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와 피싱 및 방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사기와 피싱 및 방지

0 개 1,739 pjh
한국 뉴스를 보다 보면 가끔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을 볼 수 있다. 얼마 전 또 모 업체의 보안체제가 해킹으로 무너짐으로써, 수 십만명의 개인 인적 자료가 고스란히 노출이 된 적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반드시 회사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개인용 컴퓨터에도 적용된다. 물론, 개인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 보다는 한 회사에 보관되어 있는 신상 정보가 훨씬 많이 있겠지만, 보안 체제가 개인용에 비해 매우 튼튼함으로 해킹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모든 문서가 데이터화 되면서, 이러한 정보를 빼내고자 하는 사이버 테러 전이 행해지고 있으며, 국가에서 조차 이를 위해서 전문 해커를 조직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단, 이런 집단이 개인 컴퓨터를 공격할 일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주로, 개인용 컴퓨터를 공격하는 집단은 정보를 이용하여서 돈을 받아 내기 위한 목적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1. 이메일 (E-mail) 사기

이메일 사기는 꽤 오래 전부터 문제가 되고 있다. “초대박 세일. 바로 신청하세요.” 나 “경품에 당첨 되셨습니다.” 등 사용자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문구로 이메일을 보낸다. 사용자는 궁금증 혹은 습관적으로 이러한 편지를 확인하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첨부된 파일을 열어 보기도 한다. 만약, 정말로 가격 세일이거나 경품에 당첨된 것이면 문제가 없다. 그냥 한 번 읽어보고 삭제할 수도 있고, 아니면 경품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이메일이 사기성 이였을 경우이다. 대부분의 경우, 파일이 첨부되어 있는데, 사용자가 이를 실행 혹은 열어 보았을 경우, 컴퓨터에 자동으로 해킹 프로그램이 설치 된다. 해킹 프로그램의 경우, 사용자가 어떠한 웹사이트에 들어갔는지를 알아낼 수 있으며, 키보드에서 컴퓨터로 보내지는 신호를 잡아내어서, 전송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즉, 사용자가 인터넷 뱅킹에서 암호를 입력할 시, 이 정보가 고스란히 해커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해킹에 대비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확실한 이메일 주소가 아니라면 확인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세상의 어느 회사도 공짜로 경품을 주는 경우는 없다. 반드시 사용자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서 경품 신청 혹은 물건을 구입했을 경우에만 추첨에 등록이 된다. 만약 알 수 없는 회사로부터 경품 혹은 그와 비슷한 이메일이 왔을 경우, 확인하지 말고, 스팸 (Spam) 메일에 등록할 것을 권고한다. 만약 실수로 첨부 파일을 열어 보았을 경우, 바로 인터넷 사용을 중지하고, 바이러스, 피싱 방지, 해킹 방지 프로그램을 설치하여서 확인해야 한다.

2. 메신저 피싱 (phishing) 사기

피싱이란, 메신저를 사용해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또는 기업이 보낸 메시지인 것처럼 가장함으로써, 비밀번호 및 신용카드 정보와 같이 기밀을 요하는 정보를 부정하게 얻어 내는 기술이다. ‘피싱’이란 용어는 점점 더 복잡한 미끼들을 사용해서 사용자의 금융 정보와 패스워드를 ‘낚는’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보이스 피싱 또한 여기에 해당 되지만, 컴퓨터에 관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배제하도록 하겠다.

피싱의 특징으로는 메일 혹은 메신저를 이용해서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로 가장한다. 피싱 메일 의 경우, 대부분 송신자를 사칭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기꾼이 시티 은행인 것으로 속인다면, 이 경우 는「info@citi.com」와 같이 정상적인 메일 주소로 가장해서 무작 위로 보낸다. 메일의 내용에 따라서, 여러 가지 정보를 주거나 광고를 하는 것처럼 위장을 하지만, 마지막에는 최종 목적인 신용카드 번호나 패스워드 입력을 요구한다. 이럴 경우 정보를 입력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그 어떤 회사도 개인 정보를 물어 보는 경우는 없다. 특히 신용카드의 패스워드 경우에는, 사용자가 직접 해당 은행을 방문하여야만 한다.
 
