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버려 나를 찾는 나를 위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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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버려 나를 찾는 나를 위한 길

0 개 982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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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회양 스님이 육조혜능 스님을 찾아갔습니다. 

“어디서 온 물건인가?”라고 육조혜능이 묻습니다.

남악회양은 답을 못합니다. 답을 찾기 위해 남악회양은 육조혜능의 물음을 참구합니다.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고 한 물건도 아닌 이것은 무엇인가?[是甚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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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의 단풍이 찬란하게 빛나는 것도 자연이고

때가 되어 땅으로 돌아가는 것도 자연입니다.

사람들이 절을 찾아 몸과 마음을 쉬는 것도 인연이고 

스님들이 길[道]을 찾아 용맹정진하는 것도 지극한 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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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암, 서옹, 수산, 청화 

대종사의 가르침이 

살아 있는 백양사.

서릿발 같은 

고불총림(古佛叢林)의 

가풍을 잇고자 

20명의 스님들은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동안거(冬安居)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스님들의 화두는

만암 스님이 

강조하고 또 강조한 


‘이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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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 백학봉 아래에 자리 잡은 운문암 선원은

‘북(北) 마하연, 남(南) 운문’으로 불리는 

한국불교의 대표 수행처입니다.

서옹 스님이 쓴 ‘雲門庵(운문암)’ 현판 글씨만큼이나 

활발발한 기상으로 

납자(衲子)들은 화두와의 한판 대결을 펼칠 것입니다.

눈을 녹이고 바람을 잠재우는 정진으로 

모두가 ‘본래 부처’임을 깨닫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또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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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 백양사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사로 1239

061-392-7502


■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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