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선생님 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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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선생님 구하는 방법

0 개 502 Kev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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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칼럼에서는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선생님 (강사 및 컨설턴트)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NCEA, CIE (A Level), IB 모든 뉴질랜드 교육과정이든 공통사항이며, 만약 과외 및 컨설팅을 생각한다면 하단 사항들을 확인해보는것을 추천한다. 물론, 모든 사항들을 다 만족할 필요는 없지만, 많은 사항을 만족할수록 훌륭한 강사 및 컨설턴트일 확률이 높을것이다. 크게 보아 수업 전과 후로 확인해야될 사항들은 하단과 같다.


필자는 학창시절부터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며 사교육을 봐왔고 그리고 성인이 되서 한 교육기관의 대표로서 지난 6년 여 간 약 200여 명 정도의 강사 및 컨설턴트의 CV(자기소개서 및 스펙)과 면접 및 시범강의를 보며 알게 된 점들과 어떤 자질이 중요하다고 느꼈는지 서술해보고자 한다. 하단 일부 내용들은 이미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하나도 간과하지 않고 제대로 확인하여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강사 및 컨설턴트를 구할 때 꼼꼼히 체크해보았으면 한다.



<수업 전 기본 확인사항>


1. 강사 해당 시험 고득점자 및 희망하는 대학 합격자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준비하는 해당 시험 혹은 과목 이수는 물론 고득점을 받은 강사 및 컨설턴트에게 지도를 받아야할것이다. 해당 시험 혹은 과목을 가르치면서 그 시험과 과목을 듣지 않았거나, 들었더라도 고득점을 받지 않았다면 전문성이 있다고 보기 어려울것이다. 나아가, 컨설턴트 같은 경우 가고자 하는 대학교에 합격한 컨설턴트로부터 컨설팅을 받는게 가장 효과적일것이다. 이는 컨설턴트가 입시과정을 직접 겪어서 어떻게 해서 합격했는지 보여줄 수 있으므로, 컨설팅 같은 경우에는 해당 시험 혹은 과목 대신에 희망하는 대학을 합격했는지 우선 보는게 필요하다.


예시1) 과외 -> 대학교 1학년 Biomed 과목 -> 강사 Auckland Biomed 과목 A+ 이수 확인

예시2) 컨설팅 -> 연세대 -> 컨설턴트 연세대학교 합격 확인



2. 강사 경력 및 실적


두번째로 확인해야될 사항을 경력이다. 가장 좋은것은 위처럼 해당 시험과 과목에 있어 고득점을 받은 강사 그리고 희망하고자 하는 대학을 합격한 컨설턴트인데, 위만큼 중요한것은 몇명을 몇년동안 가르쳤는지 확인하는것이다. 강사가 본인이 고득점을 받았어도, 컨설턴트가 해당 대학을 합격했을지라도 경력이 없는데 과외랑 컨설팅을 맡기는건 일종의 도박이 될것이다. 도박이란 잘 가르칠지 못 가르칠지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한다는 말이다. 물론, 몇년 동안 몇명을 가르친 경력과 몇명을 고득점 만들고 몇명을 합격시켰는지 많은 실적이 있더라도 잘 가르친다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경력과 실적이 있으면 확률적으로 잘 가르칠 확률이 올라갈것이다.


예시1) 경력 -> 몇년 간 몇명 지도 

예시2) 실적 -> 모 대학 몇명 합격

ㅡㅡㅡ

위 2가지를 확인해도 실제 과외 및 컨설팅 전까지는 잘 가르치고 성적을 내서 좋은 대학교로 합격시킨다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과외 및 컨설팅 전 위 2가지 사항 확인하면 확률적으로 좋은 강사 및 컨설턴트랑 함께할것이다.



<수업 도중 기본 확인사항>


1. 강사 가르치는 능력 및 전달력 (쉽고, 재미있고, 시험에 나오는)


본인이 잘하는거랑 잘 가르치는거랑을 별개의 문제다. 박사급 출신이어도 본인은 잘 아는 내용이지만 전달력이 안 좋아 설명을 잘 못하는 강사와, 대학교 학사 재학생 혹은 졸업생 출신이어도 쉽게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후자가 더 좋은 강사일것이다. 가르칠 수 있는 어느 수준만 넘어가면 고학력 고스펙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가르치려는 학생보다 많이 안다는 전제 하에 확인해야될것은 쉽게 가르치는지, 재미있게 가르치는지, 시험에 나오는것을 잘 가르치는지 확인해야할것이다. 물론 이 3가지를 다 겸비하면 좋겠지만 몇가지만 겸비하여도 훌륭한 강사일것이며 우선순위는 1) 시험에 나오는 2) 쉽게 3)재미있게 일것이다. 결국에는 대부분 과외를 받는 이유는 시험점수를 오르기 위해서 그리고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을 듣기 위한게 주목적일것이기 때문이다



2. 강사 자체 교재 및 자료 (족보, 비공개 기출문제 등)


수업 자료는 매우 중요하다. 오클랜드대랑 오타고대 바이오메드/헬쓰사이언스 1학년을 예시로 들어보겠다. 똑같이 공부하더라도 A학생은 비공개 기출문제랑 족보를 받고 B 학생은 비공개 기출문제랑 족보 없이 오직 강의 자료만 가지고 공부한다면 누가 더 시험을 잘 볼 확률이 높을까? A학생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족보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내용)과 비공개 기출문제 확보는 필수일것이다. 비공개 기출문제란 과거 기출로 사용된적이 있으나 교수님의 재량으로 더 이상 해당년도 공개하지 않는 자료를 뜻한다. 의대 또한 마찬가지이다. 많은 의대는 모든 슬라이드를 다 외울 필요없이 시험에 나오는 족보를 외우는게 훨씬 더 효율적이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이다. 이처럼 강사가 시험 점수를 직접적으로 올릴 수 있는 족보랑 비공개 기출문제 등을 확보하고 있다면 입시 기간 동안 엄청난 무기가 될것이다.


