센터가 #111이다.
긴급라인인 Call 센터 111으로 피해자가 전화를 하면 처음 커뮤니케이터(Communicator)가 전화를 받게된다.
우선 첫번째로 긴급상황 여부를 묻고, 두번째는 경찰서, 소방서 또는 병원 응급 수송건인지를 물어 관련 부서로 넘기게 된다.
이때 커뮤니케이터가 피해자와 통화하고 있는 동안 디스패쳐 경찰관도 동시에 모니터링을 해서 사건 사고 현장 가까이에 있는 경찰관들에게 정보를 주어 현장에 갈 수 있도록 한다.
언제 #111 에 전화를 거는가;
* 누군가 치명적인 부상 또는 위험할때
* 생명에 위협을 느끼거나 집에 심한 문제가 생길때
* 도둑, 강도 등 피해를 입거나 그들이 떠났을 때
* 공공장소에서 불편을 느낄때 (예: 나무가 쓰러져 통과를 못할 때…)
피해 여부 또는 사건이 걱정이 될 경우 당사자가 긴급여부를 결정하지 말고 #111에 전화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긴급상황이 아닐 경우 #555 또는 온라인으로 리포트 하거나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한다.
커뮤니트케이터와 통화시 3가지를 우선 질문하게 된다.
* 현재 위치 또는 사건 장소
* 언제 그일이 발생 했는지
* 현재 상황은 어떠한지를 묻는다
그외 전화 건 사람의 이름, 주소, 전화 번호를 묻는다.
또한 범인들의 상세 질문을 하게된다.
* 현재 범인이 현장에 있는지 여부
* 무기 또는 위험한 물건을 갖고 있는지
* 현장을 빠져 나갔을 경우 어느쪽으로 갔는지
* 어떻게 생겼는지(민족, 남녀, 키..), 의상은 어떠했는지 특이사항을 묻는다.
* 운전하고 떠났을 경우 차 번호를 봤는지 여부
그외 범인들의 특징되는 부분을 묻는다.
콜센터는 오클랜드, 웰링턴과 크라이스트 처치에 있으며 매주 33,000건을 전화를 받는다고 한다. 이 중 위급한 상황이 많은데 가끔 어린이들이 장난 전화를 한다고 아이들이 못하도록 부모들이 주의를 주는 것을 당부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