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사 - 친구, 아마도 너는 나의 단풍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양평 용문사 - 친구, 아마도 너는 나의 단풍

0 개 901 템플스테이

“우리 둘은 많이 달라요. 성격만 봐도 벰은 외향적이고 저는 내향적이에요. 어떤 대상을 

이해하는 관점도 다르고요. 그래서 둘이 있을 때 우린 더 좋아져요!”

‘달이 쉬고 있는 집’이란 뜻의 용문사 휴월당 앞 잔디밭에 앉아 고양이들과 놀던 타냐가 들

려준 이야기에 벰의 눈빛이 반짝였다. 행복한 공감의 눈빛이었다. 서로의 ‘다름’이 ‘틀림’

으로 분열하지 않고 성장의 견인차가 되는 관계, 둘 사이에서는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


4832b0c1911e4657fa215689edf04300_1638830314_0507.png
 
두 사람이 대화할 땐 웃음이 절반이었다. 한 사람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듣는 쪽은 사이사이 웃음을 터뜨렸고 이야기를 마치면 약속이라도 한 듯 경쾌한 웃음소리로 함께 공간을 가득 채웠다. 더욱이 낱말 하나하나에 노래의 음표처럼 5개의 성조가 있다는 태국어로 나누는 이야기는 두 사람의 합창처럼 들렸다. 

너와 이야기할 땐 웃음이 반이다!

용문사 템플스테이 숙소 앞에 펼쳐진 너른 잔디밭에서 설렘 가득한 얼굴로 웃음꽃을 피우고 있는 두 사람에게 무엇이 그리 웃음짓게 하느냐고 묻자 “그냥요. 친구를 만나면 즐겁잖아요! 우리 둘은 오랜 친구 사이라 더 좋아요. ‘오늘 날씨 특히 파란 한국의 가을 하늘이 참 예쁘다, 용문사가 아늑하다, 절에 고양이가 있다니 신선하다, 템플스테이 유니폼이 아주 귀엽다’는 얘기 나눴어요. 하하!”라고 수줍게 웃으며 타냐가 대답해주었다. 

4832b0c1911e4657fa215689edf04300_1638830372_7114.png

22살의 타냐(Thanyatorn Kanjanakantika)와 23살의 벰(Walaiphan Khamhom)은 둘의 모국인 태국에서 같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녔고 함께 한국의 이화여대에서 유학했다. 오롯이 10년의 학창시절을, 이제껏 살아온 인생의 절반쯤을 함께 해온 것이다. 

“타냐는 참 똑똑한 친구예요. 중학교 때 제게 공부를 가르쳐줬죠. 저는 10대 때 한국의 화장품을 좋아하면서 자연스레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한국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이대에서 전공으로 생명과학을, 부전공으로 경영학을 공부했어요. 타냐는 기계 및 생물의공학을 전공했고요. 이대에는 태국에서 온 유학생이 60여 명 있는데 입학하고 기숙사 배정 받는 날 깜짝 놀랐어요. 타냐와 제가 같은 방을 배정 받은 거예요! 정말 놀라웠어요.”

2017년부터 한국에서 유학해온 두 친구는 올해 상반기에 모든 학기를 마쳤고 9월 말 태국으로 돌아간다. 그 간 모든 것이 낯선 땅에서 한국어를 익히고 공부해온 날들은 긴장의 연속이어서 하루 하루를 촘촘히 쪼개서 바쁘게 달려도 부족함을 느꼈다고 한다. 가을, 유학이라는 시험대를 통과한 두 사람은 경기도 양평 용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기로 했다.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휴식은 쉼 없이 달려온 스스로에게, 또한 서로에게 주는 졸업선물 같은 것이었다.

