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의 비거리와 방향성 향상 방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볼의 비거리와 방향성 향상 방법

0 개 3,585 코리아포스트
▲ 폴로 스루에서 팔이 곧게 뻗어진 채 스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973년 마스터스 챔피언 토미 아론은 70세의 노인이 된 지금도 시니어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마스터스 챔피언 출신답지 않게 지금까지 우승은 시니어투어(챔피언스투어)를 포함해 딱 3번 뿐이다. 대신 그는 골프 이론과 장비에 탁월한 식견을 갖고 있다.

그가 권하는 스윙이론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오른팔을 펴라'는 것이다. 특히 강조되는 것이 폴로 스루 때다. 톱 프로의 폴로 스루를 보면 대부분 오른팔이 쭉 펴져 있음을 발견한다. 폴로 스루만 보면 왼손 보다도 오른손 쪽이 길게 보일 정도다.

좋은 스윙은 폴로 스루에서 오른 팔이 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즉, 펴는 게 아니라 몸의 턴이 계속되면서 오른팔이 펴진다는 얘기다. 골프의 스윙은 테이크 백에서 폴로 스루까지 2초 안팎에 끝나 버린다. 그런데 이 와중에 오른팔을 펼 시간이 있을까? 몸이 C자형으로 제쳐지는 골퍼가 오른팔을 억지로 펴면 볼은 왼쪽으로 간다. 이유는 몸이 회전이 진행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오른쪽 어깨 역시 억지로 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펴진다'는 감을 느끼기 위해서 필자는 백스윙 톱에서 다운 스윙 시, 어드레스와 백스윙 톱에서의 중간 위치에서 오른 팔을 펴라고 주문한다. 오른쪽 어깨와 오른팔을 동시에 톱에서부터 오른팔 관절을 펴면서 상체가 타겟 방향으로 오픈되는 이미지로 팔을 펴는 스윙을 연습해보자.

큰 폴로 스루를 만든다. 폴로 스루는 크면 클수록 볼은 멀리 날고, 방향성도 좋아진다. 성공적인 폴로 스루는 오른팔과 클럽이 일직선에 가깝고, 지면과 수평을 이룬다는 느낌이 올 때다. 아울러 오른쪽 어깨도 최대한 활용하자. 임팩트 순간 오른쪽 어깨를 돌려주는 느낌으로 천천히 부드럽게 어깨를 돌려주면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오른팔이 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Golf Tip
지난 19일에 끝난 브리티시오픈에서 스튜어드 싱크와 톰 왓슨이 4홀 연장전을 치러 스튜어드 싱크가 역전승을 하였습니다. 중계를 보셨던 분 중에 "전에 봤을 때와 연장전방식이 다른데"라는 의문을 가지신 분들을 위해 메이저대회의 연장전방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시즌 첫 대회인 마스터스의 경우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곧바로 한 홀마다 승부를 가리는 '서든데스'에 들어갑니다.

반면, US오픈은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다음날 18홀로 다시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브리티시오픈은 4홀 플레이오프 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물론 4홀까지 성적이 동률일 경우 서든데스가 적용됩니다. PGA챔피언십도 브리티시오픈과 유사하지만, 3홀이라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상 훈련(MENTAL TRANING)

댓글 0 | 조회 3,740 | 2009.08.12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드는가? 매일 아침, 또는 매주 당신이 골프를 즐기는, 마치 당신의 안방과도 같은 골프 코스의 1번 홀이거나, 예전에 플레이 해보았던… 더보기

현재 볼의 비거리와 방향성 향상 방법

댓글 0 | 조회 3,586 | 2009.07.29
▲ 폴로 스루에서 팔이 곧게 뻗어진 채 스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973년 마스터스 챔피언 토미 아론은 70세의 노인이 된 지금도 시니어 투어에 … 더보기

