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찰서 초청으로 다민족 미디어팀, 웰링턴 경찰대학과 경찰본부 방문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뉴질랜드 경찰서 초청으로 다민족 미디어팀, 웰링턴 경찰대학과 경찰본부 방문

0 개 1,289 Korea Post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0424_6264.png
 

지난 6월 8일과 9일, 양일간 뉴질랜드 경찰서 초청으로 다민족 미디어팀 및 협력단체 20여명이 웰링턴에 위치한 경찰대학(Royal NZ Police College)과 뉴질랜드 경찰 본부(Police National Headquarters)를 방문하였다.


방문 일정은 8일 오전 7시 웰링턴으로 출발하는 비행기 일정부터 시작하였다. 20여명 이상 단체가 움직이는 상황이였고, 매우 짧은 일정으로 인해 빡빡한 스케쥴로 진행되었다. (국내선 공항이 많이 혼잡하여 좀 놀랐다. 내국인 국내 이동이 많이 활발해 지고 있는 것 같다.) 


웰링턴 공항에 도착 후 그룹으로 나뉘어 바로 경찰 대학으로 출발하였다. 시니어 마오리 경찰관의 환영 인사 및 행사 의식과 함께 이틀간 진행될 일정을 소개하였다.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0459_8401.jpg
▲ Senior Constable John Tangaere (사진 상단)


경찰대학에는 항상 400여명 전후로 상주한다고 한다. 학생들의 훈련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일일이 소개하였으며, 방문한 미디어팀은 짧지만 훈련과정을 지켜 볼 수 있었다. 학습과정, 체력훈련(달리기, 빠른 행동 요령과 위험 대처 방법, 범인 체포시 대처 방법, 총기 사용, 능숙한 운전을 위한 운전연수(빗길 운전시 안전을 위해 많은 연습를 하기 위해 따로 연습 장소도 있었다.), 누군가 교통법규 위반시 정지 후 벌금 부과하는 방법 등 방어 전술과 인지 훈련을 위한 각종 시뮬레이터 훈련을 하고 있었다.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0760_9222.jpg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0769_6374.jpg
 

경찰은 일반 경찰(유니폼 착용), 사무직, 형사, 경찰견 조련사 등 여러 레벨로 구분이 된다. 경찰대학에서는 경찰의 비전, 임무 및 목표에 기여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갖추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었다.


방문 미디어팀은 경찰 학교 구속구속(체육관, 수업실, 세미나실, 야외 훈련장, 사격훈련소, 식당 등) 방문하여 교육과정을 지켜 보았다. 점심시간에는 교내에 있는 식당에서 훈련예비경찰관들과 지도자, 직원들과 식사를 같이 하였다. 다양한 메뉴와 풍족한 식사였다.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0797_2871.jpg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0842_9491.jpg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0856_3602.jpg
▲ Superintendent Rakesh Naidoo이 교내 투어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식사후 총기 훈련 마스터 지도자의 특별 승인으로 학생들이 총기 훈련하는 것을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었다. 안전한 사용 방법과 많은 실전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교내에 위치한 경찰관 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초입구쪽에 구비된 경찰관 의복들을 너도나도 입어보고 사진으로도 담아 추억을 만들었다. 뉴질랜드 경찰 역사를 한눈으로 볼 수 있게 준비된 곳이었다.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0876_887.jpg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0891_5201.jpg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0899_2097.jpg
 

이후 준비된 숙소로 돌아와 짐을 풀고 경찰서에서 준비한 식당으로 가서 저녁 식사를 하였다.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1049_2336.png
 

9일 아침, 웰링턴에는 비가 내렸다. 9시경 호텔에서 5분 거리에 있던 경찰본부(Police National Headquaters)를 방문하였다.  


경찰본부 전체는 보안상 방문이 제한되여 경찰 청장(Andrew Coster)실, 부국장(Wallace Haumaha)실을 방문하였다. 아쉽게 경찰 청장님은 부재중이였다.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1064_3699.jpg
▲ Wallace Haumha 부국장 집무실


Wallace Haumaha 부국장은 마오리, 퍼시픽아일랜드 및 소수 민족에 관해 특히 많은 경험과 이해를 가지고 있었다. 부국장 집무실에는 정부로부터 받은 훈장, 공로패, 그외 많은 표창등이 걸려 있었다. 추억과 자긍심이 강한 물건들이 많이 있었고, 그 물건 하나하나에 추억과 자신에게 동기 부여를 갖는다고 설명해 주셨다.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1125_6302.jpg
 

이후 첫번째로 경찰내 미디어 팀(웰링턴과 오클랜드)과의 미팅을 가졌다. 경찰내 미디어 팀이 어떻게 빠른 정보를 홍보하고 있는지, 제한된 오픈 정보를 각 다민족 미디어팀이 어떻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외 경찰 미디어 팀과 다민족 미디어팀이 다리 역할을 하여 시민을 보호하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서로 논의하였다. 미디어 팀 총괄 메니저(Nonumalo Juli Clausen)는 앞으로 보다 많은 소수민족 미디어팀과 서로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1201_1034.jpg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1229_1811.jpg
 

