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장 어려운 고등학교 과목 순위 공개 - 2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심혜원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2025년 가장 어려운 고등학교 과목 순위 공개 - 2

0 개 579 웬트워스

c2871c350346747c745a7c99f0fe0c97_1760419681_7771.JPG
 

앞서 케임브리지 A-레벨 커리큘럼에서 가장 어려운 10가지 과목을 소개했습니다. 수학, 물리학부터 화학, 생물학, 영어까지, 이러한 과목들은 난이도가 높고 까다롭지만 많은 인기 대학 프로그램에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과목들을 완벽하게 이수하면 학업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대학 선택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A-레벨 시스템에서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3~4개의 과목을 선택하며, 이러한 과목들의 조합은 지원할 수 있는 대학 프로그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가장 인기 있는 세 가지 전공 분야인 의학, 공학, 법학은 거의 모두 난이도가 높은 과목을 이수해야 합니다. (참고: 요건은 대학마다 다르므로 이는 일반적인 지침일 뿐입니다. 구체적인 요건은 지원 대학 웹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1. 의학


의학은 A-Level 과정 중 가장 엄격한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의대는 화학이나 생물학에서 최소 한 과목을 이수하도록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입학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조합:

화학 + 생물학 + 수학/물리학

화학 + 생물학/물리학/수학

생물학 또는 화학 + 다른 과학 (생물학 또는 화학 + 물리학 또는 수학)


보너스 과목:

수학: 분석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합니다. 명문 의대는 수학적 배경을 가진 지원자를 선호합니다.

물리학: 제3의 과학으로서 종합적인 과학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심리학, 영어: 관심 분야를 넓혀 주지만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적습니다.


과목 선택 전략 요약:

최우선순위: 화학, 생물학

보너스 과목: 수학, 물리학


선택: 비과학 과목은 수업 부담을 크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참고: 뉴질랜드 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하려면 먼저 의예과 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고등학교 A 레벨 시험이 필수입니다. 전공 선택은 의예과 성적에 주로 영향을 미치며, 이는 정식 의대 진학 여부를 간접적으로 결정합니다.


2. 공학 전공


공학 전공의 기본은 수학이며, 핵심은 물리학입니다. 세 번째 과목은 학과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수학과 물리학은 필수입니다.


추천 조합:

일반 공학: 수학 + 물리학 + 심화 수학

화학 공학: 수학 + 화학 + 물리학

기계/토목 공학: 수학 + 물리학 + 심화 수학

전기/컴퓨터 공학: 수학 + 물리학 + 컴퓨터 과학

항공우주 공학: 수학 + 물리학 + 심화 수학/화학


유연성 3차 과정:

심화 수학: 최상위 공학 전공자를 위한 강력한 도구

컴퓨터 과학: 정보 공학 및 인공지능에 적합합니다.

설계 및 기술: 일부 설계 공학 프로그램에서는 선택 과목이지만 핵심 역량은 아닙니다.


과목 선택 전략 요약:

기초 과목: 수학, 물리학

경쟁력 강화: 심화 수학 또는 컴퓨터 과학

피해야 할 과목: 공학과 관련 없는 “점수 받기 쉬운” 과목(예: 경영학, 미술)


팁: 케임브리지와 같은 명문 대학의 공과대학 학생 중 96%가 심화 수학을 수강합니다. 수학 기초가 탄탄한 학생들에게 이 과목은 거의 필수 수강 과목입니다.


3. 법학


법학은 A-Level 과목 선택이 비교적 유연하지만, 과목 간의 호환성과 가치는 상당히 다릅니다. 적절한 과목을 선택하면 논리적 사고, 작문 능력, 그리고 학문적 분석 능력을 기르는 데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추천 핵심 과목:

영문학: 읽기, 쓰기, 논증 능력 향상

역사: 분석 능력과 역사적 관점 함양

정부 및 정치: 헌법, 법치주의, 정부 시스템에 대한 이해


기타 유용한 과목:

철학/종교학: 논리적 사고력과 윤리적 틀에 대한 이해력 함양

수학/경제학: 상법 및 금융법 계열에 적합하며, 구조 분석 능력 향상


과목 선택 전략 요약:

전통법 계열: 영문학 + 역사 + 정부 및 정치

비판적 사고 학생: 역사 + 철학 + 영어

경영/국제법 계열: 영어 + 경제학 + 수학


참고: A-레벨 법학: 필수 과목이 아니며, 일부 대학에서는 사전 학습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교과목 선택 시 예술과 과학의 균형을 고려하여 한 과목에 지나치게 치중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자녀가 올바른 과목을 선택하도록 돕는 것은 단순히 대학 입학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자녀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좋은 선택은 탄탄한 학업 기반을 마련하여 원하는 전공에 성공적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반면, 잘못된 선택은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과목을 선택할 때 흥미와 실용성은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유형의 관심사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취미: 심리학이나 디자인 및 기술과 같이 일시적으로 즐기는 과목은 부전공이나 과외 활동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학업적 관심사: 진정으로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고 3년 동안 계속할 수 있는 과목은 핵심 과목이어야 합니다.

