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5 페이지 > 뉴질랜드 코리아 포스트 :: 뉴질랜드 교민을 위한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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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를 믿다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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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시인 김 용택새들의 이동 시간은 이유가 있다의존의 시간을 아는 선한 얼굴들새들은 펼쳐진 정삼각형의 꼭짓점을 산술한다풀잎도 휘졌다가 일어서는생존의 곡진을 긍정한다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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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 247킬로미터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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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시인 이문재1.4 후퇴 때 내려온평양고보 동창생 예닐곱한달에 한번 을지로우래옥에서 만나 냉면에 찬 소주그날따라대동강 을밀대 몰놀이고보 시절 얘기가 뜨거워져논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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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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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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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시인 마종기당신이 없는 것을 알기 때문에전화를 겁니다.신호가 가는 소리.당신 방의 책장을 지금 잘게 흔들고 있을 전화 종소리, 수화기를 오래 귀에 대고 많은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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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流配)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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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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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시인 우대식오늘날에도 유배라는 것이 있어어느 먼 섬에 위리안치(圍籬安置)되는 형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컴퓨터도 없고 핸드폰도 빼앗겨누구에겐가 온 편지를 읽고 또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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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性의 바다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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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
■ 글쓴이 최 재호타마키 드라이브를 돌며 집으로 가는 길좌우로 굽이쳐 돌며 상념으로 빠져들 때바다는 옆에서 나를 보고 있었다내가 마치 풍선 같은 기분으로날듯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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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신발
오클랜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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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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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
시인 이 정록아이들 운동화는대문 옆 담장 위에서 말려야지.우리 집에 막 발을 내딛는첫 햇살로 말려야지.어른들 신발은 지붕에 올려놔야지.개가 물어가지만 않으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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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어서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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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시인: 이 운룡나는 죽어서 보잘 것 없는참새가 되고 싶다.곧 죽어도 짹 하고 죽는참새가 되어눈물은 말랐어도 목쉬게 울고 싶고노래는 못해도 실컷 짹짹거리고 싶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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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거리의 암자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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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8
시인 : 신 달자어둠 깊어가는 수서역 부근에는트럭 한 대 분의 하루 노동을 벗기 위해포장마차에 몸을 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주인과 손님이 함께출렁출렁 야간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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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는 사랑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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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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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4
시인 송재학강물이 하구에서 잠시 머물듯어떤 눈물은 내 그리움에 얹히는데너의 눈물을 어디서 찾을까정향나무와 이마 맞대면너 웃는 데까지 피돌기가 뛸까앞이 안 보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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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당간지주
오클랜드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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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당간지주 앞에 눈길을 놓는다 오랜 날들한때 숲을 이루었고 다시 그 숲으로 돌아간여기까지 밀려와서 세상의 흥망을 읽으려 하다니깃발을 올려 손짓할 수 없는 날들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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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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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0
시인: 안 상학나는 요즘 주막이 그립다.첫머리재, 한티재, 솔티재 혹은 보나루그 어딘가에 있었던 주막이 그립다.뒤란 구석진 곳에 소주고리 엎어놓고장작불로 짜낸 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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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폭포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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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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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나이에 맞게 살 수 없다거나시대와 불화를 일으킬 때마다.난 얼어붙은 겨울 폭포를 찾는다.한때 안팎의 경계를 지웠던 이 폭포는자신의 그림자를 내려다보며여전히 공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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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 우체국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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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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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
올해도 어김없이 편지를 받았다봉투 속에 고요히 접힌 다섯 장의 붉은 苔紙도 여전하다花頭 문자로 씌어진 편지를 읽으려면예의 붉은별무늬병의 가시를 조심해야 하지만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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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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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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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시인 도종환언제부터인가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지쳐있었다모두들 인사말처럼 바쁘다고 하였고헤어지기 위한 악수를 더 많이 하며총총히 돌아서 갔다그들은 모두 낯선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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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본의 일출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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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글쓴이: 최 재호새해 첫 새벽세상에서 가장 먼저 너를 맞는다는 이곳 기스본우린 네가 멋지게 어둠을 가르며 나오는 걸 보았지아니 어둠을 뚫고 네가 떠오른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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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가空無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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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시인 이 운룡껍질 벗긴 시간은 달콤하여 베어 먹을수록 어금니를 감돈다.허공을 얽어맨 잔뼈들, 그게 우주의 받침대다. 시간은단단해서 쭈그러들지 않고 그 틈새를 촘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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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우체국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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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시인 이 병철하늘 우체국에 가본 적 있다구름이 치는 전보 속에서는깨알빛 새들이 시옷자 날개를 펴고텅 빈 서쪽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우체국을 품고 있는 산맥의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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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저녁에 관한 기록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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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시인 고 영민노을이 붉다.무엇에 대한 간곡한 답례인가.둑방에 메인 염소 울음소리가 하늘 끝까지 들렸다.배롱나무 가지엔 꽃이 얼마 남아 있지 않다.백일동안 붉게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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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장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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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시인: 권 대웅나무에게로 가리해에게도 가지 않고 달에게도 가지 않고한 그루 큰 말씀 같은 나무에게로 가리깊고 고요한 잠나뭇잎은 떨어져 쌓이고 세상에서 나는 잊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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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풀꽃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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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루이스 글릭내가 어떠했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아는가.절망이 무엇인지 안다면 당신은분명 겨울의 의미를 이해할 것이다.나 자신이 살아남으리라고기대하지 않았었다,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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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너머라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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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시인 박지웅어깨너머라는 말은 얼마나 부드러운가아무 힘 들이지 않고 문질러보는 어깨너머라는 말누구도 쫓아내지 않고 쫓겨나지 않는 아주 넓은 말매달리지도 붙들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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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수상자 발표
오클랜드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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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오클랜드문학회와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주관한 제 3회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수상자 발표[최우수상]시 부문 : 예재민 ‘법칙’에세이 부문 : 정하영 ‘곰돌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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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후회
오클랜드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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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시인 황지우슬프다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모두 폐허다완전히 망가지면서완전히 망가뜨리고 가는것; 그 징표 없이는진실로 사랑했다고 말할 수 없는 건지나에게 왔던 사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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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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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
시인 김 용택어제는 하루종일 쉬지도 않고고운 봄비가 내리는아름다운 봄날이었습니다막 돋아나는 풀잎 끝에 가 닿는 빗방울들,풀잎들은 하루종일 쉬지 않고 가만가만파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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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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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시인 : 성 백군산길을 간다한 걸음 한 걸음산정을 향해 또박 또박낯선 풍경에 눈이 열리고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에 귀가 트이고꽃향기, 신록 냄새에 코가 즐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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