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Go의 도마에 오른 새로운 주택 보험료 체계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Fair Go의 도마에 오른 새로운 주택 보험료 체계

0 개 1,775 정윤성
3주전 소비자 고발 TV프로그램인 Fair Go에 새로운 주택보험료 계산 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 방영되었다. 그 프로그램에서 지적한 문제는 새로운 보험료 계산체계가 적용된다면 토지를 포함한 실제 가치가 70만불 중반하는 집을  100만불 이상의 재건축 가격까지 계산되어 보험료를 지불할 수 있음을 실제로 보여 준 것이다. 건축전문가가 계산을 해도 경사가 있고 제법 괜찮은 디자인의 집은 실가치보다 더 많은 재건축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적지 않은 혼란과 이로 인해 발생되는 실수(?)를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 화재 보험사는 이미 자신의 책임을 미리 배제시켜 놓고 있어서 보험 가입자 아니면 보험 어드바이저에게 이 혼란에 대한 책임이 넘어 오고 있는 실정이다. CHCH지진 이후 보험사 세군데가 뉴질랜드에서 퇴출되었고 한 곳은 경영권이 넘어 갔으며 현재도 제법 큰 규모의 보험사 두 곳이 뉴질랜드를 떠날 예정이다.  요즈음은 금융권이 늘 보험사에게 물어 보고 융자를 진행하는 실정이 된지도 꽤 되었다. 보험사들은 현재 생존을 위해 규정을 계속 강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보험 체계의 탄생은 이런 배경을 가지고 있다. 
 
새롭게 적용되는 계산체계는 이론상 현실적이기는 하다. 맹게레의 150sqm 주택과 뉴질랜드에서 가장 값비싼 지역인 헌베이의 150sqm의 보험료는 이전 체계에서는 보험료가 동일했다. 엄청나게 불공정했었다. 그러나 새로운 체계는 이것을 분명히 구분해서 보험료 계산에 반영하고 있다. 그래서 공정하게는 되었지만 사실상 상당한 폭의 보험료 인상이 단행된 셈이다.  그렇지만 몇몇 보험사는 금융사들의 조건을 만족시키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준비한 곳도 있으니 담당 어드바이저와 잘 상의하시길 바란다.  참고로 자신의 보험료 견적을 이해하고 싶으면 http://need2know.org.nz에 방문해 보면 자세한 안내가 되어 있다.
 
새로운 보험료 체계에서 요구되는 Sum Insured의 계산 방법은 이전의 면적으로 계산하는 Full Replacement Value 또는 Reinstatement Value 방법보다 아주 세분화 시켜 놓고 있다. 지붕재질, 건물외장, 디자인의 수준, 집의 경사정도, 드라이브웨이, 층수, 마루재질, 건축년도, Deck, Balconies, Water Tank, Retaining Wall, 스포츠시설(수영장, Spa pool, Tennis court etc) 등은 기본 계산에 포함되어져야 하고 가든에 있는 시설물이나 장식구조물은 추가로 보험사에 알려 추가시켜야 한다. 그리고 전손처리시 철거비용까지 고려해야 하는 새로운 계산체계는 사실 그 어느때 보다도 고객과 보험어드바이저의 책임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미 새로운 보험가입은 적용되고 있으며 7월부터 대부분의 보험사는 보험 갱신 고객들에게도 안내와 증서가 발급되고 있다. 당연히 소비자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이해하고 보험가입을 할 수는 없지만 그래서 모른다고 면책될 수는 없는 것이 뉴질랜드의 현실임은 잘 아실 것이다. 
 
과거 오랫동안 특정 보험사들의  ‘저렴한 주택 보험료’는 이제 과거가 되어 가고 있다. 이런 불경기에 한번쯤은 타사와 보험료를 비교해 볼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이런 혼선이 예상될 때는  보험사에 직접가입하는 것보다는 어드바이저를 통해 가입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게다가 클레임까지도 책임지는 어드바이저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목마름

댓글 0 | 조회 2,248 | 2010.06.23
쉐리라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여행 중에 한 도시를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우연히 하늘을 보다가 아름다운 석양에 감탄했습니다. 그런 장관을 혼자 본다는 것이 … 더보기

어렵더라도

댓글 0 | 조회 2,589 | 2010.06.10
1943년 세상을 떠날 때, 백인과 흑인을 망라해 거의 모든 미국인으로부터 존경을 받은 흑인이 바로 조지 워싱톤 카버(George Washington Carver… 더보기

두려움을 이기려면

댓글 0 | 조회 2,872 | 2010.05.26
우리 인간에게 적이 되는 것은 가난이나 질병이 가장 두려운 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인간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두려움이 가장 큰 적이다. 목에 이상이 오면 갑상… 더보기

여자는 왜 자꾸 질문을 하는가?

