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를 잘 흘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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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를 잘 흘리는 아이

0 개 2,482 이훈석

신나게 뛰어 놀다가 갑자기 코피가 나거나 자면서도 코피가 나는 등 성장기 아동들은 비출혈(鼻出血)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원인으로는 자극에 의한 말초혈관 손상, 혈압상승, 염증, 종양, 혈액응고장애, 비중격의 기형 혹은 비강질환 등으로 발생하는데 대부분의 비출혈은 비중격의 앞부분의 자극으로 모세혈관이 터져서 발생한다.

코를 자주 만지거나 외상에 의해서 자극이 되거나 염증 등으로 비강이 얇아져서 출혈이 나타난다. 외상과 혈관의 노출정도에 따라서 지혈속도가 제각각인데 시간이 몇분이 지나도 지혈이 안된다면 혈액응고에 문제가 있거나 비강의 후반부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성장 속도에 따라 비중격이 자라면서 한쪽으로 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원인으로 한쪽 구멍이 좁아지고 그 부위에서 자주 코피가 나게 된다. 한번 노출된 상처는 연고나 거즈삽입 등으로 아물게 할 수 있지만 상처가 잘 낳지 않고 출혈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체질적인 면에서 뜨거워진 몸상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몸 속의 열은 수면부족, 운동에의한 혈압상승, 수분부족, 교감신경 항진상태 (긴장, 불면, 소화장애, 흥분, 심박동수 증가) 등으로 특정 장기에 열을 발생 시키는데 특히 간(肝)기능 저하는 혈액의 해독력이 떨어져 피곤해지고 혈액흐름이 느려져서 다리가 무거워지거나 항문출혈, 검은빛의 생리혈, 코피, 피부의 검붉은 멍 등을 증가시킬 수 있다.

혈관장애, 혈압, 비강의 염증 등에 의한 코피는 단순외상의 코피와는 다르게 동반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그렇지 않은 비출혈은 다음과 같은 섭생법이 도움이 된다.

1) 코를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고 비비거나 자극하지 않는다.

2) 과식을 하지 않고 열량이 많고 기름진 음식을 피한다.

3)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여 건강한 간기능을 유지한다.

4) 수면은 규칙적으로 하고 취침전에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다.

5) 운동을 심하게 한 경우 뜨거운물에 샤워를 하며 땀을 내는 것이 좋다.

6) 세안과 동시에 가볍게 코 주위를 맛사지 하는 것은 긴장완화에 도움이 된다.

7) 변비를 예방하고 수분섭취를 자주하여 복압상승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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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피를 잘 흘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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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서서 일하는 여성 하지정맥류 많아

댓글 0 | 조회 2,061 |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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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3,611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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