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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

0 개 2,245 NZ코리아포스트
쉐리라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여행 중에 한 도시를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우연히 하늘을 보다가 아름다운 석양에 감탄했습니다. 그런 장관을 혼자 본다는 것이 아까워 가까운 가게에 들어가 여자 점원에게 말했습니다. “좀 나와 보세요.” 점원은 당황했으나 따라 나왔습니다. 쉐리가 말했습니다. “저 석양 좀 보세요. 하나님이 계시고, 그 하나님이 하늘을 만드셨어요. 이 세상은 모든게 좋아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죠 .” 점원은 물끄러미 석양을 바라보다가 곧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그 후 4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쉐리는 남편과 이혼을 했습니다. 그녀는 아무런 소망없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삶은 감옥이었고 무덤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쉐리는 무심코 잡지를 펼쳐 들었습니다. 거기에는 한 여인의 이야기가 실려 있었습니다.

그 여인도 결혼에 실패해 절망 중에 있었습니다. 여인은 낯선 도시로 이사해 가게 점원으로 일했습니다. 죽지못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여자가 가게에 들어와 밖으로 나오라고 하더니 석양을 보라고 했습니다. 여자가 한 말을 통해 그녀는 잊고 있던 하나님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고통의 삶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쉐리는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의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쉐리는 다시 하나님께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쉐리도 고통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핍박과 환난 중에도 성도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면 환경과 사건 넘어 이런 넘치는 기상이 우리 가운데 어떻게 생길수 있을까요?

제일의 조건은 강한 목마름이 있어야 합니다. 즉 빚진자와 같은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빚을 져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빚을 지고 있으면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그런 사람이 품는 평생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빚진 것을 다 갚고 두다리 뻗고 편안히 살고 싶은 것입니다.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자로서의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느끼는 강한 목마름이란 바로 이런 것이어야 합니다.

2002년 월드컵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은 늘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아직 배고프다.” 승리에 목말라서 도저히 견딜수 없다는 것 입니다.

우리가 활력을 잃어 버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바로 이 같은 배고픔이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배부르지 않는데 배고픔을 못느끼고 있는것, 마음껏 마시지도 못하면서 목마름을 못느끼는 어정쩡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끝까지 힘이 다하도록 기쁘게 감사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심한 목마름이 채워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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