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천연 스테로이드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합성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천연 스테로이드

0 개 1,601 박기태

많은 분들이 한 두 번쯤은 스테로이드 치료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스테로이드는 염증치료에 워낙 뛰어난 효과가 있어서 면역질환으로 인한 염증, 항생제 치료에도 잘 낫지 않는 염증 등에 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문제는 뛰어난 효능 이상으로 그 부작용도 크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치료에 사용되어지는 스테로이드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인공적으로 합성한 것이다. 가공 식품이 천연식품보다 해롭듯이 합성 스테로이드로 마찬가지다. 원래 인체내에서 만들어지고 분비되어지는 천연 스테로이드(부신 피질호르몬)는 우리 몸 어디에서나 생기는 염증을 스스로 치료해주는 좋은 역할을 한다.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야채류, 곡류 등의 천연식품에도 스테로이드는 미량이지만 함유되어 있다. 한약재의 대부분도 식품과 마찬가지로 미량 함유되어 있다. 이렇게 매일 먹는 음식과 한약에도 스테로이드는 함유되어 있지만 문제가 없는 이유는 천연 스테로이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천연물에서 스테로이드를 추출 후 농축하여 사용할 방법은 없는가?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그렇게 할 경우 턱없이 비싼 가격이 형성되어 현실적으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합성 스테로이드의 문제점을 이해하기 쉽게 한 예를 들자면, 대부분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증상이 심할 때 합성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거나 피부에 연고를 바르면 빠르게 증상이 호전이 된다. 하지만 이를 중단하면 스테로이드 리바운드 현상이라고 하는 증상악화를 경험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약을 계속 쓸 수 없는 이유가 장기간의 투약으로 아토피 피부염이 완치되는 것도 아니고 또한 장기간의 투약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상상외로 크다는 것이다. 



Moon face, 비만, 여드름, 부종, 흥분, 불면, 가슴 두근거림, 식욕증가, 소아 성장장애, 생리이상 등등 수도 없는 부작용이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많은 아토피 환자들이 자연치료에 매달리고 있는 것이다. 합성 스테로이드는 증상이 너무 심한때만 일시적으로 처방하면서, 평소에는 천연식품, 한약속에 들어있는 미량의 천연 스테로이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 나가는 방식으로 치료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100% 완치는 어렵다 하더라도 내 몸 스스로가 염증을 조절하는 기능을 유지해 나갈 수는 있게 되는 것이다.


또 다른 흔한 경우를 보자면, 관절염이 심한 노인환자분들이 합성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이 역시 즉각적인 효과가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주사를 맞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도 평균적으로 세번째 주사까지는 효과를 보지만 그 이후에는 효과도 없어지며 오히려 뼈와 힘줄, 인대까지 손상이 되는 부작용으로 결국에는 관절이 망가지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한가지 더 명심해야 할 부분은 WHO(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간을 손상시키는 약 종류 중에서 가장 위험한 약이 호르몬제라고 한다. 여러가지 호르몬제 가운데 가장 부작용이 많고 위험한 약이 합성 스테로이드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진짜 걸리기 싫은 질병 - 중풍

댓글 0 | 조회 1,566 | 2019.06.26
중풍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뇌출혈인데 뇌혈관이 터져 출혈이 된 경우를 말하고, 또 하나는 뇌경색이라고 하는데 뇌혈관이 막힌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이 둘 … 더보기

경풍

댓글 0 | 조회 1,581 | 2018.01.31
경기가 있을 때는 먼저 열을 식혀주세요.아이를 키우다 보면 놀라고 마음 졸이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부모를 당황스럽게 만드는 데 경기만 한 것도 없다. 멀… 더보기

손발과 아랫배가 차고 분비물이 많나요?

댓글 0 | 조회 1,589 | 2019.03.26
여성 환자를 진료할 때는 부인과적인 질환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생리와 분비물의 상태를 진단에 참고한다. 일반적으로 여성 성기의 분비물을 통틀어서 냉대하라고 하는… 더보기

뼈 속에 구멍이 ???

댓글 0 | 조회 1,598 | 2018.12.12
우리 몸의 뼈는 일정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골 형성과 골 흡수를 거듭하며 새로운 세포로 계속 교체된다. 골의 양은 사춘기 이후 성장판이 닫히면서 성… 더보기

현재 합성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천연 스테로이드

댓글 0 | 조회 1,602 | 2023.02.28
많은 분들이 한 두 번쯤은 스테로이드 치료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스테로이드는 염증치료에 워낙 뛰어난 효과가 있어서 면역질환으로 인한 염증, 항생제 치료에도 잘 … 더보기

키가 작은 우리 아이, 고민하지 마세요

댓글 0 | 조회 1,616 | 2019.08.27
요즘 아이들에게 질문을 해보면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큰 키라는 대답이 나온다. 요즘 세태가 자기 내면적 개발보다는 외모적인 우월성을 훨씬 더 중요하… 더보기

100% 실패하는 굶는 다이어트

댓글 0 | 조회 1,643 | 2019.01.30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을 빨리 빼고 싶다는 욕망에서 식사량을 갑자기 줄인다. 그러나 이 방법은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허기를 느끼게 될 수 밖에… 더보기

지금은 사약 시대 (보약의 숨겨진 진실)

댓글 0 | 조회 1,646 | 2018.04.12
흔히들 몸이 피곤하고 이곳 저곳이 불편할 때 보약을 찾는 분들이 많다. 내 몸이 허약해졌다고 생각해서 홍삼, 비타민, 장어, 녹용, 건강식품들을 임의대로 선택하여… 더보기

허리를 펼 때 불편하신가요?

