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 4월1일자 변경/시행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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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4월1일자 변경/시행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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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수당(Family Tax Credit) - Family Assistance로 알려졌던 가족수당이 Family Tax Credit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4월 1일부터는 자녀 1인당 가족수당이 주당 $10이 인상된 금액이 지급된다.  자녀 2명의 예를 들 경우, 작년과 비교할 경우 1년 동안에 $1,040 많은 금액을 받게 된다.  가족수당명이 변경됐다고 해서 따로 IRD에 연락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일부 납세자는 매년 2월과 3월 사이에 익년 예상소득을 물어보는 서신을 IRD에 받는데, 이에 대해서만 IRD에 연락을 취하면 되겠다.  

◎ 직원고용관련 - 오는 4월 1일자로 만 18세 이상인 직원의 최저 임금이 시간당 $10.25 에서 $11.25로 인상된다. 그리고, 나이가 만16세~17세인 직원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8.20에서 $9.00로 인상된다. 또한 직원이 받는 유급연차휴가도 연 4주로 길어졌다. 일반적으로 직원이 1년을 근속할 경우 연 4주의 유급연차휴가를 주고 있다.

◎ PAYE관련 - IRD에서는 3월 초순부터 2008 급여 세표(2008 PAYE Table)을 고용주에게 보내기 시작했다.  4월 1일부터 지급되는 급여에 대해서는 2008급여 세표에 의해서 PAYE를 공제해야 한다.  소득세율과 개인상해 ACC 보험(ACC Earner’s Levy)율 변동이 없지만, 학자금 대출을 받은 직원의 혹은 고급여 직원의 개인 상해 보험료가 2007 급여 세표와 다를 수 있다. 그리고, 2008 급여 세표에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Kiwi Saver관련 공제금액이 계산되어 있으므로 IRD로부터 2008 급여 세표를 받지 못한 고용주들은 IRD나 의뢰하는 회계사무소에 요청하여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 부가세(GST)신고 기한 변경 - 신고기간 말일이 2007년 3월31일부터 부가세 신고 기한이 다음달 28일로 변경되었다.  28일이 공휴일일 경우 그 다음의 평일 이 부가세신고 기한이 된다.  예외가 있는데, 신고기간 말일이 3월 31일의 부가세신고를 할 경우의 신고 기한은 5월 7일이고, 신고기간 말일이 11월 30일 경우의 부가세신고기한은 1월 15일 이다.

30번째의 생일과 공짜 음료수

댓글 1 | 조회 7,146 | 2011.04.27
손자 샘이 할머니랑 프란시스네 집을 다녀와서는 침을 튀기면서 말한다. “하지~ 프란시스형이 하지 팬 이래~” 무슨 얘기인가 했더니 프란시스가 내 칼럼을 항상 읽는… 더보기

흐르는 강물처럼~

댓글 4 | 조회 5,686 | 2011.04.12
“자네회사는 물이 너무 오래 고여 있어, 물갈이 좀 해야 돼.” 나는 사업하는 친구들로부터 이런 말을 자주 들었다. 구멍가게만한 회사에 10년 넘게 근무한 직원이… 더보기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댓글 3 | 조회 5,912 | 2011.03.23
요즘 지구촌이 너무 심난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웃나라 호주의 내륙 쓰나미, 크라이스트쳐치의 지진, 중동의 내전, 그리고 일본의 대지진과 엄청난 쓰나미 참사에 이어… 더보기

벼락치기

댓글 5 | 조회 6,744 | 2011.03.08
아들이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하는 말이 낯선 마오리 한사람이 찾아왔다는 것이다. 그는 크라이스트쳐치 지진으로 가족이 사고를 당해서 급히 가야하는데 비행기 삯… 더보기

파리....

댓글 4 | 조회 5,189 | 2011.02.08
런던에서는 집을 나설 때 우산을 들고 나서고 아마존에서는 커다란 칼을 들고 나선다고 한다. 오래전 비즈니스 관계로 동료들과 같이 프랑스 파리에 갔을 때 나들이를 … 더보기

11일만의 귀환

댓글 1 | 조회 5,199 | 2011.01.25
돼지저금통에 들어있는 동전을 꺼낸 손자가 여느 때와는 달리 지폐로 바꿔달라고 하였다. 5달러짜리까지 지폐로 바꾼 손자는 작은 지갑 속에 돈을 차곡차곡 모아두기 시… 더보기

4대가 사노라니....

댓글 1 | 조회 5,827 | 2011.01.14
주말이면 항상 아들과 며느리가 손자들을 데리고 시골집으로 놀러와 “얘들아 할아버지께 인사드려야지, 아버지 별 일 없으셨지요? 어디 아프신 데는 없으세요? 집안에 … 더보기

마지막 선물.....

댓글 2 | 조회 6,075 | 2010.12.21
이번 주면 손자가 여름방학을 맞이하고 1년 동안 공부를 가르친 선생님과 작별을 하게 한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 선물을 드리기에 좋은 시점인 셈이다. 손자의 마지… 더보기

잔치는 끝났다

댓글 11 | 조회 7,391 | 2010.12.07
내 어린 시절, 시골 동네잔치가 벌어지면 어머니는 일찌감치 일하시러 가시면서 말씀하신다. “끼니 때 되면 꼭 잔치 집에 와서 국수 먹고 가거라.~”아이들은 잔치 … 더보기

껍데기와 알맹이..