두번째로 경찰 모집팀(Mariam, Vinesh)과의 미팅이었다. 경찰관의 모집과정, 대면교육, e-러닝 및 혼합 학습 접근 방법과 교육기간 중 급여와 경찰관이 된 이후 급여 등 상세 설명이 있었다. 매년 많은 다민족 지원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더욱 많은 홍보의 필요성과 다민족 미디어팀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최근들어 한국인 지원자가 늘어나는 것이 눈에 띄었다. 더욱 많은 지원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경찰서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 이후 경찰서 상황실을 방문하였다. 보안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사건접수, 이후 처리 과정, 현재 도로상황 등 많은 모니터로 뉴질랜드 현재 상황을 한눈에 신속하게 볼 수 있었다. 비행기 출국 일정이 빠듯한 관계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 차후 오클랜드 상황실 방문을 약속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갑자기 많은 비와 천둥 번개로 인해 일정이 미루어질까 노심초사하며 공항을 왔지만 다행이 비가 그치게 되어 안전하게 오클랜드로 귀가할 수 있었다.


뉴질랜드 경찰서에서 많은 비용 부담으로 소수민족 미디어팀을 초청하여 경찰대학과 경찰본부의 일상과 일부 활동을 보여준 것에 대한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이번 초청에 많은 노고를 한 Jessica Phuang, Superintendent Rakesh Naidoo, Yumi Nguyen 그외 팀멤버들에게 감사드린다.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1270_0854.jpg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1279_6942.png
 
a5012372eda82cd9143c2b05fed6f36d_1654911294_2326.png
 

학생들이 코딩을 배워야 하는 7가지 이유

댓글 0 | 조회 3,788 | 2022.06.15
모두들 잘 아시겠지만 코딩(Coding)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알고리즘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어 컴퓨터에 입력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즉… 더보기

비지니스 조언: 여러분의 지출을 통제하세요

댓글 0 | 조회 1,385 | 2022.06.15
비지니스를 운영할시 잉여 자금 운용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현금 유입(판매 수익 및 기타 수입)이 현금 유출(간접비, 공급 업체 비… 더보기

다이아윙스 460cc 500cc 올 블랙 헤드

댓글 0 | 조회 990 | 2022.06.15
다이아윙스 460cc와 500cc 올 블랙 헤드. 기존과 동일하며, 색상만 올 블랙으로 변경하였다.460cc와 500cc의 가장 큰 차이점은 부피가 10% 차이가… 더보기

템플스테이와 함께 한 시간 언제나 사랑으로 기억되기를

댓글 0 | 조회 869 | 2022.06.15
길고 가물었던 겨울에 종지부를 고하 듯, 밤새 내린 봄비가 한순간 새로운 계절의 문을 연다.전날까지만 해도 볼 수 없었던 꽃송이가 일제히 피어오른 황악산 직지사의… 더보기

헤어질 결심, 떠나갈 작정

댓글 0 | 조회 1,369 | 2022.06.15
나 비싼 재료로 하라할까 싶어 경계한다. 사진을 보니 신경치료를 했다는 부분이 선명치 못하다. 그래서 문제가 생겼고 그것 때문에 잇몸이 붓고 아프다는 것. 다시 … 더보기

갑자기 생리통이 심해졌어요

댓글 0 | 조회 969 | 2022.06.15
원래 생리 시 통증이 없다가 갑자기 생리통이 나타났다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초경때부터 생리때마다 골반통이 나타나는 경우도 역시 자궁내막증 일 … 더보기

누구나 작가인 시대의 명암을 생각하며

댓글 0 | 조회 784 | 2022.06.14
작가를 지성의 전위이자 사유의 실험실이며 한 시대의 선구자로 바라보던 시기가 있었다. 물론 어느 시대이건, 어떤 시기이건 이런 작가의 역할은 여전히 필요할 테다.… 더보기

한-뉴 수교 60주년 기념

댓글 0 | 조회 933 | 2022.06.14
우리는 60주년이 내포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살아 왔다. 나이 60이 되면 환갑(還甲)이라 하여 오래 산 것을 기념하는 특별한 축하행사를 벌여왔다. 유교문화권… 더보기

매일 3분 날씬 + 유연해지는 습관!!

