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Ⅷ)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Ⅷ)

0 개 2,203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한 환자분이 일 년만에 내원을 하였는데 얼굴도 많이 밝아지시고 건강한 모습이였다. 만성적인 설사와 소화불량으로 고생을 하시다가 체질감별을 받으시고 자주 드시던 잎야채와 해산물을 끊고 고기와 뿌리 야채를 드신 후 몸이 많이 좋아지셨다고 한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위염이나 소화장애로 고생을 하는데 원인은 누구나 다 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라고 말을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고 군인이 아닌 이상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특히 외국생활 하면서 아내가 음식을 차려 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시간도 정해 놓고 차리라 한다면 문제가 심각해 질 것이다.

어떤 사람은 꿀을 복용하면서 위병을 치료했다고 하고 어떤이는 인삼을 먹고 좋아졌다고 하는데 어디에 장단을 맞추어야 내 몸이 좋아질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세상이다. 문제는 내가 어떠한 체질이고 어떤 음식이 내게 좋은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8체질 이론에서는 토양체질(土陽體質)과 수음체질(水陰體質)의 사람이 소화가 더디고 위염이나 위하수가 많은데 그 이유는 토양체질처럼 위장에 너무 열이 많아도 위염, 궤양, 위경련 등의 열성 질환이 발생하고 수음체질처럼 속이 냉하여도 소화장애의 원인이 된다.

우선 토양체질의 사람은 몸의 모든 열이 췌장과 위장에 몰려 있기 때문에 열이 많은 인삼, 닭고기, 매운 음식, 꿀 등을 장복하면 소화력이 왕성하고 잘 되는 것 같지만 위염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의 출혈성 위장장해가 악화 될 수 있다. 위궤양 등이 발생하면 검은 색의 변이 나오고 식후에 유난히 속이 쓰리게 되며 심한 경우 어지러움증도 동반된다.

이러한 증상의 예방법은 기름진 음식과 매운 음식을 줄이고 단백 한 돼지고기, 쇠고기, 해산물 등을 섭취하고 매운 음식을 절대 섭취하지 않는 것이다.

수음, 수양체질의 위장은 과식에 약하여 쉽게 늘어나 위하수가 되고 더부룩하고 잘 체하는 경향이 있어서 항상 소식을 하며 냉한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체질은 뿌리야채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여 위의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이 건강법이다. 찹쌀, 현미, 옥수수 등으로 잡곡밥을 섭취하면 약한 췌장과 위장기능에 좋고 혈액순환에도 아주 효과적이다. 감자, 무우, 시금치, 파, 생강, 마늘, 겨자, 후추, 계피, 카레 등은 약한 수 체질의 위장에 아주 좋다.

속이 쓰리고 통증이 잦으며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은 일반 위염증상이기도 하지만 그 보다 더 심각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Ⅲ)

댓글 0 | 조회 2,709 | 2009.05.26
예측할 수 없는 순간이나 특정한 상황에서 극심한 불안 상태가 나타나는 증상을 일반적으로 공황장애(panic disorder)라고 하는데 많은 경우 우리는 이러한 … 더보기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Ⅱ)

댓글 0 | 조회 2,252 | 2009.05.12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신체저항력을 높이고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수명을 연장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 문제는 스트레스에 오랜시간 노출되거나 혹은 너무 과도… 더보기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Ⅰ)

댓글 0 | 조회 2,222 | 2009.04.28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은 전부 잘~~ 풀리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렇게 고생만하나' 라고 한번쯤 생각하게 된다. 항상 행복한 사람도 있고 스트레스로 병들어 일찍… 더보기

교감신경(交感神經) 항진체질

댓글 0 | 조회 4,977 | 2009.04.15
녹용과 인삼 등을 섭취한 후 심박동이 빨라지고 숨쉬기 힘들어 하는 사람, 갑상선 기능항진으로 몇 년 동안 호르몬제 복용, 불면증, 체중감소, 수족냉증, 커피 마시… 더보기

욱하는 성질이 잦은 목양체질(木陽體質)

댓글 0 | 조회 3,710 | 2009.03.24
신체 장기 중 간(刊)의 힘이 가장 세고 열이 많으며 폐(肺)가 약하고 따뜻한 음식이 이로운 이러한 체질을 목양체질(木陽體質)이라고 하는데 속 열이 많고 혈압이 … 더보기

생각이 많은 금양체질(金陽體質)

댓글 0 | 조회 4,847 | 2009.03.10
금양체질은 (Plumotonia) 오장육부(五臟六腑)중에서 폐가 가장 강하고 간이 약하게 타고난 체질을 말한다. 심장이 중심부의 균형을 잡아 주고 소화기계통에 열… 더보기

체질에 맞는 음식과 건강 (Ⅲ)

댓글 0 | 조회 2,365 | 2009.02.24
세계적인 5대 건강식품으로 붉은 계통의 고구마, 등푸른 고등어, 딸기(나무딸기-복분자), 시금치, 브로콜리를 들 수 있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위의 음식을 … 더보기

체질에 맞는 음식과 건강 (Ⅱ)

댓글 0 | 조회 2,236 | 2009.02.10
예전에는 세상 어디를 가든지 중국음식점이 대세였는데 이제는 일식(스시 레스토랑)음식점이 전 세계를 점령하는 분위기이다. 중국음식은 고기, 해물, 야채 등의 풍성한… 더보기

