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뉴질랜드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꼭.... 뉴질랜드

1 1,757 정석현


요즘 뉴질랜드 골프는 또 한명의 한국 소녀 고보경 선수때문에 유명세를 톡톡히 타고 있다. 이전에도 로토루아의 데니 이 선수 그리고 세실리아 최 선수 등 많은 한국 선수들이 뉴질랜드에서 주니어 과정을 지내왔다. 이 외에도 많은 남자 여자 선수들이 뉴질랜드의 좋은 주니어 과정을 지내왔다. 지금은 다 성인이 되어 한국이나 미국에서 좋은 활동을 하고 있다.
 
자, 그럼 왜.. 무엇이 이들을 지금 이 자리에 오게 만들었을까? 난 조심스럽게 세가지를 이야기하고 싶다.
 
첫 번째로는 뉴질랜드 골프 클럽이다. 뉴질랜드는 다른나라와 달리 주니어 회원 비용이 상당히 저렴하다. 그래서 아주 쉽게 골프라는 운동을 어려서부터 접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부분을 잘 이용한다면 한국에서보다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주니어가 취미로 골프를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다. 집 근처에 골프장들이 있기 때문에 어른들도 편하게 골프장에 데려다 줄 수도 있고 말이다.
 
둘째는 뉴질랜드 골프협회의 지원이다. 주말이나 방학 때 많은 주니어 시합들이 있다. 이런 목표를 제공 함으로써 주니어들로 하여금 동기 부여도 되고 꿈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주니어 시합을 나갈려면 어느정도 수준급이 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시작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시합이라는 것을 경험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많은 비용들로 하여금 섣불리 골프의 길을 선택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여기에 협회에서 주니어 레슨도 많은 지원이 이루어 지고 있다. 매 시합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앞장 서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세 번째는 부모님의 역활이다. 뉴질랜드 부모들과 달리 우리나라 부모님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지원이 앞의 두 가지가 더해져 이렇게 훌륭한 선수들을 만드는 것이다. 학교 방과후 골프장으로 향한다. 아들딸 힘들까봐 캐디를 자청하고 지방에 시합이 있으면 모든 것을 뒤로 미루고 기사와 매니져 그리고 캐디까지.. 이런 부분은 한국 부모이기에 가능한 것 같다. 앞의 두가지는 어느나라 사람이라도 다 누릴수 있는 조건들이다. 
 
하지만 우리 한국 주니어들은 이 두가지 외에 가장 중요한 세번째인 부모님의 사랑이 있기에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가끔은 지나친 부모님의 사랑으로 외국사람들로부터 야유도 받지만 부모가 자식을 향한 사랑을 무엇이 감히 막아서겠는가!. 하지만 너무 지나친 관섭이나 타박은 되려 악영향이 올 수 있다. 이로 인해 골프를 중도에 포기하는 아이들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이다. 못한 것만 가지고 야단 친다면 반항을 불러 올 수도 있고 심지어는 포기로 이어진다. 항상 주인공을 만들어 주자. 옆에서 관망 하듯이 조언도 아끼지 말자. 부모와 프로의 선을 정확하게 하는 것도 좋은 주니어로 발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난 믿는다. 앞으로 제2, 제3의 고보경이 탄생할 것을… 다시한번 엄청난 역사를 다시 쓴 고보경 선수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보낸다.
 
jungsicthegolfe…
샘 정식이요 샘 카카오 아이디좀 주세요 ㅜ

리 모델링...

댓글 0 | 조회 1,965 | 2012.09.25
골프를 시작할 때나 아님 골프가 잘 되지 않아 다시 골프레슨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어떤 프로를 만나느냐 하는 것이다. 특히 처음 골프를 배울 때 어떤 … 더보기
Now

현재 꼭.... 뉴질랜드

댓글 1 | 조회 1,758 | 2012.09.11
요즘 뉴질랜드 골프는 또 한명의 한국 소녀 고보경 선수때문에 유명세를 톡톡히 타고 있다. 이전에도 로토루아의 데니 이 선수 그리고 세실리아 최 선수 등 많은 한국… 더보기

Casual Water Rule 25 (Ⅰ)

댓글 0 | 조회 1,711 | 2012.08.28
뉴질랜드 겨울에 골프를 친다는 것은 많은 인내심이 필요로 한다. 비와 바람 그리고 차가운 날씨 거기다 질퍽 질퍽한 페어웨이 컨디션, 잘 치고도 공이 박혀 버려 공… 더보기

태극 마크!!

댓글 0 | 조회 1,664 | 2012.08.14
런던 올림픽을 시청 했던 중에 오늘 아침처럼 속 시원~~할 때도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벌인 한판 승부. 결과는 우리 태극 전사들이 2-0으… 더보기

골프 V 인생

댓글 0 | 조회 1,521 | 2012.07.24
어떻게 하면 골프를 쉽게 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골프를 행복하게 즐길 수 있을까? 가만히 차를 마시면서 생각해 본다.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게임의… 더보기

과거에서의 배움!!

댓글 0 | 조회 1,736 | 2012.07.10
“아~~ 어제는 잘 됐는데 오늘은 왜 이러지…”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자주 있는 일이다. 같은 사람, 같은 골프장, 같은 클… 더보기

TRUST YOURSELF!!!

댓글 0 | 조회 1,764 | 2012.06.26
어느 연습장이나 연습 벌레는 꼭 한명씩 있다. 하루에도 몇백개씩 연습 또 연습 하지만 난 그들이 단 한 번도 자신의 결과 즉 스윙에 만족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더보기

타이거 다운... 타이거처럼....