신형 클럽에 대응하는 스윙전략

댓글 0 | 조회 3,213 | 2009.07.15
클럽이 바뀌면 스윙도 바뀐다. 그것은 오랜 골프 역사 속에서도 알 수 있다. 바비 존스(히코리샤프트 시대), 벤호건(초기 스틸샤프트 시대), 잭 니클라우스(스틸 … 더보기

2010년 입시제도의 변환에 따른 미대, 건축과의 포트폴리오 준비

댓글 0 | 조회 4,446 | 2010.07.28
최근 몇 년간 각 대학의 입시제도에 적지 않은 손질이 있어 왔는데 미술대학을 포함한 대학들이 올해부터는 그 시행에 착수하기로 발표를 하였다. 그 골자는 입시사정의… 더보기

화가는 누구인가?

댓글 0 | 조회 7,037 | 2009.12.08
많은 사람에게 화가 하면 관념적으로 먼저 떠올리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운 추상개념의 천재나 기인의 이미지를 그려 낸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면 빵 모자를 쓴 허… 더보기

미술은 무엇인가?

댓글 0 | 조회 3,296 | 2009.11.24
우리는 일상의 삶 속에서 항시 미술을 접하며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미술을 형이상학적인 측면으로만 해석하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이는 분야가 틀린 사람들과 대화… 더보기

예술과 삶에 대한 회상(Ⅱ)

댓글 0 | 조회 3,150 | 2009.11.10
그 결과 개선된 이 곳의 주변 환경에서 워즈워스가 노래했듯이 어릴 적에 느낀 감동을 예순의 나이에도 여전히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는 분들도 상당히 많으리라 생각된다… 더보기

예술과 삶에 대한 회상(Ⅰ)

댓글 0 | 조회 3,419 | 2009.10.27
우리의 생에 여정을 돌이켜 보건대 감성이 풍요로운 어릴 때에는 어떠한 특정사물이나 대상에 대해서 감동을 느끼고 동경을 하며 그 대상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을 하였… 더보기

미대진학 준비와 사교육의 장단점(Ⅱ)

댓글 0 | 조회 4,429 | 2009.10.13
그러하기에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특화된 교육을 받아서 본인만의 조형적 언어를 개발하기 위하여 실기와 이론 면에서 실력을 겸비하고 오랜 교육경험을 통하여 쌓여… 더보기

미대진학 준비와 사교육의 장단점(Ⅰ)

댓글 0 | 조회 4,035 | 2009.09.23
여타학과와 달리 미대 진학을 위해서는 영어나 수학 등 일반 과목의 성적 외에 미술에 대한 소양이나 창의력, 조형성, 색채감각 등을 표현하는 실기력이 대단히 중요하… 더보기

미술교육의 목적과 적성

댓글 0 | 조회 3,729 | 2009.09.23
이곳 뉴질랜드의 미술교육과 한국의 미술교육에 있어서 추구하는 이념이나 목적은 같지만 그 방법론에 있어서 상이함은 양 교육현장에 있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 더보기

미술의 사회적 기여와 활용

댓글 0 | 조회 4,191 | 2009.09.23
필자가 미술을 전공하던 학창시절에 타과 학생들에게 자주 듣던 질문과 일본과 뉴질랜드에서 후학을 지도하며 20여년이 흐른 지금도 미술에 대해 주변의 한국인들이 궁금… 더보기

과용하면 안 될 샷 - 드롭샷

댓글 0 | 조회 4,507 | 2011.01.26
* 드롭샷(drop shot)은 백코트에 있는 상대방이 예측하기 어렵게 갑자기 볼을 네트 너머로 아주 약하고 짧게 떨어뜨리는 기술을 말한다. 드롭샷은 자신의 동작… 더보기

얕잡아 보면 안 될 샷 - 오버헤드

댓글 0 | 조회 3,803 | 2011.01.14
* 전위에 있을 때 종종 자신의 머리 위로 상대방의 로빙볼이 올라와 좋은 득점 찬스를 얻을 때가 있다. 겉보기에는 그리고 마음 같아서는 쉽게 강타할 수 있는 볼처… 더보기