댓글 8 | 조회 6,366 | 2010.11.24
우리 성당에는 커다란 밤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가을에 밤송이가 떨어져 까보면 밤은 없고 쭉정이만 들어있다. 껍데기가 통통한 어느 밤송이를 까보아도 마찬가지이다. … 더보기

말조심..

댓글 7 | 조회 7,451 | 2010.11.09
저녁 무렵, 우리 집으로 돌아오는 길모퉁이에서 마주 오는 차가 쌍 라이트를 반짝거리자 운전을 하던 아내가 얼른 차 속도를 줄이면서 소곤거렸다.“여보, 우리 동네 … 더보기

부부

댓글 11 | 조회 6,830 | 2010.10.27
이른 새벽 풀밭에서 뭔지 모를 한 마리가 껑충껑충 뛰어가고 있었다. 마치 캥거루처럼, 토끼라고 보기에는 뛰는 동작이 너무 느리고 쥐라고 보기에는 너무 크고 포섬은… 더보기

낚시줄이 움직이는 소리....

댓글 9 | 조회 7,011 | 2010.10.12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나~ 고기를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 방학이 되자 손자가 고기잡이 동요를 부르며 낚시를 가자고 보채여 가까운 바다로 낚시를 갔는데, 도착하… 더보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댓글 6 | 조회 6,622 | 2010.10.04
은행에서 온 우편물을 뜯어 읽어보는 아내의 얼굴색깔이 점점 변해가더니 급기야 비명을 질러댄다.“어머머~ 이게 다 뭐야? 롯데리아, 이마트... 이거 다 한국에서 … 더보기

말 궁둥이만 쫓아다녀라~

댓글 0 | 조회 5,592 | 2010.09.20
지붕의 빗물을 받아먹고 사는 우리 집은 1년에 몇 차례씩 지붕 물받이의 나뭇잎 청소를 해야만 한다. 물받이 홀이 너무 작아 내손은 들어가지도 않으니 주로 아내가 … 더보기

어둠속에 벨이 울릴 때.....

댓글 0 | 조회 7,031 | 2010.08.24
전화벨 소리에 깨어나 시계를 보니 새벽3시였다. 아내가 한국 친구한테 온 전화일 것이니 받지 말라했지만 악착같이 벨이 울려 전화기를 들었더니 술이 얼큰한 후배였다… 더보기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댓글 6 | 조회 7,439 | 2010.08.10
요즘은 손목까지 아파서 컴퓨터 자판 두드리기도 힘들 때가 있다. 어깨와 팔도 아프지만 허리도 만만치 않다. 한국에서는 가끔 안마를 받았지만 이곳에서는 아는 곳도 … 더보기

한국으로 가야 할라나?

댓글 10 | 조회 11,067 | 2010.07.28
뉴질랜드에서 자라는 아이가 한국에서 자라는 아이보다 덜 똑똑하다고 걱정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가 아이를 키워야 되나 고민해오던 강사장에게 이번에는 더 심각한 문제가… 더보기

예쁜 것도 죄가 되나?

댓글 3 | 조회 7,153 | 2010.07.14
아내가 화장실로 들어가자 나는 얼른 귀마개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다. 화장실 안에서 아내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그림에 집중에 되지 않았다. 다음에 이사를 갈 때… 더보기

생명의 은인

댓글 0 | 조회 3,605 | 2010.06.22
사람이 살아가면서 위험에 처해 있을 때 생명의 은인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 흔치 않는 일일 것이다. 그것은 마치 선택받은 운명이라고나 할까, 내가 만약 밥숟가락을 … 더보기

봄날은 오는가?

댓글 0 | 조회 3,436 | 2010.06.09
어느 날 밤, 내가 멀건이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어머니가 말씀하셨다.“아범, 술 떨어졌지? 계란이라도 한판 갖다가 술이랑 바꿔먹지 그래,”이런 말씀… 더보기

유정천리

댓글 0 | 조회 4,173 | 2010.05.25
동식이네 가족이 한국으로 떠나기 전 우리 집에서 닭을 잡아 같이 식사를 하는데 동식이 아빠의 표정이 상당히 어두웠다. 그날 술이 얼큰해진 동식이 아빠가 감정이 복… 더보기

마누라 단속하기......

댓글 0 | 조회 4,052 | 2010.05.11
닭들에게 먹이를 주면 수탉이 먹이하나 입에 물고 꼬꼬꼬 하면서 암탉들을 꼬시는 폼이 참 꼴 볼견이다. 내가 먹이를 주는데 네놈이 왜 생색을 내, 언젠가 닭 모이를… 더보기

젊은 시절의 아내가 그립다

댓글 0 | 조회 4,055 | 2010.04.27
"형님, 멋진 셔츠하고 바지랑 같이 보냈습니다. 골프할 때 입으세요. 형수님 셔츠도 샀습니다.” 한국에서 후배가 담배를 부치면서 옷도 사서 부쳤다고 전화가 왔다.… 더보기

설거지 잘하는 남자.....

댓글 1 | 조회 6,880 | 2010.04.13
요즘, 강 사장은 벌어진 입을 다물 줄을 모른다.엊그제 태어난 것 같은 늦둥이가 잘 자라 집 안팎을 얼마나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지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마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