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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처음을 묻는다

댓글 0 | 조회 1,190 | 2013.10.08
뒤 마당의 가지치기한 포도나무에 새순이 돋기 시작한다. 살포시 고개를 내밀다 후다닥 팔을 펼치는 모습과 마주하면 경이롭기 그지없다. 이맘때 즈음 농부들은 원기 충만한 포도를 얻기 … 더보기

피맛골 이면수와 막걸리(makgeolli)

댓글 0 | 조회 1,697 | 2013.09.11
일주일은 누구에게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7일이지만 우리에겐 비가 오는 날을 뜻하는 비(雨)요일을 합쳐 모두 8일이었다. 비 요일은 언제나 다른 요일에 비해 우선할 수 있는 특권이… 더보기

꽃보다 할배, 나이 든다(Aging)는 것의 의미

댓글 0 | 조회 1,188 | 2013.08.13
‘꽃보다 할배’의 이순재(79세)씨와 신구(78세)씨가 고생하는 어린애(?) 이서진(43세)을 안쓰러워하다 추가멤버로 박근형씨와 동갑인 최불암(74세)씨를 추천하며 70세는 넘어야… 더보기

나의 반쪽, 나를 닮은 와인을 찾아서

댓글 0 | 조회 1,122 | 2013.07.09
와인을 마시는 타입을 보고 그 사람의 취향이나 성격을 짐작할 수 있을까? 레드와인을 즐겨 마시는 이들이 성공을 꿈꾸는 열정파인 반면 화이트와인 애호가들은 좀 더 여유 있고 태평한 … 더보기

어찌 그대의 의복이 붉으며

댓글 0 | 조회 1,124 | 2013.06.11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가지 건강식품 중에 레드와인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그 중에서 타닌(Tannin)이 많이 포함된 식품으로는 견과류(헤이즐넛, 호두), 녹차, 블루베리가 있… 더보기

색(色), 향(香), 맛(味)

댓글 0 | 조회 1,181 | 2013.05.15
좋은 와인은 색과 향 그리고 맛의 조화로움이 필요하다. 레드와인이 같은 조건에서 색(色)이 짙다는 것은 포도가 농축되어 수분이 적다는 것을 뜻한다. 추운 지방의 경우 밝은 색을 띠… 더보기

와인은 문화(Culture)다

댓글 0 | 조회 1,252 | 2013.04.10
짚신장수와 우산장수 아들을 둔 어미의 엇갈리는 심정처럼 목축농가에 재난을 안겨준 70년 만에 찾아온 건조한 여름날씨가 오히려 와인농가들에게는 30년 만에 대풍년을 선물할 것으로 예… 더보기

한여름 밤의 사랑고백, 로제(Rose)

댓글 0 | 조회 1,452 | 2013.03.12
감미로운 향기와 감성적인 자태를 지닌 장미의 종류가 이 세상에 25,000종이 넘는다고 한다. 같은 친척끼리만 묶어도 수백 개의 족보가 된다. 빨간 장미는 ‘욕망과 열정, 기쁨’,… 더보기

바람이 빚은 소비뇽 블랑, 그 보라빛 향기

댓글 0 | 조회 1,364 | 2013.02.13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풀잎에 맺힌 이슬 비출 때면 부스스 잠 깨인 얼굴로 해맑은 그대모습 보았어요. 푸르른 날에는 더욱더 사랑하는 마음 알았지만 햇살에 눈부신 이슬은 차라리 눈을… 더보기

식도락가들의 다이어트 비법

댓글 0 | 조회 1,215 | 2013.01.16
장수는 인간의 영원한 꿈이다. 고가의 건강식품이 동나게 팔리고 유기농 식품을 먹고 헬스클럽 러닝머신을 뛰면서 오래 살기를 소망한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결심하게 되는 다이어… 더보기

와인과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

댓글 0 | 조회 4,100 | 2012.12.12
한해를 마감하는 뉴질랜드의 연말연시는 친구나 동료들과 술잔을 기울인다기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여름휴가철이 된다. 꽃이 만발하고 녹음이 짙어가는 화창한 여름에 맞는 … 더보기

와인힐링, 향기로 행복을 마신다

댓글 0 | 조회 1,146 | 2012.11.13
온통 힐링(Healing)이라는 말이 신조어로 떠오르며 유행이다. 웰빙을 떠들어대며 좋은 것만 입고 먹자던 우리가 이제 힐링을 찾아 나선 것이다. 그러면 웰빙 신드롬의 탄생이후 1… 더보기

복권대신 리슬링(Riesling)과 꽃을 사라

댓글 0 | 조회 1,286 | 2012.10.10
봄은 원래 더할나위없이 변덕스럽다. 만물을 깨워 소생시키려는 봄의 기운 때문이다. 하루에 사계절이 모두 있다고 말하는 요즘같은 봄이 그래서 새싹이 돋아나는 것에 비유되어 튀어오르는… 더보기

