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 여름철 차량의 자외선 차단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70] 여름철 차량의 자외선 차단

0 개 1,868 KoreaTimes
  뉴질랜드에 다시 여름이 돌아 왔다. 해가 길어 져서, 레저 활동이나, 야외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 것이다.

  뉴질랜드는 해양성 기후로, 한서의 차가 심하지 않고, 일조량과 강우량이 충분하다. 하지만 요즘 우리가 겪은 뉴질랜드의 날씨는 해가 갈수록 변화 하고 있는 것 같다.

  바로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뉴질랜드도 받고 있다는 말이다. 여름철 주의하여야 할 것들 중, 자외선 차단이 단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5년 관측된 호주 면적의 3배에 이르는 남극의 오존층 구멍으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약화 되어, 뉴질랜드와 남미 국가들에 환경문제와 시민의 피부암 유발 등 많은 문제점들을 안겨 주었다.

  뉴질랜드는 호주와 영국을 다음으로 높은 피부암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매년 약 300명이 피부암으로 사망한다고 한다. 여름철 뉴질랜드는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생활화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대중 교통 수단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은 뉴질랜드는 대부분이 자가 운전을 하고 있다. 자가 운전을 하다보면, 유리창을 뚫고 들어오는 직사광선의 따가움을 느낄 것이다. 보통 차량의 유리는 일반 판유리 2매 사이에 충격 저항을 갖게 하는 합성 수지(Polyninyl bytyral)를 삽입하여 압착 가공한다.

  이렇게 하므로, 충돌 시 충격흡수와, 유리 파손 시 파편이 비산되지 않으므로, 탑승자의 피해를 줄인다.

  그러면, 우리가 사용하는 차량 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과, 자외선 차단율은 어떠할까?

                          유리 종류별 비교(4mm기준)
                         ===========================
                 Clear       Green        Solar        UV Filter

  TL(%)        89             81             72             71
  TE(%)        83             61             44             44
  TUV(%)      56             31             20              8    

※자동차 Front Door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해 70% 이상으로 규제

TL : %로 표시된 가시광선 투과율
TE : %로 표시된 에너지 투과율
TUV: %로 표시된 자외선 투과율                
                                                   <자료 출처: 한국 세큐리티 주식회사>

  위의 표를 보면, 가시광선 투과율은 어떤 종류의 유리든 크게 편차를 보이지 않는다.

  대략 80%정도가 유리를 투과하여 들어 온다고 볼 수있다. 자외선은, 역으로 계산하여 볼 때,  보통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차량의 투명에 가까운 유리는 약 44%의 자외선 차단율, 그리고 UV필터가 들어가 있는 차량은 거의 92%의 차단율을 가지고 있다.

  자외선이 강한 뉴질랜드에서는, 일반유리의 경우 약 50%이상의 자외선을 차량으로 받아들인다.

  그럼 자외선의 투과율이 높을 때, 차량과 운전자는 어떤 피해를 보게 될까?

  먼저 운전자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검게 변한다. 신체는 피부에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멜라노 사이트라는 기저층의 색소 세포를 자극하여 피부가 상하지 못하도록 도움을 준다. 하지만,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기미 주근깨 피부노화나 피부암을 유발시킨다.

  차량 또한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인테리어가 빠르게 마모되어 차량 가격의 저하를 가져온다.

  기존 차량 유리의 자외선 차단만으로 만족을 하지 못할 경우, 썬팅을 할 수가 있다.

  뉴질랜드의 썬팅(Window tinting) 법적 기준은 자가용과 승합의 경우 35% 이며, 화물차 및 Van(뒤에 좌석이 없는 차량)에 한해서, 5%까지 썬팅이 가능하다.

  차량의 썬팅시 약 99%(3M film, 제공- 솔라시티)까지의 자외선 차단을 보장한다고 한다.

  여름철 자외선 차단으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이 되기를 기원한다.

차량 구입시 유의 해야 하는 사항들

댓글 0 | 조회 3,150 | 2008.08.14
뉴질랜드의 자동차 시장은, 약 80%에 육박하는 차량이 중고차이다. 자동차 생산국이 아니기 때문에 전량 외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넓은 영토와 적은 … 더보기

디젤 차량과 휘발유 차량

댓글 0 | 조회 2,893 | 2008.08.01
디젤 차량은 보통 휘발유 차량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비싼 차량 가격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유지 비용이 휘발유 차량보다는 저렴하다는 이유로 디젤 … 더보기

[384] 세계의 자동차 시장

댓글 0 | 조회 1,905 | 2008.07.08
세계 자동차 산업의 가장 시초가 되는 나라는 독일이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독일은 2차 대전 이후로 시장의 주도권을 미국으로 넘긴다. 포드의 대량생산 저가 … 더보기

[383] 반드시 해야 하는 차량의 일상적인 점검 사항들

댓글 0 | 조회 1,817 | 2008.06.25
일상 점검은 안전 운행의 시작이자 차의 수명을 늘리고 큰 고장을 미리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의 운전자가 차량의 운행에 지장이 없으면 점검을 하지 않고 … 더보기

[382] 안전과 편의를 위한 자동차 옵션

댓글 0 | 조회 1,820 | 2008.06.10
이제 자동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이기 이전에, 현대인들은 자동차를 필수품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에 발 맞추어 자동차 내부의 옵션 사항은 더 이상 자동차를 교통수단이 … 더보기

[381] 자신의 차량의 연료 소비 비교

댓글 0 | 조회 1,724 | 2008.05.28
뉴질랜드의 휘발류 값은, 최악의 국면에 접어 들었다. 뉴질랜드의 경제적 여건은 더 이상 중산층을 고려하지 않는다. 이미, 실직자 수는 늘어나고 있으며 대부분의 비… 더보기