4832b0c1911e4657fa215689edf04300_1638830357_9585.png

천년의 벗,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용문사 은행나무 

짐을 푼 두 사람은 템플스테이 사무실에서 즉석카메라를 빌렸다. 사무실 앞에는 아담한 독서공간과 함께 108염주 만들기, 돌탑 쌓기 등 용문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담긴 팸플릿과 함께 대여할 수 있는 즉석카메라 등이 아기자기하게 구성된 공간이 있었다. 경내 산책에 나선 둘은 채도를 한껏 끌어올린 가을볕이 쏟아지는 범종루 옆 코스모스 군락에서 첫 번째 사진을 찍었다. 범종루의 오색단청과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청춘의 웃음은 눈부시게 어우러졌다. 대웅전, 지장전, 관음전 등 아늑한 엄마 품 같은 전각들을 둘러보고 심검당 옆 계곡의 상쾌한 물줄기를 바라보며 마음도 정갈하게 씻었다. “용문사는 자연의 일부인 것 같아요!”라는 타냐의 말처럼 자연과 사찰이 자아내는 조화미가 한결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천년이 넘는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은행나무 앞에서 두 사람은 그저 말없이 나무를 바라보았다. 은행나무와 용문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벗 같았다. 함께 해온 시간이 자그마치 천년이 넘는 것이다! 용문사 일대가 화마에 휩쓸렸을 때도 유일하게 해를 입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는 은행나무는 변함없는 우정의 화신 같다. 십 년의 우정을 이어온 두 사람은 천 년의 우정을 가늠해보는 듯했다. 

4832b0c1911e4657fa215689edf04300_1638830476_2358.png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그대에게 

산책을 마치고 숙소가 마련된 수월당으로 돌아오니 용문사템플스테이를 이끌고 있는 진각스님께서 잔디밭의 잡초를 골라내고 계셨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잡초 제거에 합류했다. 초보자들에게 잡초와 잔디를 구별하는 일은 쉽지 않아보였지만 담박한 집중의 시간을 즐기는 듯했다. 스님은 “때를 놓치면 그땐 정말 처치할 수 없게 된다. 별을 온통 엉망으로 만드는 것이다.”라고 하며 열심히 바오밥나무 싹을 정리하던 어린 왕자처럼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그 잔디밭이 유난히 싱그러운 이유였다. 

4832b0c1911e4657fa215689edf04300_1638830514_6834.png

때깔 좋고 쿠션 좋은 잔디밭의 최대 수혜자는 용문사의 네 마리 고양이 선재, 선녀, 솜털, 아리였다. 쏜살같이 잔디밭을 달리며 놀다가 때론 살금살금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다가오는 네 마리 고양이들은 금세 두 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심으로 돌아가 고양이들과 잔디밭을 뒹굴며 놀다가 가을해가 지는 줄도 모르는 것! 용문사에서 누릴 만한 시간이었다.

4832b0c1911e4657fa215689edf04300_1638830405_8621.png

밤, 해는 졌지만 별빛이 총총히 하늘을 수놓기 시작했고 잔디밭 한가운데 모닥불이 일렁였다. 진각스님을 비롯해 오늘 함께 템플스테이를 온 분들과 도란도란 모여앉아 감자를 구워먹으며 살아온 얘기, 살아갈 얘기를 나누었다. 벰은 “제 전공인 생명과학을 토대로 한 물리 치료 등으로 아픈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요. 태국에 있을 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부터 가져온 생각이에요.”라며 오랫동안 간직한 꿈을 들려주었다. 타냐의 꿈도 친구와 닮아 있었다.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의료와 접목해서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공부의 목적이 아픈 이들을 돕는 것이라는 말은 좌중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공감하는 미소를 짓던 진각스님은 “참 훌륭한 꿈입니다! 다만 여러분의 꿈속에는 여러분 자신의 행복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행복! 꿈은 그것에서 비롯되어야 합니다!”라고 하셨다. 두 사람의 상기된 얼굴은 모닥불 때문만은 아니었다. 세상을 향한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아름다운 마음, 그 마음에 지혜의 꽃이 피어났기 때문이었다. 참가자 모두 생명력을 잃지 않는 지속 가능한 꿈의 뿌리는 바로 ‘나의 행복’이라는 지혜의 말씀을 가슴에 새겼다. 

