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를 보전하는 방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기(氣)를 보전하는 방법

0 개 1,167 수선재

우리 몸속의 혈(血)은 혈로서만 존재할 수는 없어서, 항상 기가 도와줘야만 원활하게 온 몸을 돌 수 있습니다. 기(氣)는 음이고 혈(血)은 양이어서 한 쌍으로 돌아다니는 것이지요. 그래서 항상 ‘기혈(氣血)’이라고 표현합니다. 


기혈이 원만하지 못하다는 것은 양자가 다 이상이 있다는 것인데, 주원인이 혈인지 기인지, 곧 혈병인지 기병인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기가 원활치 못하면 혈의 운행 또한 원활치 못합니다. 


그런데 기가 술술 빠져나갈 때가 있습니다. 어떤 때 그럴까요? 


몸을 움직여서 육체노동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 정기는 남고 탁기는 빠집니다. 몸이 오히려 가뿐해지는 것이지요. 혹사하지 않는 한 육체노동은 기를 생성하고 탁기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에 정신노동은 정기는 나가고 오히려 탁기가 남습니다. 정신노동도 기쁜 가운데 일하면 좋습니다. 헌데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 정기는 빠지고 탁기가 남습니다. 기가 많이 빠지면서 몸도 나빠지지요.


그러니 일을 꼭 해야 한다면 마음을 부추겨서 좋은 상태에서 하도록 하세요. 그 일 하기가 죽기보다 싫다면 차라리 안 하는 게 낫습니다. 직업을 바꾸셔야 합니다. 이랬다저랬다 갈등하면 기가 굉장히 많이 빠집니다.



기가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추울 때 옷을 얇게 입으면 소변보러 화장실에 자주 가잖아요? 그럴 때 소변을 통해 정기가 빠져나갑니다. 인체는 따뜻하게 해 줘야 합니다. 인간은 36도 5부의 온혈동물입니다. 따뜻한 동물이지요. 그러니 몸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정기가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너무 더울 때 옷을 덥게 입으면 기가 땀으로 빠져나갑니다, 흔히 땀은 배설물이라고 생각하는데, 땀을 통해서도 기가 빠져나가는 것이지요.


슬퍼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고 나면 기진맥진하죠? 눈물을 통해서 기운이 빠져나가는 경우입니다.


중초(中焦)에 열을 받아서 위의 기능이 산만해지면 기운이 침으로 빠져나갑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하염없이 침 흘리는 분이 계시고, 계속 침을 뱉는 분도 계시는데, 이럴 때 침으로 기가 빠져나갑니다.


이런 몇 가지에 잘 대처하면 기가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차가 찌그러졌다! 판금? 덴트? 어떻게 수리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27 | 2022.02.10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차가 찌그러진다면? 상상만 해도 속상한 순간이 아닐수가 없는데요.자동차 외판을 복원하는 작업에는 몇가지 종류가 있어 파손 유형에 따라 적합한… 더보기

현재 기(氣)를 보전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1,168 | 2022.02.10
우리 몸속의 혈(血)은 혈로서만 존재할 수는 없어서, 항상 기가 도와줘야만 원활하게 온 몸을 돌 수 있습니다. 기(氣)는 음이고 혈(血)은 양이어서 한 쌍으로 돌… 더보기

인생 4계절

댓글 0 | 조회 1,961 | 2022.02.09
미국의 예일대학교 임상심리학 교수 대니얼 레빈슨(Daniel J. Levinson) 박사는 성인 발달이론의 대표적인 학자로 인생을 25년 정도의 주기, 4개의 국… 더보기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회단체 리커넥트

댓글 0 | 조회 1,312 | 2022.02.09
리커넥트는 이번 2022년도에 플랫폼 메이커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더 다양한 일들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모든 것이 불확실하여 사람과 사람이 단절되어… 더보기

명태에 관한 추억

댓글 0 | 조회 1,328 | 2022.02.09
늦가을이나 초겨울이면 우리집 부엌 기둥에 명태 한 코가 걸려 있었다. 산골 그을음투성이의 초가집 부엌 기둥에 한 코로 걸린, 다소곳한 명태 한 쌍의 모습은 ‘천생… 더보기

2022년 목표는 골프 클럽 DIY 상품 진행...

댓글 0 | 조회 1,587 | 2022.02.09
2022년은 골프 클럽 DIY 상품 진행 할 예정입니다. 용어가 딱히 없어서 피팅, 리페어, 어셈블리 등등을 썼는데 골프클럽 DIY라고 하는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더보기

설날 떡국 앞에서

댓글 0 | 조회 1,218 | 2022.0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늘만큼 컸던설날의 설렘이이제는 조각으로만 떠돕니다방앗간 긴 줄 뒤에이고 온 쌀을 내려놓고시린 발을 구르던 고무신의 어머니꼬득하게 굳어야 잘… 더보기

긍정의 Him

댓글 0 | 조회 1,198 | 2022.02.09
‘웰링턴 허리케인즈….?’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연락처 확인을 위해 이메일 주소를 받았을 때 내심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이거 혹시.. 이 녀석 웰… 더보기

[포토스케치] 와이탕이...

