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만으로는 안 되는 이유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생식만으로는 안 되는 이유

0 개 1,002 수선재

3f7b796f75fe30a5ef4763e385377a9a_1656465007_2131.png
 

생식은 죽은 기운이 아닌 생기(生氣)를 바로 섭취하기 위한 것입니다. 보통 사람은 어떤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 음식을 먹지만, 명상하는 사람은 기운을 섭취하기 위해 먹습니다. 생식은 생기를 그때그때 빨리 조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생식에 쓰이는 곡식은 전부 씨앗입니다. 옥수수 씨앗 하나 심어 놓으면 거기서 싹이 나오지요? 기운의 엑기스라는 얘기입니다. 옛 선인들은 곡식을 생으로 섭취하고, 밭에서 나는 작물을 바로 바로 따서 드심으로써 기운 조달을 충분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렇게 살 수 있는 신선 같은 분은 없습니다. 다 벌어먹고 살아야 합니다. 또 지구의 기운이 너무나 탁해졌기 때문에 이 탁기를 제거하는 데만도 엄청난 기운이 소모됩니다. 


옛날에는 공해가 없었잖습니까? 기상 이변도 없었고요. 현대인들은 탁기 제거와 기후 변화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방어하는 데만도 엄청난 에너지가 듭니다.


그러니 고루 고루 잘 드시기를 권합니다. 방어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에너지가 들기 때문에 생식만으로는 안 됩니다. 


생식 외에도 신체의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많은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굳이 생식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지요. 생식만 하면 기운이 편중되게 주입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평소 식사 시 날 것을 조금씩 더 드신다면 그것으로 영양 보충이 되고 명상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 생식을 하고 싶으시다면 간식으로 하시길 권합니다. 


비난하는 부모, 평생 영향받는 자녀

댓글 0 | 조회 1,767 | 2022.07.12
부모는 아마도 자신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 하나가 자녀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자녀와 부모는 서로에게 거울이여서 … 더보기

행복한 고구마

댓글 0 | 조회 853 | 2022.07.12
내가 강릉영림서 진부관리소 말단 직원일 때 월급이 칠천 몇 백 원이었다. 그 돈으로 어린 애 둘과 아내와 내가 한 달을 빠듯하게 살았다. 어떤 때는 아내가 담배를… 더보기

구두를 닦으며

댓글 0 | 조회 716 | 2022.07.12
구두닦이라는 직업이 있다. 이제 귀하신 몸이 되었다. 열 번을 닦으면 싸구려 구두 값이 되고 50번을 닦으면 좋은 구두 하나 값이 된다. 구두를 잘 닦으면 발걸음… 더보기

고생 총량의 법칙

댓글 0 | 조회 1,511 | 2022.07.12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고생 없이 행복한 생활만을 영위할 수는 없다. “한 사람이 평생에 걸쳐 감당할만한 고생은 그 총량이 정해져 있다. 물론 사람에 따… 더보기

NCEA, CAIE(캠브릿지)와 IB 커리큐럼

댓글 0 | 조회 2,592 | 2022.07.12
What is NCEA?뉴질랜드의 국가 교육 과정인 NCEA (National Certificate of Educational Achievement)는 우리 학교… 더보기

생기는 바로바로 섭취해야

댓글 0 | 조회 846 | 2022.07.12
허준 선인이 물에 관한 얘기를 참 많이 하셨습니다.『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물의 가짓수가 33가지이지요.인간에게 필요한 물의 가짓수만도 33가지라는 얘기인데, 물… 더보기

식량안보 목표치

댓글 0 | 조회 2,362 | 2022.07.09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산출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Food Price Index)는 지난 5월에 173.4를 기록하며 통계를 작성한 1990년 1월 이후 최고… 더보기

코로나 감염 요인들

댓글 0 | 조회 2,583 | 2022.06.30
20세기 인류의 목숨을 대량으로 앗아간 치명적 사건은 전쟁이 아니라 호흡기 전염병이었다. 즉, 1918년 스페인 독감(Spanish flu, 5천만명 사망 추정)… 더보기

공인 고용주 취업 비자(Accredited Employer Work Visa)의 …

댓글 0 | 조회 1,563 | 2022.06.29
2022년 7월 4일부터, 공인 고용주 취업 비자(Accredited Employer Work Visa)가 필수 기술 취업 비자(Essential Skills W… 더보기

춘향의 노래

댓글 0 | 조회 750 | 2022.06.29
시인 복 효근지리산은지리산으로 천년을 지리산이듯도련님은 그렇게 하늘 높은 지리산입니다.섬진강은또 천년을 가도 섬진강이듯나는 땅 낮은 섬진강입니다.그러나 또 한껏 … 더보기

