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좋은 음식(Ⅲ)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Ⅲ)

0 개 2,715 코리아포스트
예측할 수 없는 순간이나 특정한 상황에서 극심한 불안 상태가 나타나는 증상을 일반적으로 공황장애(panic disorder)라고 하는데 많은 경우 우리는 이러한 증상을 조금씩 가지고 살아 간다.

특히 20-30대에 많이 발생하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은데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갑자기 호흡이 불편해 지고 숨이 막히며 화가 나며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다. 몸이 떨리고 두렵고 불안감이 극도에 달한다. 발생하지 않은 위험요소에도 미리 불안을 느끼며 걱정을 하게 되는데 많은 경우 유전적, 생물학적 요인보다 심리적 요인,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예를들어 극도의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거나 체질적으로 합당하지 않은 음식과 생활패턴으로 생활할 때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위와 같은 증상이나 갑상선 기능항진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되고 소화기계통과 신경계통에 문제가 주로 발생한다. 혈액순환 장애, 수족냉증, 불면, 생리통 등도 기본적으로 동반되는 증상이다.

최근 뉴스에서는 우리나라가 신종플루바이러스에 강한 이유가 김치를 섭취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아무리 항산화력이 좋고 유산균이 많은 음식도 체질에 맞지 않다면 해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SARS), 신종바이러스 등의 유행성 질병에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위암, 갑상선암, 췌장암 등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것은 설명하기 힘든 부분 중의 하나이다.

문제는 다른 사람에게 보약이 내게 똑같이 보약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김치는 잎야채과 젓갈 등 해산물의 결합으로 간이 약하고 폐에 열이 많은 금양, 금음체질의 사람에게는 보약이 되지만 간에 열이 많고 폐와 췌장이 약한 목양, 목음, 수체질의 사람은 배추, 갓 등의 잎김치보다는 뿌리야채에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김치가 보약이 될 수 있다.

각종 뿌리채소(양파, 마늘, 감자, 무 등)은 항균작용이 뛰어나고 폐기능을 높여 주기 때문에 겨울철 기관지염, 편도선염, 비염 등의 증상을 예방할 수 있고 물을 마셔도 잎차종류와 뿌리종류의 차를 차별화해서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이 탄수화물에 편중된 음식 섭취보다는 매 식사때마다 양질의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신경장애 및 공황장애 등의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생활과 소아비만

댓글 0 | 조회 2,207 | 2011.01.14
아이가 밥을 잘 먹고 통통하면 부모의 마음이 든든하고 좋지만, 반대로 너무 심한 과체중은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일 확률이 80%이상이라는 통계가 있다. 일부는 체질… 더보기

몸에 나는 종기 (옹저 壅疽)

댓글 2 | 조회 18,430 | 2010.12.21
앉아서 시간을 오래 보내는 학생이나 직장인들 중 간혹 등과 엉덩이에 유난히 종기가 많이 나는 사람이 있다. 누구나 오랜시간 앉아 있으면 땀이 많아 지고 혈액 순환… 더보기

지긋지긋한 소화불량

댓글 0 | 조회 2,548 | 2010.12.07
맛있는 음식은 많은데 먹기만 하면 소화가 안되고 속이 답답하며 가끔 구토 증상이 있다면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위궤양이나 위염이 있는 경우 식사와 상관없… 더보기

폐가 큰 금양체질(金陽體質)

댓글 0 | 조회 4,081 | 2010.11.23
금양체질은 몸 안에서 폐가 가장 크고, 간이 가장 작은 체질을 말한다. 감기약이나 항생제 등의 어떤 약이든 효과보다 해가 더 많고 육식을 먹으면 먹을수록 소화와 … 더보기

해물요리(木)와 무우(金)

댓글 0 | 조회 2,569 | 2010.11.09
알르레기나 피부병에 의해 밤만 되면 몸이 가려워서 잠을 설치고 너무나 긁어서 피가 나거나 이차감염에 의해 염증이 심한 사람이 의외로 많다. 고등어나 등푸른 생선을… 더보기

과체중과 8체질(體質) (III)-혈당증가

댓글 0 | 조회 2,574 | 2010.10.27
별 이유없이 피로감이 심해지고 아침에 깨워도 쉽게 못일어나는 사람이 많다. 간의 이상으로 혈액을 해독하는 기능이 약해져서 그럴수 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혈당… 더보기

체질적 변비증상

댓글 0 | 조회 2,795 | 2010.10.13
불규칙한 식생활과 긴장된 사회생활로 인하여 소화장애, 변비, 설사, 불면, 목이나 어깨 결림 등을 많이 호소하고 이 중 몇가지 증상과 함께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더보기

스트레스로 인한 뒷목 통증

댓글 1 | 조회 4,667 | 2010.09.29
근육통증은 운동이나 사고에 의해 다치는 경우도 있지만 오랜시간 긴장상태로 같은 자세를 유지할 경우에도 근육과 인대에 염증이 올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쉽게 … 더보기

