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 운전자의 타이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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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운전자의 타이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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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운전자들은 타이어는 때가 되면 교체하는 일반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타이어가 자동차에 기여하는 부분은 다른 중요 기관들의 역할에 견주어 결코 뒤지지 않다.
  타이어는 차량의 무게를 지탱하고 도로의 노면에서 오는 충격을 완화하여 더 나은 승차감을 주며, 더욱이 가속과 제동에 필요한 접지력을 제공하고, 차량을 컨트롤 하는 부분에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게 중요한 부분인 타이어를 관리하는 것은 사고 예방의 첫 걸음이다.

  타이어의 치수 보기
  먼저 타이어 치수 보는 방법을 설명해 보겠다.
  보통 타이어에 아래와 같은 숫자가 쓰여 있다.   (205/60/R15/91/H)
ㆍ 앞의 205는 타이어의 단면 폭을 의미하며, 205면 205mm라는 말이다. (타이어가 지면에 닿는 부분)
ㆍ 그 뒤에 있는 60은 타이어의 편평비 이다. 타이어의 높이를 뜻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타이어 높이에 대한 폭의 백분율이다.
ㆍ 그 뒤에 R은 구조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레디알을 뜻한다. 15는 림의 외경, 즉 휠의 외경이 15인치라는 뜻이다.
ㆍ 그 뒤에 있는 91은 하중 지수 이고, H는 속도 기호이다.
   요즘 생산되는 모든 타이어는 하중지수와, 속도 비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S: 180Km/h T: 190km/h U: 200km/h H: 210km/h V: 240km/h Z: 240이상 W: 270이하  Y: 300이하

  고속 사양의 타이어 일수록 접지력과 열 발산력이 우수하며, 마찰음이 현저히 줄어 들고, 방향성이 뛰어나다.

  공기압

  먼저 자동차 회사가 권장하는 공기압의 체크는 월 1회 이상이다.

  보통 승용차는 차량의 회사 권장 공기압이 28~32psi(압력 단위로 pounds per square inch의 약자. 14psi는 약 1㎏/㎠에 해당)이며, 고속 주행 시 10~15%높여 주는 것이 좋다.

  차종에 따라 권장 공기압이 다르므로 가까운 정비소 혹은 타이어 전문점에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타이어의 수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만약 권장 공기압 미만으로 차량을 운행 한다면, 노면과의 마찰면이 증가해, 마모량이 증가하고, 연비 효율도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온다.

  반면, 권장 공기압 이상으로 차량을 운행했을 경우에는, 타이어의 주행거리는 길어 질 수 있으나, 승차감이 나빠지고, 충격흡수 에너지도 저하해 도로의 요철에 의해 타이어가 파열될 수 있다.

  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타이어의 공기압을 60%만 만족을 시키고 주행을 할 경우, 타이어의 마모는 2배 이상 빨라지며, 또한 타이어에 공기를 규정 이상으로 주입하면 타이어 접지 면적이 감소하는 동시에 중심부의 접지압이 높아져 중심부의 마모가 빨라지게 된다.

    올바른 타이어 공기압 유지법
1. 공기압은 자동차회사에서 지정한 공기압을 넣는다.
2. 고속주행의 경우는 0.2~0.3kgf/㎠ 높게 공기압을 유지한다.
    고속회전에 의한 타이어의 Standing Wave현상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3. 공기압의 조절은 타이어가 식은 후에 행한다.
4. 밸브로부터 공기 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밸브의 점검을 필히 행하고 밸브 캡은 필히 잠가 준다.
5. 림 후렌지 부분에 이상변형 유무의 점검을 체크한다.
                                                                          <자료출처 : 한국 타이어>

  휠얼라인먼트

  자동차는 주행 안정성을 위해서 바퀴가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도록 휠얼라인먼트(캠버ㆍ토우인ㆍ캐스터 등)를 조정해야 한다.

  이 기울기에 따라 타이어의 특정 부위가 마모되는 이른바 편 마모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자동차의 앞 바퀴는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하며, 코너링이나 브레이크를 밟을 때 하중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마모가 빨리 된다.

  이러한 편 마모를 방지하고, 수명을 늘리기 위해, 주기적인 타이어 위치 교체가 필요하다.

  한국의 예로, 매달 3백 건 이상 타이어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되는데 피해 구제 분석 결과 대부분 공기압 부족 등 타이어 관리 부실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는 잦은 비와, 좁은 도로 그리고 거친 노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이어 관리는, 자동차 안전 사고 예방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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