독감예방접종 및 2차 COVID-19 부스터접종 정보 최신 업데이트

댓글 0 | 조회 998 | 2022.06.29

여행이 주는 기쁨

댓글 0 | 조회 967 | 2022.06.29
바람이 사납게 불어도 비만 오지 않으면 강가로 여행을 떠난다. 겨울비로 불어난 흙탕물이 거세게 흘러가지만, 그 소리마저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을 보면 요즘 나는 … 더보기

학생들이 코딩을 배워야 하는 7가지 이유 (2)

댓글 0 | 조회 1,070 | 2022.06.29
지난 호에 이어 우리는 왜 코딩을 배워야 하는 지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보수가 많은 직업을 가질 수는 열정을 개발할 수 있다.옛 속담은 “당신이 … 더보기

다이아윙스 볼 아마존에 런칭

댓글 0 | 조회 770 | 2022.06.29
미국 아마존에 런칭 3일밖에 되지 않았는데..Amazon Hot New Releases 에 Distance balls 부분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전체 볼… 더보기

변하지 않을 파트너쉽 비자 철칙

댓글 0 | 조회 3,441 | 2022.06.29
세월이 흐르면서 세상도 변하고 그에 따라 법도 변하기 마련입니다. 최근 한 고객께서 “인도주의 이민”과 “형제초청 이민”에 대한 문의를 해 온 적이 있습니다. 너… 더보기

나를 ‘추앙’ 하는 건강한 습관, 하루 20분 상체 마사지

댓글 0 | 조회 921 | 2022.06.29
'내가 내 자신을 귀하게 여길 때, 세상도 나를 귀하게 생각한다’ 라는 말이 있죠?가족을 포함해 내 주변 사람 챙기느라, 정작 내 몸 하나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 더보기
Now

현재 생식만으로는 안 되는 이유

댓글 0 | 조회 1,003 | 2022.06.29
생식은 죽은 기운이 아닌 생기(生氣)를 바로 섭취하기 위한 것입니다. 보통 사람은 어떤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 음식을 먹지만, 명상하는 사람은 기운을 섭취하기 위해… 더보기

굴뚝새와 큰뿔사슴

댓글 0 | 조회 853 | 2022.06.28
우리가 살고있는 뉴질랜드는 세계적인 관광국가입니다. 우리야 이제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지만 처음 뉴질랜드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빼어난 경관과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더보기

5일장과 세계 물가

댓글 0 | 조회 969 | 2022.06.28
한국의 지방에서는 아직도 떠돌이 시장이 서고 있다고 한다. 시장이라면 필요한 물품을 필요한 때에 알 맞는 값에 언제나 살 수 있는 곳인데 이런 시장이 항상 마련되… 더보기

아이 동승시 안전 수칙

댓글 0 | 조회 893 | 2022.06.28
한국과는 계절이 반대인 뉴질랜드, 본격적인 겨울이 느껴지는 날들입니다.겨울철 운전사고 소식들이 빈번히 들려오는 시기이기에, 운전을 하실때, 각별히 조심하셔야 하겠… 더보기

전통을 지키고 마음을 살리는 일, 템플스테이

댓글 0 | 조회 724 | 2022.06.28
▲ 前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종훈 스님완연한 봄이라 부르기엔 아직 바람이 시리고, 겨울이라 하기에는 푸른 새싹들이 곳곳에서 깃발처럼 피어난 3월의 어느 날, 과천의… 더보기

우박비 쏟아지던 그 날

댓글 0 | 조회 908 | 2022.06.28
분홍빛 고운 햇살이 거실 깊숙이 내려앉아 쉬고있다. 창 밖 하늘빛이 새파랗다.이런날 누구와 만날 약속이 있다는건 얼마나 큰 행운인가. 매일같이 질척이는 요즘같은 … 더보기

너른 세상, 별별 사람

댓글 0 | 조회 794 | 2022.06.28
페북의 위대함을 알았다는 한 무명 소설가는 인생의 호시절을 부모님 돕기와 시집살이, 육아로 다 보내고 이제 골병만 남았는데 별로 도움이 안 되는 ‘3식이’ 남편을… 더보기

국민 MC, 天國 노래자랑 MC로...

댓글 0 | 조회 2,419 | 2022.06.25
필자 부부는 매주 일요일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에서 11시 주일예배를 드린 후 연희동 소재 식당에서 오찬을 하면서 TV에서 방… 더보기

3살에서 8살 사이 자녀들을 위한 Parenting 프로그램

댓글 0 | 조회 1,582 | 2022.06.15
문교부에서 한국인 커뮤니티를 위해 Incredible Years parenting 프로그램을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