[380] 고유가와 대체 에너지

댓글 0 | 조회 1,676 | 2008.05.13
이미 뉴질랜드는 리터당 2불이 넘는 휘발류 값을 선보였다. 70년대 두 차례 석유 파동 이후, 국제 전반으로 안정권을 찾은 원유 값은 2002년 이후부터 꾸준한 … 더보기

[379] VEHICLE INFORMATION REPORT – VIR

댓글 0 | 조회 1,784 | 2008.04.23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개인간 거래로 매매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뉴질랜드는 한국에 비해, 간단한 서류 업무와 절차로, 개인거래에 별 어려움 없는 이로운 점… 더보기

[378] 자동차 에어백의 이해

댓글 0 | 조회 1,708 | 2008.04.08
90년대 후반에 생산된 차량은, 대부분이 에어백을 기본 옵션으로 장착하고 있다. 에어백의 개발과 보급으로, 차량 충돌 시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에 혁신적인 도움이… 더보기

[377] 오토매틱 운전자들이 알아야 하는 상식

댓글 0 | 조회 2,054 | 2008.03.26
2000년 후부터 자가 운전자들은 피로가 덜하고, 교통 체증 때문에 매번 변속해야 했던 수동 (Manual transmission)보다는, 편하고 운전하기 쉬운 … 더보기

[376] 자동차 연료 절감법

댓글 0 | 조회 1,705 | 2008.03.11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자가 운전자들은 많은 금전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미 한국은 휘발유 값이 1700원 대에 달하는 휘발유 값을 기록하고 있다. 뉴질랜드 … 더보기

[375] 교통사고 대처 요령

댓글 0 | 조회 1,626 | 2008.02.26
자가 운전자들은 운전을 하면서 크고 작은 사고를 경험하였을 것이다. 이미 뉴질랜드도 교통체증과 크고 작은 사고들이 빈번해 지고 있다. 이런 크고 작은 사고들을 미… 더보기

[374] 차량 계기판의 올바른 이해

댓글 0 | 조회 2,468 | 2008.02.12
자동차의 계기판은 운전자가 차량의 현재 상태를 각종 표시등으로 정보를 주는 장치이다. 이 같은 차량의 계기판의 표시등과 경고 등은 운전자가 차량의 상태를 빠르게 … 더보기

[373] 젊음의 질주 본능

댓글 0 | 조회 1,752 | 2008.01.31
제임스 딘을 기억하는가? 젊음의 아이콘, 반항아, 길의 아이, 더러운 셔츠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갖고 있는 기억 속의 슈퍼 스타. 그는 미국 외각 도로에서 포르쉐 … 더보기

[372] 전륜구동, 후륜구동, 사륜구동 차량의 차이점

댓글 0 | 조회 3,520 | 2008.01.15
한국에서 오랜 시간 운전을 하면서 우리는 한국 차량의 구동 방식에 익숙해져만 있다. 한국은 거의 대부분의 차량이 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전륜 구동 방식… 더보기

[371] 여름철 차량의 에어컨 관리

댓글 0 | 조회 1,803 | 2007.12.21
올해도 어김없이 에어컨을 사용해야 하는 계절이 왔다. 뉴질랜드 역시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받아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고 있다. 약 10년 전만 해도 에어컨 없이도 … 더보기

현재 [370] 여름철 차량의 자외선 차단

댓글 0 | 조회 1,869 | 2007.12.21
뉴질랜드에 다시 여름이 돌아 왔다. 해가 길어 져서, 레저 활동이나, 야외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 것이다. 뉴질랜드는 해양성 기후로, 한서의 차가 심하지 … 더보기

[369] 운전자의 타이어 관리

댓글 0 | 조회 1,787 | 2007.12.21
보통 운전자들은 타이어는 때가 되면 교체하는 일반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타이어가 자동차에 기여하는 부분은 다른 중요 기관들의 역할에 견… 더보기

UQ Pharmacy

댓글 0 | 조회 2,191 | 2013.06.26
University of Queensland는 세계에서 Pharmacy & Pharmacology 13위로 뽑힌 호주의 대학교입니다. UQ는 Pharmac…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도시 별 대학 선택

댓글 0 | 조회 2,791 | 2013.06.12
지난번에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조금이나마 넓히기 위해 대학교 인기 학과 Top10을 선정해 설명했던 적이 있다. 이번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가장 공부하기 좋은 … 더보기

칼리지 선택 요령

댓글 0 | 조회 1,903 | 2013.05.29
필자가 이전에 칼럼에서 뉴질랜드 학제에 대하여 설명하였듯이, 뉴질랜드 칼리지는 Year 9-13까지 운영하는 학교도 있고, Year 7-13까지 운영하는 학교도 … 더보기

뉴질랜드 고등학교로 유학 올 때

댓글 0 | 조회 3,694 | 2013.05.15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해외로의 유학을 결심하게 되는 경우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은, 대부분 한국의 치열한 입시전쟁에서 지쳤거나 혹은 영… 더보기

뉴질랜드 학위와 레벨

댓글 0 | 조회 4,772 | 2013.04.24
이번호에서는 New Zealand Qualification Authority (NZQA)에서 주관하는 뉴질랜드에 학위와 레벨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우선 뉴질… 더보기

IELTS 시험이란? (Ⅱ)

댓글 0 | 조회 2,120 | 2013.04.09
* Listening (공통: 4 영역, 40 문항, 30분) 이 영역은 4부분, 4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고 30분간 진행된다. 네 부분 중 처음 두 부분은 일반… 더보기

IELTS 시험이란? - (Ⅰ)

댓글 0 | 조회 2,205 | 2013.03.27
IELTS는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의 약자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나라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