메신저 피싱의 경우에는, msn을 이용해서 자신과 친분이 있는 사람이 웹사이트 주소를 보내오니, 사용자는 별 의심 없이 해당 웹사이트로 접속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생각해 보자. 자신의 형, 누나 혹은 동생이 주소를 보냈을 경우, 의심할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만약 위에 있는 사진이나 혹은 이와 비슷한 화면을 보게 된다면 절대 로그인 하면 안 된다. 로그인 할 경우, 상대방에게 자신의 아이디와 암호를 전송하게 된다.

만약 자신의 메신저가 이유 없이 자주 로그아웃이 된다면, 자신의 아이디가 피싱에 이용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럴 경우, 범죄자들이 자신의 아이디를 이용하여서, 다른 사람 에게 피싱 주소를 보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주소록에 등록되어 있는 모든 메일 주소로 피싱 주소가 보내졌을 것이다. 또한 피싱의 경우, 백신이나 그 외의 보안 프로그램에 적발되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보안에 신경을 쓴다고 하더라도 피해가 생길 수 있다.

해결책으로는 메일 암호를 변경한 뒤, 주소록에 있는 모든 주소로 경고 메일을 보내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생각된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콘이 없는 도시, 서울

댓글 0 | 조회 2,929 | 2009.08.07
지금 세계는 도시간 전쟁에 돌입했다.과거 나라와 나라 사이에 일어난 전쟁이라면 무력충돌이었지만, 지금은 국경 없는 도시들 사이에 살아남기 위한 경쟁은 가히 진짜 … 더보기

[김동열]동포유치 의료 마케팅 베이포럼

댓글 0 | 조회 3,145 | 2009.07.23
지금 한국에선 재외국민을 필요로 하는 절박한 사업이 하나 있다.한국 정부가 성장 동력사업으로 외국인 유치 의료사업을 강하게 밀어 부치면서 서울의 의료기관들이 외국… 더보기

[김동열]국가브랜드

댓글 1 | 조회 2,922 | 2009.07.16
요즘 서울에서 한창 회자되고 있는 말 가운데 관심을 끄는 ‘국가브랜드’ 라는 단어다.재외 동포에게는 더욱 생소한 단어이지만 그렇게 희소한 말은 아니다.한국에서 시… 더보기

[김동열]굿바이 마이클!

댓글 0 | 조회 3,012 | 2009.07.03
마이클 잭슨의 죽음은 충격과 슬픔을 남겼다. 그의 일생이 TV를 통해 보도 되면서 그에 대한 의혹보다 이해하는 마음이 앞선다. 천재가 미치지 않으면 진정한 천재가… 더보기

신데렐라 수잔 보일

댓글 0 | 조회 4,167 | 2009.04.24
참으로 사람의 마음은 알 수가 없다. 단 몇 초 후의 일도 알 수 없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 영국에서 벌어진 수잔 보일(Susan Boyle) 의 업 사이드-다운… 더보기

RSS

댓글 0 | 조회 2,996 | 2009.12.22
컴퓨터의 발전과 더불어서 발전한 인터넷은 이제 우리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능이다. 이로 인해서 사용자는 점점 더 많은 정보를 짧은 시간 안에 얻을 수 있게 … 더보기

인터넷 기능

댓글 0 | 조회 3,182 | 2009.12.09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발전하면서, 우리들이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윈도우 익스플로러(Windows Explorer)의 기능도 강화되었다. 이번 호에서… 더보기

컴퓨터 선택

댓글 0 | 조회 2,958 | 2009.11.24
본격적인 세일 시즌이 다가오면서 각 매장에서는 소비자를 겨냥한 여러 종류의 컴퓨터를 본격적으로 광고하고 있다. 이로써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졌는데, 데스크톱, … 더보기

게임 중독(Ⅱ)

댓글 0 | 조회 2,725 | 2009.11.10
지난 호에서는 인터넷 중독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점점 그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는 있는 게임 중독에 대해서 알아보겠다.게임 중독이란?하루 중 대부분… 더보기

인터넷 중독(Ⅰ)

댓글 0 | 조회 2,835 | 2009.10.27
컴퓨터의 발전은 우리의 생활을 짧은 시간에 많은 부분을 바꾸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노트북을 이용하여서 과제물을 준비하며, 모르는 정보는 도서관이 아닌 인터넷을 … 더보기

