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packed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I am packed

0 개 2,860 코리아포스트
pack은 “~를 싸다”라는 뜻으로 I packed my clothes for the trip. “여행을 위해 옷을 쌌다.”처럼 쓰이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뜻이 비슷한 wrap 하고는 조금의 차이가 있죠? Pack은 가방이나 통 같은 데에, 공간의 여분없이 딱 다 들어차게 집어 넣어 싸는 행동을, Wrap은, 물건을 종이나 비닐, 천 등으로 “포장”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 “남은 음식을 싸다”를 말할 때 pack을 쓰면 뭔가 통같은 곳에 남은 음식을 넣는 행위가, wrap을 쓰면 랩 등으로 음식을 싸는 행위가 연상이 됩니다.

자, 그런데, 오늘의 I am packed.는 아무리 생각을 해도 뜻이 잘 들어오지가 않네요. 지난 호에 배웠던 be동사 + 과거분사 형태의 수동태인 것까지는 알겠는데… 그럼.. “나는 싸임을 당했다” 혹은 “나는 싸여졌다”의 해석…..?????

자, 위에 나온 pack의 뜻 중, “공간의 여분없이 딱 다 들어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럼, 다른 쉬운 예를 통해 이해해 보겠습니다. “I pack fruit.” “나는 과일 싼다.” 과일을 어느 통같은 곳에 딱 들어차게 쌉니다. 이 말을 수동태로 바꾸면, “fruit is packed.” 가 되겠죠. 해석하면, 과일이 싸여지는데, 어떻게 싸여지느냐? 여유 공간 없이 아주 딱 들어차게. 과일이, 빡빡하지만 알맞게 싸여진 모습이 연상됩니다. 그것을 I am packed에 적용하면“내가, 공간 없이 빡빡하지만 알맞게 싸여진, 다른 아무 것도 더 이상 들어올 수 없이 현재 꽉 들어찬”의 모습의 연상, 실제로 “바쁘다”의 됩니다. 즉, I am busy today, 혹은 Fully scheduled와 같이 바빠서 짬이 없을 것 같다, 이미 스케쥴이 꽉 찼다 라는 말을 대신할 수 있어요. 만약 누군가 “Do you have time today?”, “Can I meet you today?” 등의 시간 좀 내달라 할 때, “Have no time” 혹은 “busy” 등을 쓰는데 이때 쓰면 딱 좋은 말이며, 매우 매우 많이 쓰여집니다. 또 그냥 Busy는 그냥 바쁘다는 뜻이지만, packed를 쓰면 스케쥴이 많다라는 뜻으로 뭔가 쿨한 느낌이 있죠?

외우기 너무나 쉬운 문장이지만 뜻을 모르면 전혀 해석이 안 되는 이런 말들 잘 외워 놓으셨다가 유용하게 써보세요.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een there, done that

댓글 0 | 조회 2,476 | 2009.10.27
오늘은 예를 먼저 들어 시작해 볼까요? 예 1 뉴질랜드 여행을 막 갔다 온 사람 A: I visited many famous places~! Polynesian … 더보기

Get over yourself

댓글 1 | 조회 3,447 | 2009.10.14
지난번에 뜻을 알아봤던, GET은, 우리 나라말의 마치 “하다” 혹은 어디에나 붙이면 동사 종결이 되어 버리는 “~다”처럼, 한국사람인 우리에게는 너무나 쉽고 아… 더보기

ASAP

댓글 1 | 조회 2,667 | 2009.09.08
오늘 살펴볼 단어는… 정말.. 이런 단어가 있기는 한거야~?! 하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어요.읽기 조차 힘든, 어떻게 발음을 내야 좋을지도 감이 안잡히는 단어인데요… 더보기

no ifs, ands, or buts about it

댓글 0 | 조회 2,631 | 2009.08.26
오늘은 “한마디”라기에는 긴듯한 느낌이 있지만, 뜻을 알고 나면, 재밌다, 유용하다, 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쉬운 단어의 복합체지만 아주 유용하고 세련된 표현 … 더보기

Don't get me wrong

댓글 0 | 조회 2,698 | 2009.08.12
Don't 으로 시작하면, “~하지 말라”는 부정명령, me는 “I”의 목적격으로 “나를”. Wrong은 “틀린”, “잘못된”이라는 형용사로, 예를 들면, “Yo… 더보기

Fire away

댓글 0 | 조회 2,276 | 2009.07.28
전체적인 뜻 전에, 각각의 뜻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Fire는 "불(火)"을 뜻하는데, 그 다음 단어인 away를 보니, 많이 등장하는 단어이고 여기저기 많이 … 더보기

Can tell

댓글 0 | 조회 2,578 | 2009.07.15
Can은 “~를 할수 있다”라는 조동사, Tell은 “말하다”라는 동사로, 그 뜻은 대부분 알고 계실 듯. 그럼, can 과 tell이 붙어 있을 경우 별 의심의… 더보기

A lady-killer

댓글 0 | 조회 2,445 | 2009.06.23
지금까지 다뤘던 대부분의 표현은, 우리 한국인들의 머리로는 생각해 내기 힘든, 혹은 해석 자체가 안 되는 그런 것들이었는데, 오늘은 조금 다릅니다. 제목을 보시고… 더보기

