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과정은 무엇일까요?-2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과정은 무엇일까요?-2

0 개 348 웬트워스

지난 호에 이어서 더 알아봅시다.


5. A 레벨은 단순한 시험이 아니라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과정입니다. 경제학, 역사 등 과목을 통해 체계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훈련하며, 생물학 실험 등 독립 연구 프로젝트로 자기주도 학습과 혁신 능력을 함양합니다. 이는 바로 미래 직장과 학술 연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능력, 즉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 방식, 자기주도적 사고, 그리고 혁신입니다.


6. A 레벨 교육의 투자 수익률


일반적인 중산층 가정의 경우, 교육에 대한 투자 수익률은 매우 중요합니다. A 레벨은 “소수이면서도 훌륭한” 커리큘럼 구성을 통해, 다양한 관심사를 맹목적으로 추구함으로써 발생하는 자원 분산을 방지하고, 잘하는 과목에 집중하여 중산층 가정의 교육 투자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A 레벨은 단계적 시험을 허용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유연한 학습 리듬을 제공합니다. A 레벨 성적은 AS와 A2로 구성됩니다.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AS 과정을 이수하고 1학년에 시험을 치르며, 2학년에는 A2 부분을 계속 공부합니다. 두 시험의 결과는 통합되어 완전한 A 레벨 성적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구조는 A 레벨이 “평생 한 번의 시험”이 아니라 단계적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과목에 대한 이해를 점진적으로 쌓도록 돕고, 안정적이고 계획성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더욱 공평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A 레벨 성적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학생들은 더욱 다양한 고등 교육 진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국,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미국 등 명문 대학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고등 교육의 성공률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7. 뉴질랜드에서 나에게 맞는 캠브리지 커리큘럼 학교를 선택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뉴질랜드에는 공립 및 사립을 포함하여 캠브리지 과정을 제공하는 학교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자녀에게 맞는 캠브리지 학교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고려해 보세요.


● 완전하고 일관된 커리큘럼 시스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완전한 캠브리지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학교를 선택하면 학생들이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과목에 대한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우수한 교수진


경험이 풍부한 캠브리지 커리큘럼 교사와 해외 경력이 있는 교사들은 시험 문제와 핵심 과목을 더욱 정확하게 가르쳐 학생들이 고득점을 향해 전력 질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맞춤형 수업 및 튜터링


소규모 학급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이 충분한 관심을 받을 수 있으며, 교사는 학생들의 특성에 맞춰 수업을 조정하여 “조립 라인”식 수업을 피할 수 있습니다.


● 고등 교육 지침 및 성취도 보장


학교의 고등 교육 튜터링 시스템과 이전 연도의 고등 교육 데이터는 중요한 참고 자료입니다.


요약: 세부적인 분업이 이루어지는 미래 사회에서, 전문적인 깊이를 갖춘 아이들을 위한 해자를 건설하세요.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고 분업이 더욱 세부화되는 미래에 직면하게 되면, 포괄적인 개발은 종종 “자원 낭비 전쟁”으로 변질됩니다. 아이들이 12개 이상의 분야를 “살펴보도록” 강요하는 대신, A 레벨과 같은 “몇 가지 괜찮은” 과정을 선택하고, 제한된 시간 안에 핵심 분야에 집중하여 대체 불가능한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아이를 낳지 않는 한국의 청년들, 그 이유를 알고 싶다면

댓글 0 | 조회 589 | 2025.07.23
▲ 6월 2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저는 며칠 전에 루마니아의 클류즈에서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젠더 의식, 젠더 관계의 역사에 대해 특강한 적이… 더보기

의대 인터뷰(MMI) 완전정복 – 대비 전략

댓글 0 | 조회 602 | 2025.07.23
▲ Pixabay 무료 이미지안녕하세요? 뉴질랜드 및 호주 의치약대 입시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이번 컬럼에서는 호주 및 뉴질랜드 의치약대의 중요한 입시 요소인… 더보기

세상의 모든 시

댓글 0 | 조회 290 | 2025.07.23
시인 곽 재구나는 강물을 모른다버드나무도 모른다내가 모르는 둘이 만나강물은 버드나무의 손목을 잡아주고버드나무는 강물의 이마를 쓸어준다나는 시를 모른다시도 나를 모… 더보기

어느 빌리지의 오후 한때 (수요일기)

댓글 0 | 조회 630 | 2025.07.23
물먹은 풍선처럼 하늘이 무겁게 내려앉아 있다. 엷은 바람만 스쳐도 곧 물폭탄을 터트릴것 같다. 하늘을 아무리 살펴봐도 어느 한 귀퉁이 열릴것 같지가 않다.가야 하… 더보기

자연재해 피해 관련 부동산 구매자의 권리

댓글 0 | 조회 595 | 2025.07.23
이전 칼럼에서 다루었듯이 내 집 마련이야말로 성인이면 누구나 꿈꾸는 것일겁니다. 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점은 가족을 이루면서 첫 집을 구입하는 젊은 부부에게든, 투… 더보기

우연한 동행에서 찾아낸 삶의 아름다움

댓글 0 | 조회 344 | 2025.07.23
지리산(智異山), 첩첩 산모퉁이 돌고 돌아빼꼼하던 하늘이 훤히 열리는 곳, 가파른 계곡에서 쏟아진 성난 물줄기가 허리띠를 풀고 잠시 쉬어가는 자리, 그곳에 실상사… 더보기