댓글 2 | 조회 3,143 | 2010.05.12
'의'라는 단어는 하나님과의 좋은 관계를 말한다. ‘의롭게 되었다’는 말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아졌다는 말이다. 욥을 동방의 의인이라 함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그만… 더보기

기다림 그리고 순종

댓글 0 | 조회 2,606 | 2010.04.28
미국 동부지역에서 청년 두사람이 신학생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드류신학교와 뉴부른스워크 신학교에서 대표로 두사람이 참여하게 된 것이다. 어느 선교사가 선교보고를 하… 더보기

가장 큰 축복

댓글 0 | 조회 2,390 | 2010.04.13
예수 고난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사흘만에 살아나셔서 부활한 사건으로 온 세계의 사람들은 성 금요일과 부활절을 지키면서 사월을 맞이했다. 예수 탄생이… 더보기

낙심이 찾아올 때

댓글 0 | 조회 2,750 | 2010.03.24
와이타커리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멘지 세시간이 족히 넘은 것 같았다. 함께 밀고 당기면서 걷던 길 중간 지점에 일행을 있으라 하고 멀리 보이는 산중턱의 집이라도 … 더보기

이웃

댓글 0 | 조회 2,913 | 2010.03.10
마을 어귀에 커다란 정자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다.사람들은 이 나무 그늘에 앉아 쉬면서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그 때 나무가 큰소리로 외쳤다. “내가 너희… 더보기

절망에 빠졌을 때

댓글 0 | 조회 3,324 | 2010.02.23
"슬픈 사람이여, 마음을 가라앉히고 한탄을 그만두라. 구름 뒤에는 언제나 태양이 빛나고 있다.” 시인 롱펠로우의 말입니다. 그는 좋은 교육자 집안의 사람이었습니다… 더보기

우리는 하나

댓글 0 | 조회 2,596 | 2010.02.09
1941년 청진 앞바다에 아주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다.그 당시는 러일 전쟁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은 때였기 때문에 파괴된 잔해물들이 바다에 많이 있었다. 어느날, … 더보기

댓글 0 | 조회 2,631 | 2010.01.27
새해가 되면 동네에서 대나무로 만든 조리를 담 넘어 던져 넣던, 끼니때가 되면 굴뚝에서 연기가 올라와 어느집이 때를 거르는지 알 수 있던 시골에 살던 어린시절에.… 더보기

정체성

댓글 0 | 조회 2,299 | 2010.01.13
성미 급한 개울물이 잔잔히 물결치는 강을 버리고 어두운 숲으로 기어 들어 가면서 말했다. “나는 이제 자유롭게 꽃 속을 돌아 다니고 싶어. 그리고 이제 더 이상 … 더보기

자만심은 금물, 자신감을 보여라

댓글 0 | 조회 3,355 | 2011.07.26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은 긍정적인 마음자세만으로도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 가능성이 커진다. 자신감은 크게 두 가지 경로를 통해 형성된다. 자신의 능력을 주관적… 더보기

미국대학 공통원서 작성 요령

댓글 0 | 조회 3,489 | 2011.07.12
미국대학에 지원할 원서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미국의 모든 대학이 공통원서를 채택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비롯한 미국의 414개 대학들이 … 더보기

월반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Ⅱ)

댓글 0 | 조회 3,991 | 2011.06.28
필자가 미국이나 영국 등 전세계의 명문대학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컨설팅을 하고 있기에 자연히 AIC(Auckland International Coll… 더보기

제2 외국어 습득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7,585 | 2011.06.14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습계획을 설계하면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의 한계로 인해 애로를 느끼는 부분 중 하나가 제2외국어이다. 학생들이 재학중인 학교가 제… 더보기

고등학교 선정하기

댓글 0 | 조회 3,646 | 2011.05.24
대학입학과 직접 관련이 되는 고등학교를 선정함에 있어 교육과정이나 학비뿐 아니라 학생의 학업 수행 능력과 어느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하는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더보기

대입에 유리한 특별활동이 되려면

댓글 0 | 조회 3,713 | 2011.05.10
“어떤 악기를 배우고 싶어?” 초등학교 4학년을 시작하는 딸에게 던진 질문이었다. 커뮤니티 센터에서 클래식 악기를 배울 수 있는 나이가 되었기에 권해 보았다. 피… 더보기

명문 대학 합격의 해법

댓글 0 | 조회 3,902 | 2011.04.28
올 해 하버드 대학의 합격률은 6.17%에 머물렀다. 2158명의 합격 정원에 34950명이 지원하는 유래 없는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그 외의 아이비리그 대학들… 더보기

신태환군의 하버드 대학 입학 사례

댓글 0 | 조회 7,835 | 2011.04.12
신태환군이 프라임에듀를 찾은 것은 지난 해 5월 아이비리그 대학의 합격자 발표가 끝난 이후였다. 2010년 AIC를 졸업한 신태환군은 학업 성적 면에서나 특별활동… 더보기

나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어야

댓글 0 | 조회 3,227 | 2011.03.23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에 걸쳐 본격적인 미국대학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진다. 그 동안 땀 흘려 준비해 온 실력을 인정받아 합격이라는 영광된 결과를 받는 것은 지원… 더보기

Early Action과 Early Decision

댓글 0 | 조회 3,914 | 2011.03.09
하버드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이 2006년에 폐지했던 ‘early admission program’을 지난 2월 24일 부활시켰다. 두 대학이 당시 early ad… 더보기

사춘기의 이해와 입시 지도

댓글 0 | 조회 3,234 | 2011.02.23
“어느 학교가 가장 명문 고등학교입니까?” “무엇을 준비해야 명문대학에 합격할 수 있나요?”자녀의 교육문제는 부모님들의 가장 큰 관심사중의 하나다. 부모님들의 적… 더보기

아이비리그 대학 인터뷰 준비

댓글 0 | 조회 4,310 | 2011.02.09
1월과 2월에 걸쳐 아이비리그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의 인터뷰일정이 정해짐에 따라 인터뷰에 응하는 자세와 사전에 이루어져야 할 준비에 대한 지도를 하고 있다. 최근… 더보기

리더십 함양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댓글 0 | 조회 3,997 | 2011.01.25
미국 대학 진학에 있어 강조되는 지원자의 자질 중에 리더십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학생회장을 맡는다던가, 소속되어있는 특별활동에서 리더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