서로의 본래 빛깔로 어우러지는 단풍처럼

이튿날 새벽 4시, 새벽 별빛을 따라 대웅전으로 가서 새벽 예불에 참가한 두 사람은 범종루 옆 산책길을 따라 올라 정지국사(正智國師) 부도에서 해돋이를 봤다. 가을의 문턱에서 맞이하는 해돋이는 청신한 기운이 남다르게 다가왔다. 일주문 방향으로 산책길을 내려와 휴월당에 이르니 진각스님께서 요가를 준비하고 계셨다. 바른 자세를 점검하는 요가부터 시작해 다양한 호흡법 등을 가르치시는 스님의 말씀에 “굿!”이 끊이지 않았다. 마치 오랜 수제자처럼 두 사람은 요가를 아주 잘했다. 그동안 공부에 매진해왔고 대학원 진학 등을 계획하고 있는 두 사람을 배려해서 스님은 정뇌호흡법 곧, 뇌를 맑게 해주는 호흡법을 강조해 가르쳐주셨다. 스님은 “자, 요가를 마쳤으니 은행나무 곁에서 참선을 해봅시다!”라며 은행나무로 이끄셨다.

4832b0c1911e4657fa215689edf04300_1638830446_6445.png

높이 42m, 둘레 15m의 웅장한 은행나무 아래 산새소리, 소슬바람소리가 흐르는 가운데 세 사람은 맑고 고요한 참선의 시간을 가졌다. 초록빛으로만 보였던 은행나뭇잎은 찬찬히 보니 테두리에 실금처럼 가늘게 노란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있었다. 머지않아 이 은행나무는 노란빛으로 물들 것이고 주위의 나무들도 저마다 울긋불긋 단풍이 들기 시작할 터이다. 단풍의 빛깔은 같은 것이 없다. 나무마다 단풍색이 다른 까닭은 나뭇잎이 각각 지니고 있던 본래의 성분 때문이라고 한다.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이 되면 엽록소가 적어지게 되어서 그동안 엽록소가 내는 초록빛에 가려져 있던 나뭇잎의 본래 색소들이 자신의 ‘진짜 색깔’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한다. 서로의 다른 빛깔을 존중하며, 서로 다른 벗이 있어 스스로가 더욱 성장한다고 얘기하는 두 친구. 타샤와 벰의 우정은 저마다 다른 본래의 빛깔로 어우러지는 단풍처럼 닮아있다.


■ 용문사(楊平 龍門寺) 템플스테이는? 

가을빛 찬란한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 때 그 한없는 아늑함을 더욱 충전하고 싶다면 양평 용문사를 추천한다. 용문사 입구에 있는 추정 수령 1,100년 이상의 천연기념물 30호 은행나무가 자아내는 노란빛은 탄성을 자아낸다. 천년고찰 용문사는 어머니 품처럼 포근한 기운을 자아낸다. 곳곳에 살뜰한 손길이 느껴지는 용문사는 템플스테이 또한 아기자기한 재미와 따스한 배려심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휴식형 프로그램인 ‘나를 쉬다’와 주말을 이용해 명상, 요가, 염주 만들기, 소원지 쓰기, 스님과 모닥불 피우며 차담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나를 챙기다’를 운영하고 있다. 템플스테이 사무실 앞에는 그동안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의 후기, 사진 등으로 구성된 공간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독서공간이 있다. 아울러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 쓸 수 있는 즉석카메라를 비롯해 텀블러, 우산, 수건 등을 구입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용문사 포행코스는 가을의 낭만을 더해준다. 관음전 → 정지국사 부도 → 일주문에 이르는 30분가량의 포행코스는 누구나 해볼 수 있을 만큼 쉬운 산책길로 해돋이 및 단풍과 가을들꽃을 즐기기에 좋다. 일주문 → 해탈교의 30분 포행코스 또한 노약자도 즐길 수 있을 만큼 편안하다. 용문산 계곡 물길 따라 맨발로 걸으며 사색에 잠겨볼 만하다. 용문사 → 절고개 → 상원사에 이르는 1시간 30분의 포행코스는 상원계곡 일대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시원한 계곡물 소리 들으며 물처럼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으리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010-5342-5797 I yongmunsa.templestay.com

■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만성 피로 증후군을 아시나요?