봄은 샤도네이처럼 담백하라

댓글 0 | 조회 1,374 | 2012.09.12
냉이는 아직 이른 봄이다. 하지만 서늘한 바람에도 검은 새 한쌍이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아 날아갔고 겨우내 움추리던 미나리와 쑥이 밤새 내린 봄비에 쑥쑥 자라고 있다. 봄 향내나는… 더보기

와인은 슈퍼마켓이 싸다

댓글 0 | 조회 1,310 | 2012.08.15
그렇다. 호객을 위해서 Loss Leader로 노마진 세일을 하는 기간을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와인시장엔 그로세리(Grocery)와인이라 불리는 슈퍼마켓와인이 있다. 그로… 더보기

막걸리 사발과 와인 잔에 담긴 비밀

댓글 0 | 조회 1,405 | 2012.07.11
세상만물엔 다 존재의 이유가 있다. 무심코 흐르는 냇물과 철썩거리는 파도가 만드는 거품도 그렇고 비를 만드는 구름과 바람이 빚어내는 일곱색 무지개도 그렇다. 우연에 의해 발견된 와… 더보기

악마의 유혹, 샴페인(Champagne)

댓글 0 | 조회 1,553 | 2012.06.12
거품이 나는 음료는 다양하다. 소풍날 싸가던 김밥에도 소화제를 대용해 사이다와 콜라가 함께 있었다. 수 많은 거품 방울들이 목을 간질거리며 트림을 만들어내고 식사 후의 나른 한 기… 더보기

쉐리(Sherry)와 포트(Porto)의 추억

댓글 0 | 조회 1,597 | 2012.05.22
가정의 달, 5월이 간다. 한 방송사의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제위기로 붕괴되어 가는 가정, 그속에서 무한경쟁의 불안감으로 흔들리는 아버지의 대목에서 나… 더보기

부케(Bouquet), 당신의 코앞에 행복이 있다

댓글 0 | 조회 1,381 | 2012.05.08
집 한켠에 텃밭을 가꿔 유기농 채소를 길러먹는 도시 농부들이 많아지고 있다. 물론 농사가 직업이 아닌 사람들이다. 먹거리에 대한 불신과 건강식단을 위한 이유이기도하고 흙을 만지면서… 더보기

소주(燒酒)의 씁쓸함에 대한 몇가지 단상(斷想)

댓글 0 | 조회 1,722 | 2012.04.24
옛 어른들은 술을 직접 언급하는 것을 꺼렸던 모양이다. 반야탕, 곡차, 미록, 근심을 없애준다는 뜻의 망우물 그리고 현재도 점잖은 말로 약주라고도 한다. 은유적인 표현으로 은근한 … 더보기

불경기 와인, 쉬라즈의 매운 유혹

댓글 0 | 조회 1,436 | 2012.04.11
차가워진 바람에 젖은 낙엽이 뒹구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 다 집어던지고 달그락거리는 완행열차에 몸을 싣고 춘천으로 향한다. 기다려주는 이도 특별한 목적도 없지만… 더보기

부활과 언약의 피, 포도주

댓글 0 | 조회 1,728 | 2012.03.28
산타클로스의 선물에만 즐거운 것이 성탄절이 아니듯이 초콜릿 토끼를 먹는 날이 부활절은 아니다. 성탄절에도 부활절에도 주인공인 예수는 없고 상업적 목적만이 그자리를 채우고 있는 현실… 더보기

우주의 리듬을 마신다, 유기농 와인

댓글 0 | 조회 1,350 | 2012.03.13
매미와 귀뚜라미가 언제 울어야 할지 헷갈려한다. 과일들이 미처 당도를 높이지 못한채 제철과일로 매장에 전시된다. 여름이 왔다간건지 우리 몸도 분간을 못하고 긴팔과 짧은 팔을 넣었다… 더보기

테루아, 다르다는 것의 가치

댓글 0 | 조회 1,747 | 2012.02.29
빨간라면국물의 통념을 깨고 성공을 거둔 이경규의 꼬꼬면을 두고 사람들이 이유를 주목하고 있다. “늘 배고프고, 늘 어리석어라(Stay Hungry. Stay Foolish)”며 고… 더보기

레드와인의 고관절, 타닌(Tannin)의 정체

댓글 0 | 조회 2,216 | 2012.02.15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벌이는 한판승부는 이제 처절한 몸부림을 넘어서 병적인 ‘몸매강박증’에 가깝다. 전국민의 빨래판복근, 식스팩을 조장하는 프로그램들이 앞을 다투더니 급기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