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건강 관리 서비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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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관리 서비스 안내

0 개 1,264 새움터

지난 호에는 이민 생활 동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제한적인 인간 관계로 인해 마음 편하게 고민을 나눌 곳이 없어, 힘든 일이 있어도 마음에 담아두고 참고 살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러한 생활이 계속되면 자신도 모르게 의욕 상실, 수면 장애, 대인기피증, 망상 및 자살 충동, 환청 및 환각에 이르기까지 정신 건강 관련 증상을 경험 할 위험이 높아 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이러한 정신 건강 관련 증상들은 적절한 약물복용과 본인에 맞는 상담치료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다만, 많은 한국인분들이 뉴질랜드의 ‘지역 정신 건강 보건체계’ (Community Mental Health System)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적절한 상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선, 지역 정신 건강 보건 체계는 뉴질랜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영연방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는 국가 정신 건강 관리 기본 체계로서, 요약하자면 정신 건강 관련 치료는 더 이상 병원에서의 격리 수용 및 의학적 치료가 아닌 환자 본인이 속한 Community에서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재활 상담 치료를 제공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본인이 스스로 의료진을 방문하여 치료 상담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이러한 상담 서비스는 가정의 (GP)를 통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정의를 방문하셔서 상담하시면 가정의는 가급적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여 본인에 맞는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가정의를 통해 상담 치료를 받으시는 동안 효과적인 정신 건강 치료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정신 건강 재활은 가능하며 그 치료의 핵심은 바로 여러분과 가족의 의지와 희망입니다. 환자 본인은 물론 많은 가족 분들이 반복되는 증상으로 인해 정신 건강 치료의 희망을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환자 분들을 만나보면 적지 않은 분들이 약물 치료를 제외한 적절한 상담 재활 치료를 받아 본 경우가 극히 드문 것이 사실입니다. 정신 건강 증상은 본인 및 가족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상담 재활 과정 참여와 노력, 적절한 약물치료로서 얼마든지 조절 가능하며, 정상적인 삶이 가능한 증상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자면, 본인과 가족 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상담 재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우리 한인 커뮤니티가 그 분들에게 차별 없는 기회를 제공할 때 정신 재활은 반드시 가능합니다. 여러분 본인 혹은 가족 분 들이 정신 건강 관련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으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주변에 비밀 보장을 원칙으로 하는 많은 전문적 상담서비스들이 있습니다. 다음은 정신 건강 관련 상담 및 유용한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서비스들입니다. 

유용한 정신 건강 안내 정보
⊙ 아시안 정신 건강 서비스(Asian Mental Health Cultural Support Coordination Services) : www.amhcs.org.nz (한국인 직원 근무)
⊙ 정신 재활 상담 및 커뮤니티 서비스 (Connect Supporting Recovery) :www.connectsr.org.nz (한국인 직원 근무)
⊙ 노스쇼어 여성 상담 센터 : www.womyn-ctr.co.nz (한국인 직원 근무)
⊙ 아시안 가족 서비스 (Asian Family service) : www.pgfnz.org.nz
⊙ 새움터 (정신 건강 안내 서비스) : 09 443 3700 (Ext 317)
⊙ 뉴질랜드 정신 건강 협회 (Mental Health Foundation) : www.mentalhealth.org.nz
⊙ 우울증 안내 사이트 : www.depression.org.nz
⊙ 건전한 정신 건강 안내 (정신 건강 증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 캠페인) :www.likeminds.org.nz
⊙ 정신 건강 증상 환자 가족 서비스 : www.supportingfamiliesnz.org.nz
⊙ 자살 방지 대책 협회: www.spinz.org.nz  
⊙ 전국 자살 방지 전화 상담 : Youthline 0800 376 633
⊙ Depression Helpline 0800 111 757
⊙ What’s up 0800 942 8787

글쓴이 : 김 학연 (사회 복지사)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2,912 | 2010.12.04
매년 여러 기관에서 세계대학 랭킹을 발표하고 있고 다른 나라도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유난히도 대학 순위에 관심이 높다. 그래서 순위가 발표될 때 마다 모든 신문이 … 더보기

최성길의 한국대학 바로보기

댓글 0 | 조회 3,024 | 2010.11.30
1991년 뉴질랜드가 이민법을 개정하고 투자이민과 일반이민을 대폭 받아들이면서 한국에서도 민족의 대이동(?)으로 이곳 뉴질랜드 땅에 한국교민이 본격적으로 이민오기… 더보기

한국대학 바로보기 - 한국대학 특별 전형(2)

댓글 0 | 조회 3,335 | 2010.11.15
한국교민으로서 외국인 특별전형 카테고리에 들 수 있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 지을 수 있다. 첫 번째로 부모님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 와서 뉴질랜드 시민권을 … 더보기

외국인 특별전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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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자녀의 전쟁

댓글 0 | 조회 1,643 | 2013.11.26
J선생님은 부인의 권유로 상담에 오셨습니다. 아들이 대학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하는 데 인터넷 게임을 너무 많이 하므로 아버지께서 인터넷 사용을 감시하고 매일 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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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 걱정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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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1,439 |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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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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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 vs 처월드

댓글 0 | 조회 1,603 | 2013.03.27
인기리에 종영된 한 드라마에서 시월드라는 신조어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시월드란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누이등 시(媤)집 식구들을 통칭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주인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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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신 건강 관리 서비스 안내

댓글 0 | 조회 1,265 | 2013.02.27
지난 호에는 이민 생활 동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제한적인 인간 관계로 인해 마음 편하게 고민을 나눌 곳이 없어, 힘든 일… 더보기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1,177 | 2013.02.12
▷ 도움은 언제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3년 뉴질랜드에 도착한 후 어느덧 이민 10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필자가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는 이민 생활이라… 더보기

불안증상에 대한 대처 방법들

댓글 0 | 조회 1,432 | 2013.01.31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끊임없는 걱정들을 완화 시키는 방법과 불안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긴장 되었을 때 자가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봅니다. 우선 우리의 걱정들을… 더보기

불안감을 반으로 줄이기

댓글 0 | 조회 1,180 | 2013.01.15
희망찬 2013년도의 새로운 삶을 위해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있으신지요? 많은 사람들이 새 해가 되면 제일 먼저 어떻게 하면 좀 더 건강하게 올 한 해를 보낼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