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조직에는 항상 흐름을 어긋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 이 쪽으로 가고 있는데 툭툭 반대 방향으로 끄는 사람이 있어요.
노골적으로 그러는 사람이 있고 은근히 그러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개 보면 자신에 대한 욕구불만에서 나오는 겁니다.
진짜 이대로 가면 안 되고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 있다면 대화로써 의사가 전달되도록 하면 되는데 괜히 그냥 오가는 사람에게 한마디 툭툭 던지고 흐름을 어긋나게 합니다.
그 이유는 사물을 보는 시각이 삐딱하기 때문입니다.
매사를 그런 식으로 하기 때문에 참 피곤합니다. 스스로 볼 때 자신이 늘 피곤하고 소외되고 외롭다면 한번 돌아보세요.
매사에 그렇습니다. 마음에 뭐가 걸리면 일단 내가 왜 그게 걸리는가를 찾아봅니다.
그러면 반드시 이유가 나옵니다. 이유 없는 건 없습니다. 그 이유에 솔직해져야 됩니다.
‘아, 그래서 내가 그렇게 걸렸구나’하고 시인하고, 그 이유를 반드시 찾아내서 행동을 하시는 것이 스트레스 덜 받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