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공학자(Structural eng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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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공학자(Structural enginner)

0 개 4,699 김수동 기자


구조공학분야는 실제 인간이 살아가는 주거공간에서부터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위한 시설들을 설계하는, 인간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의 한 분야인 생활 환경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직업이다.
홀름스 컨설팅 그룹(Holms Consulting Group)의 구조 공학자 트로이 후거번(26)씨가 구조공학을 전공한 것은 빌딩 건축과 구조에 흥미가 많았기 때문인데, 특히 과학과 수학이라는 학문을 일상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이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진로가 매우 다양한 토목공학
 

구조공학자 트로이씨는 구조공학 분야 졸업자들은 공기업(state-owned enterprise)에 들어가거나 컨설팅 회사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대학의 토목공학 분야에서 교육받은 그는 대학 과정에서 익힌 지식들은 직업현장에 뛰어들었을 때 응용이 가능하도록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홀름스 컨설팅 그룹에서 구조공학자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오클랜드 해안 도로의 해양 이벤트 센터의 설계와 사무실 건물설계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부터 소형규모까지 담당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구조공학의 한 분야인 토목공학 학위 과정 (Civil engineering degree)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은 오클랜드대학과 켄터베리 대학이 유일하다. 구조 공학자 트로이씨에 따르면 오클랜드 대학에서는 총 9개의 구조공학 전공과목을 제공하는데 토목공학을 포함하고 있다.
1학년 과정은 기본 지식을 닦는 과정이며 학생들은 3년간 지질 기술공학, 운송수단 공학(transportation engineering), 수리학, 수력공학(hydrraulic engineering), 환경 원리, 수학적 모델링(mathematical modeling), 공학 디자인(engineering design), 원자재 공학, 경영학, 그리고 지질학을 학습하게 된다. 필기와 실기가 알맞게 균형잡힌 교육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훈육기간 동안 800시간의 실무 경험도 쌓게 된다.
 
남섬 지진 이후 구조공학자 수요 높아져
 
트로이씨는 뉴질랜드 남섬 캔터베리 지역에 일어난 지진 이후 뉴질랜드 사회 전반에 토목공학과 구조 공학자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구조공학자(Structural Engineer)는 중력과 태풍,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자연현상이 건축물에 끼치는 영향에 관해 인지하여 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하는 방법을 모색하여 설계를 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구조공학은 많이 보고 느끼는 경험이 중요한 학문으로, 건축설계 후 디자인이 실제로 건축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 현장적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모니터링(site monitoring)을 담당하는 것 역시 구조공학자들의 임무이다. 지진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토질역학, 기초공학 토목재료 토목공학 분야에 지식을 쌓게되는 구조공학 분야를 전공하면 뉴질랜드 사회의 요구에 접학한 능력있는 인력이 될 수 있다.

글: 장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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