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가 필요 없는 타이어 - Tw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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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필요 없는 타이어 - Tw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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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날씨는 화창하다가도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서행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같은 문제 때문에 자동차 도로 공사를 하거나 새로 길을 만들 때 폭우로 인한 사고를 막고 도로의 배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아스팔트 도로에 자갈을 많이 섞는다.

이 같은 현상 때문에 차량을 주행할 때 소음이 많이 발생하고 타이어 마모가 빨리 이루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도로 주변도로에는 나뭇가지나 깨진 병의 잔해, 그리고 상업 폐기물 같은 위험물질이 많아 타이어가 펑크(Puncture)가 나는 경우도 빈번하다.

타이어는 접지력과 경제성 그리고 소음 등을 고려해 고무로 만들어 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운전자가 안락함을 느끼도록 고무튜브 속에 공기를 주입하여 운행시 소음과 안정성을 높인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차량에는 늘 예비 타이어와 펑크(Puncture)시 간단히 교체할 수 있는 공구가 필요했다. 하지만 요즘 출시되는 고급 차량에는 예비 타이어와 공구가 필요 없게 되었다.

바로 Runflat Tire가 개발되어 타이어가 펑크(Puncture)가 나도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예비 타이어와 공구가 필요 없게 된 것이다.

 
Runflat Tire의 기본 기술은 타이어 안쪽에 튼튼한 고무 보강재로 벽을 만들어 놔서 일정한 거리 동안 주행할 수 있게 하는 원리다. 즉 타이어 측면에 고무판이 타이어를 주저 앉는 현상을 막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이와 같은 Runflat Tire도 펑크(Puncture)가 난 후 160km전에는 정비소에 가서 타이어를 반드시 수리해야 한다.

Runflat Tire의 보강 재질 역시 고무이기 때문에 마찰열로 인해 일정거리 이후에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불안 요소들을 해결할 만한 타이어가 미쉐린(Michelin)에서 개발되어 화재가 되고 있다.

트윌(Tweel)이라고 불리우는 이 타이어는 Tire와 Wheel의 합성어이다. 미쉐린(Michelin) 미국 기술 연구소 연구원들이 만들어낸 이 트윌(Tweel)은 미국에서 판매될 신차에 대한 공기압 감시장치 개발에 소요될 막대한 비용을 없앨 수 있는 획기적인 타이어로 인정 받고 있다.

트윌(Tweel)은 허브, 폴리우레탄 스포크와 스포크를 감싸고 있는 가위살 모양의 형태 유지용 절단 밴드 그리고 트레이드를 구성하는 맨 바깥쪽의 고무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타이어와 같은 부분은 허브와 트레이드밴드 뿐이고 구르는 동안 발생하는 충격은 중간의 폴리우레탄 스포크에서 흡수하고 완충밴드 타이어 안에 공기처럼 타이어를 원형으로 유지시켜 준다.

이러한 형태로 제작되는 트윌(Tweel)은 고속주행시에도 측면방향의 비틀림이나 기타 물리적인 특성들을 개선하여 매우 혁신적인 운동성을 갖는 타이어로 개발되었다. 물론 못이 박히거나 주차시 보도블럭에 옆을 부닥쳐서 타이어 옆면이 터지는 현상도 없어진다.

교과서적인 타이어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꿀 트윌(Tweel)은 제조 과정의 비용이 비싸고 무게가 무거우며 소음이 조금 크다는 단점이 있다. 미쉐린 연구 센터는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계속 보완해 나가고 있으며 상용화가 되었을 경우 타이어의 펑크(Puncture)로 인한 사고는 제로에 가깝게 줄어 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계속 개발되어 가는 자동차의 신기술 등으로 안전성과 안락함은 높아지고 있지만 소비자가 부담하여야 할 소비 금액의 증가 역시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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