댓글 0 | 조회 1,402 | 2022.02.08
▲ 와이탕이....

발바닥 적신호, 족저근막염

댓글 0 | 조회 2,654 | 2022.02.05
필자는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에 관한 건강칼럼을 준비하면서 발과 발가락에 관심을 가지고 국립중앙박물관의 ‘사유(思惟)의 방(Room of Quiet Con… 더보기

바둑이

댓글 0 | 조회 1,422 | 2022.01.27
■ 최 현숙내 방 벽에는 그림 한 점이 걸려 있다. 이사를 해도 같은 위치에서 눈을 맞추는 사십 년 지기 룸메이트다. 검정 바탕에 배와 목덜미로 하얀 털빛이 조화… 더보기

관계 재산(Relationship Property): 제 3부

댓글 0 | 조회 1,547 | 2022.01.27
관계재산에 관한 총 3부에 걸친 시리즈 중 제 3부에서는 관계가 법적으로 어떻게 종료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만약 관계가 종료된다면, 공식적으로 그리고 법적으로… 더보기

내 마음의 방

댓글 0 | 조회 1,225 | 2022.01.27
■ 시인 박 노해지상에 집 한 채 갖지 못한 나는아직도 유랑자로 떠다니는 나는내 마음 깊은 곳에 나만의 작은 방이 하나 있어눈물로 들어가 빛으로 나오는 심연의 방… 더보기

내 숨이 붙어있는 동안 후원은 계속해야지요.

댓글 0 | 조회 1,434 | 2022.01.27
“내 숨이 붙어있는 동안 후원은 계속해야지요.” │시각 장애인 할머니와 요양보호사 후원자님 스토리 < 유영애, 최진숙 후원자님>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더보기

줄이고 또 줄여야

댓글 0 | 조회 1,721 | 2022.01.27
오늘 저녁에 손님들을 초대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들을 만나면 내 입 꼬리는 자연스레 올라가고 엉터리 영어지만 창피함을 모르고 함께 떠들게 된다. 그들… 더보기

그날 수자타로부터

댓글 0 | 조회 1,255 | 2022.01.27
수자타는 정성스럽게 소젖을 짜 일곱 차례에 걸쳐 끓이고는,다시 맑은 물을 담은 새 그릇에 깨끗한 쌀을 넣어 정성스럽게 죽을 만들었다.이윽고 깨끗한 발우에 죽을 담… 더보기

오늘은 상체 근력 키우는 날!

댓글 0 | 조회 1,287 | 2022.01.27
‘1일 1요가 챌린지’매일 정해진 시간에 무언가를 꾸준히 반복적으로 해나간다는 것, 결코 쉽지 않은 것 같아요.1월부터 시작된 ‘눈뜨자 마자 요가’ 1일 1요가 … 더보기

우리집

댓글 0 | 조회 1,339 | 2022.01.27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처음 내 집이라 갖게 되니뒷마당까지 덤으로 딸려왔습니다복숭아나무는 달랑 두 개만 열리고도 거드름을 피우구요저렇게 많은 별별 꽃들은 집주인을 … 더보기

요즘 갑이 어디있나요, 같이 을 하는 거죠...

댓글 0 | 조회 1,548 | 2022.01.27
다이아윙스 골프공이 거리가 많이 나가는데 왜 프로 선수들은 사용을 안해요? 라는 질문들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실제로 필드에서 경기하는 KPGA나 KLPGA 1부 … 더보기

5-11세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어린이 백신 예방접종에 관한 정보

댓글 0 | 조회 1,863 | 2022.01.27

특별법 영주권 상황 리포트

댓글 0 | 조회 3,892 | 2022.01.26
2021년의 大尾는 특별법 영주권 신청과 승인소식으로 장식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기존에 신청해 놓은 영주권의 심사소식을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 오던 분… 더보기

살다보니 이런일이...

댓글 0 | 조회 2,800 | 2022.01.26
온종일 정신없이 일을 해 냈으니 몸이 젖은 솜뭉치처럼 무거웠다. 오랫동안 쓰지않던 근육들이 놀랐는지 뻐근하고 아팠다.여름날 긴 긴 하루가 번개처럼 지나갔다.긴장이… 더보기

귀속에서 삐~ 하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댓글 0 | 조회 3,726 | 2022.01.26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삐~, 또는 치~ 하는 소리가 귓속에서 들리기 시작한다. 특히 조용한 곳에 있다던 지 밤에 자려고 할 때 유독 또렷하게 잡소리를 느끼… 더보기

이대남의 생각

댓글 0 | 조회 1,290 | 2022.01.26
■ 오 길영오늘자 토요판 종이신문에서 이대남(20대 남성)이 생각하는 페미니즘 기획 기사를 읽었다.(기사는 댓글) 시의성 있는 기획이다. 토요판이 알차진 느낌이다… 더보기

거지같다니요!

댓글 0 | 조회 1,672 | 2022.01.26
‘거지같아요!’한다. 복불복프로그램에서 집어든 잔을 한 모금 마시고는 커피 아닌 까나리 액젓임을 알고 뱉은 일성이다. ‘거지같아요!’는 거지가 된 기분 이라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