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원서 언제부터 시작하여야 좋은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대입 원서 언제부터 시작하여야 좋은가

0 개 3,012 NZ코리아포스트
한인들의 뉴질랜드 이민 역사가 길어짐에 따라 전세계 명문대학의 합격장을 손에 쥐고 기뻐하는 교민 자녀가 늘고 있다. 오랜 시간의 내신 성적 올리기 끝에 수능에 의해 운명이 결정지어 지는 한국과 달리 미국의 대학을 준비하려면 단순한 학업 성적만으로는 부족하다. 4년간의 성적뿐 아니라 특별활동을 포함한 지원자의 전부를 보여주는 입시제도에 맞추어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생활은 바쁘다.

몇 년의 시간을 최선의 노력으로 실력을 연마한 데 비하여 수험생들이 정작 신중하게 작성해야 하는 원서작업에 소홀히 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해마다 연말이면 자신이 이루어낸 우수한 성적을 갖고도 미국 대학에 지원조차 못해보는 사례가 있다.

SAT를 준비하고 적당한 시점에 시험을 치르고 자신의 내신에 부응하는 좋은 성적을 준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전 지식과 정보의 부족으로 미처 준비가 안되어 포기하게 되는 경우다. 또한 SAT 성적은 준비 되었으나, 너무 늦게 원서를 준비함에 따라 미숙한 에세이와 서둘러 준비함에 따른 결점을 드러낸 성의 없는 원서는 경쟁력을 잃게 한다.

이제 오랜 시간의 노력을 대입 원서에 집약시키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글로벌 시대를 증명하듯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지원자들로 인하여 해마다 높아지는 경쟁률은 단순히 성적의 우수함 만으로는 당락을 결정짓기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수만 명이 지원하는 지원자 가운데서 학교에 따라서는 단지 10 프로 미만의 합격자를 가려내기 위하여 입학사정관들은 갈수록 에세이에 보다 큰 비중을 싣고 있다.

모든 지원자들은 좋은 에세이는 단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에세이는 원서에 기록된 화려한 성적과 특별활동 외에 지원자의 개성과 자질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된다. 초고를 완성하고 자신이 재차 검토하는 과정뿐 아니라 시간을 갖고 선생님이나 주변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에게 글에 대한 느낌이나 구성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글을 완성하는 방법이 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한 달 늦은 8월부터 Common Application form을 다운 받아 본격적인 원서 작업을 시작할 수 있으나, 미리 에세이 제목을 확인하여 각각의 대학의 주제에 맞는 에세이 구상에 들어가야 하겠다. Common Application에서는 제시된 6개의 주제 중에서 선택하여 에세이를 써야 하며 각 대학의 supplement에 맞춰 에세이를 쓰다 보면 약 8개의 대학에 지원한다고 보았을 때, 보통 15개가 넘는 에세이를 작성하게 된다. 막연히 뒤로 미룰 일이 아니라 미리 상세한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써 나가야 하겠다.

원서를 받아 들고 작성하는 과정도 마찬가지이다. 학교에서의 학업을 계속하면서 다가오는 시험을 준비하면서 작성해야 하는 입학 원서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동안의 지원자의 노력이 십분 비추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여 작성해 나가야 한다. 자신이 해온 활동 중에 어느 부분을 어떻게 부각 시킬 것인지, 누구에게 어떻게 추천서를 부탁할 것인지 등등과 함께, 자신의 개성이 가장 잘 표현될 수 있는 에세이가 되도록 정성스럽게 써 나가야 할 것이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AT 집중 대비

댓글 0 | 조회 3,309 | 2011.01.14
12월을 보내고 1월을 맞이하는 시점은 누구에게나 한번쯤 지난 해를 뒤돌아보고 새해를 다짐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된다. 특히 이 시기는 미국 대학에 원서를 제출… 더보기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댓글 0 | 조회 3,838 | 2010.12.22
초등학교 시절 방학이 시작되면 늘 생활계획표를 만들고 실천을 다짐하던 기억이 있다. 왜 계획표대로 생활을 해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남들이 하니까 따라 하는 식… 더보기

능동적 사고력의 신장을 위한 자녀교육

댓글 0 | 조회 3,622 | 2010.12.08
오늘 모 고교의 prize giving ceremony에 참석하게 되었다. 각종 스포츠나 예술 또는 학과목에 대한 상을 받기 위해 환하게 웃으며 자신 있는 모습으… 더보기

다른 이름으로 작성된 서류가 대입원서에 미치는 영향

댓글 0 | 조회 5,739 | 2010.11.23
얼마 전 한국에서는 인기 연예인 타블로의 학력위조가 제기되어 전국이 떠들썩했던 일이 있었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과정에서 졸업장이나 성적표의 이름이 동일하지 않아 … 더보기

대입을 대비하는 중학 생활 가이드

댓글 0 | 조회 3,975 | 2010.11.09
올해 primary school을 졸업하고 새해에는 intermediate school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동생네가 새로운 각오로 요즘 자식의 교육문제에 더 큰… 더보기

키위 가정의 자녀 교육

댓글 0 | 조회 3,757 | 2010.10.27
10월은 뉴질랜드에서의 이민 생활을 돌아보게 하는 달이다. 15년 전 오클랜드 공항에 내려 눈이 부시게 푸르른 하늘을 보며 희망에 부풀었던 때가 10월이었다. 주… 더보기

미국 대학 지원서 에세이 작성

댓글 0 | 조회 4,339 | 2010.10.12
미국의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경쟁률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그 이유는 베이비붐 세대의 2세들인 지원자 수의 증가와, 지원절차의 간편화와 함께 온라인을 통한 지원… 더보기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열의 방향