3. 강사 실력 확인 (물어볼때 질문 등)


수업 때 혹은 따로 궁금한것을 물어보는데 만약 잘 대답 못하거나 잘못 알려주는 경우라면 자질을 의심해봐야될것이다. 물론 강사 및 컨설턴트로 한 사람이기에 본의치 않게 고의 없이 잘못 알고 잘못 전달할 수도 있으나, 물어볼때 마다 모르거나 잘못된 정보를 준다면 그것은 자질의 문제로 봐야할 것이다. 가령, A강사한테 특정 개념 혹은 문제를 물어봤는데 명쾌하게 그리고 쉽게 설명을 못한다거나 혹은 B컨설턴트한테 특정 대학 입시 관련 질문을 했는데 잘 모른다거나 잘못 알려준다면 의심해봐야될것이다. 물론 이는 위에서 설명한것에 있어서 연장선으로 경력이 많을수록 그리고 경험이 많을수록 강사 및 컨설턴트는 어떠한 질문이 오더라도 잘 답변할 확률이 높다.


*하단 내용들은 실력 (지성)과 관계 없이 인간적인 면모 (인성)을 보는것이며 이는 필수는 아니지만 기왕 강사 및 컨설턴트 구하는거 해당 요소들까지 만족하면 정말로 훌륭한 강사 및 컨설턴트 일것이다.


4. 시간약속 (시작시간, 끝나는 시간 등)


어떤 강사는 시작시간이 매번 늦거나 끝나는 시간도 매번 5분 정도 일찍 끝나는 강사도 있다. 반면, 다른 다른 강사는 항상 5분 전 줌/구글미트 링크를 보낸다거나 혹은 집을 방문하고 나아가 수업도 5분을 늦게 끝냈으면 끝냈지 일찍 끝나는 경우는 없는 강사도 있다. 전자 같은 경우 별거 아닐 수 있지만 돈이 우선시 되면 시간도 60분 수업이 55분 50분이 될수도 있고 조금이라도 더 가르치려고 하는게 아닌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가려고 하는 태도는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다. 후자 같은 경우 60분 수업이더라도 조금씩 오버가 되더라도 남아서 봐주는 강사 그리고 더 많이 봐주는 강사가 좋다. 한편, 노쇼 (특히 예고 없이 불참) 한번은 몰라도 여러번 하는 경우라면 이 또한 강사로서의 자질을 의심해봐야 한다. 사람인지라 다른 중요한 약속이 생기거나 혹은 시간이 헷갈리면 기존 수업시간에 못할 수도 있지만, 이것이 여러번이라면 우연이라고 보기 어려울것이다.



5. 진정성 (인간적인 면모 및 성심성의껏)


필자는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치 본인의 가족 및 친척처럼 정말로 학생을 신경써서 지도하는 강사 및 컨설턴트와 그렇지 않은 강사 및 컨설턴트는 큰 차이라고 본다. 저학년이어도 느낄것이다 강사 및 컨설턴트가 대충대충 가르치는지 그리고 자기를 신경쓰고 있는지 아니면 열정을 다해 가르치고 여러가지 조언도 많이 해주는지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컨설팅 같은 경우 오랫동안 학생을 보고 한 학생의 인생을 책임지는 만큼, 그 진정성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주로 감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인간적인 면모를 지녔는지 그리고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 보는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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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마디


이외에도 강사 및 컨설턴트 능력 및 자질은 본다면 끝이 없을 정도로 많을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느끼기에 가장 중요한 능력 및 자질등을 우선적으로 나열해보았다. 사교육 시장에는 정말로 많은 강사와 컨설턴트가 있을텐데, 위 요소들을 고려한다면 보다 나은 강사 및 컨설턴트를 구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처럼 인성과 지성을 모두 갖추면서 위 조건들에 모두 해당하는 강사님과 컨설턴트를 찾기란 어렵다. 따라서 교육업체의 대표로서 강사 및 컨설턴트를 선발할때 필자 또한 5명 중에서 1명 정도의 강사 및 컨설턴트를 선발하며 함께 하고 있고, 한 학생의 미래와 진로를 책임지는만큼 신중해야할것이다. 물론 개인은 이렇게까지 까다롭게 구할 필요는 없을 수도 있지만, 위 가이드라인은 훌륭한 강사 및 컨설턴트를 구하는데 있어 좋은 메뉴얼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사진출처] https://kr.freepik.com/free-photos-vectors/%EC%84%A0%EC%83%9D%EB%8B%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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