댓글 0 | 조회 990 | 2022.01.11
평소에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 가운데도 쉽게 피로감을 느낄 뿐 아니라 휴식을 취하고 수면시간을 늘려 보아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중에 많은 분들이 만성피로 증후… 더보기

비만은 질병이다

댓글 0 | 조회 1,241 | 2022.01.08
“나 살쪘지?” 아내가 걱정하며 체중계 위로 올라간다. 저울의 숫자에 충격을 받은 아내는 싫다는 남편을 데리고 운동을 나간다. 그리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안 빠졌… 더보기

부스터(Booster) 3차 추가 백신 접종 발표 안내

댓글 0 | 조회 3,445 | 2022.01.05

코비드19 - 어린이 백신 예방접종 안내

댓글 0 | 조회 2,068 | 2022.01.05

높은 코로나 확진•위중증•사망

댓글 0 | 조회 3,625 | 2021.12.27
코로나19 확진자로 재택 치료를 받던 30대 임신부(姙娠婦)가 병원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119 구급차 안에서 출산(出産)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집에 머무는 코로… 더보기

고백

댓글 0 | 조회 1,651 | 2021.12.27
나는 왜 글을 쓰려하는가?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지만 답을 쉽게 얻기는 어렵다.좋은 글을 쓴다는것은 무엇일까?혹자는 남들이 읽기 편하고 작은공감을 줄수있는 글이 좋… 더보기

화살 보다 더 빠르게 흘러간 2021년

댓글 0 | 조회 915 | 2021.12.22
한 해도 훌쩍 지나 벌써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올해는 나에게 있어서 아주 특별한 한 해였는데, 그 중 가장 특별했던 일은 손녀를 본 일이다. 코로나 팬… 더보기

안전은 옵션이 될수 없다. 생명띠

댓글 0 | 조회 967 | 2021.12.22
2021년 지금, 자동차에 안전벨트가 설치되어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요. 그렇다면 안전벨트는 언제 처음 만들어진 걸까요? 안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 더보기

아내의 연말

댓글 0 | 조회 1,105 | 2021.12.22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아내가 잠들어 있다온 종일 힘낸뽕 없는 브래지어가저 혼자푸석하게풀어져 있다올 한해도가슴 조이다가올 한해도가슴 졸이다가목사 아내라는 이름훌훌 … 더보기

친구의 칭구

댓글 0 | 조회 843 | 2021.12.22
페이스북을 하는 인구가 수억 명이다. 그런데 자주 찾는 사람을 친구라고 한다. 친구를 맺으면 올리는 글이나 사진, 댓글을 바로 알려준다. 친구가 무엇일까? 친구 … 더보기

뉴질랜드에서는 암호화폐에 (Cryptocurrencies) 세금이 어떻게 부과됩니…

댓글 0 | 조회 2,674 | 2021.12.22
암호화폐는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로 거래를 안전하게 하기위해 암호방식을 사용합니다.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잘 알려진 암호화폐 중 하… 더보기

세밑단상

댓글 0 | 조회 850 | 2021.12.22
2021년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이제 며칠후면 크리스마스가 되고 또 다음주엔 New years day가 기다리고 있으니 아이들은 선물에 대한 기대… 더보기