로빙(Lobbing) : 왜 그리고 어떻게

댓글 0 | 조회 4,248 | 2010.12.22
* 로빙은 볼을 높고 깊게 올려쳐서 상대방 전위의 뒤쪽에 떨어지게끔 하는 타법이다. 로빙은 주로 후위에 있을 때 그라운드스트로크와 더불어 사용되지만 전위에 있을 … 더보기

선수들과 비슷한 폼을 습득하려면

댓글 0 | 조회 4,406 | 2010.12.07
* 테니스 게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법은 그라운드 스트로크와 발리, 그리고 서브이다. 이런 스트로크들을 골고루 잘 할 수 있으면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상급 플… 더보기

테니스의 동작원리에 대한 미신들(Ⅱ)

댓글 0 | 조회 4,797 | 2010.11.23
“스마트한 스트로크를 하려면 손목스냅으로 볼을 강타해야 한다.” .....아니다.동영상을 통해 페데로를 비롯한 세계 톱랭커들의 스트로크나 서브 폼을 보면, 손목스… 더보기

테니스의 동작원리에 대한 미신들(Ⅰ)

댓글 0 | 조회 3,830 | 2010.11.10
테니스를 배우다 보면, 테니스의 기술적 원리들에 관한 어떤 믿음들을 갖게 된다. 그리고 그런 믿음들에 따라 볼 치는 연습을 하고, 습관적인 동작패턴을 만든다. 어… 더보기

상대 전위를 향한 강타-문제인가 아닌가?

댓글 0 | 조회 3,784 | 2010.10.28
* 얼마 전 동호인들과 테니스를 치고 나서, “후위에서 상대방 전위를 향해서 볼을 강타하는 것이 문제가 되느냐”는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그것… 더보기

상대방의 발리실수를 유발하는 스트로크 리턴

댓글 0 | 조회 3,804 | 2010.10.12
* 한국에서 테니스 잘 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눈여겨 보고 뭔가 배워 보려고 애쓰던 시절의 기억이 하나 있다. 가끔 내가 일하던 학교 코트에 볼을 잘 치는 동호인들… 더보기

복식게임의 승률을 높이려면(Ⅱ)

댓글 0 | 조회 3,380 | 2010.09.29
* 지난 호에서 나는 복식게임에 있어서 승률을 높이기 위한 첫 번째 열쇠가 강타라던가 기술샷 등의 볼치는 기술(ball-hitting technique)이 아니라… 더보기

복식게임의 승률을 높이려면(Ⅰ)

댓글 0 | 조회 3,711 | 2010.09.14
* 동호인들의 테니스 게임은 대부분 복식이다. 그런데 많은 동호인들은 무엇이 단식과 복식게임에서의 승부를 가르는 핵심요소인지 대하여 잘 모르거나 무관심하다. 그저… 더보기

상대 유형별 단식의 전술

댓글 0 | 조회 3,438 | 2010.08.24
A. 상대방이 올코트 플레이어형일 때에는...이 유형의 선수는 베이스라인에서의 스트로크도 잘 하고, 전위로 들어와서의 발리나 오버헤도도 잘한다. 또한 판단력이 빠… 더보기

복식게임의 전략과 전술(Ⅱ)

댓글 0 | 조회 3,523 | 2010.08.11
* 전위에 있을 때에는a. 상대방 리턴을 적극적으로 포치하거나 포치하려고 위협하라. 후위들간의 스트로크 랠리가 오래가지 않도록 선제 포칭을 하라. b. 발리나 포… 더보기

복식게임의 전략과 전술(Ⅰ)

댓글 0 | 조회 3,803 | 2010.07.28
복식 코트는 단식에 비해 폭이 2미터 정도 더 넓지만 두 명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하는 게임이라서 단식게임보다는 힘이 덜 든다. 플레이어들이 뛰어야 하는 거리도 짧…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