체질에 맞는 음식과 건강 (Ⅰ)

댓글 0 | 조회 2,164 | 2009.01.28
최근 하버드대 여성병원의 한 연구팀은 비타민 보조제가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없다고 발표를 하였다. 비타민C나 비타민 E 등은 항산화 작용을 돕고 암과 질병예방에… 더보기

과체중과 8체질(體質)

댓글 0 | 조회 2,405 | 2009.01.13
많은 분들의 고민은 안 먹는 것 같은데 살이 찌고 적게 먹는데 살이 안 빠진다는 것이다. 좋은 단백질과 소량의 탄수화물 섭취에도 살이 잘 안 빠지고 저항력이 쉽게… 더보기

과체중과 8체질(體質)

댓글 0 | 조회 2,092 | 2008.12.23
사람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고 긴장 속에서 살아간다.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혹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혹은 … 더보기

우울증(憂鬱症, Depression)과 8체질 (II)

댓글 0 | 조회 2,699 | 2008.12.10
8체질에서의 목양체질은 간(肝)이 가장 강하고 폐(肺)가 약한 체질인데 성격이 과묵하여 속내를 알 수 없고 말이 없으며 우울해 보이기는 하지만 잘 표현을 하지 않… 더보기

음식과 8체질(體質) (I)

댓글 0 | 조회 2,168 | 2008.11.25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분들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 중반에서 50대의 여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많은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는데… 더보기

파킨슨병과 치매예방 ( Ⅱ )

댓글 0 | 조회 2,212 | 2008.11.11
파킨슨병과 치매, 중풍 등은 모두 뇌세포의 파괴와 뇌혈관 이상으로 시작하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알코올 중독이나 심한 뇌손상,유전적 요인이 원… 더보기

파킨슨병과 치매예방 ( I )

댓글 0 | 조회 2,158 | 2008.10.30
유명했던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는 파킨슨병으로 인해 운동은 물론 일반 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알리의 파킨슨병은 머리에 충격을 주어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 … 더보기

우울증 (憂鬱症, Depression) 과 8체질 ( I )

댓글 0 | 조회 2,727 | 2008.10.14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고 자신과 가족,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고통을 이겨내며 잠시의 기쁨을, 혹은 짧은 기쁨을 위해 오랜 시간을 노력하고 인내하며 고… 더보기

다한증(多汗症)과 8체질

댓글 0 | 조회 3,496 | 2008.09.23
한국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매달을 따거나 박진감 넘치는 축구시합 등을 볼 때 손에 땀이 나게 되는데 이러한 긴장감도 없이 계속적으로 땀을 흘리는 사람을 주위에서 쉽… 더보기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Ⅸ) - 생리통

댓글 0 | 조회 2,359 | 2008.09.10
여자의 일생은 7의 배수와 상관이 있는데 14세에 생리를 시작하여 21세를 들어 신체적으로 가장 건강한 상태에 이르고 28세를 지나면 조금씩 피부노화와 칼슘량이 … 더보기

현재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Ⅷ)

댓글 0 | 조회 2,204 | 2008.08.27
한 환자분이 일 년만에 내원을 하였는데 얼굴도 많이 밝아지시고 건강한 모습이였다. 만성적인 설사와 소화불량으로 고생을 하시다가 체질감별을 받으시고 자주 드시던 잎… 더보기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Ⅶ)

댓글 0 | 조회 2,216 | 2008.08.13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심한 변비로 고생을 했거나 통증과 출혈을 경험했을 것이다. 변을 보는 시간이 5분 이상이 되거나 오랜 시간 화장실에 앉아 있… 더보기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Ⅵ) - 요오드가 풍부한 해초류

댓글 0 | 조회 3,195 | 2008.08.01
과거 산악지대인 스위스 사람들은 해초류를 섭취할 기회가 없었기에 해초류에 풍부한 요오드의 결핍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갑상선종 등의 질병이 많이 발생하였다. 갑상… 더보기

[384]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Ⅴ) - 산후 비만과 임신중독증 예방 (2)

댓글 0 | 조회 1,935 | 2008.07.08
임신 중 비만과 산후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임신 전부터 운동과 함께 적당한 음식섭취로 몸을 만들 필요가 있다. 임신 초기 5개월 이전에는 지방섭취가 많아지고 체중이… 더보기

[383]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Ⅳ) - 산후 비만 예방법(1)

댓글 0 | 조회 1,773 | 2008.06.25
과거 비행기 안에서 두 아이를 동반한 약간 뚱뚱한 어머니가 내 옆자리에 앉은 적이 있다. 무척 비좁았었고 그 때는 총각 때였기에 아이들 장난이 귀찮기만 했는데 충… 더보기

[382]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Ⅲ) '水'-수양체질

댓글 0 | 조회 2,537 | 2008.06.10
지난 시간의 목양, 토양체질은 쉽게 체중이 증가하는데 반해 금양(金陽)과 수양(水陽)체질의 사람은 살찌는 것이 부럽기만 하다. 태양과 아주 가깝게 위치한 수성과 … 더보기

[381]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Ⅱ)

댓글 0 | 조회 2,057 | 2008.05.28
최근 뉴욕타임즈 선정 최고의 베스트 셀러이고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다이어트 법으로는 베리 시얼스 박사의 존 다이어트 (The Zone)를 들 수 있는데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