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8] 난소낭종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38] 난소낭종

0 개 3,171 KoreaTimes
난소낭종은 부인과 질환 중에서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여 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양성 종양의 하나로, 난소의 한쪽 또는 양쪽에 점액이나 장액이 고여 물혹이 생긴 것을 말한다. 이 물혹의 상태는 아주 다양하여 크기만 해도 계란보다 작은 것이 있는가 하면 성인의 머리보다 더 큰 것도 있고, 또한 여러 개의 낭종이 동시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난소낭종이 생기는 원인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있다. 즉,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원할하게 분비되지 않으면 배란에 장애를 초래하는데, 이것이 난소 점막에 염증과 부종을 일으키며 낭포를 형성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장담'이라고 하여 차가운 기운이 장과 위에 들어와 정상적인 기혈을 방해하여 덩어리를 만드는 것으로 보아 담을 제거하고 습을 말려주는 기본 처방인 이진탕에 증세에 따라 반하ㆍ진피ㆍ복령ㆍ감초 등의 약재를 추가하여 투약한다.

낭종은 크기가 작을 때는 별다른 자각 증세가 없지만, 크기가 점점 커지면 하복부에 불쾌감이 생기고 무거운 것을 들거나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는 자세에서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소변과 대변이 시원하지 않다. 때로는 경염전이라고 하여 낭종의 목에 해당하는 부위가 꼬이면서 갑작스러운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것이 터지는 경우에는 복강 내에 많은 출혈을 일으켜 자칫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부인과에서는 3개월에 한 번씩 초음파로 재검사를 하여 더 이상 난소낭종이 자라지 않는지 확인하며, 그 크기가 어느 정도 이상이면 수술을 권유한다. 하지만 아직 결혼이나 출산을 하지 않는 미혼 여성과 임신부라면 수술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가끔 난소낭종이 있는 여성이 임신하면 낭종이 같이 자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수술법의 하나로 주사기로 낭종을 제거할 때는 신중하게 처치해야 한다.

한의원을 찾는 난소낭종 환자의 대부분은 미혼 여성으로 수술할 정도의 크기가 아니니 좀더 지켜보자는 말에 불안감을 느끼고 반신반의하는 상태에서 한약 복용을 통한 치료를 결정하곤 한다. 그러다가 복약 후 2차, 3차 재진시 초음파를 통해 낭종의 크기가 줄어들거나 아예 낭종이 없어진 것을 보고 새삼 놀라기도 한다.

반드시 수술로 제거해야 할 경우가 아니라면 난소낭종은 한의학적 치료방법으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한약치료는 난소의 혹을 형태적으로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능이 저하된 난소의 상태를 개선시키기 때문에 전체적인 건강의 균형을 이루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게다가 난소낭종 때문에 줄곧 임신이 안 되었던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임신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11월 30일 - 학원에서의 정식수업

댓글 0 | 조회 2,544 | 2005.11.11
11월 30일 오늘부터 학원에서 정식 수업을 받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버지 친구분으로부터 버스 타는 방법을 배웠다. 내가 머무는 곳은 오클랜드 시티로부터 4s… 더보기

11월 29일 - 뉴질랜드에서의 둘째날

댓글 0 | 조회 2,696 | 2005.11.11
11월 29일 오늘은 월요일 뉴질랜드에서의 2번째 날이다. 오늘은 영어학원을 선택하기 위해 Trial lesson을 받아보기로 했다. Trial lesson이란 … 더보기

11월 28일 - 드디어 뉴질랜드에 도착...

댓글 0 | 조회 2,533 | 2005.11.11
11월 28일 드디어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본 뉴질랜드는 온통 초록색이었다. 많은 나무와 아름다운 바다가 공존해 있는 뉴질랜드를 보면서 … 더보기

11월 26일 - 내일이면 드디어....

댓글 0 | 조회 2,331 | 2005.11.11
11월 26일 내일이면 드디어 뉴질랜드로 3개월간의 어학연수를 가게된다. 하루 하루 미루다 결국 오늘에서야 짐을 다 쌌다. 역시 미리 짐을 싸둘걸 하는 후회가 된… 더보기

흡연자에겐 지옥인 뉴질랜드

댓글 0 | 조회 4,316 | 2006.04.03
"엥~~~~~~" 집에있으면 심심치 않게 들을수 있는 소리. 바로 소방차 소리이다. 이곳의 모든 실내에는 소방시설이 되어있어 조금만 방심했다가는 알람이 울려버고 … 더보기

여학생들의 공통된 고민^^

댓글 0 | 조회 3,090 | 2006.03.07
오늘 내가 쓴 글을 보는 여성분들....특히 어학연수를 온 여학생들이 공감할 글이다.... 무엇이고~하니~@! 하루가 무섭게 늘어가는 체중.....^^;;;; 이… 더보기

여유로움이 있는 이곳

댓글 0 | 조회 2,639 | 2006.02.20
지금 한국은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이다 목도리를 하고 장갑을 끼며 몸을 웅크린채 따스한곳을 찾는 겨울 말이다 그러한 겨울에 나는 이곳에서 여름을 보내고 있다 내 … 더보기

여자를 닮은 뉴질랜드 날씨

댓글 0 | 조회 2,837 | 2006.02.03
날씨... 모두가 알겠지만 이곳의 날씨는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해가 쨍쨍~하는가 싶으면 어느샌가 비가오고 더운가 싶다가도 춥고... 추운가 싶더니 덥… 더보기

플랫을 하면서....