댓글 0 | 조회 740 | 2022.06.14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쉽지 않죠?그래서 이번주도 3분이면 끝나는 초간단 운동 영상을 소개 해 드릴건데요.저번주는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음악과 함께한 전신운동이… 더보기

내 사랑 파미

댓글 0 | 조회 1,013 | 2022.06.14
오월을 어찌 보냈는지 기억도 없는데 6월이 한 주를 훌쩍 넘어버려 열흘이라는 시간을 삼켜버렸다.어제부터 무섭게 비바람이 몰아치고, 천둥과 번개까지 동원이 되어 한… 더보기

나의 시계는 한 시간이 빠르다

댓글 0 | 조회 2,062 | 2022.06.14
Day light saving (섬머타임)이 끝난지 이미 오래지만 제 차의 시계는 아직도 한시간이 빠른 그 때의 시간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만 타면 한 … 더보기

여러분을 “人(인)사이트: Into North Korean” 다큐멘터리 상영회에 …

댓글 0 | 조회 884 | 2022.06.14
“人(인)사이트: Into North Korean” 제작하게 된 계기:리커넥트 단체를 세운 이송민 대표와 김인아 이사는 2018 년도와 2019년 라선과 평양을 … 더보기

정부, 국민당 5대 물가 대책 수용해야

댓글 0 | 조회 1,102 | 2022.06.14
▲ 중간 주택에 대한 주간 모기지 이자 비용뉴질랜드 경제는 최악의 위기 상황이다. 정부는 물가 상승의 원인을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탓으로 돌리려고 하고 있지만, … 더보기

나도 대세! 대세는 전기차! 장단점 정리!

댓글 0 | 조회 1,523 | 2022.06.14
최근 도로에 보이는 전기차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아마 전기차 장점이 점점 단점을 보완해 가면서 앞으로 대세가 될 운송수단이 될 텐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 더보기

쌀은 인간에게 가장 맞는 식물

댓글 0 | 조회 831 | 2022.06.14
우리가 왜 하필 주식으로 쌀을 먹는지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왜 선인들이 하필 쌀밥을 우리나라의 주식으로 하셨을까요? 밀도 있고 조도 있고…… 많잖아요? 저도… 더보기
Now

현재 뉴질랜드 경찰서 초청으로 다민족 미디어팀, 웰링턴 경찰대학과 경찰본부 방문

댓글 0 | 조회 1,290 | 2022.06.11
지난 6월 8일과 9일, 양일간 뉴질랜드 경찰서 초청으로 다민족 미디어팀 및 협력단체 20여명이 웰링턴에 위치한 경찰대학(Royal NZ Police Colleg… 더보기

전립선암(前立腺癌)

댓글 0 | 조회 1,068 | 2022.06.11
김지하(金芝河) 시인이 1년여의 전립선암 투병 끝에 지난 5월 8일 원주시 자택에서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시인은 7일부터 죽조차 먹기 힘들었… 더보기

올겨울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세요-독감 접종

댓글 0 | 조회 1,188 | 2022.06.02

뇌동맥류와 뇌출혈

댓글 0 | 조회 1,586 | 2022.05.26
한국 영화계 최초의 ‘월드 스타’였던 강수연(姜受延) 배우가 뇌출혈(腦出血)로 지난 5월 7일 향년 5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강수연씨는 지난 5일 서울 압구정동… 더보기

新이민정책과 최신 이민뉴스

댓글 0 | 조회 3,415 | 2022.05.25
실로, 오랜만에 무비자 입국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COVID-19) 이전의 시절처럼, 5월 2일부터는 한국인 국적자가 무비자 신분으로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있답… 더보기

새벽의 하산

댓글 0 | 조회 839 | 2022.05.25
시인 이 운룡산이 하늘을 들어올려 몸 부풀리다한쪽 어깨가 삐긋해제 무게를 내려놓고영영 깊은 도량에 푹 빠져 있다다른 꼬임에는 결코 넘어가지 않을 양세차게 흔들어 … 더보기

봄에 심으라 하였더라

댓글 0 | 조회 936 | 2022.05.25
30여 년 전에 유럽여행을 하면서 스위스의 도시, 취리히와 제네바를 둘러보고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도시 어느 곳에 텃밭이 있었고 두어 평으로 나누어 개인별로 … 더보기

나의 해방일지

댓글 0 | 조회 1,190 | 2022.05.25
비가 온다. 가을을 미처 즐기기도 전에 겨울이 온 거 같다. 재즈 음악을 틀어놓고 고즈넉한 겨울의 운치를 맛보고 있다. 삶에 대한, 계절에 대한 해방감이 온 몸을… 더보기

코로나보다 무서운 골목상권 침해

댓글 0 | 조회 1,606 | 2022.05.25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은 오래된 주제이며 풀기 어려운 숙제입니다. 다양한 경제주체들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뉴질랜… 더보기

따라하다 스르르 잠드는 마법의 숙면 스트레칭

댓글 0 | 조회 834 | 2022.05.25
밤마다 잠을 설치고 깊게 잠을 못 이루고 있으신가요?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불면증...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그 원인을 먼저 알아야 할텐데요. 대부분 과도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