댓글 0 | 조회 1,651 | 2019.05.15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육체노동보다는 정신노동의 양이 더 많아지고, 설령 노동을 해도 정해진 순서대로 작업을 반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사용하는 근육… 더보기

매일 피곤하고 목이 불편해요ㅠㅠ

댓글 0 | 조회 1,655 | 2019.05.28
우리가 보통 만성피로를 느낄 때 대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내가 영양이 부족한가? 운동부족인가? 간이 나빠졌는가? 술, 담배가 과해서 그런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더보기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식은땀이 나나요?

댓글 0 | 조회 1,674 | 2021.01.13
인생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가장 크게 변화하는 전환기로 사춘기와 갱년기를 들 수 있다. 사춘기가 성호르몬의 분비가 시작되면서 제 2차 성장이 나타나는 시기라면, … 더보기

척추측만증

댓글 0 | 조회 1,683 | 2019.06.12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면서 척추의 마디가 정상적인 축에서 벗어나는 상태를 말하는데, 질병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변형장애라고 할 수 있다. 주로 10세에 … 더보기

지긋지긋한 알레르기 비염. 완치되고 싶지 않으세요?

댓글 0 | 조회 1,686 | 2018.02.15
흔히들 알레르기 비염은 완치되지 않는다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다. 그 이유는 서양의학으로는 증상만 조절하는 약만 있을 뿐 치료가 되는 약이나 방법은 존재하지 않… 더보기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시나요?

댓글 0 | 조회 1,702 | 2020.09.08
나이가 들면 많은 사람들이 눈이 불편한 증상들을 호소하게 된다.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의 양이 부족하여 눈이 시리거나 아프고,… 더보기

베개는 머리가 아니고 목에 베고 자는 것이다

댓글 0 | 조회 1,727 | 2019.11.12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 더보기

알레르기성 비염은 완치가 가능한가?

댓글 0 | 조회 1,753 | 2020.08.11
알레르기성 비염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콧물과 재채기, 그리고 코막힘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을 야기한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문제점은 증세 자체에 그치지 … 더보기

항상 배가 더부룩하고 아픈 가요?

댓글 0 | 조회 1,774 | 2020.09.22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질병은 말 그대로 스트레스에 의한 대장의 과민 반응이라고 해석하면 된다. 갑작스럽게 심한 복통이 찾아와서 응급실로 가게 되면 X-ray 혹… 더보기

갑자기 발가락이 붓고 아픈 가요?

댓글 0 | 조회 1,800 | 2020.10.28
요즘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지방질과 고단백질 섭취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라 통풍성 관절염 환자들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 통풍성 관절염은 갑작스럽게 엄지발가락이… 더보기

목안에 무언가 걸려있는 느낌이 있나요?

댓글 0 | 조회 1,835 | 2022.12.21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에는 위와 식도의 경계부위가 닫혀 있기 때문에 위 내의 음식물이나 위산들이 역류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것의 조절기능이 약화된 사람들의 경우에는… 더보기

눈이 자주 피로하신가요?

댓글 0 | 조회 1,885 | 2020.02.25
눈이 침침하고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컴퓨터를 매일 대하는 직장인은 물론이고 하루 종일 책과 씨름해야 하는 수험생 눈의 피로는 두말할 나위 없을… 더보기

삼겹살 먹은 후의 냉면은 살 폭탄

댓글 0 | 조회 1,904 | 2018.06.14
흔히 다이어트를 할 때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것이 육류음식이다. 하지만 육류를 매일 먹으면서도 살이 찌지 않는 방법이 있다. 육류를 섭취할… 더보기

입 냄새 때문에 고민하시나요?

댓글 0 | 조회 1,923 | 2020.06.09
입 냄새가 지독해서 남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두렵다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한 입 냄새는 본인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불쾌감을 주고, 그러다 보니 대인관계를 … 더보기

너무 너무 피곤해요 (오로증)

댓글 0 | 조회 1,925 | 2022.10.12
만성 피로 증후군은 1988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의해 질병으로 제안된 이후 널리 사용되고 알려져 있다.피로는 단순피로와 원인피로로 나눌 수 있다.단순피로는 … 더보기

애가 말을 잘 듣지 않고 항상 제멋대로 굴어요 ㅠ ㅠ

댓글 0 | 조회 1,941 | 2019.07.23
요즈음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ADHD)라고 하는 병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항상 주의가 산만하고, 어떤 일에 집중을 못하며, 부모나 선생님에게도 툭하… 더보기

손발을 보면 몸 속 건강을 알 수 있어요

댓글 0 | 조회 1,945 | 2020.11.10
일반적으로 사람이 봄처럼 생기발랄하다고 할 때, 이 생기(生氣)는 팔과 다리에 제일 잘 나타난다.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겉으로 건강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