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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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마크!!

0 개 1,388 정석현


런던 올림픽을 시청 했던 중에 오늘 아침처럼 속 시원~~할 때도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벌인 한판 승부. 결과는 우리 태극 전사들이 2-0으로 우승이 목표라던 일본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아마 이번 런던 올림픽하면 오래동안 잊혀지지 않을 순간일 것이다. 특히 이번 올림픽 축구팀은 모든 기록을 갈아 치웠다. 메달은 물론이고 아시안 팀이 3,4위전을 한 것도 올림픽 역사상 길이 남을 일이다. 특히 이번에 참가한 올림픽 대표팀에겐 메달도 중요하지만 여러가지 혜택이 있었다. 포상금도 그러하지만 올림픽 특성상 각 팀마다 나이제한 이란게 있다. 23세 이하 하지만 각 팀마다 세명의 선수만이 나이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게 되면 이 어린 선수들에게 가장 큰 포상은 메달 획득시 군 면제라는 엄청난 포상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 우리나라 선수들에게만 적용되는 포상 일 것이다. 특히 어린 나이의 선수들에게 군 문제란 자신의 선수생활에 걸림돌이 될 수 밖게 없다. 특히 대표팀의 메인 공격수인 박 주영에게는 군대 문제가 항상 고민이었다. 스카웃이나 재 계약시 자유로운 선수 생활에 부담을 느낄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 전에서의 첫 골은 그의 지난 세월을 다 보상해 주었다. 앞으로 박주영 선수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의 활약을 다음 월드컵에서 기대해 본다.
 
이젠 골프와 올림픽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드디어 골프도 2016년 브라질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체택 되었다. 하지만 올림픽 골프는 프로가 아닌 순수한 아마추어가 각 나라의 대표가 된다. 특히 아마추어 국가 대표팀 시스템을 오래동안 운영해 온 우리나라로써는 브라질 올림픽에서의 골프 정식 종목 체택은 또 하나의 효자 종목으로써 자리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이다. 360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4명의 국가 대표가 되기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훈련을 받는다. 국가대표 선발은 아주 체계적인 시스템하에 선발 된다. 3600여명의 협회 등록 선수중 50 대 1 이라는 관문을 통과해 국가 상비군으로써 대표가 되기 전에 훈련을 받게 된다. 이 중 300 대 1의 경쟁을 이겨낸 선수 만이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달 수 있는 것이다. 골프도 다른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국가 대표로 아시안 게임이나 세계대회에서 입상을 하게 되면 많은 혜택이 따른다. 남자는 군면제 여자는 프로 테스트 면제등. 꼭 이런 혜택을 받으려고 국가대표가 될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대표가 되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고된 훈련과 경쟁을 이겨온 것에 대한 보상인 것이다. 
 
어느 스포츠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인기 종목 일수록 국가 대표가 되어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단다는 것은 길게 이야기 안해도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짐작이 된다. 지금도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서 태극 마크를 달기 위해 하루에도 몇백개의 연습볼을 치고 있을 우리 미래의 선수들… 국가를 대표한다는 명예.. 그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꿈꾸며 오늘도 3600여명의 주니어들이 전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다. 아마 이 많은 주니어들의 꿈은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다.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상비군과 국가대표 시스템은 현재 우리나라가 골프강국이 된 일등 공신일 것이다. 상비군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고 이 중에서 국가대표를 뽑는 이 시스템은 여러나라에서 시작 단계에 있다. 이제 4년 후면 또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올림픽 영웅이 탄생 할 것이다. 이 영웅전에 우리나라 태극 전사들의 이름이 올라갔음 하는 바램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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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월드컵에 가려진 심각한 CH-CH의 문제들(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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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월드컵에 가려진 심각한 CH-CH의 문제들(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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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아니라 신이 된 보험, 금융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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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1,374 |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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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1,019 | 2013.03.12
우린 종종 TV를 통해 프로들의 플레이를 보곤한다. 하지만 재미로만 볼 것이 아니라 무엇에 관점을 두느냐도 중요할 것이다. 무작정 유명한 선수들의 스윙만 보고 감… 더보기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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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퍼팅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한 주였다. 지난주 막을 내린 미국 투어 노던 클라식에서 두 선수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연장 세번째 홀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