동시에 “학업 안전망”을 유지해야 합니다.


수학: 공학, 의학, 과학, 금융 등의 전공에 적합합니다.

영문학: 읽기, 쓰기, 논리적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며, 특히 법학, 미디어, 인문학 전공자에게 중요합니다.

물리학 또는 화학: 이과 전공의 기초를 다집니다.


관심사를 미래 발전과 통합하면 학습 동기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언어 능력이 뛰어난 학생은 법학, 미디어, 국제관계학을, 디자인에 열정이 있는 학생은 건축, 제품 공학, UX 디자인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동시에,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피해야 합니다. 고득점을 받기 쉬운 과목을 맹목적으로 선택하거나, 관심 분야를 너무 일찍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고착화하지 마세요. 높은 점수를 받는 과목이 미래의 전공과 관련이 없다면 지원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과학 과목 선택의 원칙은 기초 지식, 관심사, 그리고 미래 발전의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학업적 지원과 동기 부여를 모두 보장하고, 대학 및 진로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웬트워스 컬리지
027 294 1349
jjin@wentworth.school.nz

오클랜드 의대 입시, MMI 인터뷰의 실질적 중요성 분석

댓글 0 | 조회 335 | 2025.10.29
- 당락을 결정하는 25%의 무게▲ 이미지 출처: Pixabay free image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 더보기

시월(十月)

댓글 0 | 조회 131 | 2025.10.29
시인 황 동규1내 사랑하리 시월의 강물을석양이 짙어 가는 푸른 모래톱지난날 가졌던 슬픈 여정들을, 아득한 기대를이제는 홀로 남아 따뜻이 기다리리.2지난 이야기를 … 더보기

스털링 실버 (Sterling Silver)

댓글 0 | 조회 189 | 2025.10.29
금·은·동으로 나누는 메달은 아시다시피 은메달이 2등이다. 은(銀)은 눈부시지 않고 은은하다. 깨끗하고 깔끔하다. 은수저, 은장도, 은하수가 떠오른다. 은수저를 … 더보기

마추픽추, 잃어버린 공중 도시의 비밀

댓글 0 | 조회 195 | 2025.10.28
1911년, 한 젊은 미국인 탐험가가 잉카 제국의 전설을 찾아 안데스산맥을 따라올랐다. 이름은 하이럼 빙엄(Hiram Bingham). 그는 “잃어버린 잉카의 도… 더보기

AI에 탄력적인 50개 직업 목록이 공개되었습니다!

댓글 0 | 조회 367 | 2025.10.28
뉴질랜드 사람들은 AI로 인한 실업의 운명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요?미래의 직업에 대비하여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하세요!최근 몇 년 동안 AI(인공지능) 개… 더보기

간절함을 시작으로, 간절함 자체가 되어

댓글 0 | 조회 155 | 2025.10.28
-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충주 석종사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졌으나, 전망이 황홀하리라는 것은 달빛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템플스테이관에서 펼쳐지는 전망… 더보기

크게 변경될 휴가법

댓글 0 | 조회 930 | 2025.10.28
뉴질랜드의 휴가법은 그 복잡성으로 인해 많은 고용주들이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큰 휴가법 준수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 더보기

목회를 마치며

댓글 0 | 조회 432 | 2025.10.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중학생 때부터작은 교회에서주일학교 반사를 시작했는데그 아이가 이제그 길의 끝에서 목회를 마치게 되었습니다이제부터는 재미있게성경을 읽… 더보기

낮은 자세가 중요한 숏게임, 그리고 인생의 겸손함

댓글 0 | 조회 209 | 2025.10.28
골프를 배우면서 가장 늦게 감을 잡은 부분이 바로 ‘숏게임’이었다. 드라이버로 시원하게 치는 티샷이나 페어웨이에서의 아이언 샷은 비교적 익숙해졌지만, 막상 그린 … 더보기

달리기(running) 천국

댓글 0 | 조회 304 | 2025.10.24
요즘 러닝(달리기) 열풍이 거세다. 늦은 저녁 도심을 가로지르는 러닝 크루(running crew) 행렬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을 정도다. ‘러닝 크루’라는 동호회… 더보기