감기증상의 바른 대처법

댓글 0 | 조회 3,125 | 2010.09.15
감기는 저항력 저하로 인한 호흡기 점막의 급성염증을 말하며 외부 바이러스나 미생물, 세균 등에 의해 발생하며 위장이나 소장 등에 침범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더보기

산후풍과 토양체질

댓글 0 | 조회 5,049 | 2010.08.24
토양체질은 췌장과 위장의 기능이 강하여 식욕이 좋은 편이며 약한 신장의 영향으로 허리나 방광 등 비뇨기계통에 문제가 잘 나타난다.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프다.’… 더보기

다이어트와 단백질섭취 (Ⅱ)

댓글 0 | 조회 2,797 | 2010.08.10
비만은 더 이상 그 사람의 덕(悳)이나 인격으로 비춰지던 시대는 지나갔다. 왜나하면 비만 자체만으로도 질병으로 정의되며 체지방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합병증이 생기… 더보기

체질적 탈모예방법

댓글 0 | 조회 3,623 | 2010.07.28
별 이유없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두피에 이상이 오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임에 틀림없지만 그러한 증상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우울증까지 생기기… 더보기

음식이 보약이다 - 산약(마)

댓글 0 | 조회 2,457 | 2010.07.13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마를 갈아서 계란 노른자를 올리고 김 가루와 함께 주셨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는 왜 그렇게 맛도 없고 밍밍한 것을 가족들에게 먹이시나 생각했… 더보기

골다공증 예방법

댓글 0 | 조회 2,421 | 2010.06.22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키가 자라는데 오랜만에 뵙는 예전의 학창시절 선생님이나 나이많은 어르신들은 예전보다 키가 작아지고 외소해진 모습을 자주보게 된다. 훤칠했던… 더보기

부교감신경(副交感神經)항진체질

댓글 0 | 조회 5,588 | 2010.06.09
내가 조절할 수 없지만 내 몸의 필요에 의해 자동으로 조절되는 신경을 자율신경이라 한다. 대개의 경우 내장계통의 신경을 가리키며 이는 다시 교감과 부교감신경으로 … 더보기

내게 맞는 육식섭취와 건강

댓글 1 | 조회 2,956 | 2010.05.25
일반적으로 닭고기는 단백질은 풍부하나 기름기가 적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어른들부터 아이들까지 누구나 좋아하며, 메인 요리나 간식을 가리지 않고 각양 각색의 음… 더보기

신장기능이 이상저하된 토양체질의 특징

댓글 0 | 조회 4,841 | 2010.05.11
체질과 성격 그리고 건강은 장부구조의 강약과 관계가 있다. 토양체질은 췌장과 위장이 강하고 신장의 기능이 이상저하된 상태를 말하는데 소화력이 강하고 위산도 많은 … 더보기

육식섭취와 피부질환

댓글 0 | 조회 4,547 | 2010.04.27
고기를 자주 섭취하면 피부가 나빠지는 체질이 있다. 8체질에서 말하는 금양체질(金陽體質)은 폐가 강하고 간이 약하여 폐에 열을 발생시키는 육식과 기름진 음식, 분… 더보기

교감신경(交感神經)항진체질 (II)

댓글 0 | 조회 4,495 | 2010.04.14
일본의 면역 학자인 아보 도오루 교수는 암을 일으키는 3가지 주된 요인으로 과로, 마음의 고민, 소염진통제의 연속 사용을 말하였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외부… 더보기

장부(臟腑)의 영향을 받는 사람의 성격

댓글 0 | 조회 3,324 | 2010.03.23
사람의 성격은 왜 모두 다를까?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났어도 성격은 각기 다른데 이것은 누구에게나 강한 장기와 약한 장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성격은 문화와 교육에… 더보기

위장기능이 이상 항진된 토음체질의 특징

댓글 0 | 조회 8,413 | 2010.03.09
위장은 소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장기이지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한 번 쓰리거나 아프게 되면 온 몸이 힘들어지고 잠도 설치게 된다. 위장(胃腸)기능이 … 더보기

바른 자세와 8체질

댓글 0 | 조회 2,552 | 2010.02.23
자세가 바르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사람은 대체로 건강하지만 생활 습관이 불규칙적이고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근골계통에 병이 더 많이 올 수 있는데 이러한 이유… 더보기

대장기능이 이상 저하된 목음체질의 특징

댓글 0 | 조회 6,242 | 2010.02.09
목음체질은 피부가 건강한 것 같으나 손발이 잘 트고 건조하며, 얼굴에 여드름 흔적이 많이 있고 또한 손이나 손톱을 물어 뜯는 버릇, 불안해 하는 경향, 얼굴홍조 … 더보기

녹용 섭취와 체질

댓글 0 | 조회 3,680 | 2010.01.26
뉴질랜드는 천혜의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효과가 좋은 녹용이 많이 있다. 또한 녹용은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도 거의 없는 약… 더보기

저항력과 폐(肺)기능을 높이는--- 밤

댓글 0 | 조회 3,074 | 2010.01.12
11월부터 1월 말까지는 알르레기 비염과 피부가려움증이 극성인 기간이다. 알르레기를 일으키는 인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뉴질랜드는 2-3년의 잠복기를 지내면 20-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