댓글 0 | 조회 3,617 | 2010.09.29
며칠 전 뉴스를 통해 ‘Tall Poppy Syndrome’에 대한 조사 결과가 소개된 적이 있다. 성공한 키위들 중에 많은 수가 자신의 성공을 남 앞에 보이기를… 더보기

자녀에게 책을 즐기게 하려면

댓글 0 | 조회 3,445 | 2010.09.15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한 우수한 학생들의 인터뷰 내용에는 거의 빠짐없이 독서를 즐겼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듯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큰 몫을 담… 더보기

창의성 개발을 위한 가정 환경

댓글 0 | 조회 3,727 | 2010.08.24
뉴질랜드로 이민 와서 교육학을 전공할 때의 일이다. 다시 젊은 시절로 되돌아간 신선함으로 대학생활을 하면서, 키위들이 갖고 있는 문화를 간접 체험하는 일은 한국인… 더보기

SAT와 ACT

댓글 0 | 조회 3,349 | 2010.08.10
미국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시험에는 SAT와 ACT가 있다. SAT Reasoning Test는 널리 알려져 있듯이 미국대학입학시험으로써 영어와 수학… 더보기

IB Diploma 분석

댓글 0 | 조회 4,559 | 2010.07.28
뉴질랜드의 고등학교는 NCEA, IB, CIE 이렇게 세가지 교육과정중 한가지 혹은 두 가지를 선택하여 운영한다. 최근 들어 오클랜드에는 IB(Internatio… 더보기

현재 대입 원서 언제부터 시작하여야 좋은가

댓글 0 | 조회 3,013 | 2010.07.14
한인들의 뉴질랜드 이민 역사가 길어짐에 따라 전세계 명문대학의 합격장을 손에 쥐고 기뻐하는 교민 자녀가 늘고 있다. 오랜 시간의 내신 성적 올리기 끝에 수능에 의… 더보기

월반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댓글 0 | 조회 4,010 | 2010.06.23
“아시안은 수학을 잘 한다”라는 말은 마치 상식처럼 이야기되곤 한다. 타 교과에도 고루 두각을 나타내는 많은 한국 학생들이 원어민과 당당히 경쟁하여 우수한 성적을… 더보기

올바른 학교 선정이 유학 성공의 열쇠가 된다

댓글 0 | 조회 2,614 | 2010.06.09
오클랜드에서 유학한 후 미국이나 영국의 대학으로 진학할 꿈을 안고 장기 유학을 계획하는 경우는 단기유학과는 차별화 된 사전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첫째, 단기 … 더보기

제대로 분석하면 아이를 영재로 키울 수 있다

댓글 0 | 조회 2,815 | 2010.05.26
얼마나 똑똑한가를 가름하기 위한 수단으로 우리는 흔히 IQ 테스트를 생각한다. IQ 테스트는 기억력 계산력 추리력 이해력 언어능력 등에 있어서의 지적 능력을 측정… 더보기

올바른 대학 순위의 활용

댓글 0 | 조회 3,979 | 2010.05.12
해마다 각 국가별로 유수한 기관들에 의한 대학순위가 발표되고 있다. 이 자료들은 대학지원을 앞두고 교육 카운슬러들과 학생들이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할 때 중요한 자… 더보기

Form 4가 된 자녀에게 대학 체험을

댓글 0 | 조회 2,981 | 2010.04.28
Form 5부터는 대학에서 자신이 전공하고 싶은 학과가 요구하는 필수과목을 이수하기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Form 4부터는 자신이 무엇을 전공하고 싶은지 생각해… 더보기

Debating을 잘 하는 아이들 가정에서 실력을 키운다

댓글 0 | 조회 3,557 | 2010.04.14
필자가 한국에서 전공한 교육학을 20년만에 이 곳 오클랜드에서 다시 전공하면서 양국 사이의 문화의 차이와 그 동안의 시대의 변화를 크게 느낄 수 있었다. 강의실에… 더보기

입시사정관제도에 있어서의 특별활동의 의미

댓글 0 | 조회 3,704 | 2010.03.24
Extracurricular Activity는 왜 강조되는가?미국의 대학교들은 왜 지원자들의 특별활동에 관심을 갖는가?왜 한국의 대학들은 앞다투어 미국의 대입제도… 더보기

구조 공학자(Structural enginner)

댓글 0 | 조회 5,259 | 2011.11.08
구조공학분야는 실제 인간이 살아가는 주거공간에서부터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위한 시설들을 설계하는, 인간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의 한 분야인 생활 환경에 … 더보기

[NZ 취업 성공 스토리] 면접 옷차림도 실력! (Dress for Success…

댓글 0 | 조회 5,241 | 2011.07.13
“옷차림은 혁신이죠. 첫 면접, 첫 출근에서 단정하고 세련된 복장만큼 자신감과 호감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취업 준비생과 직장 여성을 위한 오클랜… 더보기

[NZ 취업성공스토리] 예술 상담치료 전문가

댓글 0 | 조회 4,779 | 2011.02.23
예술 치료법(Arts Therapy)이란, 심리학과 예술을 결합시킨 예술심리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미술과 음악 등의 다양한 예술기법을 사용하여 심신을 치료하는… 더보기

피부 전문의(Dermatologist)

댓글 0 | 조회 4,936 | 2011.02.09
피부전문의는 피부의 건강과 질병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연구, 진료하는 직업이다. 피부전문의 ‘다이애나 퍼비스(여성, 30)’는 스타쉽 소아과 병원(Starship … 더보기

[NZ취업성공스토리] 커피 바리스타 (Barista - Espresso makin…

댓글 0 | 조회 5,918 | 2011.01.25
[NZ취업성공스토리] 커피 바리스타(Barista - Espresso making)뉴질랜드인의 커피 사랑은 특별하다. 아침에 일어나 은은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