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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시전형 시작

0 개 2,309 최성길

2016년 9월 12일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2017학년도 수시전형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이미 순수외국인 전형, 12년 전과정 및 재외국민 특례전형은 시작되었고 발표도 서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들은 최초 합격자 발표도 났다. 순수외국인과 12년전과정은 정원외 모집이라 추가합격이 없으나 정원 2% 로 선발하는 재외국민 전형은 학생들이 최종 등록을 안할경우 12월 22일까지 추가합격을 기대해 볼수도 있다. 

 

2018학년도 영어 절대 평가제를 실시하므로 더욱더 수능에 변별력이 없어지고 수학 중심의 입시가 이루어 질 것을 우려하여 학생과 학부형은 물론 일선 입시담당 교사들 전부가 학생들에게 금년도 대학입시에서 어찌하든 합격을 하고 재수는 하면 안된다는 전략으로 지도하고 있고 이에 따라 국내고 학생들이 무조건 금년에 합격하는 전략으로 준비하기 떄문에 해외에서 준비하는 학생들도 이를 감안하여 무조건 소신지원보다는 꼭 한국으로 귀국하여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비인기학과 지원을 겨냥하여 최악의 상황은 만들지 않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여기서 고등학교를 다니다보면 어떤학과에 가야하고 장래 희망에 대하여 생각해 볼 겨를이 한국의 고등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것이 현실이다.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우선 한국은 경쟁이 치열하고 그러한 진로설정이나 로드맵이 확실해야 대학진학이나 준비가 더 구체적이 되는데 사실 이곳 뉴질랜드는 그야 말로 지상 최후의낙원으로 stress free environment 라고 이야기 할수도 있을 정도로 대학입시 자체도 학생들을 위해 훌륭한  제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준비가 다소 늦게 시작한다고 볼수가 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여기서 고등학교를 재학하고 한국대학을 가려는 학생들에게는 성적부족, 스펙부족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NCEA의 경우 80크레딧 이상 excellent, CIE 는 A 레벨 A* 3개이상 그리고 IB 의 경우 42점 이상 받으면야 어디를 지원해도 걱정 없지만 이런 점수를 받는 학생들은 정말 1등급 (전체4%)이내의 학생들 뿐이므로 대부분의 학생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기 떄문에 우리는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거기다가 책 읽은것도 별로 없고 비교과활동도 지지부진 하다면 학생부 종합전형이 대세인 요즘 입시에서는 답이 없게 된다. 

 

최근에 한 학생의 입시를 도와주다보니 고등학교 5년간 (y9~y13) 학교를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개근을 하여 학교에서 5년 개근 특별상을 받은 학생을 보았다. 100년이 넘은 명문학교인데 교장이 5년 개근은 전무후무한 학생이라고 최고의 찬사를 보내주는 편지도 보았다. 물론 성적은 말할나위 없이 좋다. 이런학생은 어느대학이나 기관에서도 환영을 받을 것이며 대학 입시결과는 명약관화하게 명문대에서 합격증을 받고 어디를 갈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될 것으로 확신한다.

 

그러면 성적이 이렇지 못한 학생들은 아예 한국대학 진학이 어려운 것일까? 한국의 명문대학들이 해외고 출신을뽑는데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문화의 다양성을 갖춘 글로벌역량을 갖추고 있느냐 하는 것에 대해 학생이 보여 줄 것이 있느냐는 것이다. 즉, 각대학에 보면 무슨 무슨 인재 전형이나 특기자전형등에서 보면 해외고 학생들을 원하는 그런 전형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러한 대학과 학과에 지원한다면 내신이 좀 부족해도 또 비교과활동이 내세울 만한 것이 없어도 영어권 국가의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경험한것, 도전한것 등을 인정받고 높이 사는 전형에 지원하면 성공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필자는 지난 10여년 동안 학생들에게 입시지도를 하여왔고 그들이 한국또는 기타 국가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친구는 물론 의사나 회계사 등 전문직으로 일하게 되고 회사원이 되는 등 다양한 방면의 사회에 진출하여 그들의 지경을 넓혀나가는 것을 보면 흐믓하기 그지 없다.  이렇게 본인이 원하는 대학이나 직장을 다니는 학생들의 공통점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두가지만 나열해 보겠다.

 

1. 긍정적인 생각: 절대로 부정적인 생각이나 말을 하지않기 떄문에 늘 생각대로 말대로 미래가 좋아진다.

 

2. 책임정신: 본인의 할일을 남에게 미루거나 연기하지 않고 by EOD (end of day)를 철저히 지킨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학생들이 최소한 위의 두가지만 지켜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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