무선 헤드셋

댓글 0 | 조회 3,118 | 2009.10.13
이제 휴대용 음악 기기는 우리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필수품이 되었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귀에서 이어폰을 꼽고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헬… 더보기

중고 컴퓨터

댓글 0 | 조회 3,438 | 2009.09.22
컴퓨터를 구입하다 보면 새 컴퓨터가 아닌 중고 컴퓨터를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중고 컴퓨터를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면에서 저렴하고 부담이 적기 때문이… 더보기

데이터 보관

댓글 0 | 조회 2,892 | 2009.09.08
저번에 데이터 백업에 대해서 설명한 적이 있었으나, 그 후에도 많은 분들께서 문의를 해 오신 결과, 이번 호에서는 그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다뤄볼까 한다.가… 더보기

Windows 7

댓글 2 | 조회 3,205 | 2009.08.25
윈도우 비스타가 개발되어서 팔리기 시작한지 약 2년 정도가 지난 지금,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운영체제를 개발하였다. 이번 해 11월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 더보기

DDoS

댓글 0 | 조회 3,133 | 2009.08.11
얼마 전 한국에서는 DDoS라는 사이버 공격에 의해서 전산망이 위협을 받은 적이 있다. 물론 이는 한 번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과거부터 현재까지 계속 진행되고… 더보기

해킹

댓글 0 | 조회 3,020 | 2009.07.29
지난 호들에서도 말했다시피, 디지털 사회가 되면서 모든 문서 뿐만이 아니라 정보나 기능들도 모두 컴퓨터에 입력 및 저장 되고 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책… 더보기

유비쿼터스

댓글 0 | 조회 2,996 | 2009.07.15
컴퓨터를 비롯한 전자기기의 사용은 이젠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 생활이 되었다. 처음 워크맨이 개발될 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걸어 다니면서 음악을 들을 … 더보기

슈퍼 컴퓨터

댓글 0 | 조회 2,744 | 2009.06.23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듯한 단어가 “슈퍼컴퓨터”이다. 우리가 가끔 혹은 흔히 사용하는 단어이지만, 실제로 슈퍼 컴퓨터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자세… 더보기

질병 예방 방법

댓글 0 | 조회 2,770 | 2009.05.27
지난 주까지 총 4회에 걸쳐서 컴퓨터에 관련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질병이 발생할 경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더보기

컴퓨터관련질병 및 예방(Ⅳ)

댓글 0 | 조회 3,862 | 2009.05.13
7. 수근관 증후군 (Carpal Tunnel Syndrome)영향 받는 신체부위: 손(hand) 손목의 수근인대 사이를 주행하는 신경에 너무 많은 압박이 가해질… 더보기

컴퓨터관련질병 및 예방(Ⅲ)

댓글 0 | 조회 2,702 | 2009.04.28
5. 근근막 증후군 (Myofacial Pain Syndrome)근육과 근육을 싸고 있는 막에서 유래된 통증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근근막통증증후군, 근막… 더보기

컴퓨터관련질병 및 예방(Ⅱ)

댓글 0 | 조회 2,571 | 2009.04.15
1. 두통 (Headache)영향 받는 신체부위 : 머리(head) 두통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세 중의 한 가지이며 머리 부분에 느끼는 통증을 총칭한다.… 더보기

컴퓨터관련질병 및 예방

댓글 0 | 조회 2,816 | 2009.03.25
컴퓨터의 사용이 생활화 되면서 우리의 활동에 많은 이점을 주고, 좀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오랜 사용으로 인해서 여러 질병이 발생하고 있는… 더보기

휴대용 음향기기

댓글 0 | 조회 3,794 | 2009.03.10
길거리를 돌아다니거나 버스 등을 타고 다니다 보면, 음악을 듣기 위해서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며 이제는 전혀 낯선 모습이 아니다. 사용하… 더보기

무선통신

댓글 0 | 조회 3,320 | 2009.02.24
무선의 발전은 오래 전부터 계속 되어온 연구이다. 선을 연결하여 이용하면 한계가 생기게 되고, 선의 얽힘 등으로 인해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무선은 오래 전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