오늘 내가 먹는 것이 내일의 나를 만듭니다

댓글 0 | 조회 1,228 | 2021.12.22
선재스님은 조계종단의 첫 사찰음식 명장이다. 스물다섯에 출가한 이래 40여 년을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초까지 지난 3년 동안은 한식진흥원 … 더보기

낙타 이야기

댓글 0 | 조회 877 | 2021.12.22
■ 최 민자까진 무릎에 갈라진 구두를 신고, 털가죽이 벗겨진 엉덩이로 고고하게 걸어가는, ‘머리는 말 같고 눈은 양 같고 꼬리는 소 같고 걸음걸이는 학 같은’ 동… 더보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단체 리커넥트

댓글 0 | 조회 909 | 2021.12.22
이번 연도에도 지속되는 락다운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리커넥트 단체는 함께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연말이 되어 … 더보기

2021 특별 영주권 최신뉴스

댓글 0 | 조회 4,529 | 2021.12.21
12월 1일의 이민부 홈페이지는 하루 종일 꽉 막혀 있어서 참으로 답답한 날이었지요. 당일 뿐 아니라 수삼일간 이런 일이 이어지면서 수많은 예비영주권자들의 원성은… 더보기

서로에게 힘이 되는 가족

댓글 0 | 조회 1,056 | 2021.12.21
상담통해 만나는 많은 분들이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가 깊이 자리잡아서 인생에 영향을 받으며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감의 결여, 자기 확신의 부족, 자책감과 자괴감 그리… 더보기

그 날 나는 슬픔도 배불렀다

댓글 0 | 조회 1,019 | 2021.12.21
시인 함민복아래층에서 물 틀면 단수가 되는좁은 계단을 올라야 하는 전세방에서만학을 하는 나의 등록금을 위해사글셋방으로 이사를 떠나는 형님네달그락거리던 밥그릇들베니… 더보기

그냥 그때처럼, 오빠....

댓글 0 | 조회 1,376 | 2021.12.21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 . . .댓돌밑에 귀뚜라미 울어대는 쓸쓸한 계절도 아닌데 늙은 여동생은 주책없이 오빠 생각이 간절합니다.코스모스 출렁대고 감이 … 더보기

플랫폼 비지니스

댓글 0 | 조회 961 | 2021.12.21
예전에 골프용품으로 플랫폼 비지니스를 하겠습니다. 라고 했었다. 플랫폼 비지니스는 회원을 모아놓고 그 안에서 돈을 버는 방식으로 무조건 회원 DB가 많으면 몸값이… 더보기

허리와 골반통증까지 잡아주는 레전드 스트레칭

댓글 0 | 조회 901 | 2021.12.21
운동하기 정말 귀찮은 날 있죠? 근데 몸은 찌뿌둥하고 몸은 움직여야겠고..이런 날 부담없이 따라하기 딱인 데일리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해드릴게요.특히 현대인들이 가… 더보기

멋 있게 사는 사람들

댓글 0 | 조회 1,154 | 2021.12.21
요즘 팬데믹으로 불편하고 때로는 위축되어 지내다 보니 바쁜 가운데서도 멋 있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난다. 마음과 영혼에 신선한 멋을 공급하며 삶을 즐겁게 살아… 더보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 의무화 명령 2

댓글 0 | 조회 1,467 | 2021.12.21
뉴질랜드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해 추가로 법령을 긴급 통과시키면서 지난 한달간 백신 접종 의무화 명령과 관련된 많은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이번 칼럼… 더보기

체력을 기르는 방법

댓글 0 | 조회 1,162 | 2021.12.21
체력을 기르는 방법은 생각을 반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너무 생각이 많은 것이 문제입니다. 꼼꼼하게 따지는 것을 하지 말아 보세요. 생각을 안 하면 큰일 나는 줄 … 더보기

방역패스와 추가접종

댓글 0 | 조회 2,765 | 2021.12.18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아래 사항을 꼭 지켜주세요! 21년 11월 15일부터 정부 방역 정책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분은 휘트니스 이용이 불가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