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Engineering: 공과대학

뉴질랜드에서는 공과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아주 높은 편으로 졸업 후 공공기관, 공기업, 사기업 등을 막론하고 환영 받는다. 또 공과대학 졸업생들의 초봉이 가장 높다.

 

7. Health Science: 보건학

주로 보건관련 대기업이나 정부기관, 비영리 기관에 취업하게 된다. 인체건강, 웰빙 등을 주제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하고 구현한다. Health Science는 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학사 과정 중 하나이기도 하다.

 

8. Computer & Information System: 컴퓨터 프로그래머, IT specialist 

IT와 컴퓨터 기술의 발달으로 대학교에서도 컴퓨터 관련 학과와 정보통신 학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학교에서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을 보장하는 분위기다.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IT기술자들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IT관련 학사학위 소지자에게 졸업 후 바로 영주권 신청 기회를 주는 등 IT인력 모집과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9. Accounting: 공인회계사

인기학과에 결코 빠질 수 없는 학과이다. 회계학을 졸업한 학생은 일정 기간 경력을 쌓으면 공인회계사가 될 수 있고 이는 고소득과 사회적 위치를 뜻한다. 회계사들은 개인 또는 회사의 회계와 재무에 대한 분석과 감사, 예측 등의 업무를 책임진다.

 

10. Social Sciences: 사회복지사

고령 사회가 가속화되고, 사회복지 인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계적으로 사회복지학과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분야를 공부하는 한국학생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그러나 Top 10에 들 정도로 이 분야는 각광받는 학과이다. 또한 스웨덴, 노르웨이에 이어 세계 3대 복지국가 중의 하나인 뉴질랜드에서는 취업의 관문도 넓은 편이다. 

 

정부가 주최하는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 사회의 발전을 목표로 소속된 개인과 단체를 돕고 이끌어 나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Social Sciences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진로 선택을 할 때에는, 단순히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인기학과를 공부하려는 제한적인 생각을 버리고 보다 넓고 포괄적으로 하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학과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