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신욱신 괴로운 편두통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욱신욱신 괴로운 편두통

0 개 2,593 NZ코리아포스트
두통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머리가 아프다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지만 두통이 심하게 오는 사람은 그 고충이 말로 형용할 수 없다.

여러 가지 방법을 써보지만 좀처럼 두통이 가시질 않는다.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소화도 안되고 구토 증상도 나며 손발에 힘이 없고 시력이 약해지며 빛, 소리, 냄새 등에 아주 민감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두통약을 먹고 물을 마셔보고 손에 사혈을 하는 노력으로도 4시간에서 2-3일은 고생을 하게 되고 금방 좋아졌다가도 조금 부주의하면 다시 아파오기 시작 한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상태에서의 긴장성 두통과는 달리 편두통은 음식물 섭취와 많은 관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편두통의 원인이 되는 음식으로는 알코올 특히 적포도주, 맥주 등, 치즈, 카페인이 강한 커피, 음료수, 기름진 음식, MSG첨가 음식, 초코렛 등이 있고 이 것도 물론 체질과 깊은 관계가 있다. 또한 불규칙한 수면, 식사를 걸렀을 때, 기후의 변화, 갑작스런 차가운 음식섭취, 심한 변비, 여성의 월경, 약물 부작용, 이른 시기의 지나친 흡연 등에 의해서도 편두통이 발생한다.

중요한 것은 각자에게 오는 두통의 원인과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몸상태와 체질적 음식 패턴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경우 편두통은 여성에게 3배 이상 많이 발생하고 두통약으로 효과를 보는 경우 보다 약이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체질적으로 대장이 약한 목음체질의 사람은 포도주와 포도, 새우, 중국음식 등으로 대장에 이상반응과 함께 두통이 잘 발생하는데 이러한 경우 배변을 유도하는 것이 두통해결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비위가 약한 수양체질의 사람은 과식, 기름진 음식, 냉한음식 등에 어지러움증과 함께 두통을 호소하고 변비는 일상적인 현상인 경우가 많아 몸을 따뜻하게 하고 꿀차 등을 섭취하는 것이 쉽게 두통을 해결하는 방법이 된다.

췌장에 열이 많은 토양, 토음체질의 사람이 닭고기나 매운 음식을 너무 자주 섭취하지 않고 담백하게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기른다면 두통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된다. 편두통이 가장 많은 체질은 목양체질인데 간에 열이 많고 쉽게 욱하는 사람이 많아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젓갈, 비린생선의 꾸준한 섭취, 식사 때를 놓치는 경우는 대부분 편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이 때 육식을 섭취하거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고 온천욕으로 땀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통이 자주 오는 것은 몸에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이므로 생활패턴을 가다듬고 규칙적인 운동과 섭생법은 건강한 정신과 육체의 밑바탕이 될 수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리디스크 증상과 예방

댓글 0 | 조회 1,391 | 2012.12.24
누구나 한번은 허리 통증으로 약을 복용하거나 침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단순한 인대나 근육의 문제일 수도 있고 디스크 손상인 경우도 있다. 허리의 후방인대나 척… 더보기

자주 발생하는 구강궤양 혹시 베체트병?

댓글 0 | 조회 1,351 | 2012.12.11
베체트병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만성적인 전신성 염증질환을 말한다. 주로 구내염이 자주 반복되고 눈의 염증, 생식기 염증, 피부염, 혈관염, 관절염, 신경염 등이 … 더보기

얼굴이 아파요~~ 삼차신경통

댓글 0 | 조회 2,474 | 2012.11.27
신경계통은 우리가 움직이고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심장과 소화기관, 수면, 혈액순환 등을 자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뇌에서 척수로 내려가는 척수신경 … 더보기

알레르기성 자반증과 예방

댓글 0 | 조회 1,921 | 2012.11.13
피부에 나타나는 자반증, 피부염, 두드러기, 아토피 등은 비슷한 증상이면서도 원인과 치료법이 제 각각이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증상이 일반 피부병이나 알레르기 증… 더보기

항문소양증과 기생충 증상

댓글 2 | 조회 2,966 | 2012.10.25
어린아이의 모래장난, 야채섭취,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 정원에서 키운 채소나 과일 등은 우리에게 얼마든지 기생충에 감염되게 할 수 있다. 어린아이의 식욕부진, 쉽… 더보기

월경이상과 음식섭취

댓글 0 | 조회 1,454 | 2012.10.09
여성에 있어서 생리주기는 건강의 척도이며 그 증상으로 인해 몸의 이상을 감지할 수 있다. 지나친 다이어트와 혹은 만성적인 비만,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등으로 생리를… 더보기

살이 쉽게 찌는 목양체질과 토양체질

댓글 0 | 조회 15,856 | 2012.09.25
목양체질은 간(肝)이 강하고 폐가 약한 체질 (간장>신장>심장>췌장>폐장)로서 강한 소화력을 가지고 있어서 식욕이 좋고 쉽게 살이 찌는 체질… 더보기

수음체질의 특징 및 섭생법

댓글 0 | 조회 4,003 | 2012.09.11
수음체질(水陰體質)의 사람은 위산으로 인한 속이 쓰린 증상은 없지만 조금만 과식하면 소화가 느리고 더부룩하여 하루 종일 힘들어 하거나 위장의 힘이 부족하여 위하수… 더보기

몸에 좋다는 녹용 언제 쓰는 것이 정답인가?