댓글 0 | 조회 3,019 | 2006.01.10
유학생들의 거주형태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플랫.. 홈스테이.. 그중 나는 플랫을 하고 있다. 내가 홈스테이를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을때 사람들의 반응은 모… 더보기

뉴질랜드의 물가

댓글 0 | 조회 3,051 | 2005.12.24
한국에 있을때 이곳에 물가가 싸다고 들었다.. 하지만 이곳에 와보니 그렇지만도 않다^^;; 한국에 있을땜 엄마가 밥을 해주셨지만 이곳에 온 이상 친척동생과 나의 … 더보기

키위와 함께하는 것을 두려워 말라 ^^;;

댓글 0 | 조회 2,809 | 2005.12.16
주위 사람들이 이렇 이야기를 했다. 이곳에 있다하더라고 키위들과 어울리기란 쉽지 않은데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키위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고... 무슨 말인고~… 더보기

외국에 대한 공포증을 이기며...

댓글 0 | 조회 2,743 | 2005.12.08
내가 이곳에 와서 처음 장을본곳....푸드타운...^^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 물건을 사오지만 처음 이곳에 왔을땐 그것조차 어려웠다. 외국이란곳을 처음와서 … 더보기

[1] 두번째 휴학후...

댓글 0 | 조회 2,994 | 2005.11.21
대학교 졸업을 한학기 남긴 시점에서 나는 두 번째 휴학을 하였다. 첫번째 휴학...앞날을 위한 사회경험을 위해 선택한 휴학이였으며... 두번때 휴학... 이 또한… 더보기

[7] 모국어 상실과 정체성 혼란

댓글 0 | 조회 10,542 | 2006.03.20
1. 모국어상실 온나라가 영어의 열풍에 휩싸여 있습니다. 지나치다 싶지만 자식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리자면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어권… 더보기

[6] 글의 참조와 인용에 대하여: Referencing [= Citing]

댓글 0 | 조회 5,987 | 2005.09.28
제 목 [6] 글의 참조와 인용에 대하여: Referencing [= Citing] **************************** █ 주어진 과제… 더보기

[5] Punctuation Marks

댓글 0 | 조회 4,686 | 2005.09.28
█구둣점 (Punctuation Marks) 중요성 영어를 사용 하는데 구둣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 사용법과 용도의 중요성에 대해 쓰고자 한다.… 더보기

[4] 영어논술의 방법과 중요성

댓글 0 | 조회 8,528 | 2005.09.28
지난번 칼럼에서 Reading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고등학교나 대학에서의 순조로운 학업을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다양한 독서가 그 기본이 되어야 … 더보기

[3] 현지 영어교육 전문가가 보는 효율적인 영어구사력

댓글 0 | 조회 4,990 | 2005.09.28
영문독해력(Reading Comprehension Skills)의 중요성 필자는 한국에서 오랜 동안 영어교사로 근무하다 이곳에 뿌리를 내린지 10여년이 훌쩍 지나… 더보기

[2] 현지 영어교육 전문가가 보는 효율적인 영어구사력

댓글 0 | 조회 4,372 | 2005.09.28
----------------------------------------------------------------------------------- 영어구사력의… 더보기

[1] 현지 영어교육 전문가가 보는 조기유학

댓글 0 | 조회 4,035 | 2005.09.28
************************* 한국 학생들에게 부칩니다! ************************* 뉴질랜드에서 학교를 운영하다보니 다양한 나… 더보기

[348] 한약의 효능

댓글 0 | 조회 3,532 | 2007.01.15
일반적으로 한약은 효과가 더디다고 한다. 특히 보약은 더욱 효과가 더디기 때문에 몇 개월 혹은 몇 년 후에야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사실 보약의 효과란 경우에 … 더보기

[347] 피부 건강

댓글 0 | 조회 2,540 | 2006.12.22
사람의 피부는 내부 기관을 보호하고 몸 내부의 불순물을 땀이라는 형태로 배출시키며, 피부 혈관의 확장과 수축을 통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또한 피부는 몸의 … 더보기

[346] 척추건강

댓글 0 | 조회 2,635 | 2006.12.11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 더보기

[345] 일광욕

댓글 0 | 조회 2,519 | 2006.11.27
여름 휴가철이면 바다나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햇빛이 뜨겁게 내리쬐는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이나 피부를 검게 태우는 선탠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 그… 더보기

[344] 인체의 소우주

댓글 0 | 조회 2,414 | 2006.11.13
한의사라는 직업상 진료실에서뿐만 아니라 술자리가있는 사석에서 조차 몸이 이런 저런 상태인데 어쩌면 좋으냐, 혹은 이런 약을 먹고 있는데 정말 몸에 좋으냐 등 여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