댓글 0 | 조회 1,944 | 2012.06.12
지난주 막을 내린 미국 투어 메모리얼 대회. 이변과 이슈의 한 주였던것 같다. 먼저 이 대회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매년 열리는 미국 투어 중 하나인 이 대회는 잭… 더보기

포커 페이스

댓글 0 | 조회 1,939 | 2012.05.22
한국인으로서는 조금은 아쉬운 한 주였다. 지난주 막을 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쉽. 지난년도에 데이비드 톰스 선수를 연장전에서 극적으로 이겨 탱크 최경주 선수가 우승… 더보기

Are you kidding!!!

댓글 0 | 조회 1,898 | 2012.04.24
“Are you kidding me!!” 이번 마스터에서 바바 왓슨이 연장 전에서 친 세컨 샷이 그린에 올라간 직후 TV 해설자가 한 말이다… 더보기

골프 나이

댓글 0 | 조회 2,047 | 2012.04.11
요즘 이상하게 골프가 안되네!!! 골프를 치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은 이렇게 이야기 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더 안 좋아지면 골프를 그만 둘 지경에 까지 이… 더보기

감동을 주는 사람

댓글 0 | 조회 1,815 | 2012.03.28
과연 타이거는 부활 할 수 있을 것인가! 요즘 우린 텔레비전을 통해 타이거의 플레이를 자주 볼 수 있다. 과거 타이거가 잘 나갈땐 시합을 골라 나가거나 참가비를 … 더보기

올바른 마음가짐 (Ⅱ)

댓글 0 | 조회 1,641 | 2012.03.13
골프를 이야기 할 때 우리는 중요한 것을 빼 놓고 이야기할 때가 있다. 항상 모여서 골프를 논 할때 우린 주로 골프 클럽이나 스윙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내가… 더보기

올바른 마음가짐 (Ⅰ)

댓글 0 | 조회 1,876 | 2012.02.28
오랜 친구 넷이서 몇년만에 라운드를 나갔다. 서로서로 자신들의 핸디를 얘기하면서 몇 점씩 주거니 받거니가 끝난 다음 이들은 1번 홀 티샷을 위해 티 박스로 가던 … 더보기

신체의 허락

댓글 0 | 조회 2,015 | 2012.02.14
골프란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잘 치고 싶어하는 마음은 다 똑같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아주 중요한 포인트를 놓친다면 그 잘 칠려고 하는 마음이 그만 골프를 그만… 더보기

새로운 마음

댓글 0 | 조회 1,853 | 2012.02.01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다. 좀 더 좋은 일을 하게 해달라고 하면서 나쁜 일은 덜하게 해 달라고 기원을 한다. 골프도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더보기

백지 카드

댓글 0 | 조회 1,863 | 2012.01.17
이제 드디어 2012년 새해가 떠 올랐다. 밀레니움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들떠있던게 엇 그제 같은데 벌써 2012라는 숫자를 쓴다는게 조금은 어색할 뿐이다. 필자는… 더보기

생각의 차이

댓글 0 | 조회 1,983 | 2011.12.23
“골프”는 스윙기술이 전부인 양 다들 스윙 매커니즘에 빠져 골머리를 썩는다. 일반 골퍼나 골프선수들이나 골프를 가르치는 프로님들조차 그렇다.… 더보기

골프는 정말 웃기는 운동이다

댓글 0 | 조회 2,648 | 2011.12.13
골프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정말 기도 안 차는 것 같다. 운동 같지도 않는 것이 하고 나면 즐겁기를 하나, 친구 간에 우정이 돈독해지기를 하나, 열은 열… 더보기

재회

댓글 0 | 조회 2,126 | 2011.11.23
드디어 만났다. 언젠가는 만나겠지 했지만 생각 보다 둘은 일찍 만났다. 많은 골프팬들의 걱정과 우려속에 둘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1번 티 박스에서 만났다. 타이… 더보기

6시간 30분!!

댓글 0 | 조회 2,076 | 2011.11.09
6시간 30분!! 바로 우리 일행이 한 라운드를 돌면서 걸린 시간이다. 중간에 쉬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린 이 많은 시간 동안 골프장과 시원하게 한판 붙은 것… 더보기

기대와 결과

댓글 0 | 조회 2,195 | 2011.10.11
우린 가끔 미국 PGA대회를 보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거나, 주목을 받지 못한 선수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는 것을 자주 보게된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더보기

있는 그대로....

댓글 0 | 조회 2,146 | 2011.09.28
흔히 골프를 일컬어 완벽할 수 없는 경기라고 한다. 자신의 스윙에 만족하지 못하고 완벽한 스윙을 추구하는 우리... TV에서 유명한 선수의 스윙을 골프를 치는 사… 더보기

여름 골프

댓글 0 | 조회 2,423 | 2011.09.13
올 겨울은 작년에 비해 유난히 비가 많이 온 것 같다. 강우량이 지난해보다 조금 높았다고 하는데 왜이리 우리 골퍼들에겐 지겨운 몇 달이 아닐수 없었다. 하지만 그… 더보기

WARRIOR

댓글 0 | 조회 2,084 | 2011.08.24
역시 골프는 마지막 18번홀에서 장갑을 벗어봐야 결과를 알수 있는 경기인 것 같다. 지난주 막을 내린 US PGA챔피언쉽에서 또 한번의 드라마틱한 피니쉬가 나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