댓글 0 | 조회 2,311 | 2012.08.28
몸이 허할 때는 건강을 위해 무언가를 섭취하고자 하는데 그 중 가장 명약이며 양기를 강화시키는 보약으로 녹용을 뽑을 수 있다. 각자의 체질에 따라서 보약이 다르듯… 더보기

아침에 못 일어나는 아이

댓글 0 | 조회 2,261 | 2012.08.14
아무리 알람을 켜놓아도 언제 울렸는지, 울리긴 한건지, 일어나지 못하고 온 몸이 천근만근인 아이들, 어린 학생부터 어른까지 피로와 수면부족, 식욕저하 등으로 힘을… 더보기

육식섭취가 해가 되는 금양체질(金陽體質)

댓글 0 | 조회 2,283 | 2012.07.25
매일 고기를 먹어줘야 힘이 나는 체질도 있지만 금양체질의 사람은 고기를 자주 섭취하면 배에 게스가 잘 차고 힘이 빠지며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병이 증가하게 된다.… 더보기

겨울철 피부관리와 음식

댓글 0 | 조회 1,848 | 2012.07.10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쉽게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잘 일어나며 피부 가려움증도 심해진다. 아무리 로션과 오일을 듬뿍 발라도 하품을 하고 나면 얼굴에 회칠을 한… 더보기

건망증 예방과 음식섭취

댓글 0 | 조회 1,683 | 2012.06.26
바쁜 일상과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새로운 많은 것들을 기억하고 저장하며 다시 입력하는 생활을 반복하다 보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생각지도 않았던 실수를 할 수… 더보기

수양체질(水陽體質)의 특징 (II)

댓글 0 | 조회 1,928 | 2012.06.12
수양체질은 신성체질(腎性體質)이라 이름하며 오장육부 중 신장이 가장 강하며 췌장 및 위장이 약한 체질을 말한다. 하체와 골반이 발달했고 신경이 예민하여 소화기능이… 더보기

대장(大腸)이 약한 목음체질

댓글 0 | 조회 2,618 | 2012.05.22
목음체질은 담낭 (쓸게 - gallbladder)에 열이 많고 대장이 짧거나 약하여 남들에 비해 화장실에 자주 가는 편이다.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운동을 하지 않고… 더보기

폐기(肺氣)가 약한 목양체질

댓글 0 | 조회 2,582 | 2012.05.09
목양체질은 오장육부 중 간(肝)이 가장 강하고 폐(肺)가 가장 작고 약한 체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폐기를 말할 때 목소리가 작고 겁이 많으며 전체적으로 몸에 기… 더보기

난소낭종의 증상과 하혈

댓글 0 | 조회 5,789 | 2012.04.26
20대 초 중반에서 30대의 여성들은 신체적으로 가장 건강한 시기이지만 불규칙한 식생활과 운동부족, 과로 및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분비와 관련된 많은 증상들을 호… 더보기

8체질음식을 통한 만성피로 회복

댓글 0 | 조회 2,036 | 2012.04.11
만성피로란 수면과 휴식을 취해도 피로도가 회복되지 않고 일상생활이 힘들며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으면서 지속적으로 피로한 상태를 말한다. 특별히 간기능이상, 호르몬… 더보기

위산이 많은 토양체질 - 역류성 식도염

댓글 0 | 조회 4,567 | 2012.03.27
토양체질은 위장 및 췌장에 열이 많고 신장이 약한 체질을 말한다. 몸 속에 열이 많고 소화력이 강하며 위산 및 소화액이 남들에 비해 많은 편이다. 밥을 먹다가 수… 더보기

두뇌피로에 도움이 되는 명약

댓글 0 | 조회 1,927 | 2012.03.13
두뇌가 발달하여 남다르게 공부를 잘하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억력, 집중력, 창의력 등에 별다른 재능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학업… 더보기

육식섭취와 피부병(Ⅱ) - 금음체질

댓글 0 | 조회 3,633 | 2012.02.29
8체질의학에서의 금음체질(金陰體質)은 대장이 길고 담낭 혹은 담낭기능이 약한 체질을 말하며 폐에 열이 많고 교감신경이 발달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피부병에는 … 더보기

코피를 잘 흘리는 아이

댓글 0 | 조회 2,480 | 2012.02.14
신나게 뛰어 놀다가 갑자기 코피가 나거나 자면서도 코피가 나는 등 성장기 아동들은 비출혈(鼻出血)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원인으로는 자극에 의한 말초혈관 손상, … 더보기

오래 서서 일하는 여성 하지정맥류 많아

댓글 0 | 조회 2,060 | 2012.01.31
간혹 다리에 정맥혈관이 심하게 비쳐보이거나 뱀처럼 뛰어나온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하지정맥류란 심장에서 나온 동맥혈이 온몸을 돌고 다리 끝에서 정맥혈로 심장으로 … 더보기

젊고 마른 여성에 많은 위하수증

댓글 0 | 조회 3,610 | 2012.01.17
위장기능이 약하고 무력하여 위장이 늘어나거나 밑으로 쳐지는 현상을 위하수증이라고 한다. 위장이 건강한 사람은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가 수축 이완되면서 음식물을 장으… 더보기

구안와사, 안면신경마비(Bell’s Palsy)

댓글 0 | 조회 4,574 | 2011.12.24
안면신경은 얼굴의 여러 근육을 움직이게 하여 표정을 만들어 주는 신경이다. 이 신경은 얼굴의 좌우를 다스리며 이마, 눈, 코, 입 등의 운동, 감각 등에 관여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