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 Gross Profit(매출총이익)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327] Gross Profit(매출총이익)

0 개 4,813 KoreaTimes
"우린 지피(GP)가 너무 낮아", "마진(Margin)을 높일 방법이 없을까?"  도소매 업종에 종사하는 교민 사업체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  과연 '지피(GP)' 혹은 '마진(Mar gin)'이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가질까?

  우선 지피(GP)와 마진(Margin)은 같은 뜻으로 쓰인다. 지피(GP)는 영어로 Gross Profit의 약자로서 '매출총이익' 뜻한다. 매출총이익은 일정기간 안에 발생한 물품판매에 대한 순수한 총판매이익을 뜻한다. 따라서 매출총이익은‘총매출액-매출원가'의 공식에 의해 계산할 수 있겠다. 여기서 매출원가는 매출된 상품의 구입원가에 기타 구입 부대비용이 포함된다.  

  지피(Gross Profit)를 거론할 때는 대부분 지피 퍼센테 이지(GP%) 혹은 마진율도 같이 인용하게 되는데 이는 매 출 총이익율로써‘(매출총이익 / 총매출액) * 100'의 공 식에 의해 계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총매출액 $500,000 이고 매출원가가 $400,000이면, GP(매출총이익)는 $100,000이 되고, GP%(매출총이익율)는 20%가 된다.
  대개 동종업체에서는 비슷한 GP%가 계산된다. 따라서 어떤 특정회사의‘GP%가 동종업계보다 현저히 낮다면, 소득세 감사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는 것에 대해 서는 반론이 없으리라 본다.  

  사실상, 특정업체의 GP%가 현저히 낮다면 비지니스 운 영상에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을 수도 있다. 가령 필 요 이상의 할인세일이 많은 경우, 손님이 물품을 슬쩍하 는 경우, 업체의 내부통제가 안돼서 직원이 현금에 손을 대는 경우, 유통기간이 만료되어 폐기처분되는 물품이 많 은 경우, 원가 이하로의 처분판매가 많은 경우, 회계자료 가 불충분해서 또는 사업자가 의도적으로 매출액을 낮게 신고하는 경우, 이 모든 경우가 업체의 GP%를 낮추는 요 인이 되겠다. 만약에 사업운영자의 불가항력의 요인에 의 해 GP%가 낮아졌다면, 있을지 모를 감사에 대비해서 이 에 따른 증거자료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폐기 처분되는 물품들에 대한 명세를 작성하고 사진을 찍거나, 원가 이하로 처분 판매하는 경우는 판매시 품목 리스트 를 포함한 Tax Invoice의 발행 등이 되겠다.

[331] 2007급여세표 & 세금코드선언서(Tax Code Declaration…

댓글 0 | 조회 3,564 | 2006.04.26
이번 호에는 2006년 4월 1일 이후에 지급되는 직원의 급여세 계산시 사용되어야 할 2007 급여세표 (2007 PAYE Deduction Table)에 대해서… 더보기

[330] 연4주의 유급연차휴가 (2007년4월1일 시행)

댓글 0 | 조회 3,923 | 2006.04.11
노동당정부의 선거공약이었던 노동근로자를 위한 연4주의 유급연차휴가(Annual Holidays)가 2007년 4월 1일자로 시행된다.이는 경기침체의 시기에 최근의… 더보기

[329] 가족수당 (Family Assistance)

댓글 0 | 조회 3,601 | 2006.03.28
뉴질랜드 노동당 정부가 발표한 “Working for Families"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4월 1일부터 지급되는 가족수당이 대폭 인상되며 가족수당 수혜자의 폭… 더보기

[328] 회계년도말 준비사항

댓글 0 | 조회 3,048 | 2006.03.14
뉴질랜드에서 일반적인 회계기간은 4월 1일부터 그 다음해 3월 31일까지이다.사업자의 경우에는 재무제표상에 보다 정확한 소득 계산을 위해 회계년도말(3월 31일)… 더보기

현재 [327] Gross Profit(매출총이익)

댓글 0 | 조회 4,814 | 2006.03.01
"우린 지피(GP)가 너무 낮아", "마진(Margin)을 높일 방법이 없을까?"도소매 업종에 종사하는 교민 사업체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과연 '지피(GP)' 혹… 더보기

그렇게 산다. 우리는 지금...

댓글 0 | 조회 2,376 | 2013.11.26
옆집의 ‘베티’ 할머니가 휠체어로 외출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안쓰럽다. 세상을 넓게만 살려는 듯 마냥 뚱보가 될 때부터 불안했다. 언… 더보기

빨간 송편

댓글 0 | 조회 2,666 | 2013.10.23
품속으로 파고드는 바람이 매서워 아직도 나는 겨울을 살고있는데 엊그제까지만 해도 시커멓게 검던 묵은 나무가지에 분홍 벗꽃이 화사하다. 끊임없이 질척거리던 날씨. … 더보기

그들의 행 불행을 사람들이...