이리보고 저리보는 워홀비자

댓글 0 | 조회 688 | 2025.07.23
워킹홀리데이 비자(이하, 워홀비자)는 일생에 단 한번 받을 수 있는 것이 원칙인데요. 오늘도 뉴질랜드행 비행기를 타는 한국의 워홀러들이 있으며 이 중에 적지 않은… 더보기

내 고향 겨울

댓글 0 | 조회 276 | 2025.07.23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내 고향에는쩌렁 얼음강 울리고젖가슴 같은 초가 지붕위로소복히 눈이 쌓여어느 집 노인의 밭은기침 덮어 주었다짧은 겨울 볕으로데워진 골목에서달력… 더보기

백스윙의 철학 – 지나간 일을 되돌아보는 법

댓글 0 | 조회 250 | 2025.07.23
골프에서 백스윙은 단순한 움직임이 아니다. 이는 샷을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공이 날아갈 방향과 힘을 결정짓는 역할을 한다. 백스윙이 흔들리면 다운스윙도 불안… 더보기

직장에서의 정당방위

댓글 0 | 조회 483 | 2025.07.22
정당방위란 형법상 인정되는 방어권으로 자신이나 타인의 생명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행위를 말합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당시 상황을 어떻게 인식했는지, 그리고 … 더보기

9. 와이카토 강의 정령과 나무의 약속

댓글 0 | 조회 194 | 2025.07.22
해밀턴(Hamilton)은 뉴질랜드 북섬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로, 와이카토 강(Te Awa o Waikato)이 도심을 가로지르는 이 지역은 마오리 부족 중 타… 더보기

구조알과 간장 종지

댓글 0 | 조회 271 | 2025.07.22
“구조알”이 떴다. 타조 알이 아니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알도 아니다. 비가 와서 물이 불으면 낙동강에 어지간히도 떠내려간다는 오리 알도 아니다.오리 알은 잘… 더보기

현재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과정은 무엇일까요?-2

댓글 0 | 조회 349 | 2025.07.22
지난 호에 이어서 더 알아봅시다.5. A 레벨은 단순한 시험이 아니라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과정입니다. 경제학, 역사 등 과목을 통해 체계적이고… 더보기

파장은 우주의 언어

댓글 0 | 조회 225 | 2025.07.22
파장(波長)은 우주의 전달 수단입니다. 우주의 언어가 파장입니다. 인간은 나라마다 민족마다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우주의 삼라만상은 공통적으로 파장이라는 … 더보기

펄펄 끓는 지구

댓글 0 | 조회 547 | 2025.07.18
요즘 “폭염 경보, 야외활동 자제”라는 안내 문자를 자주 받는다. 폭염(暴炎, Heatwave)이란 비정상적인 고온 현상이 수일에서 수십 일간 지속되어 인적 및 … 더보기

유방암 검진, 언제 마지막으로 해보셨나요?

댓글 0 | 조회 741 | 2025.07.15
이민생활의 애로사항 중 하나는 바로 정기 건강검진입니다.한국에서는 비교적 손쉽게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도, 뉴질랜드에서는 생업과 정보 부족, 높은 비용 등의 이유… 더보기

한국대학 수시전형 이렇게 준비하자

댓글 0 | 조회 546 | 2025.07.15
2024년도는 한국대학 입시가 힘든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2024학년도 기준 전국 30개 의과대학 3천명 모집정원에서 추가로 2천명 … 더보기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과정은 무엇일까요? -1

댓글 0 | 조회 603 | 2025.07.09
뉴질랜드에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할 시기가 되면 많은 부모님들이 고민에 빠집니다.NCEA, IB, 케임브리지 A 레벨(Cambridge A-Level) — 과연… 더보기

쌀쌀한 날씨, 우리 집 온수 실린더는 안녕하신가요?

댓글 0 | 조회 563 | 2025.07.09
안녕하세요, Nexus Plumbing의 김도형입니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온기가 더욱 간절해지는 시기입니다. 신기하게도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마치… 더보기

그렇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댓글 0 | 조회 659 | 2025.07.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마지막 항암 주사를 마친 그해의 칠월그 기간을 잘 이겨냈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달리 방법이 없어 견뎌야 했을 뿐입니다내 믿음 보고 주님이 살려… 더보기

걸어야 산다, 살려거든 걸어라

댓글 0 | 조회 667 | 2025.07.09
걷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인류의 생존방식의 생태학적 행동이다. 모든 생물체는 자연 속에서 태어나고 한평생을 자연과 함께 지내다가 다시… 더보기

더치페이

댓글 0 | 조회 449 | 2025.07.09
“할머니 우리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오늘은 제가 쏠께요.” 어찌하다 잠시 한 지붕을 쓰게 된 한국에서 온 예쁜 아가씨다. “에휴, 네가 사는 밥을 먹고 소화가… 더보기

전기차 판매 하향세, 진짜 하락일까?

댓글 0 | 조회 519 | 2025.07.09
성장의 속도 조절일까, 소비자 피로일까?최근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때 ‘내연기관차의 종말’을 이야기하며 시장을 주도하던 전기… 더보기

악착스러운

댓글 0 | 조회 262 | 2025.07.09
백양사 매화꽃이 진 자리마다 푸른 잎이 돋더니, 어느새 매실이 잎 그늘에 숨어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나무들은 본색을 드러내고 생명력을 폭발시키며 짙푸르게 변해간…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의대 지원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2026학년도 입시 변화

댓글 0 | 조회 589 | 2025.07.09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계열 입시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이번 컬럼에서는 호주 및 뉴질랜드 의치약대 지원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2026년도 입시지원의 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