별이 바람에 스치우는 도시, 웰링턴의 켈번과 테아로의 사이 그 어딘가에서

댓글 0 | 조회 683 | 2025.10.20
웰링턴의 바람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 이 도시에서는 바람이 방향을 바꾸는 게 일상이지만, 그건 단지 날씨 이야기가 아니다. 가끔은 내 생각을 흔들고, 또 가끔은 … 더보기

뉴질랜드 교육,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다

댓글 0 | 조회 1,016 | 2025.10.20
— Teaching the Basics Brilliantly가 던지는 메시지뉴질랜드 교육부는 2025년 10월 16일, Teaching the Basics Bri… 더보기

혁신적 학습 환경의 재해석 – AI 시대의 교육,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가

댓글 0 | 조회 569 | 2025.10.16
앨빈 토플러는 ‘올바른 미래상이 없는 교육은 젊은이를 속이는 행위’라고 말했다. 그의 이 말은 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전환하던 시대를 가리켰지만, 오늘날에도 여전… 더보기

뉴질랜드의 판사직책 탐구

댓글 0 | 조회 386 | 2025.10.15
뉴질랜드에서 대다수 자문변호사분들의 최종목표가 중대형 로펌의 파트너 (공동소유주) 변호사가 되는 것이거나 혹은 나만의 로펌을 차려서 일구어 가는 것일 것입니다.또… 더보기

청년층과 도시 거주자의 정신건강 위기 심화

댓글 0 | 조회 256 | 2025.10.15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Asian Family Services, AFS)는 2025년 전국 아시아인 정신건강 및 웰빙 조사를 통해,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 내 아시아… 더보기

14. 타우포 – 나우루호에 화산의 분노

댓글 0 | 조회 242 | 2025.10.15
뉴질랜드 북섬 중심부에 위치한 타우포 호수(Lake Taupo)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으로 세계적인 명소지만, 그 땅 아래에는 상상할 수 없는 힘이 숨어 있다. 마… 더보기

우리 집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 도대체 원인이 뭘까요?

댓글 0 | 조회 307 | 2025.10.15
안녕하세요, Nexus Plumbing의 김도형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 ‘집에서 나는 냄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냄새는 눈에 보이… 더보기

천천한 죽음

댓글 0 | 조회 209 | 2025.10.15
시인 마샤 메로이데스습관의 노예가 된 사람매일 똑같은 길로만 다니는 사람결코 일상을 바꾸지 않는 사람위험을 무릅쓰고 옷 색깔을 바꾸지 않는 사람모르는 이에게 말을… 더보기

아리랑의 세계화

댓글 0 | 조회 242 | 2025.10.15
이민 온 다음 해인 1996년 키와니스(KIWANIS) 클럽 멤버들과 남부 호주의 아델레이드에 1주일 여행한 일이 있었다. 그곳의 키와니스 클럽에서 우리 클럽을 … 더보기

고교 파이널시험 D-14 : 계획이 실력!

댓글 0 | 조회 239 | 2025.10.15
▲ 이미지 출처: Pixabay free image안녕하세요? 뉴질랜드 및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이번 컬럼에서는… 더보기

스톤헨지의 정체와 목적

댓글 0 | 조회 199 | 2025.10.15
영국 남부 솔즈베리 평원에 서 있는 스톤헨지.누구나 사진으로 한 번쯤 본 적 있는 원형의 거대한 돌기둥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 이유와 목적을 속삭이… 더보기

선명상, 행복한 변화의 시작이죠

댓글 0 | 조회 145 | 2025.10.15
‘一心(일심)’我(아)! 템플스테이 기획한 연수국장 대온스님·지도법사 범준스님“템플스테이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선명상을 체험하고 이를 계기로 좀 더 평온한 삶을 … 더보기

10개월후 완화되는 SMC 영주권 핵심 총정리

댓글 0 | 조회 1,036 | 2025.10.14
지난 9월 23일, 뉴질랜드 정부는 현행 SMC영주권 제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오는 2026년 8월 시행될 예정이라며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상당한 완화로 보여지… 더보기
Now

현재 2025년 가장 어려운 고등학교 과목 순위 공개 - 2

댓글 0 | 조회 580 | 2025.10.14
앞서 케임브리지 A-레벨 커리큘럼에서 가장 어려운 10가지 과목을 소개했습니다. 수학, 물리학부터 화학, 생물학, 영어까지, 이러한 과목들은 난이도가 높고 까다롭… 더보기

어떤 졸업 축하 연설

댓글 0 | 조회 291 | 2025.10.14
학기(semester) 제도를 하는 대부분의 미국 대학은 봄 학기가 끝나는 5월에 전체 대학 차원의 졸업식을 한다. 졸업식의 백미(白眉)는 졸업 축하 연설이다. … 더보기