Not that I know of

댓글 0 | 조회 2,518 | 2009.05.26
오늘은 조금 긴 듯한 느낌이 있지만, 배워 보면 입에 아주 착착 감기면서 유용한 표현이라는 걸 알게 되시리라 생각하며. 자, 먼저 조금 읽어 볼까요? “낫, 뎃,… 더보기

You deserve it

댓글 0 | 조회 3,158 | 2009.05.13
얼마전에 spoiled를 배웠었어요. 기억나세요? Spoil은 원래, 망치다라는 뜻을 가진 그다지 좋은 뜻만은 아닌 단어였는데,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매우 좋은,… 더보기

현재 I am packed

댓글 0 | 조회 2,861 | 2009.04.29
pack은 “~를 싸다”라는 뜻으로 I packed my clothes for the trip. “여행을 위해 옷을 쌌다.”처럼 쓰이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뜻이 … 더보기

Spoil/ Spoiled

댓글 0 | 조회 2,753 | 2009.04.16
Spoil(스포일)의 수동형인 이 말은 뭔가를 망치거나 못쓰게 하거나 할 때 쓸 수 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네가 이거 망쳤어!"라 말할 때 "yo… 더보기

-ish

댓글 0 | 조회 2,414 | 2009.03.25
오늘은 이디엄이라기 보다는 매우 편리한 접미사를 배워 보려고 해요. ~ish인데요, “이쉬”라고 읽고 단어 뒤어 붙입니다. 자, 뜻을 살펴보기 이전에, 한국말은 … 더보기

As of

댓글 0 | 조회 3,038 | 2009.03.10
지난 호에는 as if를 다뤄 봤는데요, 기왕 하는 김에, 그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혀 뜻을 짐작 할 수 없는 그런 이디엄을 골라 봤습니다. 이 말, 딱 봤을 때… 더보기

As if

댓글 0 | 조회 2,794 | 2009.02.25
누군가가 말도 안 되는 말, 절대 믿을 수 없는 말, 그냥 무시해도 될 것 같은 말… 그런 말을 하면 “퍽이나~” 혹은 “퍽도~” 뭐, 이런식으로 말하잖아요? “… 더보기

A OK~!

댓글 0 | 조회 2,436 | 2009.02.11
날씨가 싸늘해 지며 주변에 감기 환자들이 속출하는데요. 정말 건강이 최고예요. 모두 A Ok한 건강 유지하시길.. 그래도 이 주 연속 휴일이 끼어 기분은 아주 A… 더보기

Chillax

댓글 0 | 조회 2,210 | 2009.01.29
컴퓨터 있으면 이 단어를 쳐 보세요. 분명 아래에 빨간 물결이 쭈욱 그어질꺼예요. 그 빨간 줄이 무슨 의미인지 아시죠? 철자가 틀렸음.아니, 뭐야? 아무리 다시 … 더보기

Chill out

댓글 0 | 조회 3,293 | 2009.01.14
새해를 시작하며 여러분께 첫 인사를 드립니다.Cornell의 English Doctor에서는, 알고보면 쉽지만, 한국인의 문법 구조로는 좀처럼 생각해 내기 힘든 … 더보기

[쉐필드의 동영상강의]At the coffee shop

댓글 5 | 조회 3,747 | 2009.04.24
쉐필드 영어에서는 영어로만 가르치는 영어회화 수업 동영상으로 실증 나지 않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정기적으로 개제합니다 . www.sheffieldschool.net… 더보기

올바른 백스윙 요령(Ⅲ)

댓글 0 | 조회 5,769 | 2009.11.11
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적 '스웨이' 방지를 위한 백스윙 집과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스웨이(Sway) 방지 요령에 대하여 알아보자. '스웨이'란 잘못된 체중이… 더보기

올바른 백스윙 요령(Ⅱ)

댓글 0 | 조회 4,961 | 2009.10.27
백 스윙에서 일방적으로 오른팔을 사용할 때 여러 부작용이 나타난다. 첫째, 백 스윙의 스타트(take-away)가 어깨가 아닌 팔부터 시작돼 느닷없는 코킹 등 방… 더보기

올바른 백스윙 요령

댓글 0 | 조회 5,418 | 2009.10.14
골프 인생에서 마치 홍역처럼 꼭 겪게 되는 시련 중의 하나가 백 스윙이다. 백 스윙으로 고생하는 골퍼들은 “연습 때나 실전에서의 빈 스윙은 완벽하고 어드레스까지도… 더보기

어드레스 요령

댓글 0 | 조회 4,025 | 2009.09.23
두 팔과 클럽 Y자 형태를 갖추어야 한다. “골프 스윙은 어드레스에서 성패가 결정된다”는 정확한 지적이다. 좋은 스윙을 하기 위한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동작이 어… 더보기

퍼팅을 강화하는 2가지 훈련법!!

댓글 0 | 조회 4,928 | 2009.09.09
밤에 랜턴 불빛으로 라인 보며 퍼팅퍼팅 연습은 굳이 그린에서만 할 필요는 없다. 프로 골퍼들은 평소에도 집에서 퍼팅 연습을 한다. 매일 수백번씩, 아예 아내가 캐… 더보기

벙커샷 요령

댓글 0 | 조회 4,355 | 2009.08.26
긴 벙커샷을 할 땐 샌드웨지 보다 피칭 웨지가 제격 아마추어 중에서 일반적인 벙커샷은 자신이 있는데 30-40 야드의 긴 벙커샷, 모래에 파묻힌 볼, 페어웨이 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