댓글 0 | 조회 2,016 | 2013.09.25
편지함에 꽂힌 색다른 전단지를 뽑아들면서 어느분의 안타까운 마음에 공감했다. 고양이를 찾는다는 전단지였는데 새하얀 몸털에 얼굴 반쪽만 검정털로 특징도 유난스런 고… 더보기

가슴 시린 사람들

댓글 0 | 조회 2,581 | 2013.08.28
남섬의 폭설 소식과 함께 사나운 비바람 앞세워 겨울이 깊어만간다. 까짓 추위쯤 아랑곳않듯 맨살을 드러내놓고 당당하게 자랑이라도 하는양 나다니는 꽃띠 아가씨들에겐 … 더보기

한복 외교 2013년 7월 13일

댓글 0 | 조회 2,306 | 2013.07.24
잔치 전날과 소풍가는 전날엔 으례 설렘이 따른다. 우리에겐 공연 있는 전 날이 잔칫날을 앞둔 설렘으로 잠을 설치게 마련이다. 하지만 몽롱한 정신을 가다듬고 오늘 … 더보기

포화(砲火) 속에서 찾은 즐거운 추억

댓글 0 | 조회 2,017 | 2013.06.25
6.25전쟁. 한창 봉오리진 내 아름다운 사춘기의 꿈을 몽땅 짓밟아 놓은 어둠의 세월. 피난민으로 정처없던 혼란속에서 사랑하는 동생의 죽음을 맞아야했던 처절한 슬… 더보기

‘피죠아’의 계절에

댓글 0 | 조회 2,990 | 2013.05.28
머리 다듬기를 관심마져 져버린듯 ‘미용실’ 가기까지 꽤나 망서려지는 게으름. 그 과정의 시간들. 기다리는 무료함이 짜증나서 늘 모자속에 가두… 더보기

북유럽 여행기(노르웨이) 2편

댓글 1 | 조회 2,443 | 2013.04.24
그동안 가방 차지만 하던 두툼한 파카가 드디어 빛을 보는 날이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 되었다는빙원의 한 자락에 섰을 때. 그 하염없이 펼쳐진 옥색의 빙하를 … 더보기

북유럽 여행기(노르웨이) 1편

댓글 0 | 조회 2,345 | 2013.03.27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노르웨이 오슬로’까지 밤새 북쪽으로 올라 간 페리(D. F. D. S WAYS)에서 아침을 먹고 … 더보기

북유럽 여행기 (덴마크) 편

댓글 0 | 조회 2,097 | 2013.02.27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네 나라가 서로 자신의 나라가 … 더보기

북유럽 여행기 (스웨덴)편

댓글 0 | 조회 2,920 | 2013.01.31
실야라인(silja line) 크루즈의 선상 뷔페식사 분위기가 더 없이 푸근하고 즐거워 피곤한 여정에 달콤한 활력소가 되어 주었다. 낯선 음식을 맘껏 두루 맛보는… 더보기

북유럽 여행기(핀란드)편

댓글 0 | 조회 2,229 | 2012.12.21
‘러시아’를 떠난 고속철이 질펀히 깔린 밀밭 사이를 힘차게 달린다. 어디쯤 국경이 있었을텐데 친구와 밀린 수다 좀 떨다보니 벌써 &lsquo… 더보기

북유럽 여행기 러시아(상트 페테르 부르크)편

댓글 0 | 조회 2,399 | 2012.11.27
모스크바에서 항공편으로 한 시간 반쯤. ‘상트 페테르 부르크’에 도착했다. 1703년 ‘표트르’ 대제에 의해 지어진 이… 더보기

북유럽 여행기- 러시아(모스크바) 편

댓글 0 | 조회 2,263 | 2012.10.25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신감은 없어지고 의욕이 있어도 매사에 겁부터 앞서는걸 깨닫는다. 여행계획을 세운지 삼년만의 긴 우여곡절 끝에 지난 7월 어느날. 인천공항에서 … 더보기

미나리, 미나리 강회

댓글 1 | 조회 2,787 | 2012.09.25
지겹도록 비가 내려 지루하기만 하던 한 겨울. 그래도 그 비 덕분일까? 통통하게 살이 오른 원 줄기에 마냥 나긋하게 자란 미나리를 만나니 반갑다. 그 것을 보는 … 더보기

여자는 예뻐지고 싶다

댓글 0 | 조회 2,984 | 2012.08.28
몸에 탄력을 잃으니 윤끼도 사라지고. 머리카락도 변변찮아 매만져봐야 그렇고 그런 모양새. 미용실 가야할 의욕도 잃은지 오래되었다. 어느날 오래 벼르던 끝에 찾아간… 더보기

마지막 건배

댓글 0 | 조회 2,577 | 2012.06.27
‘술에 너그러운 문화, 범죄 키우는 한국’ 하루 600만명이 맥주, 소주 1800만병을 마신다는 한국의 요즘. 삶이 고달퍼 마시고 취해서 잊… 더보기

어느 이민 남자의 비애

댓글 0 | 조회 4,253 | 2012.05.22
불황의 수렁은 하염없이 깊어만 가는가? 주변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교민들 이야기가 끊임없이 들려온다. 신천지를 찾아 보따리를 끌고 꿈에 부풀어왔던 사람들의 돌아가… 더보기

그러시면 안돼죠

댓글 0 | 조회 2,683 | 2012.04.26
“엄마, 이모한테 전화 좀 드려보세요.” 언제나 장난끼 넘치는 응석조로 전화 해 오던 한국의 딸아이 목소리가 오늘은 영 아니었다. (무슨일이… 더보기

그날, 버니(Burnie)에서

댓글 0 | 조회 2,812 | 2012.03.28
크루즈 중에 배에서 내리는 날은 언제나 바쁘다. ‘타스마니아’는 ‘오스트레일리아’ 땅이긴 하지만 육지 밑으로 외떨어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